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당님 과천시민은 아니구요...과천시민이었음 좋겠네요... 지자체는 과천시장이나 과천시 국회의원을 얘기하는겁니다. 상의를 안했을리 없는게 아니라 놀랍게도 상의를 1도 안했습니다;;; 무려 과천시장은 뉴스보고 소식을 들었을 정도구요
어떤 시설을 짓든 최소한 시장하고 얘기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국토부는 그런 기초과정 없이 졸속으로 업무 추진한거구요
저도 과천시민들 너무 과민반응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국토부/중앙정부는 올바르게 일을 추진했냐?그것도 전혀 아니거든요 특히 저 부지는 무려 노무현 정부 시절 시민들과 상의해서 용도 결정하겠다고 한 부지입니다... 집값 잡는거면 중앙정부가 막무가내로 뭘 해도 다 인정해야하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그런 상황 언급 1도 없이 그저 과천시민들을 악마화하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JuHwan2k
IP 59.♡.155.43
06-20
2021-06-20 20:57:15
·
@그것이알고싶당님 언뜻 혐오시설 건설하는 줄 알았는데 공공주택 건설에 저런 대응을 한다구요? 부디 집행부만 ***기 였으면 합니다. 아니 정부가 공공주택 건설하는데 주민 눈치를 왜 봅니까?
집값이든 대중교통과밀화든 교통혼잡도라든지...즉 장점이든 단점이든 해당 지역의 공공용지의 용도변경으로 인해 겪은 지방 환경의 변화는 그 지방 주민이 오롯히 받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대단지 아파트라도 마찬가지고, 혐오시설이래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용도로 개발되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지방주민들이 바라는 바죠. 불이익이 되는 용도로 개발되는것은 어느 지방주민이든 반대하는게 당연한거고 그럴 권리도 있습니다.
또한 중앙정부가 공공성을 위해 어떤 공공용지를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개발을 할 수도 있죠. 이것도 옳습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고 최대한의 이해를 구하는게 순서죠.
@그것이알고싶당님 앞뒤 관계 모르고 과천시민들 몰아가지 마세요. 댓글에도 설명를 했지만 애초에 다른 용도로 부지 쓰려고 했던갈 과천시랑 논의도 없이 국토부 마음대로 공공주택 만들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해버린 경우입니다. 욕을 하려면 국토부를 해야죠?
kubectl
IP 182.♡.4.251
06-20
2021-06-20 22:44:00
·
@탱바이꿀님 진짜 배경 하나도 모르고 까는 분들 많네요….제가 과천시민이었으면 정말 억울해서 잠도 안오겠습니다…
루시드1
IP 222.♡.103.132
06-20
2021-06-20 22:44:34
·
@떡검섹검님 맞아요. 공익목적의 개발사업인데, 그곳을 납골당이라니.. 정말 수준이 보입니다. 돈 앞에 민낯이 완전히 들어나는 그들이네요.
blackrv00
IP 220.♡.9.110
06-20
2021-06-20 22:47:46
·
@kubectl님 국토부는 성공이죠... 현 정부 국토부 첫 장관부터 공급 전혀 문제 없다고 헛소리 해대다가, 공급 절벽 다가오는거 보고 이젠 X됐다고 지자체랑 상의도 없이 막무가내로 공공임대부지 선정하는 추태중의 추태+아마추어리즘의 극치를 보였으나 그저 과천 시민들의 추악한 님비때문에 국토부는 억울하게 공급 못하는 코스프레가 성공적으로 먹히고 있으니까요
@탱바이꿀님 저는 국토부가 하는 뻘짓을 4년간 보면서 이놈들이 정권 내주려고 일부러 이러나 싶을 정도입니다….구태의연 그자체… 국토부가 말한 전체 공급중 반은 공급 될까요? 3기 신도시로 사람들 속여서 그거 기다리게 만드는거 보니까 더 열불이 터지네요…그걸 순진하게 믿고 매수 타이밍을 놓치는 분들 많이 보네요. 아무리 설명해줘도 몰라요…
@그것이알고싶당님 그동네 사람들 속마음이야 저도 잘 모르겠고요…그 본질은 돈이라도 지금 현정부에서 강조하던 절차상의 공정이라는 기조를 개박살내는 졸속한 정책이라는 점은 변하지는 않습니다. 공정 공정 이야기하던 분들이 자기동네의 일이 아니니 공공주택이 우선이라면서 저 동네 사람들한테는 절차상의 공정함을 포기해야한다고 강요하고 거지(?) 라고 욕하니 참으로도 난감하네요.
저 동네 부자들한테 절차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중앙 정부가 마음대로 밀어부쳐버리면 된다는 분위기가 오히려 거부감이 들 정도네요.
lingostar
IP 1.♡.48.105
06-21
2021-06-21 02:05:00
·
@kubectl님 절차상의 공정 언급허시는대, 저 결정에 절차상의 하자가 있나요?
법적 하자가 있을리는 없고, 주민들의 기분법에 어긋난 건가보죠?
kubectl
IP 182.♡.4.251
06-21
2021-06-21 02:16:49
·
@lingostar님 법적인 문제는 없겠죠 아마도? 나라가 약속을 해놓고 그걸 어겨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으면 문제 없다 이런 논리신거죠? 임사자 혜택 주고 8년간 임대료 유지하라고 했다가 혜택은 빼앗고 의무는 내버려두는 그런것도 문제없고요. 정부여당이 180석 차지했으니 법까지 바꾸어서 국민들 뒷통수를 후려 갈겨도 합법적이면 문제가 없는거군요.
사실 과천뿐만이 아니라...다른 지역이라도 다르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보고 있는 우리들도요 ㅜ_ㅜ...
