섬성, 엘지 등 세계에서 알아주는 기업,
BTS, 싸이, 기생충 등 세계에서 알아주는 엔터,
그 외에도 자랑할만한 기술과 문화를 가졌지만,
전 쫌 불안합니다.
우리나라는 저런 최고 산업을 가진 나라이지만,
소리소문 없이 강한 허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강한 중소기업이 많아야 하고
젊은 연령대를 유지 해야 하는데,
최근 뉴스를 보면 아쉬운 한숨만 나옵니다.
늘 그랬듯이 우리나라는 위기를 극복하며 살았는데,
앞으로 100년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저출산 해결에 정치인들은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강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되어야지 경쟁력이 생깁니다.
트렌드가 바뀌었어요.
이제는 소수의 플랫폼 기업들이 세계를 움직이는 시대에요.
왜 이걸 얘기하는 정치인들이 없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떤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요
문제는 삼성 엘지가 중국에 전부 패했을때
우리는 일본처럼 버틸수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많지 않아요.
물론 기초도 튼튼하면 좋긴한데,
세상일은 타이밍 이라는것도 중요해서요.
우리나라가 선진국문턱의 막차 탄 상황이죠.
국민들은 힘듭니다
출산율보면 인정하기 싫지만 아마 서서히 기울꺼 같습니다;;
그 시대가 빨리 온다면,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문화는 엘리트스포츠랑 비슷하죠.
국민 전반적인 운동시간은 선진국 대비 하위권인데 (야근의 일상화 가정의 초토화 - by 김기춘)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손흥민, 김연아, 류현진이 나올 수 있는 이유가 엘리트 스포츠 덕분이죠.
K-POP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AKB 퍼포먼스 보며 비웃지만 쟤들은 걸그룹 활동을 학교 부활동의 연장 정도로 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20살 전후가 되면 선택의 기로에 서죠.
대학교 가서 보통의 삶을 살거냐 프로 연예인의 길로 나아갈거냐...
칼각 군무, 고난이도의 춤, 뛰어난 보컬까지 다 갖춘 사람이 지금 저출산 기조에서 꾸준히 나올 수 있는건 초등학생부터 기획사 연습생으로 소속되어 수년을 학교를 내팽겨치고 연예인이 되기위한 준비에 올인 할 수 있는 분위기 덕분이죠.
기업을 키우는것도 박정희 이후부터 뒷돈받으며 국책사업 몰아주고 대기업만 키워준 대가죠.
삼성계열(삼성, CJ, 신세계, 신라, 한솔, 중앙일보, BGF등...), LG계열(LG, GS, LS, LIG), 현대계열, SK계열
전 세계 뒤져봐도 이렇게 다종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하고 심지어 대부분 다 장사 잘되는 대기업 찾기도 힘듭니다.
저 그룹들에 사원으로라도 들어가서 발을 담그거나 창업해서 0.00001%의 성공을 통해 기업가가 되거나(네이버, 카카오, NC소프트...)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런 방법이라도 있는게 행운이죠.
소비자 시장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중소 기업이 없어서 그렇지 경쟁력 뛰어난 중소기업들 많습니다.
확률적으로 많은 시도가 더 많은 성공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이젠 산업구조가 투입 총량으로 이익이 증가하는게 아니라 아이디어와 실행력에 따라 이익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아주 빠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취업난도 그 원인의 결과 일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