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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한의학 무용론자가 한의원 다녀온 썰.txt 159

102
2021-06-11 14:02:45 203.♡.142.52
내가뭔들

작년에 교통사고가 있었고, 그로인해 손목이 좀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그러곤 올해 2월에 이사하며, 공사/인테리어로 손목을 좀 과하게 썼는데, 그뒤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손목이 아파서 정형외과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엑스레이는 멀쩡했고, 몇주 치료해도 차도가 없어 MRI까지 찍어보니 수술 or 꾸준한 치료, 만성통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은 싫고 최대한 치료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일주일에 2~3회 두달간 체외충격파, 이온/물리치료, 약복용까지 꾸준히 치료했습니다. 두달간의 치료가 끝난 후, 의사분이 휴대폰도 하지말고, 손목자체를 쓰지말아라... 안그러면 안낫는다고 하시더군요...

(오른손목이라 업무상 키보드도 써야하고, 마우스도 잡아야 하는데...ㅡㅡ)


두달 꾸준히 치료했으니 한달정도 병원오지말고 지켜보자고 하시길래, 한달정도 그냥 손목사용하는걸 최소화하면서 보냈습니다. 

보험으로 어느정도 커버는 되었지만... 1회 방문할때마다 10만원넘게 치료비가 나왔어요.. 거의 몇백 병원에 갖다 부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통증은 남아있고, 약간만 손목에 힘을줘도 뭔가 금새 다시 너덜너덜해질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빡 옵니다..


와이프가 한의원을 가보라고 합니다..

저는 한의원은 싫다고했어요... 

한약도 못믿겠고, 한의학은 의학적 증명이 안되는 유사의학 수준이라 취급했거든요...;; 

엑스레이도 안찍고, 진맥하고 어케 골절을 진단해?? 라고 생각했어요..


여하튼 4개월을 손목을 제대로 못쓰고, 어디가서 힘쓸일있으면 늘 사정말씀드리고 빠지고... 아내가 대신 힘을써야하는게 반복되니 아내말을 들어보기로하고 아내가 동네에서 유명하다고 알아본 한의원에 갔습니다.


한의사분께서 제 이야길 듣더니,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하십니다. 

한의원에 왠 엑스레이?? ...아랫층에 있는 영상의학과 병원과 협진해서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엑스레이 만큼 정확한게 없다고 본인도 말씀하시네요...)

그리곤 손목과 팔 근육, 골절 마디마디를 정말 빠짐없이 쫙 눌러보고, 통증의 수준과 위치를 쫙 표시하더군요.


"만성 절대 아니고, 2주면 치료 가능합니다. 이걸 왜 4달이나 끌고간건지..참..." 

이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던군요...


손목이 아닌 전혀 엉뚱한곳에 근육을 풀어주시고, 움직여보라는데... 진짜 거짓말처럼 손목이 하나도 안아픕니다...;;

침도 맞고, 난생처음 부황도 해보고... 찜질에 약침에, 여러가지 치료를 끝내고, 나오면서 2만원 결제하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진짜 말도안되는 체외충격파 1분에 10만원받았었는데...ㅡㅡ;;;


그렇게 몇번 한의원을 다녀왔는데 매번 갈때마다 선생님 진료만 30여분, 치료시간까지하면 거의 한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평균 만원정도 치료비에...


돈보다 더 중요한 치료 결과는 진짜 놀랍습니다...

아직 2주가 안되었는데 거의 말끔히 나았어요..;;;

한의사분께 진짜 안아프다 요즘... 놀랍다고 말씀드리니, 겸손하게도 2달간 꾸준히 정형외과 치료하셔서 빨리 효과보는거라고 하시더군요.


