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교통사고가 있었고, 그로인해 손목이 좀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그러곤 올해 2월에 이사하며, 공사/인테리어로 손목을 좀 과하게 썼는데, 그뒤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손목이 아파서 정형외과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엑스레이는 멀쩡했고, 몇주 치료해도 차도가 없어 MRI까지 찍어보니 수술 or 꾸준한 치료, 만성통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은 싫고 최대한 치료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일주일에 2~3회 두달간 체외충격파, 이온/물리치료, 약복용까지 꾸준히 치료했습니다. 두달간의 치료가 끝난 후, 의사분이 휴대폰도 하지말고, 손목자체를 쓰지말아라... 안그러면 안낫는다고 하시더군요...
(오른손목이라 업무상 키보드도 써야하고, 마우스도 잡아야 하는데...ㅡㅡ)
두달 꾸준히 치료했으니 한달정도 병원오지말고 지켜보자고 하시길래, 한달정도 그냥 손목사용하는걸 최소화하면서 보냈습니다.
보험으로 어느정도 커버는 되었지만... 1회 방문할때마다 10만원넘게 치료비가 나왔어요.. 거의 몇백 병원에 갖다 부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통증은 남아있고, 약간만 손목에 힘을줘도 뭔가 금새 다시 너덜너덜해질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빡 옵니다..
와이프가 한의원을 가보라고 합니다..
저는 한의원은 싫다고했어요...
한약도 못믿겠고, 한의학은 의학적 증명이 안되는 유사의학 수준이라 취급했거든요...;;
엑스레이도 안찍고, 진맥하고 어케 골절을 진단해?? 라고 생각했어요..
여하튼 4개월을 손목을 제대로 못쓰고, 어디가서 힘쓸일있으면 늘 사정말씀드리고 빠지고... 아내가 대신 힘을써야하는게 반복되니 아내말을 들어보기로하고 아내가 동네에서 유명하다고 알아본 한의원에 갔습니다.
한의사분께서 제 이야길 듣더니,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하십니다.
한의원에 왠 엑스레이?? ...아랫층에 있는 영상의학과 병원과 협진해서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엑스레이 만큼 정확한게 없다고 본인도 말씀하시네요...)
그리곤 손목과 팔 근육, 골절 마디마디를 정말 빠짐없이 쫙 눌러보고, 통증의 수준과 위치를 쫙 표시하더군요.
"만성 절대 아니고, 2주면 치료 가능합니다. 이걸 왜 4달이나 끌고간건지..참..."
이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던군요...
손목이 아닌 전혀 엉뚱한곳에 근육을 풀어주시고, 움직여보라는데... 진짜 거짓말처럼 손목이 하나도 안아픕니다...;;
침도 맞고, 난생처음 부황도 해보고... 찜질에 약침에, 여러가지 치료를 끝내고, 나오면서 2만원 결제하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진짜 말도안되는 체외충격파 1분에 10만원받았었는데...ㅡㅡ;;;
그렇게 몇번 한의원을 다녀왔는데 매번 갈때마다 선생님 진료만 30여분, 치료시간까지하면 거의 한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평균 만원정도 치료비에...
돈보다 더 중요한 치료 결과는 진짜 놀랍습니다...
아직 2주가 안되었는데 거의 말끔히 나았어요..;;;
한의사분께 진짜 안아프다 요즘... 놀랍다고 말씀드리니, 겸손하게도 2달간 꾸준히 정형외과 치료하셔서 빨리 효과보는거라고 하시더군요.
적어도, 골절 관절 근육관련해서는 앞으로 양의를 고집하지 않고 한방병원을 애용할 생각입니다.
꼬리뼈, 엉치뼈 같은곳.
말씀대로 골절은 어쩔 수 없죠.
멍청하게 쓴거 증거로 남겨두겠습니다.;;;;;;
실력이 엄청 뛰어나서 대충 보고도 알수있는거라면 인정하지만 그럴리가 없죠 ㅋㅋ
정형외과는 원래 근육 봐주는데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한의학도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저 다니던 한의원 의사께선.. 저 보기만 하고도 왼쪽 무릎 문제 있는거 대번에 아시더군요.
왼쪽 무릎을 자전거 타다가 장경인대염 걸렸었거든요 일상생활에선 티가 나지 않는 부분인데...
팔꿈치 엘보 있는것도 보기만 하고 바로 발견하고..
