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세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입주가 막 시작되는 새아파트인데요.
집주인이 식기세척기 설치를 못하게 하네요. 요즘은 식기세척기 호환을 생각해서 규격장 대략 가로 60센티 정도 나오는 장 하나를 쏘오옥 빼면 되겠끔 되어있던데요..
지금 집은 자가라 식세기 설치할때 심지어 장을 자르고 붙이고 하기도 했는데..
이것 참 설치를 못하게 하면 동선도 안나오고 이걸 도대체 어디에다가 둬야 하나 고민이네요.
부동산 사장님께 집주인께 다시한번 말씀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긴했습니다만 안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습니다.
새아파트는 좀 그렇죠?...ㄷㄷ
임대는 결국 내 집이 아니라 빌려서 사는 곳인데다 퇴거 시 원복하셔야 하기 때문에 집주인 허락이 없는 경우 가능하면 안하는 게 퇴거 때 서로 얼굴 붉힐 일을 줄이는 방법이긴 합니다...
수전만 브릿지 하면 되는데
하수라인 경사도까지 고려해서 물빠짐 좋게 하려면,
싱크대 손상은 당연한 겁니다.
2년전 이사하면서, 직접 설치한 경험을 기초하여
이야기 하다 보니 뭔가 다른 제품이 있는 지 몰랐네요.
아니면, 원래 식기세척기 설치 위치를 고려한 씽크대가 있다면 그냥 연결만 하셨을테니 그렇게 하시지는 않았을 것이구요.
가야지 하고 있습니다(오히려 사는집 원복하고 가야해요)
글쓴님은 안 그러시겠지만, 사실 집을 너무 막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저희 부모님도 그게 참 골치 아프시다고..
/Vollago
근데 이상하신 분들도 꽤 있는것 같습니다. 내것도 아닌데 뭐 이런...사람들.
/Vollago
주인장이 허락 안해줘서 이걸 어디둬야 하나 고민이다고 했지. 주인허락 없이 설치해도 되냐라고 물어본건 아닌데요.
더군다나 싱크대와 수도에 관련된건 말이죠...
새 아파트는 좀 그렇긴 하네요; 원복한다 해도 새거 상태 그대로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참고로 장인어른댁에 입주때부터 설치된 식세기는 사용하지도 않았는데도 배관 터져서 거실에 물난리 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런거 어디서 보고 듣고 했으면 손대는거 싫어하겠죠.
아쉽지만 다용도실 등에서 스탠드형식으로 쓰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전세 구하기가 힘들때는 세입자가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