적어도, 골절 관절 근육관련해서는 앞으로 양의를 고집하지 않고 한방병원을 애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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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9]
셀빅아이
IP 121.♡.140.163
06-11 2021-06-11 14:04:13
·
골절부위, 뭉친데 푸는건 한의원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ti454316
IP 1.♡.73.216
06-11 2021-06-11 18:44:53 / 수정일: 2021-06-11 21:25:25
·
@셀빅아이님 골절을 한의원에서 어떻게 해줄수가 있나요??
사리돈
IP 119.♡.13.23
06-11 2021-06-11 20:08:24
·
@맞는말만하는님 깁스 할 수 없는 골절은 정형외과에서는 소염진통제만 주더라구요.
꼬리뼈, 엉치뼈 같은곳.
셀빅아이
IP 125.♡.200.218
06-11 2021-06-11 20:40:39
·
@맞는말만하는님 삔걸 쓴다는게 골절로 썼네요.
말씀대로 골절은 어쩔 수 없죠.
멍청하게 쓴거 증거로 남겨두겠습니다.;;;;;;
Whitezombie
IP 123.♡.121.61
06-11 2021-06-11 21:32:58
·
@맞는말만하는님
전설의초파리
IP 175.♡.48.181
06-15 2021-06-15 11:17:41
·
@Whitezombie님
오라질
IP 58.♡.112.229
06-11 2021-06-11 14:04:14
·
정형외과 몇군데 가보면 몸한번 만져보지도 않고 약주는곳이 많아요. 그냥 의사 안보고 약만 받은적도 있을정도 ㅋㅋ

실력이 엄청 뛰어나서 대충 보고도 알수있는거라면 인정하지만 그럴리가 없죠 ㅋㅋ
이적
IP 116.♡.190.36
06-11 2021-06-11 14:29:23
·
@오라질님 근이완제. 소염진통제+물리치료가 뭐 사실 대증요법으온 할수있는 최선이긴 하죠.
귀가부부부장
IP 223.♡.39.131
06-11 2021-06-11 15:53:32 / 수정일: 2021-06-11 15:54:29
·
@오라질님 괜찮은 한의원들의 최대 장점이 환자를 오래 봐주고 문진도 잘 한다는 점이죠. 거기에 선생님이 근육이나 운동치료, 카이로프랙틱 공부도 하셨다면 일반 정형외과보다 훨씬 낫더군요. 똑같은 도수치료를 하더라도 꼼꼼히 봐주면 좋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Klaus
IP 175.♡.14.118
06-11 2021-06-11 20:03:43
·
의학은 뭣도 모르지만...
정형외과는 원래 근육 봐주는데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한의학도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저 다니던 한의원 의사께선.. 저 보기만 하고도 왼쪽 무릎 문제 있는거 대번에 아시더군요.
왼쪽 무릎을 자전거 타다가 장경인대염 걸렸었거든요 일상생활에선 티가 나지 않는 부분인데...
팔꿈치 엘보 있는것도 보기만 하고 바로 발견하고..
근데 그건 증상이 있는게 아니어서 저도 모르고 있던 부분이었던 터라.. 아닌데요~? 하고 나왔는데...
나중에 알아차렸습니다.
그거 깨닫고 나서는 그 한의원만 갑니다.
근데..비싸긴 비싸요.. ㅠㅠ
S2U
IP 1.♡.0.66
06-11 2021-06-11 14:05:34
·
저도 어깨쪽에 문제가 있어서 정형외과 수십차례 다녔어도 효과가 없었는데..
한의원가서 두달가량 치료받으니 증상이 싹 사라지더군요 -_-;;
ppw306
IP 112.♡.126.228
06-11 2021-06-11 14:06:17
·
하직도 한의학 하면 무슨 미신 같은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더 놀랍습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06-11 2021-06-11 14:14:51
·
@창밖에기차가지나가요님
미신처럼 광고하니까요.
raindraw
IP 112.♡.134.74
06-11 2021-06-11 14:30:41
·
@창밖에기차가지나가요님 아직도 오행 이야기가 나오는 곳도 있으니 믿음이 안가죠.
오행이야 철학이나 사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걸 의학과 연결하면...
HERMES™
IP 58.♡.232.37
06-11 2021-06-11 19:39:39
·
@창밖에기차가지나가요님 이갱제 모시기인지 티비에 나와서 헛소리해대고 하니 믿고 있던 사람도 의심이 가기 시작하더군요..진짜 한의사협회에서 저런 놈 어떻게 제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뒷구녕으로 돈을 받는건지..참.....
jetstream
IP 220.♡.118.249
06-11 2021-06-11 20:42:15 / 수정일: 2021-06-11 21:25:37
·
@창밖에기차가지나가요님
아직도가 아니라 본인들이 그렇게 만들고 있는데욬ㅋㅋ
striatum
IP 61.♡.175.195
06-11 2021-06-11 21:33:10
·
@창밖에기차가지나가요님