삭제 되었습니다.
shalomk
IP 203.♡.208.151
06-20
2021-06-20 20:56:01
·
@espapa님 네 맞아요. 아니라곤 말씀 못드리겠습니다ㅎㅎ
tabi_bb2
IP 114.♡.150.100
06-20
2021-06-20 22:24:32
·
@espapa님 죄송한데 저희동네도 그러네요..
당산 래미안 앞에도 조망권 가리는 고층 오피스텔 금지
영등포구청앞에도 비슷한거 걸렸었구요.. - _-;;
아라굴드
IP 124.♡.88.93
06-20
2021-06-20 18:27:10
·
부동산으로 흥한 사람이 워낙에 많고 거기에 생계가 걸려 있는 사람도 많으니 진짜 내눈에 흙들어가기 전엔 못한다는 자세로 배깔고 누워버리는 게 일상다반사네요. 단추가 잘못 꿰어져버리면 두고두고 고생한다는 게... 그런데, 세상일이란 게 다 비슷비슷한 경로를 거쳐가는데, 어느 나라가 특히 자본주의국가에서 인간의 욕망을 정책으로 제어할 수 있을까요? 성공하고 있는 나라가 있긴 한가요?
납골당, 화장터 거부도 꼴사나운데 아랫 계급 것들 살집 때문에 내 집값 못내려간다는 님비짓거리에 과천시민회관 같아 보이는데 공공 시설에 앵그리버드 눈을 그려 걸어놓으니 실소가 터지네요. 과천 사는 지인 한 분 아이들 다 대학 보내고 붙박이 TV조선 트로트 노인 대열에 합류하는 거 보면서 느낀게 있었는데 참...
날라리어부
IP 112.♡.57.235
06-20
2021-06-20 19:51:51
·
연변거지 들도 아니고 ...
Karv48
IP 125.♡.92.67
06-20
2021-06-20 19:53:09
·
저 자리에 폐기물 처리장이나 지어야죠.
반대하는 것들을 모조리 인터넷에 신상하고 직업 공개하고요.
얼크니
IP 112.♡.32.221
06-20
2021-06-20 19:55:22
·
과천에 거지들이 많이 살고 있군요.
copp
IP 110.♡.30.139
06-20
2021-06-20 20:03:22
·
ㅋㅋㅋ 난 또 화장장 생기는 줄 알았다.....
민주지산
IP 39.♡.22.228
06-20
2021-06-20 20:06:59
·
과천시에 쓰레기 소각장 지으면 됩니다... 쓰레기 매립장이나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우리요다이티
IP 121.♡.186.54
06-20
2021-06-20 20:11:39
·
수도권 공공주택 사업 공모해서 원하는지역에 해주소 soc 사업 팍팍 지원해주고 저렇게 하는 과천 같은 동네는 soc예산 없애 버리면 자연스레 낙후된 옛날 도시 되는거죠
저긴 작년부터 저랬으니… 지하철 내리자 마자 과천인지, 오늘내일 하는, 재개발 지역인지 기반시설도 부족한 곳인데…
정부청사부터… 과천역까지… 그 일때가 전부 플랜카드가 붙어 있던데
푸르지오 서밋이나 인근 집값도 강남부럽지 않은 20억에 육박한데…
저런지역은 지역 이미지만 해치고…. 과천 시장도 소환한 마당에 해결책이 없는 노답지역입니다….
재개발 지역 같아요. 좀… 그래요 시위도 하던데
큰콩
IP 182.♡.14.17
06-20
2021-06-20 20:28:17
·
과천시민들을 이곳에서 아주 요리조리 돌려까네요..정부에서 노통때 청사이전 계획 나오면서 청사앞 땅을 과천 시민과 협의하에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던곳입니다. 이해찬씨도 그당시 관련 워딩을 했고요..정부가 과천 과천을 3기 신도시로 발표하면서 7000세대 물량을 받기로 했고 지정타에 주암지구도 이미 올라가거나 계획중입니다. 인구 5만 도시에 정부가 더 물량을 더 받으라고 발표하면 넵 하고 받아야 하나요? 댓글들 보면 좀 말을 함부로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모두들행운을빌어요
IP 222.♡.152.46
06-20
2021-06-20 20:34:51
·
@큰콩님 주택 더 받지 않으려는 이유가 뭔데요? 공급늘어나면 집값 떨어질까봐 그러는거 아닌가요?
@떡검섹검님 이미 아래로는 지정타 위로는 3기 신도시 집 공급에 대해서는 과천은 받을만큼 다 받은것 같습니다. 근데 그 유휴지에 아파트 하나 들어온다고 집값이 막 떨어져서 난리치는것 같으세요? 제가 주민아니지만 주변지인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아는데 그건 아닙니다. 과천에 가보시면 영화관 쇼핑몰은 커녕 제대로 된 상권하나 없는 동네 마을 입니다. 그냥 청사 주변에 아파트만 잔뜩 있습니다. 청사 앞에 그 공간은 누가봐도 그 동네에서 가장 노른자이자 랜드마크로 만들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중앙부처 내려갈때 그 곳을 과천시민에게 돌려준다고 해서 지자체, 주민들은 어떻게 써야할지 달콤한 꿈을 꾸고 있던 곳인데 상의 없이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그곳마저 집 짓는다하니까 지자체가 반대 성명내고 주민들이 들고 일어난거지요. 공공주택이라서가 아니라 한남더힐같은 부자아파트 짓는다고 해도 똑같이 반대했을겁니다. 그냥 과천이 부촌이니까 정부 반대한다고 클리앙에서는 조리돌리고 까기만 하는군요.
