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하는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 요새 간간히 정치글이 올라오는데 대부분의 게임 커뮤니티가 그렇듯 일베들이 많이 진출해있는
상황이라서 대부분 신경안쓰고 넘기거나 했는데 오늘따라 눈에 띄어서 기사도 보고 댓글도 확인하게 되었네요. 기사는 문준용씨가 점수가 더 낮은데 높은 사람을 제치고 지원금을 받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뭐 일베들이 항상 그렇듯 대통령 아들이라서 특혜를 받았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그에 따라 댓글에서 욕이 한 바가지 쏟아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걸보면 요즘 일베가 얼마나 젊은 커뮤니티에 침투해서 그들의 사상을 퍼뜨리고 있는지, 그것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죠. 그런데 문득 이 프레임에 반박을 못하면 2030 세대의 표는 정말 지속적으로 날아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요즘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에 대응해야하는 방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먼저 이 기사를 보고나서 클리앙에 문준용을 검색해보니 윗 글 두개가 빈 댓 천지인, 퍼온 글이었습니다. 확실히 해당 글이 분탕 목적인 것이 좀 명확히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많이 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현재 불만을 가지는 것을 다른 모든 것을 제쳐두고 불공정성입니다. 공정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분노하고 비난을 가하죠. 기본적인 교육학 및 사회학에서 나오는 내용인데 공정성, 평등의 관점은 4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 중 클리앙 유저분들은 결과의 평등을 좀 더 중요시하는 반면 젊은 사람들은 그것을 불공정으로 여기고 기회의 평등이 공정하다고 이야기하죠. 이것때문에 큰 의견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클리앙 유저분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대다수 사회적 기반을 가진 분들이고 주변에 어려운 분들에게 시선이 많이 간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사회양극화에서 피라미드 아래에 있는 분들을 위해 많은 재화와 노력을 부어서 그들을 중산층으로 만들어야 사회가 건강해진다고 이야기하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대다수의 청년들, 그들의 부모가 가진 것으로 편하고 풍족하게(논란의 여지 ㅇ) 살아온 것은 생각을 못한채 취업전선에 뛰어들 때에는 다른 사람들이 받는 특혜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할당제, 가산점과 더불어 정치인들의 자식이 받는 특혜에 크게 분노하죠.
20대, 특히 남성들이 여성할당제, 가산점에 얼마나 분노하는지 이제 클리앙 분들도 잘 아시리라 봅니다. 그러니 그것은 차치하고 정치인들의 자식들에게 분노하는 것에 포인트를 맞춰보죠. 요즘 우파유튜버라고 불리는 일베유튜버들은 정보를 편파적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전달하죠. 국짐당의 자식들의 비리는 언급을 피한채 민주당 인사들의 자식들이 혜택을 받고있다 는 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니까요. 그래서 클리앙에 그런 주장을 하는 글이 올라오면 빈 댓글을 받거나 이제 하다하다 국짐 입에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듣네마네, 국짐 자식들은 뭐 했는데 무슨 자격으로 민주당을 욕하나 이런 흐름이 생겨납니다. 이것은 확실하게 젊은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논리죠. 확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장제원 아들이나 나경원 자식들이 받은 특혜를 옹호할까요? 절대 아니죠. 그들 입장에서는 둘 다 욕할 대상입니다. 그렇다면 왜 민주당에 더욱 분노를 하나? 그 이유는 17년도에 문재인 대통령님이 취임하시면서 공정하게 뽑겠다는 약속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민주당과도 직결되었구요. 최순실과 박근혜를 끌어내리면서 우리는 저들과 달라 우리는 공정하게 일처리할거야 라고 약속을 해서 뽑았더니 (그 때 지지율보면 엄청나죠?) 이제와서보니 공정을 약속한 민주당 사람들도 다를 게 없었다는 겁니다. 문준용 씨가 대통령 아들이라고해서 특혜로 지원금 받는 것, 조민이 실력이 안되는데 의전원에 들어간 것이 다 예전 국짐이 해먹던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는 것이죠. 오십보 간 탈영병이 백 보 간 탈영병을 욕할 것 없듯이 국짐애들은 더 파국인데 민주당만 걸고 넘어지네, 이준석이 하버드 간게 공정이라고? 이런 식의 반박은 오히려 젊은 세대의 반발만 불러일으킵니다.