사실 그건 한의학 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증명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요새는 추세가 바뀌기는 햇지만 메커니즘 설명이 전혀 없어요…
soul haven
IP 14.♡.38.28
06-11 2021-06-11 14:06:17
·
신기하게도 근골격계 통증관리에는 효과를 본분들이 많더라구요
저오 한의학 자체는 긴가민가 하지만 그분야는 그렇더군요.
재밌었습니다
IP 106.♡.11.202
06-11 2021-06-11 14:15:16
·
@soul haven님 학생때 놀다가 어디 염좌생기면 침맞는게 국룰아닙니까 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D-K-
IP 223.♡.215.54
06-11 2021-06-11 14:07:18
·
저도… 배아파서 병원가면 대충 오초 진료보고 소화제 주고 끝..
한의원가면 한 오분십분 상담해주고 뜸해주고 침 놔주고 저릿한부준 마사지해주고 찜질하고.. 힐링하고 옵니다 물론 배도 안아파지구요 ㅋㅋㅋㅋ
짱수
IP 61.♡.112.148
06-11 2021-06-11 14:07:53 / 수정일: 2021-06-11 14:08:06
·
한의학도 좀 말이 안되는 이론이 있지만 수백년간 환자를 통한 치료가 누적되어서 나온 의학이니까요.
THXulTra
IP 121.♡.126.39
06-11 2021-06-11 14:08:46
·
인정할 건 인정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seller
IP 117.♡.25.43
06-11 2021-06-11 14:09:16
·
저도 만성적 통증이 있는데... 혹시 쪽지로 어디인지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Vollago
강동의고양이
IP 14.♡.171.19
06-11 2021-06-11 14:09:37
·
운동하다 다쳐서 한의원 가본 분들은 절대 효과를 부정 못합니다. 부작용이라면 삐었던 곳이 금방 나은 것 같길래 다시 운동하다가 그 자리를 또 다치는 것 정도;;
삭제 되었습니다.
TAMPA
IP 76.♡.234.229
06-11 2021-06-11 14:30:32
·
@스피님
아니요. 오래와서 돈 많이 쓰라고 그런겁니다.
찬탄
IP 147.♡.35.100
06-11 2021-06-11 16:31:02
·
@스피님 주변 근육 풀어주는 치료해주는 정형외과가 얼마나 있다구요...
보통 도수치료로나 하는데 그것도 비용 엄청받습니다.
사리돈
IP 119.♡.13.23
06-11 2021-06-11 20:16:08
·
@스피님 실손보험 유무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면 돌팔이인가요?
fmajor
IP 58.♡.80.66
06-11 2021-06-11 14:10:43
·
체한것도 한의원이 직방이더라구요.
스트릭
IP 110.♡.201.191
06-11 2021-06-11 14:11:18 / 수정일: 2021-06-11 14:11:36
·
치료법이 표준화되어있지 않아서 그렇지 '침술'과 '뜸' 만큼은 인정해야 하죠.
꽁꽁냥꽁꽁냥
IP 118.♡.41.224
06-11 2021-06-11 14:11:38
·
제가 아는 지인분 아버지도 구안와사 양의학으로 해결 못보시고 한의학으로 많이 좋아지셨어요
리얼빅토리
IP 118.♡.41.184
06-11 2021-06-11 14:11:42
·
정형외과면 인정합니다.
혜피
IP 119.♡.161.194
06-11 2021-06-11 14:11:49
·
한약은 몰라도 침으로 통증 잡는건 인정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martO
IP 175.♡.113.67
06-11 2021-06-11 14:12:56
·
저는 반대로 별짓 다하다가, 정형외과가서 관절 주사 맞자마자 다 나은 것처럼, 되서 우와~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관절은 당장 안아프게 하는건 쉽데요. 몇 달 뒤에 병원 끊고도 안아파야 진짜 나은 거라고 합니다. 치료 끝나고 몇 달 뒤까지 좀 더 기다렸다가 판단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레이너17
IP 223.♡.219.54
06-11 2021-06-11 14:17:07
·
교통사고후에 통증이 지속되어 정형외과를 두번정도 갔는데 효과가 없더군요.
이번주에 한의원을 가볼까 하고 있습니다.
별자리물고기
IP 106.♡.193.55
06-11 2021-06-11 14:22:43 / 수정일: 2021-06-11 14:24:45
·
둘 다 필요에 따라 다니면 됩니다.
양의가 대게의 경우 편리하고 쉽게 낫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한의가 도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양의가 과학적으로 객관화되어 있어
어딜 가도 편차가 적은 반면
한의는 과학적 객관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편차가 크다는 게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양의든 한의든 사기꾼은 있길 마련이고
장사꾼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일상적으로는 양의,
때때로 한의를 가는 조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에일리언
IP 92.♡.186.246
06-11 2021-06-11 14:24:47
·
저도 팔 고쳐주신 한의사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왜 여기가 아픈데 저기를 만지지 하고 의문인데 매번 갈 때 마다 좋아지더니 낫더라구요...
머찐경호
IP 112.♡.9.82
06-11 2021-06-11 14:26:46
·
요즘 한의원에서 정형외과에서 사용하는 기계들은 거의다 도입하는것 같아서 저도 달랑 소염제처방이랑 기계만 돌려주는 양방보다는 약침이랑 추나치료 등등을 같이 처방해주는 한방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독킨스
IP 58.♡.172.227
06-11 2021-06-11 14:27:03
·
양의는 병의 결과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병의 원인을 좀 등한시 하는 면이 있죠