@공돌이33님 개인적으로 만일 집값이 떨어지는게 걱정이면 오히려 적극 찬성을 해야 합니다. 집값은 집이 많이 모여 있을수록, 인구가 많아 질수록 오릅니다. 공공임대가 들어오면 일시적으로 정체기가 있을 수는 있지만 늘어나는 인구와 유동성으로 결국 오르게 되는게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저들이 판대하는 이유는 정확히는 들여다 보아야 하겠지만 집값이 떨어진다만 가지고 하는게 아닐꺼로 보입니다.
passbybe
IP 211.♡.133.196
06-20
2021-06-20 20:47:29
·
ㅎㅎㅎ 참...뭐라 말을 해야할지... 그냥 자기들이 먹고 쓰는 쓰레기 매립장과 하수 처리장을 커다랗게 청사..유휴지에 지었으면 좋겠네요... 과천시 경계에는 울타리 치고 과천 사람들만 끼리만 모여서 갈고 다른 시도에는 얼씬도 못하도록 해야죠.. 그정도눈 해야 황금과천 시민들을 위하는거죠.. 진짜 집값하나에 저정도러 천박해지는거 보면 한심하다 못해 더러워보이네요..
대한민국에서 아파트를 부의 증식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짐바브웨 주식부자 같습니다. 짐바브웨 주가가 만프로 폭등하는 동안 물가도 만프로 폭등해서 구매력이 그대로. 내 아파트 가격 오르면 뭐하냐고요. 그거 팔고 동일한 평수 지역으로 이사하려면 어차피 그 가격으로 사야되는데. 저 과천 아파트 30년 후에 100억정도 하고, 과천시민이 서울로 이사하려면 200억 정도 주고 사야겠죠. 이런 집단적 멍청함의 끝은 어디인지?
@르네상스텍님 한계점에 다다를때까지 저럴겁니다. 저도 제가 사는집에 하루를 멀다하고 호가가 올ㄹ라가고 이사가려던 집은 저멀리 더 멀리 올라가고 하는 과정에 있는데 예전 같으면 조금만 보태면 갈 수 있었던 이사를 엄청난 금융적 부하감을 느끼며 해야 된다는 사실이 너무 질리네오. ㅜㅜ. 그나마 아직 세식구 살만하니 그냥 살면서 폭풍이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nugget
IP 223.♡.36.249
06-20
2021-06-20 21:19:04
·
Gtx 왜 과천에서 정차하는지 이해안되는 일인입니다. 공무원/고관대작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건가요?
판교도 시작할때 공공주택이 있었고 과천도 집값이 제대로 오르려면 지정타에 좋은 기업들이 들어와야 할텐데…
AmoreMio
IP 49.♡.73.64
06-20
2021-06-20 21:52:39
·
공공임대주택는 안된다??? 지랄도 풍년일세...
한글여섯자
IP 175.♡.64.163
06-20
2021-06-20 21:54:03
·
사실상 집값 오르는건 국민 염원 중 하나라는... 집 있는 사람들은 고마워 해야지~~
넌말로안되것다
IP 49.♡.110.36
06-20
2021-06-20 21:54:50
·
대한민국 공구리 사랑은 옆나라 처럼 폭락해야 국민들이 정신 차릴듯
애국멸굥의억군
IP 121.♡.136.97
06-20
2021-06-20 21:57:15
·
음식물 쓰래기 처리장도 좋겠고, 열병합 발전소도 괜찮을듯 하네요.
wacko
IP 121.♡.149.254
06-20
2021-06-20 22:06:00
·
과천 작년 1년 살다 나왔는데요.. 저 부지를 “과천의 녹색 심장이다”라고 표현해서 무슨 대단한 공원처럼 표현하는데… 그곳 이용하는 분 거의 못 봤어요.. 드론 날리거나 야구를 하는 정도…. 다른거 떠나서 녹색 심장이라는 핑계 대는거 보고 “아 그냥 집값때문이내…” 싶더라고요..
과천 읍내에 임대가 섞이는게 싫다는거죠. 아파트값 비싼 이유가 읍내에 임대가 없다는건데 그걸 깨버리니 애기들까지 데리고 나와 저러더군요. 애들이 나중에 돈만 아는 괴물들이 될거라 봅니다. 인과응보에요. 새로 들어로는 단지들은 전부 과천 외곽이라 자기들이랑 섞일일 없으니. 강행 했어야 되는데, 결국 백기 들고 외곽 신도시 용적률 올리기로 했다네요.
저기는 중앙정부 잘못 + 과천시장 삽질의 환장의 콜라보라 과천시민 욕을 하기 좀 거시기합니다...
일단 저 자리가 과천정부청사 앞 잔디밭과 주차장있는 그 자리입니다. 위에 다른 댓글에도 나왔듯이 저 자리는 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하던 당시에는 과천정부청사가 비면 주택이 아닌 다른 시설로 지어주겠다고 중앙정부에서 먼저 나왔던 자리이기도 하고.......
과천시내에는 사실상 편도 2차선짜리 길 하나만 딸랑 있습니다. 시내에서만 편도 3차선이고, 시내를 벗어나면 2차선이니까 2차선짜리 길이고.... 다른 간선도로가 없어서 여기로 과천의 모든 차량이 몰리는 교통지옥입니다. 저 자리가 딱 그 딱 하나뿐인 간선도로 앞 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재건축 절반 이상 진행하면서 교통체증이 상당히 심해진 상태인데 말이죠.....
과천시장도 좀 삽질을 한게.... 시민들에게는 정부의 임대추택 정책을 반대한다고 해놓고.... 중앙정부에 가서는 저 공터에 임대추택 올리라고 찬성하는 바보짓을 했죠.....
lingostar
IP 1.♡.48.105
06-21
2021-06-21 02:14:25
·
@님 쉽게 중앙정부 잘못 + 과천시장 삽질 이라고 선언해 버리시네요.
과천을 무슨 촌 동네로 묘사하시는데, 과천이 길이 좁은 이유는 인구가 적어서예요. 인구 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중앙에서 약속한 대중교통 인프라는 상당하지 않나요?