20대들을 다시 민주당 쪽으로 돌아서게 만들려면 민주당에서 행하는 정책에 엄정한 기준과 잣대를 들이미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제목에서 말한 문준용 씨가 정당한 조건으로 지원금을 받는다면 어디에서 어떤 점수를 받아서 어떤 기준을 통과해서 지원금을 받는 지 명확하게 국민들에게 제시를 해서 납득을 시킬 수 있어야합니다. 또한 역차별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현재 민주당 의원분들은 젊은 세대들에게 586 스윗한남이라는 멸칭으로 불리죠. 자기들은 남성우위시대에 살면서 혜택 다 보고 그것에 대한 죄책감을 젊은 여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갚으니 젊은 여자들에게만 스윗한 남자라고 말이죠. 젊은 남성 입장에서는 혜택 본 것도 없이 오히려 역차별을 당한다고 느끼는 것이구요. 국민들에게는 여경, 여군이 아닌 경찰과 군인이 필요한 것이고 여성 프로그래머, 여성 정치인, 여성 ceo가 아닌 프로그래밍 잘하는 프로그래머, 리더십있고 통솔력 있는 정치인, 회사에 이득을 가져다주는 ceo가 필요하기때문에 할당제같은 제도도 폐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이나 그 자식들에 관한 이슈가 나왔을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한에서나마 다양한 정보를 취해서, 상대편에서 어떤 의견을 내는지는 최소한 안 다음에 자신이 알고있는 것에 더해서 판단을 내린 후 비판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야 민주당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어차피 국짐도 같은 놈들이구나 라고 생각하는 청년들을 다시 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클리앙 유저들과 민주당을 보면서 말하는 것, 클리앙에서 너무나 배척적인 태도로 젊은 사람들의 의견을 묵살하는 것을 보며 너무나 안타까움을 느껴서 글을 적어봅니다. 너무 두서없이 적은 것같아 걱정이 되지만 클리앙에서나마 서로의 의견을 자유로이 말할 수 있는 건전한 토론의 장 문화가 열리면 좋겠습니다. :D
동의하지만은 국민의 힘은요?..
민주당이 좋은정당이 아니란것에는
동의하지만은 국민의 힘은요?
비판하는것에 대해 동의하지만은
국민의 힘은요?
그리고 문준용씨는 받지마라는 얘기는
좀 그렇습니다.
단지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말이죠.
나경원아들, 이준석, 쥴리랑 장모 등은 조국과 동일한 잣대로 판단하면 이미 사형이예요.
문제제기를 하는 쪽에서 어떤 편법이나 불법이 있었는지 밝혀야 하는거 아닌가요? 항상 이런식이죠. 곽상도 스타일~
여성프로그래머 양성을 지원하는 건 인력이 필요한 부분에 여성들을 지원시켜서 여성들중의 양질의 인력을 확보하려고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이공계를 기피하는 풍토가 있으니까요. 이공계로 먹고 사는 나라가 교육받은 여성인력들을 이렇게 활용하고 싶은게 당연하죠.
지원자인 젊은 남성들이 그동안 경쟁자가 아니었던 여성들까지 지원자로 들어오는게 불만일수는 있겠지만 그게 온당한 불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수입이 남성의 60프로밖에 안 된다고 하면 다들 여성이 이공계를 기피해서 그렇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저도 대기업 퇴직하기 전에는 실제로 남성과 동일임금을 받긴 했어요. (이후엔 후려치기 당했지만) 여성들도 장기적으로 임금을 남성과 동일하게 받으려면 이공계 피하지 않아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학이나 고교과정에서 여성들에게 이공계지원을 장려하는 정책을 하는 것까지 여성우대라고 하는 건 말도 안 됩니다.
어차피 능력이 없거나 적성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교육과정에서 그리고 현장에서 도태됩니다. 여성이건 남성이건 간에요. 지원책은 문을 넓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지원책을 넓혀서 여성지원을 늘리는 경우에도 이 부분은 여성만 받는다 이런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때 말고 이후에는 여성만 지원받는 그 몇 프로가 남성지원자들 눈에는 여성우대로 보일 수가 있겠죠. 인원을 매년 늘릴 수는 없고 그 인원은 원래 없다가 생긴 거라는 걸 몇 년후에는 다들 망각할테니까요.
정책을 하는 입장은 고려해야 할 게 한 두가지 아닐 겁니다. 책임지지 않고 욕만 하는 건 쉬운 일입니다. 여성 고용 몇 프로 이런 정책이라면 비판 받아야 겠지만 여성 교육 몇 프로 이런 정책은 잘 들여다 봐야 한다고 봅니다.