무릎이 아프면, 아픈 무릎을 안아프게 하는건 잘하지만
왜 무릎이 아프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좀 등한시 하는 편이라고 할까 ..

좋은 한의사를 만나서 좋은 치료를 받아서 나은것이지
그렇다고 한의가 양의보다 나은건 아닌듯 합니다

애초에 정형외과에서 좋은 의사를 만났으면 .. 이야기는 또 달라졌을듯 하네요
ti454316
IP 1.♡.73.216
06-11 2021-06-11 18:48:41 / 수정일: 2021-06-11 21:25:50
·
@독킨스님 한의학이 오히려 병의 원인보다는 증상완화에 집중하는거 같습니다..
건빵2
IP 211.♡.233.193
06-11 2021-06-11 20:45:05
·
@맞는말만하는님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원인치료에 집중합니다
ti454316
IP 1.♡.73.216
06-11 2021-06-11 21:08:44 / 수정일: 2021-06-11 21:25:53
·
@건빵2님 그런가요? 관련 분야에 지식이 부족해 함부로 말하기는 조심스러우나,일반인 관점에서 보면 혈이 막혔으니까 뚫어준다, 체내에 열기가 많으니까 화기를 내려줘야한다? 이런식의 접근이 원인치료에 집중한다고 보기는 어려운것 같아서요..
건빵2
IP 211.♡.233.193
06-11 2021-06-11 21:18:14
·
@맞는말만하는님
그러게요 ㅎㅎ
표현이 그런거라고 이해해주세요.
실제로 저렇게 믿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보통 그렇지는 않습니다. 환자분들이 듣고 싶어하는 방식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있어요.
원인을 찾지 않고 증상만 완화시키는 방법은 결국 일시적이라서요.. 원인을 찾아야죠.
그시절그때
IP 118.♡.130.22
06-11 2021-06-11 14:27:58 / 수정일: 2021-06-11 14:30:19
·
저는 대충 10년전에 이유없이 한달간 누워있었거든요.

큰병원 작은 병원 다 다녀도 병명이 없이 정상이라 하던데, 한의원엘 가니 진맥해보더니 뭐라하더라?? 대충 오장육부의 밸런스가 깨진거라는 식으로 뭐라고 병명을 처방한 다음 약을 주더라고요.

진짜 거짓말처럼 한약 한봉지 먹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두달 딱 먹으니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고요.