소중한다둥
IP 112.♡.124.214
06-20
2021-06-20 22:33:26
·
30년째 과천살고 있습니다만.. 너무 몰아가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인구가 6만정도의 소도시인데 지정타와 3기 신도시로 2~3만여명의 인구가 증가하게 된 상태죠. 그럼 여기에 따른 인프라가 같이 따라와야하는 상황인데.. 혹시라도 과천 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 흔한 극장, 종합병원, 시내? 이런게 없어요;;; 시내라고 해봐야 30년 가까이된 이마트(구 누코아)를 중심으로 상가건물 4-5채가 모여있는게 다인 동네 입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수도 이전 계획이 발표되고 청사가 나간다 했을때 6만밖에 안되는 지역사회에 끼친 파장은 상당 했지요. 이슈가 되고 있는 부지는 그 당시 정부에서 주의깊게 주민과 소통하면서 선정한다는 약속을 했었구요.
그런데 집값 이슈에 일방적인 통보로 유휴부지 내놔라 하니 사람들이 벙찌는 거죠; 이런 히스토리들이 있는데 집값 때문에 저런다 하는건 너무 일차원적인 비난 같습니다. 궁극적으로 균형잡힌 발전으로 도시가 성장하면 좋겠지만, 과천시민으로서, 지금의 정책에서는 이슈 막기에 급급한 방식이란 생각이 드네요.
에를렌
IP 180.♡.25.91
06-20
2021-06-20 23:01:00
·
@소중한다둥님 극장 백화점 등이 들어가지 않은 건 들어가도 돈이 안되어서죠. 길이 좁아서 안들어선다? 그런거 없어요. 돈이 되면 어떻게해서든 들어갑니다.
문장의 논리에 촛점을 맞추지 않고, 단지 '저런거'라는 단어에 대한 말꼬리잡기 뿐인가요? 넘 실망이네요. '저런거'라는 표현이 그렇게 문제있는 건가요? 전 딱히 비하하려는 목적은 아니었는데요 그럼 무슨 표현이 님들이 원하는 표현인가요? '저런게'? '저게'? '저것이'? '저런 시설이'? 도대체 무슨 표현을 써야 했다는 건지요? 논리 말고 단순 단어 말꼬리잡기는 논리에 문제없을때 주로 공격하는 일부 (우리가 욕하는) 논객들 수법아닌가요? 공공임대주택 짓는 것 자체는 저도 찬성입니다만, 지을 려는 위치의 주민들과도 어느정도 공감이 있거나 (어떤 다른 댓가를 +-하더라도) 하고난 다음에 짓는거지, 히스토리도 무시하고 저렇게 좋은거를 니들이 무슨 귀족들이라고 니들의 뜻이 뭐가 중요한거라고 반대하고 그래? 니들 뜻 무시하고 그냥 지어~ 라고 하는건 그냥 다수의 폭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CHILD
IP 1.♡.241.46
06-20
2021-06-20 22:38:41
·
그럼 '시민들과 상의없이',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일대 혼잡도가 높아지는' 공공주택이 아닌 '대형쇼핑몰' 이 들어선다고 하면 어땠을까요? 본인들이 죽겠다고 표현한 무시무시한 저런 현수막들이 붙여졌을까요?
모두들행운을빌어요
IP 223.♡.131.10
06-20
2021-06-20 22:45:00
·
CHILD님// 좋아죽겠다고 할듯요...
blackrv00
IP 220.♡.9.110
06-20
2021-06-20 22:49:16
·
@CHILD님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니 쓸데없는 가정이죠
모두들행운을빌어요
IP 223.♡.131.10
06-20
2021-06-20 22:51:53
·
탱바이꿀님// 가정이라는게 원래 일어나지 않는것을 전제하는 것인데 쓸데있는 가정이 있고 쓸데없는 가정이 있나요?
지금 부동산 시장 혼동에 지역 유휴지를 택지로 돌리는 사업이 어디 과천 한군데 뿐입니까? 저런 서슬퍼런 피눈물 사진으로 땡깡 부리는 모습에 진저리가 나는데.. 무슨 시민 공원이라느니 하며 미화하기 바쁩니까? 거기다 이미 정부가 한발 물러서서 과천 내 다른 지역으로 택지를 옮기겠다는데 무슨 땡깡과 지역이기주의가 끝 도 없습니까? 과천이 살기좋고, 중산층 이상이 형성된 지역이라 도시 분위기도 좋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고요. 제가 보기에는 공공임대가 아니라 진짜 쓰레기 매립지, 납골당, 교도소(안양,의왕교도소를 과천으로 이전하고, 안양, 의왕 교도소지역에는 공공임대 지어도 좋을듯요), 이런 시설물이 어울리는 지역입니다
공공주택 예정지가 정부에서 불법적으로 뺏은 땅도 아니고 합법적인 국유지라면 뭘 개발 할지는 국가의 의사와 정책에 달려 있습니다. 더군다나 흔히 말하는 혐오시설도 아니고 공공주택으로 저렇게 반대 한다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래도 스스로 부끄러운줄 아는지 반대 문구에 공공주택이란 말은 안보이는 군요. 과천시는 따로 독립된 자치시가 아닙니다. 과천시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오물 그리고 상하수도 그리고 여러가지 자원은 외부의 공공 시설에 의존합니다. 아무리 개인의 재산권이 중요 하다지만 최소한의 공적 개발에 저렇게 반대 하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명이나물
IP 210.♡.90.80
06-21
2021-06-21 01:20:51
·
"아 난 앞뒤관게 모르겠고 그냥 욕하고싶다~" 하시는 분들 많네요
윰어
IP 122.♡.247.120
06-21
2021-06-21 01:51:54
·
현정부 부동산 잘 까시던 분들 '그래서 대책이 뭐냐?'라고하면 항상 나오는게 공급 타령이던데,
과천에 공공주택 짓는거엔 또 이상한 논리로 회피들 하시네요. 딱 본문글 보배드림 베댓으로 귀결 될 뿐이네요.