근데 그건 증상이 있는게 아니어서 저도 모르고 있던 부분이었던 터라.. 아닌데요~? 하고 나왔는데...
나중에 알아차렸습니다.
그거 깨닫고 나서는 그 한의원만 갑니다.
근데..비싸긴 비싸요.. ㅠㅠ
한의원가서 두달가량 치료받으니 증상이 싹 사라지더군요 -_-;;
미신처럼 광고하니까요.
오행이야 철학이나 사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걸 의학과 연결하면...
아직도가 아니라 본인들이 그렇게 만들고 있는데욬ㅋㅋ
사실 그건 한의학 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증명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요새는 추세가 바뀌기는 햇지만 메커니즘 설명이 전혀 없어요…
저오 한의학 자체는 긴가민가 하지만 그분야는 그렇더군요.
한의원가면 한 오분십분 상담해주고 뜸해주고 침 놔주고 저릿한부준 마사지해주고 찜질하고.. 힐링하고 옵니다 물론 배도 안아파지구요 ㅋㅋㅋㅋ
/Vollago
아니요. 오래와서 돈 많이 쓰라고 그런겁니다.
보통 도수치료로나 하는데 그것도 비용 엄청받습니다.
이번주에 한의원을 가볼까 하고 있습니다.
양의가 대게의 경우 편리하고 쉽게 낫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한의가 도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양의가 과학적으로 객관화되어 있어
어딜 가도 편차가 적은 반면
한의는 과학적 객관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편차가 크다는 게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양의든 한의든 사기꾼은 있길 마련이고
장사꾼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일상적으로는 양의,
때때로 한의를 가는 조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병의 원인을 좀 등한시 하는 면이 있죠
무릎이 아프면, 아픈 무릎을 안아프게 하는건 잘하지만
왜 무릎이 아프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좀 등한시 하는 편이라고 할까 ..
좋은 한의사를 만나서 좋은 치료를 받아서 나은것이지
그렇다고 한의가 양의보다 나은건 아닌듯 합니다
애초에 정형외과에서 좋은 의사를 만났으면 .. 이야기는 또 달라졌을듯 하네요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원인치료에 집중합니다
그러게요 ㅎㅎ
표현이 그런거라고 이해해주세요.
실제로 저렇게 믿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보통 그렇지는 않습니다. 환자분들이 듣고 싶어하는 방식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있어요.
원인을 찾지 않고 증상만 완화시키는 방법은 결국 일시적이라서요.. 원인을 찾아야죠.
큰병원 작은 병원 다 다녀도 병명이 없이 정상이라 하던데, 한의원엘 가니 진맥해보더니 뭐라하더라?? 대충 오장육부의 밸런스가 깨진거라는 식으로 뭐라고 병명을 처방한 다음 약을 주더라고요.
진짜 거짓말처럼 한약 한봉지 먹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두달 딱 먹으니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고요.
유사의학? 그런 거였다면 여태 명맥을 유지하지 못했겠죠.
평소엔 한의원 잘 안가는데, 병원에서 병명이 안나오면 그 다음은 한의원 순서라 생각합니다. 근데, 돌팔이도 많아서 잘하는 곳 한군데 정도는 뚫어두는 것이.
저도 한의원 애용하지만 수준미달인곳 진짜 많아요.
저 정도한의원이면 멀어도 갑니다.
이사가면 주변 한의원 일단 여기저기 쇼핑 좀 해보고 괜찮은곳 찾는게 일입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넘어지셔서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서울에서 잘 보기로 유명한 한의원병원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정 정확한 명칭 적기가 꺼림직 하시면, 힌트라도 주시면 제가 찾아내겠습ㄴ다.
다만 입원해서는 교수님께 침맞기가 좀 어렵습니다;;
외래보는날 가셔서 진료한번 보셔요
정형외과는 성의가 없죠.. 돈만 더 뜯어내려 하고..
저도 체외충격파에 돈 많이 썼어요 ㅠㅠ
대신 한의원은 원장쌤 별로 능력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침 한 10개 놓고 나가버리는 페이닥터도 있고
비슷한 1만원대 치료비에도
침만 1시간에 2번 놓아주고 땀 뻘뻘 흘리며 자세교정해주는
한의사도 있어요. 좋은 곳 잘 찾아가셨네요.
이사왔더니 한의원 여기저기 영 별로라
눈에 차는 곳이 없네요.