유사의학? 그런 거였다면 여태 명맥을 유지하지 못했겠죠.
평소엔 한의원 잘 안가는데, 병원에서 병명이 안나오면 그 다음은 한의원 순서라 생각합니다. 근데, 돌팔이도 많아서 잘하는 곳 한군데 정도는 뚫어두는 것이.
리베리카
IP 119.♡.69.76
06-12 2021-06-12 09:33:20
·
@그시절그때님 회복될 때가 되어 회복되신게 아닐까요..어차피 한약의 성분이 다 연구되어 정제된 약으로 나와있으니까여
김파랑
IP 211.♡.174.200
06-11 2021-06-11 14:28:38
·
근데 한의원도 돌팔이가 많아요
저도 한의원 애용하지만 수준미달인곳 진짜 많아요.

저 정도한의원이면 멀어도 갑니다.

이사가면 주변 한의원 일단 여기저기 쇼핑 좀 해보고 괜찮은곳 찾는게 일입니다.
왈왈멍멍
IP 31.♡.202.61
06-11 2021-06-11 15:50:22
·
@김파랑님 한의원은 개인의 능력차이가 더 큰것같아요.
나드M2
IP 175.♡.8.99
06-11 2021-06-11 14:35:43
·
내가뭔들님.

쪽지 보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넘어지셔서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서울에서 잘 보기로 유명한 한의원병원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정 정확한 명칭 적기가 꺼림직 하시면, 힌트라도 주시면 제가 찾아내겠습ㄴ다.
내가뭔들
IP 203.♡.142.52
06-11 2021-06-11 14:41:25
·
@나드M2님 앗... 제가 서울이 아니라... ㅠ 죄송합니다
judy
IP 1.♡.48.150
06-11 2021-06-11 20:12:00
·
@나드M2님 저는 경희한방병원 재활의학과에 가시면 김성수교수님 계십니다.
다만 입원해서는 교수님께 침맞기가 좀 어렵습니다;;
외래보는날 가셔서 진료한번 보셔요
newbie12
IP 95.♡.73.80
06-11 2021-06-11 14:36:43 / 수정일: 2021-06-11 14: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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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옛날에(한 33년전인 것 같은데요) 토사곽란을 하고 난리인데 자격증 없는 분께 침 두방 맞고 나와서 국밥 먹은 적이 있었어요. 근데 나이가 들어서 다니는 한방병원들은 그 정도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독서왕난독군
IP 123.♡.208.196
06-11 2021-06-11 14:38:11 / 수정일: 2021-06-11 14: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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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마다 특성이 다르고, 효과도 달라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내 몸에 맞는 치료를 받으면 그걸로 된것이지요. 저도 담이오거나 삐었을 경우 주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습니다. 근데 한의원도 필요없는 침 놔주면서 비싼 비용 받는 곳들은 지양합니다. 그런 곳은 가면 딱 티가 나더라구요.
할러
IP 1.♡.233.105
06-11 2021-06-11 14: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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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약먹으라고 하는 장사꾼들 빼고 침 잘놓는 한의원 가시면 효과 정말 좋습니다.
오러빙
IP 223.♡.11.205
06-11 2021-06-11 14:40:25 / 수정일: 2021-06-11 1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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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의원 매니아인데, 근육 통증은 한의원이 최고예요.
정형외과는 성의가 없죠.. 돈만 더 뜯어내려 하고..
저도 체외충격파에 돈 많이 썼어요 ㅠㅠ

대신 한의원은 원장쌤 별로 능력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침 한 10개 놓고 나가버리는 페이닥터도 있고
비슷한 1만원대 치료비에도
침만 1시간에 2번 놓아주고 땀 뻘뻘 흘리며 자세교정해주는
한의사도 있어요. 좋은 곳 잘 찾아가셨네요.