바로 옆 안양 인구가 60만 입니다. 환승역이 되면 광명 시흥 의왕 동탄까지 연계되는 인덕원에 GTX 정차역 추가 는 반대하고 과천만 저밀도 명품 신도시가 되어야하는 이유는 뭔가요? 과천에 계획된 신도시도 기존 청사 주변이 아니죠. 서초구랑 맞닿은 선바위 쪽인것 같은데 거기도 입주 물량을 보면 밀도가 분당보다 낮아요. 힘들게 수용한 부지에 훨씬 많은 세대를 유입시키고 과천 GTX는 청사쪽이 아닌 그 쪽에 정차해야 맞을것 같아요.
인생은한방
IP 106.♡.129.249
06-21
2021-06-21 06:26:36
·
인구도 딸리고 집 값은 이미 오를만큼 올랐는데...멀 더 바라는지...과천 GTX 들어설 곳까지 다 공공임대로 가야 형평성에 맞을듯
tsohr
IP 59.♡.115.184
06-21
2021-06-21 1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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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취소하고 납골당 하나 지으시죠. 여기가 과천의 납골당이라는데요. 원하는 대로 해드려야 마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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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인간의 본성이죠
GTX-C도 과천역빼버리면좋겠네요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605/107278280/1
[경기도 과천시 정부청사유휴지 개발 계획은 취소됐다.]
다 끝났어요
과천시민들도 과격하게 나가는건 맞지만, 선빵친건 국토부입니다;;;
애초에 이 사태를 국토부가 일으킨거에요
과천시민이신 모양인데
지자체와 상의라는게 지역주민을 말하시는건가요? 과천시와 상의를 안했을리는 없고.
국공유지에 혐오시설도 아니고 공공주택 짖는데 저렇게 반발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군요.
뭔말이 필요하겠습니까 ㅎ
상의를 제대로 안하고 발표한 것은 대부분 뉴스에 나왔습니다.
오죽하면 과천시장이 정부 발표보고 그런 줄 알았다고 나왔을까요.
발표를 먼저 해놓고는 과천시와 심도있는 논의를 할려고 했다고 얘기도 있었죠.
지자체는 과천시장이나 과천시 국회의원을 얘기하는겁니다.
상의를 안했을리 없는게 아니라 놀랍게도 상의를 1도 안했습니다;;;
무려 과천시장은 뉴스보고 소식을 들었을 정도구요
어떤 시설을 짓든 최소한 시장하고 얘기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국토부는 그런 기초과정 없이 졸속으로 업무 추진한거구요
저도 과천시민들 너무 과민반응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국토부/중앙정부는 올바르게 일을 추진했냐?그것도 전혀 아니거든요
특히 저 부지는 무려 노무현 정부 시절 시민들과 상의해서 용도 결정하겠다고 한 부지입니다...
집값 잡는거면 중앙정부가 막무가내로 뭘 해도 다 인정해야하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그런 상황 언급 1도 없이 그저 과천시민들을 악마화하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눈치 봐야죠.
큰일날 소릴 하시네요.
중앙정부는 뭐 지방주민들 위에 군림이라도 하나요?
집값이든 대중교통과밀화든 교통혼잡도라든지...즉 장점이든 단점이든 해당 지역의 공공용지의 용도변경으로 인해 겪은 지방 환경의 변화는 그 지방 주민이 오롯히 받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대단지 아파트라도 마찬가지고, 혐오시설이래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용도로 개발되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지방주민들이 바라는 바죠.
불이익이 되는 용도로 개발되는것은 어느 지방주민이든 반대하는게 당연한거고 그럴 권리도 있습니다.
또한 중앙정부가 공공성을 위해 어떤 공공용지를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개발을 할 수도 있죠. 이것도 옳습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고 최대한의 이해를 구하는게 순서죠.
아무리 큰정부를 지향하는 정권이라고 하지만 지방주민들 눈치를 왜보냐니...ㅎㅎ
나라 땅이지 정부(정권) 땅이 아닙니다.
그럼 앞으로 과천시는 중앙정부로부터 일체의 재정지원을 거부하고 지방세수만으로 진정한 자치로 거듭난다면, 그 부지를 어떻게 하는 아무도 뭐라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평상시 중앙정부로부터의 재정지원은 때되면 받으면서, 국가부지를 이용해서 무주택자들 주택공급 늘리려는데 그건 허락 못하겠다?
솔직히 좀 그렇지 않나요...?
현 정부 국토부 첫 장관부터 공급 전혀 문제 없다고 헛소리 해대다가, 공급 절벽 다가오는거 보고 이젠 X됐다고 지자체랑 상의도 없이 막무가내로 공공임대부지 선정하는 추태중의 추태+아마추어리즘의 극치를 보였으나
그저 과천 시민들의 추악한 님비때문에 국토부는 억울하게 공급 못하는 코스프레가 성공적으로 먹히고 있으니까요
국토부가 말한 전체 공급중 반은 공급 될까요? 3기
신도시로 사람들 속여서 그거 기다리게 만드는거 보니까 더 열불이 터지네요…그걸 순진하게 믿고 매수 타이밍을 놓치는 분들 많이 보네요. 아무리 설명해줘도 몰라요…
시장이랑 미리 애기 안한게 문제에요? 아님 과천에 지으면 안될걸 짓는게 문제에요??