직장 근처는 괜찮은 곳을 찾았는데…
한방은 이상한 신비주의만 고집하지 않으면
서로 상호보완이 될 수 있습니다..
오른쪽 팔목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왼쪽 팔목도 같이 아파졌었습니다
정형외과 가서 진료받고 물리치료 받고 약 먹어도 안나아서 팔목에 직접 주사까지 맞았는데도 증상은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었구요
그러다 친구 추천으로 침 잘 놓으신다는 한의원을 찾아가 침을 맞았는데 어휴 ㅠㅠ 그렇게 아픈 침은 처음이었어요
팔목 말고 두루두루 여기저기 침을 놓는데 침을 놓을 때마다 전기가 찌릿찌릿하고 어찌나 아프던지
그런데 이주만에 증상이 사라졌고 지금까지 팔목 잘 쓰며 살고 있습니다
한의사샘 말씀이 통증이 있을 때 바로 왔으면 한 세 번 맞고 나았을꺼라고 하셨었죠
한의와 양의 양쪽의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된 의료체계가 나왔으면 합니다
각자 우수한 영역이 있는데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미신이라니 엉터리라니 하면서 비난하는 모양이 보기 좋지 않죠
어찌되었건 환자를 치료하는데 뜻이 있는 분들이라면 양의든 한의든 서로 존중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사례처럼 병원으로 안나울때는 한의원가는건 강추합니다
다만 처음부터 한의원 가는건 비추하고요
진단은 병원이 가장 우수하니까요
이젠 삐끗하면 한의원만 가요
심지어 골반 뒤틀린 것도 근육의 긴장 이완 정도가 다르기에....한의학이 상당히 쏠쏠하죠.
수술 없이 뭐든 끝까지 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환자에 대한 관심도, 문진시간이겟죠
한의원이 이런면에선 참 좋아요
한의원가서 진맥 한 번 받아보면 좋을 듯...
그래서 바로 낫진 않겠지만, 그 설명을 들으면 어찌 해야할지 방향이 보이는 듯...
한의학이 과학인가? 묻는다면 그 역시 아니라 답할 수 밖에요.
양의의 경우, 최근 특히 암치료 분야에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지난 10여년 사이에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한의에서는 암세포에 침을 놓고 이상한 약을 먹이며 환자를 고통스럽게 죽인 사례가 21세기에도 나오고 있습니다.
암 치료한다고 덤비는 한의사는 꽤 있는데, 논문을 내서 통계적으로 효용을 입증한 이는 하나도 없어요.
한의에서 시도하는 방법 중에 실제 효용이 있는 것도 상당히 있습니다.(특히 침술)
그런데, 이들은 과학적 방법론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도교적 접근법으로 인체를 보다 보니
과학적 검증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상태를 여전히 상당부분 유지하고 있는 것이죠.
이웃 권위주의 국가에서는 중의학 중 일부를 양방 표준치료로 편입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말라리아 약으로 노벨상을 받았던 투유유도 중의학 전공이셨죠.
우리나라에서는 양한방 각자가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에(권력으로 짓누를 수 없으니),
한의가 갖고있는 실효성 있는 방법들이 과학적 검증을 통한 신뢰 확보로 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의학도 논문보면 결과가 바뀔때도 자주 있구요.
서울대의대 명예교수도 젊은시절 체질에 대해 과학적근거가 없다고 무시하다, 수십년간 경험을 통해 체질이있다는 걸 느끼고 이걸 인정한 사례도 있구요..
자기가 모르고 또는 그분야에 대해 배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존중할 건 존중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의학만으로 됩니까?
참나
저같은 경우 목이 너무 아파서 통증 잘 잡기로 유명한 한의원 다녔는데 한달정도 다녀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니...
한의사도 목디스크라고 진단했습니다만 침, 부황과 물리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해서 회사동료에게 추천받은 통증의학과 다녔는데... 신경 주사 몇 번 맞고 처방전 받은 약 꾸준히 먹으니 확실히 잡히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물리치료는 못했는데, 통증의학과 샘이 가르쳐준 마사지와 자세 교정 정도만 했는데도 말이죠.