이사왔더니 한의원 여기저기 영 별로라
눈에 차는 곳이 없네요.
직장 근처는 괜찮은 곳을 찾았는데…
존s
IP 175.♡.81.225
06-11 2021-06-11 14:44:54
·
양방은 너무 교과서적인것만 고집하지말고
한방은 이상한 신비주의만 고집하지 않으면
서로 상호보완이 될 수 있습니다..
HappyJuice
IP 61.♡.155.220
06-11 2021-06-11 15:49:44 / 수정일: 2021-06-11 15: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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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목을 많이 쓰던 직업이었는데 팔을 부산스럽게 흔들고 가다가 벽에 부딪친 이후로 팔목이 쭉 안좋아졌었죠
오른쪽 팔목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왼쪽 팔목도 같이 아파졌었습니다
정형외과 가서 진료받고 물리치료 받고 약 먹어도 안나아서 팔목에 직접 주사까지 맞았는데도 증상은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었구요
그러다 친구 추천으로 침 잘 놓으신다는 한의원을 찾아가 침을 맞았는데 어휴 ㅠㅠ 그렇게 아픈 침은 처음이었어요
팔목 말고 두루두루 여기저기 침을 놓는데 침을 놓을 때마다 전기가 찌릿찌릿하고 어찌나 아프던지
그런데 이주만에 증상이 사라졌고 지금까지 팔목 잘 쓰며 살고 있습니다
한의사샘 말씀이 통증이 있을 때 바로 왔으면 한 세 번 맞고 나았을꺼라고 하셨었죠

한의와 양의 양쪽의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된 의료체계가 나왔으면 합니다
각자 우수한 영역이 있는데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미신이라니 엉터리라니 하면서 비난하는 모양이 보기 좋지 않죠
어찌되었건 환자를 치료하는데 뜻이 있는 분들이라면 양의든 한의든 서로 존중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꿈먹기
IP 118.♡.41.83
06-11 2021-06-11 1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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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걸리거나 다쳤을때 첫번째로는 뱡원에 가는게 맞는데

본문 사례처럼 병원으로 안나울때는 한의원가는건 강추합니다

다만 처음부터 한의원 가는건 비추하고요

진단은 병원이 가장 우수하니까요
Everholic
IP 39.♡.28.86
06-11 2021-06-11 16: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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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도 정형외과에서 골정상 악화되어서 큰일입니다 ㅠ
기분좋은초심
IP 61.♡.33.162
06-11 2021-06-11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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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삐끗하면 항상 다니는 곳이 한의원인데 정형외과보단 빠른게 치료되는게 한두번이 아니여서
이젠 삐끗하면 한의원만 가요
JJooMi
IP 210.♡.61.26
06-11 2021-06-11 16: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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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래서 어딘가요!! 그병원!!
와사비커피
IP 61.♡.245.151
06-11 2021-06-11 16:40:01 / 수정일: 2021-06-11 16:41:04
·
저도 마취통증이나 정형외과보다 한의학 선호합니다.
심지어 골반 뒤틀린 것도 근육의 긴장 이완 정도가 다르기에....한의학이 상당히 쏠쏠하죠.
수술 없이 뭐든 끝까지 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회장님오크
IP 14.♡.22.93
06-11 2021-06-11 16: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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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이나 의원이나 치료기전이 달라서 그렇지 치료능력은 엇비슷하다고 봅니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환자에 대한 관심도, 문진시간이겟죠

한의원이 이런면에선 참 좋아요
바비패로우
IP 122.♡.99.2
06-11 2021-06-11 16:40:33
·
저도 대학병원에서도 못 찾은 원인불명 통증 한의원에서 침이랑 한약 먹고 나았어요. 선생님한테 너무 감사해서 지금도 명절때 선물 보냅니다. 서로 협진 문화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한의사 선생님들 모두 힘내세요!
로렉스84
IP 125.♡.68.183
06-11 2021-06-11 16: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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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고혈압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한의원가서 진맥 한 번 받아보면 좋을 듯...
그래서 바로 낫진 않겠지만, 그 설명을 들으면 어찌 해야할지 방향이 보이는 듯...
달려옹
IP 121.♡.147.12
06-11 2021-06-11 1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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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홀님 살빼라고 하시더군요…저도 알아요 하면서 눈물만 ㅠㅠ
Ghost_K
IP 123.♡.192.45
06-11 2021-06-11 20:27:26
·
@달려옹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허준은 내 안에 있었군요? ㅋㅋㅋㅋ
센소다인시린이
IP 121.♡.169.219
06-11 2021-06-11 1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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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에 자주 나오는 어떤분 덕에 많이 빛이 바래버렸죠.. 많은 한의사 분들의 노력을요..
('_')
IP 124.♡.13.160
06-11 2021-06-11 17:15:12
·
한의학이 모두 무용한가? 라고 묻는다면 아니라 답하는게 맞겠지만,
한의학이 과학인가? 묻는다면 그 역시 아니라 답할 수 밖에요.

