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전투기, 전략폭격기 등 다양한 군용기들을 이용해서
어제 하루에만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28회 진입했다고 합니다.
대만군이 관련 정보를 대중에 공개한 이래 가장 많은 횟수로서
특히 올해 들어 중국 군용기 침범 횟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무력시위에 중국이 사용한 군용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J-16 전투기 14대
2. J-11 전투기 6대
3. H-6 폭격기 4대
4. KJ-500 조기경보기 2대
5. Y-8 전자전기 1대
6. Y-8 해상초계기 1대
중국은 향후 이러한 도발의 수위를 계속 올릴 것으로 보이며,
이에 맞서 미국 등 서방도 대중국 압박을 지속할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몸값 거하게 올리겠어요..
어느순간부터 별 시덥지도 않은 방공식별구역 가지고 언론이 필요에 맞춰 억지로 분쟁아닌 분쟁을 조성하는 느낌입니다.
방공식별구역은 영공이 아니지만, 영공을 방어하기 위해 영공과 가까운 지역에 임의로 설정한 지역이기에 국제관례상 상대국에 통보하고 지나갑니다. 작년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영공 침범 사례처럼 방공식별구역에서 영공까지 들어오는건 정말 순식간의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공군도 KADIZ 침입이 발생한다 싶으면 전투기를 띄웁니다. 정리하자면 방공식별구역을 상대국 통보없이, 그것도 하루에 수십차례 전략폭격기까지 동원하면서 넘나드는건 군사적 도발로 간주됩니다.
민간 비행기도 아니고 전투기로 굳이 자꾸 침범하는 건 분쟁 맞죠. 훈련할 장소가 없는 것도 아니고 널린게 땅인게 중공인데;;;
/Vollago
그러니(읭?) 번체자 쓰는 대만이 다시 본토를 회복하면서
그 와중에 신장, 홍콩 독립하면서 중국이 여러개로 나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