교육분야에서 사회배려정책과 같은 겁니다. 사회배려정책때문에 더 능력있는 부자집 자제가 입시에 탈락하고 실력없는 가난한집 아이가 대학간다고 안타까워 해야 합니까?
기회를 주는 시점에서는 배려가 . 또는 정책적인 의도가 들어가는 걸 피할 수 없습니다. 젊은 남성들이 이거에 동의 못한다고 하는 것은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옳은 방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책을 하는 입장에서도 일방적인 젊은 남성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배려는 필요해 보입니다. 여성 이공계 교육기회를 늘리는 대신에 여성인력이 많이 늘어나면 그 부분을 남성에게도 줄 수 있게 한시적으로 한다거나 반대로 교대에 남성인원을 할당하는 식으로요. 세심해야 합니다.
저긴 건들면 뭐라도 불이익을 당하진 않을까하는 쫄림에 '일진이 왕따시키고 괴롭히는 대상을 이지메 하는데 편승'하고 '일진에 아부'하는 일부 '댓글따까리들의 행태'를 굳이 해당 세대의 주류인양 포장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민주당이라고 다들 등 뒤에 날개를 감춘 천사거나 망토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영웅이 아닙니다.
똑같은 인간이고 실수를 반복하는 그들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지지하는가?
왜냐면 그들의 상대가 '불법을 행하고 법의 잣대를 굽게해 댓가를 피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힘으로 다른 사람들이 억울할 일을 만들고 하고 그걸 특권인양 당연히 여겨 사과도 미안함도 없이 후안무치한 자'들 이기 때문입니다.
저들의 법 위의 연합, 공정을 무시하는 그들만의 파워프렌들리가 무너질때까지 그 대안으로 지지하는 것 뿐입니다.
국짐의 계열들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어준다는 분들이 글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정당을 연인이나 배우자같이 가족처럼 생각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볼 수 있다고 추정할 때
배신당해서 미워한다는 논리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그전에 먼저 무조건적이고 열렬히, 거의 사랑같은 지지를 했었다라는 콘크리트 지지층의 이야기여야 그럴듯하다 생각됩니다.
근데 2~30대가 민주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을만한 지지나 여러번 실망시켜도 계속 지지할 콘크리트 지지층이라는 전제가 과연 성립할까요?
님께서 말씀하신 '감정적 이반'이라는 이유로 2~30대 일부의 '정치일진추종댓글따까리짓'이 어떤 명분을 갖는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좀 극단적인 가정이지만 2~30대 주류가 나치즘을 말한다고 나치를 용인할 수는 없는 일이죠. 정말 그런 지경이 된다면, 되기까지 그들을 방치한 모든 세대의 책임이고 그 사회는 좋든싫든 '그 결과'를 모두가 같이 감수해야할 겁니다.
악인보다 위선자에게 분노한다구요?
근데 저는 그런 생각자체가 '악인의 의도'에 말려든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선자는 자기 욕심 때문에 악행하지만 그래도 타인들의 눈치는 봅니다. 그리고 타인들이 볼땐 그래도 선한 척이라도 하려하죠.
우선 분노해야할 대상은 인간적인 면모라도 있는 위선자보다 타인들의 존재자체를 자신의 악행을 위한 것이라 믿고 그걸 당연히 여기는 '악인'이죠.
어린 세대들에게 그저 재미라면 도덕도 인명도 경시하고 자기 생각과 다른 것에 대해 비하, 비난을 넘어 효과적으로 혐오를 조장하는 문화를 주입하는 모든 활동의
이면에 '위선자'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일베는 매우 효과적인 이이제이전략 베이스죠)
전 일베와 '공격방향이 놀랍게 정교한 다수 댓글의 배후'엔 '분명한 의도'를 가진 '악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뿌리를 찾다 나오는 악인들의 모임이 정당의 형태를 갖춘게 바로 '저쪽'이죠.(미처 못지운 '옵션열기' 같은거죠 지금은 안할까요?)
일베가 '지배를 위해 권력을 추종하는 무리'의 피지배층 이이제이 전략, 테라포밍의 전진기지화 된 것을 더이상 방치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2~30대의 정서사회적 건강의 파탄을 가져오고 사회전체의 정신건강에 분명한 해악을 끼치고 있습니다.