양의의 경우, 최근 특히 암치료 분야에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지난 10여년 사이에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한의에서는 암세포에 침을 놓고 이상한 약을 먹이며 환자를 고통스럽게 죽인 사례가 21세기에도 나오고 있습니다.
암 치료한다고 덤비는 한의사는 꽤 있는데, 논문을 내서 통계적으로 효용을 입증한 이는 하나도 없어요.

한의에서 시도하는 방법 중에 실제 효용이 있는 것도 상당히 있습니다.(특히 침술)
그런데, 이들은 과학적 방법론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도교적 접근법으로 인체를 보다 보니
과학적 검증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상태를 여전히 상당부분 유지하고 있는 것이죠.

이웃 권위주의 국가에서는 중의학 중 일부를 양방 표준치료로 편입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말라리아 약으로 노벨상을 받았던 투유유도 중의학 전공이셨죠.
우리나라에서는 양한방 각자가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에(권력으로 짓누를 수 없으니),
한의가 갖고있는 실효성 있는 방법들이 과학적 검증을 통한 신뢰 확보로 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g_b
IP 92.♡.134.10
06-11 2021-06-11 17:34:16 / 수정일: 2021-06-11 1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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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을 유사과학 취급하는 건 객관화나 과학적 검증이 부족하기 때문이지, 개별 건에서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죠. 역으로, 일부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한의학이 과학적인 방법이 되는 것도 아니구요.
dowanirang
IP 223.♡.18.102
06-11 2021-06-11 17:41:42 / 수정일: 2021-06-11 1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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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이지 않다는건 입증을 못했다는 것이지 효과가 없다는건 아닐텐데요...
서양의학도 논문보면 결과가 바뀔때도 자주 있구요.

서울대의대 명예교수도 젊은시절 체질에 대해 과학적근거가 없다고 무시하다, 수십년간 경험을 통해 체질이있다는 걸 느끼고 이걸 인정한 사례도 있구요..

자기가 모르고 또는 그분야에 대해 배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존중할 건 존중해야한다고 봅니다.
tighk
IP 222.♡.179.221
06-11 2021-06-11 18:03:02 / 수정일: 2021-06-11 2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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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 그렇게 효과가 좋다면 조선시대 임금은 전부 백살은 기본으로 사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건빵2
IP 211.♡.233.193
06-11 2021-06-11 2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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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hk님
그게 의학만으로 됩니까?
참나
꿈먹기
IP 118.♡.41.83
06-11 2021-06-11 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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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hk님 그말은 병원다니는 재벌 총수는 다들 백살까지 기본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과 동일한 말입니다
라그하
IP 59.♡.75.190
06-11 2021-06-11 21: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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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hk님 양의학이 그렇게 과학적이라면 왕정 시대 왕들은 전부 백살은 기본으로 사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민신랑
IP 116.♡.46.105
06-11 2021-06-11 18:29:06 / 수정일: 2021-06-11 18: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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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아닐까 합니다.
저같은 경우 목이 너무 아파서 통증 잘 잡기로 유명한 한의원 다녔는데 한달정도 다녀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니...
한의사도 목디스크라고 진단했습니다만 침, 부황과 물리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해서 회사동료에게 추천받은 통증의학과 다녔는데... 신경 주사 몇 번 맞고 처방전 받은 약 꾸준히 먹으니 확실히 잡히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물리치료는 못했는데, 통증의학과 샘이 가르쳐준 마사지와 자세 교정 정도만 했는데도 말이죠.
XTC9119
IP 106.♡.74.53
06-11 2021-06-11 18:29:59
·
담이온줄 알고 여러 한의원에서 침치료 뜸치료 받고.. 나아지질 않는 상태로 쭈우우욱 5년정도 오다가

통증의학과에서 목디스크인거 같습니다 하면서 주사 한방 맞고 2년 정도 정상적인 생활 하다가
다시 재발 다시 주사 한방 다시 재발 다시 주사 서너방

이후에 큰병원 가보라고 해서 MRI 찍고 주사 맞고 소염제 근육이완제 몇달 먹고... 차도가 없으니 수술합시다~
해서 용하다는 야매 스님 한테 가서 교정, 침, 뜸 치료로 목디스크는 현재 거의 없는 상태..;;