그러니 국토부도 부랴부랴 한 발 물러날 수 밖에 없던거구요
아마 발표할때 부터 알았을겁니다 어차피 안될거라는거
그런데 왜 과천시민들은 죄없는 과천시장을 소환해서 날려버리려고 할까요?
과천시민들이 사전협의 절차 상의 문제때문에 정말 저러는 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본질은 집값인 겁니다. 집값에 미치는 영향. 즉. 돈이죠.
누구도 손해보는걸 좋다 할 사람은 없을테니 무조건 과천시민을 비판할 생각도 없고 정부를 옹호할 생각도 없습니다. 공공주택을 지으면 어느만큼 집값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길래 저렇게 갑골당 얘기도 나오고 죽이라는 말도 나올까 싶어 궁금해서 그러는겁니다.
저는 정부청사도 있고 좋은 동네사시는 분들은 저런 말 안쓰고 고상하게 사시는줄 알았거든요.
저 동네 부자들한테 절차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중앙 정부가 마음대로 밀어부쳐버리면 된다는 분위기가 오히려 거부감이 들 정도네요.
절차상의 공정 언급허시는대, 저 결정에 절차상의 하자가 있나요?
법적 하자가 있을리는 없고,
주민들의 기분법에 어긋난 건가보죠?
이런 이유로 이 정부 부동산 정책에는 전혀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저도 왜 소환까지 정확히는 잘 모르죠.
잘해라~는 경고인지, 못해서인지,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 싶은 것인지는 알 수가 없죠. 정부에 뿔났다는 표현을 하려는게 아닌가 합니다.
국민신문고에 민원넣으렵니다.
지금 시장 소환투표중이죠...하
당산 래미안 앞에도 조망권 가리는 고층 오피스텔 금지
영등포구청앞에도 비슷한거 걸렸었구요.. - _-;;
한말씀 드립니다 ㅎㅎ
초선 오적 이 소 영 입니다 ㅋㅋ
이럴줄 알앗어요
입장바꿔 생각해봐도 상당히 과격하긴 하네요 ;;;
죽어도 물러나지 않는다. 우리 시체를 밟고 가라.. 는 식의 문구만 걸려 있죠.
대놓고 이야기하기 쪽팔린 것은 아는 겁니다.
남들이 보면 무슨 폐기물소각장이라도 들오는줄 알겠네요
대신 폐기물처리장 만들면 되는거죠?
시장경제는 어린애 마냥 모든 사리사욕에 끝을 모르기에
어른들이 타일러줘야 하는거죠...
그리고 진짜 죽음을 각오한 사람들은 저렇게 입 안털텐데..
우리동네는 땅값이 비싸고 아파트 값이 얼만데 감히 ... 이런마인드인거 같아요
내 집값 못내려간다는 님비짓거리에 과천시민회관 같아 보이는데 공공 시설에 앵그리버드 눈을 그려 걸어놓으니 실소가 터지네요.
과천 사는 지인 한 분 아이들 다 대학 보내고 붙박이 TV조선 트로트 노인 대열에 합류하는 거 보면서 느낀게 있었는데 참...
반대하는 것들을 모조리 인터넷에 신상하고 직업 공개하고요.
지하철 내리자 마자
과천인지,
오늘내일 하는, 재개발 지역인지
기반시설도 부족한 곳인데…
정부청사부터… 과천역까지…
그 일때가 전부 플랜카드가
붙어 있던데
푸르지오 서밋이나
인근 집값도 강남부럽지 않은
20억에 육박한데…
저런지역은 지역 이미지만
해치고….
과천 시장도 소환한 마당에
해결책이 없는 노답지역입니다….
재개발 지역 같아요.
좀… 그래요
시위도 하던데
약속을 했으면 지켜주는 것이 일반적이죠. 필요에 따라 이리저리 바꿀꺼면 약속을 하지 말던가요.
이런 문제가 자꾸 발생되면 앞으로 정부가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주민들 앞에서 시장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진행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떤게 더 좋은 것인지 서로 판단해봐야겠지만요.
양심적으로 수년동안 주민들에게 이렇게 개발될 것이다라 해서 믿고 따랐는데, 이제와서 바꾼다면 앞으로 정부 정책을 믿고 따를려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면, 개발호재소식 믿고 투자했는데 대신 공급량 늘린다고 하니 집값 떨어질까봐 반대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과천청사랑 아무 상관없는 7천세대 공급에는 그렇게 난리를 피웠답니까
정부 청사 인원들 빠져나가면서 주변 상권부터 많이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차후 상업지구 및 공원지역으로 개발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중앙에서 그런 개발예기는 없고 주택지로 만들겠다고 하니 반감이 팍팍 생기는거죠.
시장은 들은 얘기가 구체적으로 없었다고 했고 시장소환도 그걸 왜 못 막고 뭐했냐고 해서 한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에도 벌써 몇번 글이 올라왔었죠.
그런데 그게 저렇게 들고일어나서 납골당 운운할 정도의 일인가요?
상업시설대신 무주택자 들 위한 주택 공급하는게?
이미 아래로는 지정타 위로는 3기 신도시 집 공급에 대해서는 과천은 받을만큼 다 받은것 같습니다. 근데 그 유휴지에 아파트 하나 들어온다고 집값이 막 떨어져서 난리치는것 같으세요? 제가 주민아니지만 주변지인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아는데 그건 아닙니다.
과천에 가보시면 영화관 쇼핑몰은 커녕 제대로 된 상권하나 없는 동네 마을 입니다. 그냥 청사 주변에 아파트만 잔뜩 있습니다. 청사 앞에 그 공간은 누가봐도 그 동네에서 가장 노른자이자 랜드마크로 만들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중앙부처 내려갈때 그 곳을 과천시민에게 돌려준다고 해서 지자체, 주민들은 어떻게 써야할지 달콤한 꿈을 꾸고 있던 곳인데 상의 없이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그곳마저 집 짓는다하니까 지자체가 반대 성명내고 주민들이 들고 일어난거지요. 공공주택이라서가 아니라 한남더힐같은 부자아파트 짓는다고 해도 똑같이 반대했을겁니다.