통증의학과에서 목디스크인거 같습니다 하면서 주사 한방 맞고 2년 정도 정상적인 생활 하다가
다시 재발 다시 주사 한방 다시 재발 다시 주사 서너방
이후에 큰병원 가보라고 해서 MRI 찍고 주사 맞고 소염제 근육이완제 몇달 먹고... 차도가 없으니 수술합시다~
해서 용하다는 야매 스님 한테 가서 교정, 침, 뜸 치료로 목디스크는 현재 거의 없는 상태..;;
결론은 한의원이든 병원이든.. 나 고쳐주는 곳이 용한 곳인듯...ㅋ
물리학에서 처음 양자역학이론이 나왔을때의 반응과 비슷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라는 유명한 말로
양자역학을 받아들이지 못한 아인슈타인처럼
양의학 의사들도
'비 과학적'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것은 아닐런지...
의식 무의식 속에 뿌리깊은 고정관점을 깨뜨리고
서로의 장 단점을 잘 받아들여서
새로운 K의학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의사분들 힘내세용 ^^
다시 아파지는지 아닌지 추적 관찰을 잘하셔야될것 같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아무 도음도 못받는 입장이라
한의원갔는데...
똑같더군요...역시나 케바케인 듯합니다
기계적 진료가 아니라 성심을 다한다는 서비스라고 할까나
그게 좋아서 가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ㅋㅋㅋ
의사 얼굴 3분 정도 보는 병원이랑은 다른 느낌
병원이란 병원은 다 다니고, 약국도 많이 다녔는는데...
결국 한의원에서 치료했었죠. 몸의 균형 얘기 많이 들었네요.
도로 파인 곳 잘못 디뎌서 오른쪽 발목 우드득 소리 날 정도로 접질려서 바깥쪽 복숭아뼈 부근이 눈에 띄게 부었었는데, 회사 근처 병원 갔더니 무슨 진흙같은 것 발라 놓은 습포 같은 것 주고 침 몇 개 놓고 온열 치료만 2달을 했는데 차도가 없더라고요. 대기실에 원장님 방송에 나온 사진도 막 늘어놓은 병원이었는데... 계속 차도가 없으면 살을 째고 뭘 파내야 한다느니 그런 소리만 하고...
안되겠다 싶어 동네 한의원 왔는데, 여기서도 그 병원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한 소리하며 2주 정도 침 맞고 물리치료 하면 되겠다고 하더니, 정말 그 정도에 나았습니다. 한의원도 한의원 나름이더라고요.
손목에 칼 대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한의원도 좋습니다.
자생같은 병원에 가셨나 보네요.
그대신 잘 보는델 가야…
한의학 자체에 믿음은 안가지만 침술만큼은 완전 인정..
하지만 한의사 마다 케바케인듯 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병원들을 다녔던 경험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제 한의원 이용 방법이 잘못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느끼거나 간만에 느끼는 근골격계 불편함이면 한의원 말고 정형외과를 가는게 문제가 덜했던것 같고,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통증이 잡히지 않을 때 한의원에 가면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셨던 것과 같은 케이스죠.
비과학적이거나 사기를 치는 분들은 양의와 한의를 가리지 않는것 같아요. 한의원에도 별것도 아닌 것에 이상한 탕약이나 그런것을 은근히 권유하듯, 병원들도 비타민 주사니 뭐니 만병통치약인것처럼 권유하는 걸 보면...어떤 곳은 이렇다더라 라고 미리 구분짓는 것보다는, 목적에 맞는 병원에 가서 필요한 진료만 받고 이상한 데 돈쓰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리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전 허리가 아프거나 손목 아프면 무조건 한의원 갑니다
오히려 양의를 믿지 못하겠어요
꼴랑 100년만에 발달한 의학과 5000년간 발달한 의학은
질적 면에서 다를 수밖에 없다 생각해서요
보존적 통증 치료에 얼마나 진심이냐가 관건인거 같습니다..
한의원도 대충 침놓고 통증 열심히 안보는 곳이 있고
정형외과도 드물긴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 직접적으로 열심히 하는 분들도 드물게 있긴하니까요.
오히려 정형외과보다 통증의학과 분들이 더 나은거 같긴 합니다.
대부분 관절 자체의 손상보다는 관절 주위의 인대 힘줄 문제인 경우가 많아
관절을 가동하는 근육을 같이 풀어주는 것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괜찮은 한의원에 가셨나 보네요. 전 한의원은 여전히 못 미더워서...
목디스크 급 증상으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버스도 못타고 해서
3주간 한의원 가서 침 맞고 했는데, 전혀 차도 없다가 정형외과 일주일만에 좋아진 일인..