정치는 우리편만
가지곤 절대 못이깁니다
중도층을 포용 못하고
우리만 옳아
이러면 선거에선
필패죠
우리쪽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개선해야죠
자기 의견하고
다르디고
묵살 무시하면
일베랑 모가 다릅니까
지금은 우리가 절대적으로 위기상황 입니다
중도층과 함께해야해요
충분히 능력을 인정받아서 낸 성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26028924699532&id=1528691736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25106011667283&id=1528691736
본인의 해명은 항상 꾸준히 나왔는데, 왜 커버친디면서 지지자 탓을 하시죠? 커버치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싶습니까?
비판하기 편한 허수아비를 만드시는군요. 이런 글 조금만 찾아보면 나오는데요.
코로나 지원금은 착복이 아니라 자기랑 협업 하는 사람들의 지원에 들어갔고, 사업계획서 잘 써서 선정되는게 왜 대통령 아들이라고 멀쩡한 루트를 밟으면 안 되는거죠.
전형적인 무상급식 반대 논리로 이건희 집도 아들이 지원받겠네 이런 어이없는 주장 수준이죠. 문준용씨가 받으면 나쁜 지원 사업이 되는 거겠죠.
조선비즈도 담담하게 페북 퍼가요로 올린 기사,
문제가 있으면 확실히 까겠죠?
혹시 극우코인 유튜버에 국힘세뇌 당하셨습니까?
그거에 적극 반박하고 해명도 선이 있죠. 비유하자면 내가 삼성에 합격한 이유를 알아내서 공개해야 한다든가, 삼성이 복수 사람들의 점수를 까면서 합격 판정 이유를 일일히 공개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공인도 아닌 사람인데 무슨 근거로 개개인의 점수를 공개할 수 있습니까?
결정적인 단서나 증언이 있어서 수사 대상이었던 강원랜드 채용비리면 모를까요. 조국 일가 사냥 사건도 최성해 폭로로 터졌으니(이건 이후 MBC가 최성해 비리를 까면서 기획이 드러났죠) 그런 최소한의 성의를 갖고 터트려야죠.
심지어 본인이 먼저 지원금 선정은 되었지만 마음은 무겁다는 글을 인용한 건데요. 조용히 있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까요.
껀수 잡으려는 기레기들에게 사전에 김빼기 겸 정보 공유를 한 문준용씨의 영리한 대처인 것 같은데요.
아니면, 대통령 아들이니까 그런 거 일체 하지 말고 원래 하던 직업인 예술인 고용해서 일도 하지 말고 백수로 웅크리고 있어라...는 야당스러운 주장이시든가겠죠.
남에겐 엄격하고 자신의 밥벌이에는 관대한 것 아닌가요. 나는 조회수 팔이가 필요하니 팩트는 됐고 나를 위해 두들겨 맞아라 하는 기레기나, 마음 속에 정적 일가가 말라죽길 바라는 야당이 아니고서는 할 수가 없는 발상이죠.
비유부터가 잘못되어서 반박할 가치가 없네요.
합리적인 의심도 아니고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수상하다는 거잖아요.
젊은 세대 생각하라고 적으면서 이상한 논리를 내세우지 마세요. 그게 그 세대를 더 욕 먹게 만듭니다.
젊은 세대가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넘겨짚지 마세요. 30대로써 굉장히 불쾌합니다.
관심을 받으니 근거없이 의혹을 제기해도 그냥 감당하라구요? 그게 공정이고 정의입니까?
말도 안 되는 논리 좀 그만 펴세요.
본인 주변 얘기를 왜 2030 전체로 묶어서 판단하시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자꾸 포용, 포용하시는데 근거없는 의혹에 대한 분노를 포용하라고 하면 누가 이해합니까.
본인이 직접 써놓고 읽은 사람이 오해한다...참 어디서 많이 보던 표현이네요.
그 분노가 근거없는 의혹에 대한 분노라면 그것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표출하는 분노하는 거라면 본인들 수준을 보여주는 거죠.
끝까지 남탓만 하고 비아냥만 하시네요.
본인이 그렇게 써놓고 남 보고 꼬투리 잡는다뇨. 표현 제대로 못한 본인 잘못은 생각 안 하시네요. 그래놓고 다른 의견을 이해해 달라구요? 그게 이해해 달라는 사람의 태도입니까.
참 이상한 내용을 참으로 길게도 늘리는 굉장한 재주를 가지셨어요.
며칠 전 각광받던 동아일보 대기자님의 글과 쌍벽을 이루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