그냥 과천이 부촌이니까 정부 반대한다고 클리앙에서는 조리돌리고 까기만 하는군요.
과천시민들은 세금을 안내나요? 마치 거기 시민들 돈은 단 한푼도 안들어가는 것처럼 얘기하시네요.
저들이 저리 큰 소리 낼 수 있는 이유가 본인들도 세금을 내기에 그러는거죠.
오히려 그 지역에 들어가는 세금의 비중으로 보면 다른 지역 세금보다 더 높겠죠.
세금이 한 푼도 안들어가고 민간이 개발한다고 하면 밀어붙이는데 문제가 없을겁니다.
약속한 것이 있고, 시민들 세금으로 짓는 거라 저리 어려워하는거죠.
아래도 적었지만 단순히 집값문제라면 오히려 들어오는 걸 환영해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정체기가 올 수는 있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큰 혜택이거든요.
결국 상권과 집값이 더 오르는데 좋을 수 밖에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게는 서울시바로 밑에서 수도권의 잇점은 최대한 누리면서, 조금의 손해도 보지 않으려는 지역 이기주의라고밖에는 보이지가 않네요.
머 인구도 없는 쥐똥만한 동네에 대중교통 인프라를 그렇게 몰아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죽으면끝인데
이거뭐라고
개인적으로 만일 집값이 떨어지는게 걱정이면 오히려 적극 찬성을 해야 합니다.
집값은 집이 많이 모여 있을수록, 인구가 많아 질수록 오릅니다.
공공임대가 들어오면 일시적으로 정체기가 있을 수는 있지만
늘어나는 인구와 유동성으로 결국 오르게 되는게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저들이 판대하는 이유는 정확히는 들여다 보아야 하겠지만 집값이 떨어진다만 가지고 하는게 아닐꺼로 보입니다.
그냥 자기들이 먹고 쓰는 쓰레기 매립장과 하수 처리장을 커다랗게 청사..유휴지에 지었으면 좋겠네요...
과천시 경계에는 울타리 치고 과천 사람들만 끼리만 모여서 갈고 다른 시도에는 얼씬도 못하도록 해야죠..
그정도눈 해야 황금과천 시민들을 위하는거죠..
진짜 집값하나에 저정도러 천박해지는거 보면 한심하다 못해 더러워보이네요..
4호선 타는분들은 아실겁니다. 인구 5만짜리 시라고 하기도 민망한 동네에
지하철 인프라는 대도시급인데 거기 아무도 안타고 안내립니다. 주말에 경마공원정도?
유동인구도 전무한 과천역에gtx도 무슨근거로 따냈는지 캐봐야 합니다.
차타고 다니면서 고층아파트마다 무슨 독립투사마냥 결사항전 현수막볼때마다
구역질납니다. 저도 처음엔 현수막보고 혐오시설 생기는줄 알았어요.
단순히 과천에 임대부택 짓는다 해서 반대한다고 알고 계신분들은 사정 잘 모르고 욕하시는겁니다.
참고로 저 피눈물 플랭카드는 청사부지 철회->3기신도시 자족용지로 전환 후 내려갔습니다(지금 걸려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저따위 현수막을 공공시설에 버젓이 걸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죠?
그나마 아직 세식구 살만하니 그냥 살면서 폭풍이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임대주택도 저런 수준으로 반대할거면 차라리 쓰레기매립장같이 고레벨 기피시설 추진하는게 낫겠네요
말도 안되네요. 과천 그린벨트 풀고 공공분양/임대 10만채정도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구치소가 인덕원에 가있는 이상한현상이 있는데 인덕원에서도 이젠 옮길때가 되었으니 안양교도소랑 묶어서 과천에 법무교정타운을 만드는게 좋아보이네요..
강행과 반대만 할게 아니라, 청사주변 녹지, 광장, 운동장 등은 존치하는 걸로 협의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04/2020080403040.html
과천도 집값이 제대로 오르려면 지정타에 좋은 기업들이 들어와야 할텐데…
지랄도 풍년일세...
집 있는 사람들은 고마워 해야지~~
뭔지 몰랐는데 이거보니 단순 핌피현상으로인한 반대인 것 같네요.
화력이 집중되는걸 보니 역시 부동산은 부동산인가봅니다
새로 들어로는 단지들은 전부 과천 외곽이라 자기들이랑 섞일일 없으니. 강행 했어야 되는데, 결국 백기 들고 외곽 신도시 용적률 올리기로 했다네요.
일단 저 자리가 과천정부청사 앞 잔디밭과 주차장있는 그 자리입니다.
위에 다른 댓글에도 나왔듯이 저 자리는 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하던 당시에는 과천정부청사가 비면 주택이 아닌 다른 시설로 지어주겠다고 중앙정부에서 먼저 나왔던 자리이기도 하고.......
과천시내에는 사실상 편도 2차선짜리 길 하나만 딸랑 있습니다.
시내에서만 편도 3차선이고, 시내를 벗어나면 2차선이니까 2차선짜리 길이고....
다른 간선도로가 없어서 여기로 과천의 모든 차량이 몰리는 교통지옥입니다.
저 자리가 딱 그 딱 하나뿐인 간선도로 앞 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재건축 절반 이상 진행하면서 교통체증이 상당히 심해진 상태인데 말이죠.....
과천시장도 좀 삽질을 한게....
시민들에게는 정부의 임대추택 정책을 반대한다고 해놓고....
중앙정부에 가서는 저 공터에 임대추택 올리라고 찬성하는 바보짓을 했죠.....