애초에 잘하는 분야가 다름
한의원을 무당집 급으로 폄하하는 글이 안보이는 이유였군요
근데 개인적으로 괜찮은 정형외과를 찾을 순 있는데 괜찮은 한의원은 찾기가 힘들어서 한의원을 못가보고 있습니다.
어느 분야든 케바케이지만
한의사분들 중에 사람냄새 나는 분들이 많아서 좋아요
한의원의 간호사분들도 대부분 친절하신 분들이었네요
램닦거나 전원선 뺏다꼽아주고 먼지털어주는게 한의학같은 느낌???
그냥 한의원은 해부학에 근거하지 않은
통증/반응기반 의학 같습니다.
사람이 아픈곳과 아픈원인부위가 다른
그런걸 전문적으로 잘 정리한 의학인거죠.
그렇게 할머니가 1000원을 지불하고(;;;) 왔는데, 씻은드시 나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ㅎㅎㅎ
어쩌면 한의보다 더 비과학적인 민간조치(?)일지 모르겠는데... 이게 효과가 있네요. 띠용~
손목과는 상관없는 근육 만져주셨다하는데 같은이치입니다. 어깨가 불편한데 가슴근육이 문제거나
목이 불편한데 가슴이 문제거나 등등
그 한의원은 꼭애용하셔요.
정형외과는 도수치료가 있긴합니다.
거길 갈바에는 돈을 길 바닥에 버리겠음
정말 수준이하네요
에휴.. 그래요. 좋은 밤 되세요.
네네
신경 통증 계통으로는 한의학이 더 뛰어나긴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구전되는 경험 만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과학적 근거들도 확보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는 믿을만 하다고 봅니다.
나았어요.
침 놓은 곳은 다른 곳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놓습니다. 다른 곳들은 대부분 환부나 환부 주변 혈자리 위주로 놓는데.. 제가 갔던 그 곳은 앉은 상태로 손가락 끝 또는 발가락 끝.. 그것도 좌우 나누어서 시침하고 30분 정도 씩 있어야 하는곳 이었습니다. 침 맞는 것도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2011년 당시 3500원 정도) 노인분들이 엄청 났었죠. 한방에 50명 이상 들어가는 침방이 3개 정도 있었던 곳이었어요.
친한 정신과 원장님도 처음에는 불신하시다가 요새는 환자들 자주 보내시고요.
그렇게 색안경끼고 보실 필요 없습니다.
현대의학이 잡지 못하는 점을 잘 잡아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사분들과 달리 한의사 님들이 진짜 친절하죠
극단적으로 경험한것 뿐이죠
나이들수록 편견이 심해지는 저 자신을 볼때가 있습니다 남일 같지 않네요
"니가 A형이라서 그래~"
"니 성격엔 일만 하고 수금은 똘똘한놈 시켜~"
진료시간중 절반은 인생상담입니다 ㅋ
어디 근육을 만지시던가요
이거 잡아야합니다. 그냥 아무나 다 충격파 하라네요…
양의학 방식으로 효과 있는 성분을 찾은 사례입니다.
핵심 성분 추출로 중의학 방식보다 치료 효과를 훨씬 높였는데, 이건 양의학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의학도 이런 식으로 현대 의학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효과가 입증되면 굳이 양의학/한의학으로 나누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침술과 IMS 논쟁을 왜 하는 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전반의 얘기와 별개로, IMS 논쟁이 생길 수 밖에 없는건 밥그릇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문제라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양의학이라고 말하는 학문에서도 한의학(중의학)에서 영향을 받거나, 양의학적 관점에서 검증된 치료 방법들이 존재하고, 그것이 마냥 비과학적인 미신의 영역으로 치부될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과학과 사람들 팟캐스트에서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개똥쑥을 일반적인 중의학 방식대로 탕약으로 끓여서
환자들에게 실험했었습니다만 거의 효과가 없었습니다.
책을 다시 보니 탕약을 끓이는게 아니라 즙을 짜라고 되어 있어서
이 방식으로 다시 실험했더니 약간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치료제라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여기서 투유유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냅니다.
탕약과 즙의 성분을 비교해서 차이를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즙에만 있거나 즙에만 더 많은 성분을 찾으면
진짜 효과 있는 성분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찾아낸 성분이 아르테미시닌이고
이 성분은 에테르를 사용해서 추출한다고 합니다.
개똥쑥 즙이 약간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만
그 방식으로는 여전히 말라리아를 치료할 수 없었습니다.
진정한 치료제는 현대 의학으로 발견했다고 생각합니다.
치료 효과를 확인하며 발전시키지 않으면 의학은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한의학은 임상시험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도 옛 문서와 개인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옛날 방식이고 치료 수준도 옛날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계로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있지 않는 치료법에는 믿음을 주기 힘듭니다.
제가 치료받을 때는 가급적 최신의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받고 싶습니다.
알고 계신 내용은 투유유가 한의학 방식의 도움을 얻어서 결과를 냈다는 걸 까내리기 위한 왜곡이 아닐까 싶은 얘기입니다. 덧붙여 아르테미시닌은 2010년대까지도 개똥쑥에서 직접 추출했을 정도로, 주도적인 열대성 말라리아 치료제였습니다. 별명이 괜히 '기적의 약'이고, 노벨상까지 수여할 정도로요.
https://newsis.com/common/?id=NISX20210428_0001422734&method=
그냥 구글에 한약 임상 한의학 이런 키워드로만 검색해봐도 현재 임상 중인 약이나 이론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중의학이나 미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더 다양한 시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냥 한의학이 전통이론에만 매몰된 미신잡기로 보지 말라는 얘기가 제 댓글의 요지입니다.
한의원에서 추나 받고, 침 맞고 해결했죠. 효과 일단 한번 보면 무시 못 합니다.
저와 제 가족은 한의학으로 피해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뒤로 한의원을 가지 않습니다.
한의학이 정말 효과가 있다면 임상시험으로 효과를 입증하면 됩니다.
정부에서 매년 1천억원씩 한의학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효과를 입증한 한의학 임상시험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의사들도 엄청나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죠. 다만 도움이 훨씬더 많기 때문에 의사를 인정하는거죠.
한의사도 돈 만 밝히는 의사들 있겠지만 좋은 실력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의원이 쉬는 날이라 근처 한의원에 갔는데요. 어디 아프냐 묻더니 말한 곳에만 침 놓던 그 곳.. 들어갈 때나 나올때 나 같은 상태로 나온 이후.
한의원도 정말 천차만별이구나. 체감한 적이 있습니다! 효과 좋은 곳 가면 정말 놀라운 곳인것 같아요!! 발목이 아픈데 왜 뮤릎과 팔뚝에 침 놓으세오..? 하고 나오면 각도가 달라지더라구요.
그냥 통증 잠시 없애주는거에 10만원.. 사설 보험 있다고 하면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진료하고 돈내라 하죠.. 그냥 환자가 돈으로 보일뿐이죠.
도수치료도 정형외과 가면
20만원 하는데
한의원 해주는데 가면 몇만원 한의사 베터랑들이 즐비합니다.
발바닥 문제로 1)침 2) DNA주사 3) 체외충격파 (도네르 아님) 양한방 통합세트치료로
친절하신 여자 매니저분이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껌값처럼 몇백을 그자리에서 결제하랍니다.
정형외과쪽 유명하다는 곳 찾아다녀도 낫지 않았기에 걍 결제하고 열심히 한번도 않빼고 2달간 다녔습니다.
양방 선생님 친절히 상담하고 잘 들어주십니다.
그래서 " 여기 1달치료보다 일본에서 사온 수액패치가 통증완화에 더 낫다"고 했더니, 패치에 관한 구체적 정보를
물어보시더군요.. 2달 결과는 큰 차이 없구요...온열찜질하면서 무리하지 않게 관리하는 수밖에 없더군요.
양한방 공통으로
1) 상담매니저가 현혹시키는 말로 거액 결제 유도하고
2) 의사는 책임질 답변은 회피하고 자신들도 확신이 안서는 치료를 실적채우려 환자에게 권유합니다.
한방은
1) 한의사 자신도 아프면 양방가면서 환자들이 오면 그런말 못하고 양방의 단점만 비난합니다.
2) 한의학이란게 통합적으로 몸의 기를 치료하는 건데 전문분야 라는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3) 특히 체질분석한다고 팔들어서 밀당하기나, 손가락으로 자력 시험하기 등...
동네 건강원이나 신발 파는 사람들도 어설프게 흉내내는 '차력 시범' 같은 눈속임이
아직도 대치동 한복판에
최고 유명하다는 B한의원에서 먹힌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양방은 제발 약값 리베이트 몇푼에 의사들 약 오남용하지 않았도록 자제해 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