쉽게 중앙정부 잘못 + 과천시장 삽질 이라고 선언해 버리시네요.
과천을 무슨 촌 동네로 묘사하시는데, 과천이 길이 좁은 이유는 인구가 적어서예요. 인구 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중앙에서 약속한 대중교통 인프라는 상당하지 않나요?
너무 몰아가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인구가 6만정도의 소도시인데 지정타와 3기 신도시로 2~3만여명의 인구가 증가하게 된 상태죠.
그럼 여기에 따른 인프라가 같이 따라와야하는 상황인데..
혹시라도 과천 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 흔한 극장, 종합병원, 시내? 이런게 없어요;;;
시내라고 해봐야 30년 가까이된 이마트(구 누코아)를 중심으로 상가건물 4-5채가 모여있는게 다인 동네 입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수도 이전 계획이 발표되고 청사가 나간다 했을때 6만밖에 안되는 지역사회에 끼친 파장은 상당 했지요. 이슈가 되고 있는 부지는 그 당시 정부에서 주의깊게 주민과 소통하면서 선정한다는 약속을 했었구요.
그런데 집값 이슈에 일방적인 통보로 유휴부지 내놔라 하니 사람들이 벙찌는 거죠;
이런 히스토리들이 있는데 집값 때문에 저런다 하는건 너무 일차원적인 비난 같습니다. 궁극적으로 균형잡힌 발전으로 도시가 성장하면 좋겠지만, 과천시민으로서, 지금의 정책에서는 이슈 막기에 급급한 방식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6만명이면 상당히 작은 도시입니다.
지식정보타운 조성계획에 상업시설 등 인프라 계획은 되어있는거 아닌가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전 서울삽니다.
저런거.. 참담한 한국 국민의 수준이네요.
네덜란드 40% 유럽 많은 나라들이 20% 이상 공공임대주택이죠.(한국 8%)
공공 임대주택이 뭔지는 아세요? 혐오시설이에요? 저런거? ㅠㅠ
'저런거'라는 표현이 그렇게 문제있는 건가요? 전 딱히 비하하려는 목적은 아니었는데요
그럼 무슨 표현이 님들이 원하는 표현인가요?
'저런게'? '저게'? '저것이'? '저런 시설이'? 도대체 무슨 표현을 써야 했다는 건지요?
논리 말고 단순 단어 말꼬리잡기는 논리에 문제없을때 주로 공격하는 일부 (우리가 욕하는) 논객들 수법아닌가요?
공공임대주택 짓는 것 자체는 저도 찬성입니다만, 지을 려는 위치의 주민들과도 어느정도 공감이 있거나 (어떤 다른 댓가를 +-하더라도) 하고난 다음에 짓는거지, 히스토리도 무시하고 저렇게 좋은거를 니들이 무슨 귀족들이라고 니들의 뜻이 뭐가 중요한거라고 반대하고 그래? 니들 뜻 무시하고 그냥 지어~ 라고 하는건 그냥 다수의 폭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보는 입장에선 몹시 흉하긴 하네요
뭐 대단한 곳이라고 허허
광기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새삼스럽네.
좋은것만 짓는구나~ 잘한다.
청와대 내년에 쓰레기 매립장으로 개인적으로 쓸란다.
세상 천박한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공공주택 못짓게 하는 이유를 양심에 손을 얹고 집값 때문이 아니라고 하든가.
시체 위에 집을 지으라니 무슨 이런 개소리를…
돈에 미친 대한민국
인프라 부족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인구 수가 늘어야 극장이나 대형마트 같은 상업시설이 생기기 쉽지 않나요?
정부나 시에서 그런걸 만들 수도 없고 대기업 유치도 경쟁력 없어 보이고, 공원 같은 거 만들어 봐야 별 의미 없어 보이구요..
도로에 대한 혼잡도 걱정은 이해는 가지만 GTX 들어가면 꼭 자차이용할 필욘 없어 보이고 자차이용률 감소하면 도로 교통도 개선되지 않나요?
솔직히 이기주의 이제 환멸납니다. 인간으로 안 보고 싶을 정도에요.
참 어렵네요. 저런 갈등 해결하라고 정치인이 있는 걸 텐데... 게다가 시장까지 주민소환 투표 발의로 직무정지되었네요.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998550.html
합법적인 국유지라면 뭘 개발 할지는 국가의 의사와 정책에 달려 있습니다.
더군다나 흔히 말하는 혐오시설도 아니고 공공주택으로 저렇게 반대 한다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래도 스스로 부끄러운줄 아는지 반대 문구에 공공주택이란 말은 안보이는 군요.
과천시는 따로 독립된 자치시가 아닙니다.
과천시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오물 그리고 상하수도 그리고 여러가지 자원은 외부의 공공 시설에 의존합니다.
아무리 개인의 재산권이 중요 하다지만 최소한의 공적 개발에 저렇게 반대 하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하시는 분들 많네요
'그래서 대책이 뭐냐?'라고하면
항상 나오는게 공급 타령이던데,
과천에 공공주택 짓는거엔 또 이상한 논리로 회피들 하시네요.
딱 본문글 보배드림 베댓으로 귀결 될 뿐이네요.
환승역이 되면 광명 시흥 의왕 동탄까지 연계되는 인덕원에 GTX 정차역 추가 는 반대하고 과천만 저밀도 명품 신도시가 되어야하는 이유는 뭔가요?
과천에 계획된 신도시도 기존 청사 주변이 아니죠.
서초구랑 맞닿은 선바위 쪽인것 같은데 거기도 입주 물량을 보면 밀도가 분당보다 낮아요.
힘들게 수용한 부지에 훨씬 많은 세대를 유입시키고 과천 GTX는 청사쪽이 아닌 그 쪽에 정차해야 맞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