결론은 한의원이든 병원이든.. 나 고쳐주는 곳이 용한 곳인듯...ㅋ
서민신랑
IP 116.♡.46.105
06-11 2021-06-11 18:32:48
·
@XTC9119님 저같은 경우에는 통증의학과에서 목 신경 깊숙한 곳까지 신경 주사를 찔렀는데, 별의 별 감각이 다 느껴지더군요. 환각에 가까운... ㅋㅋㅋ... 그 재미에 보름 단위로 주사 맞으러 갔더랬습니다.
그의미소
IP 121.♡.108.201
06-11 2021-06-11 18:44:43 / 수정일: 2021-06-11 18: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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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양학에서 한의학을 바라보는 관점이

물리학에서 처음 양자역학이론이 나왔을때의 반응과 비슷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라는 유명한 말로
양자역학을 받아들이지 못한 아인슈타인처럼
양의학 의사들도
'비 과학적'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것은 아닐런지...

의식 무의식 속에 뿌리깊은 고정관점을 깨뜨리고
서로의 장 단점을 잘 받아들여서
새로운 K의학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의사분들 힘내세용 ^^
삭제 되었습니다.
지한
IP 182.♡.114.250
06-11 2021-06-11 18:47:50 / 수정일: 2021-06-11 18:48:41
·
양의던 한의던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의학 공부와 손기술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좋은 분이 치료 잘하는 법입니다.
아이언맨
IP 183.♡.178.2
06-11 2021-06-11 1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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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뜸 같은건 한의원이 좋죠. 한약 먹으란 소리만 안하면....
LeeJun
IP 49.♡.36.208
06-11 2021-06-11 19: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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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

다시 아파지는지 아닌지 추적 관찰을 잘하셔야될것 같습니다...
하람이
IP 119.♡.152.67
06-11 2021-06-11 19:40:36
·
NSAID 알러지라
정형외과에서는 아무 도음도 못받는 입장이라
한의원갔는데...

똑같더군요...역시나 케바케인 듯합니다
로이로잉
IP 168.♡.128.118
06-11 2021-06-11 19:40:54
·
손목 통증은 대개 전완근쪽 근육때문일 가능성이 높죠
lightstone
IP 116.♡.81.87
06-11 2021-06-11 19:40:56
·
백신은 과학이라는 분들이 🤣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감장미
IP 49.♡.245.245
06-11 2021-06-11 19:44:09
·
지역이 어디신지 궁금하군요. 저도 정형외과에서 거진 돈10만원씩 내며 체외충격파 치료해오고 있는데 무릎통증이 나아지질 않네요.
피카츄_
IP 121.♡.96.45
06-11 2021-06-11 19:45:11
·
한의원도 한의원마다 너무 천차만별이라... 좋은 한의원 찾는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서울이면 쪽지 보내서 어딘지 여쭤보고 싶었는데 아닌가 보군요 ㅠㅠ
힘멜
IP 39.♡.25.250
06-11 2021-06-11 19:46:16
·
한의원이 뭔가 좀 인간적인 면도 있죠

기계적 진료가 아니라 성심을 다한다는 서비스라고 할까나

그게 좋아서 가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ㅋㅋㅋ

의사 얼굴 3분 정도 보는 병원이랑은 다른 느낌
휴식좀
IP 116.♡.30.169
06-11 2021-06-11 19:46:19
·
저는 고3때 먹기만 하면 체해서,
병원이란 병원은 다 다니고, 약국도 많이 다녔는는데...
결국 한의원에서 치료했었죠. 몸의 균형 얘기 많이 들었네요.
snaw
IP 223.♡.46.124
06-11 2021-06-11 19:46:23
·
한의원이라고 해도 또 그 안에서 나뉘더라고요.
도로 파인 곳 잘못 디뎌서 오른쪽 발목 우드득 소리 날 정도로 접질려서 바깥쪽 복숭아뼈 부근이 눈에 띄게 부었었는데, 회사 근처 병원 갔더니 무슨 진흙같은 것 발라 놓은 습포 같은 것 주고 침 몇 개 놓고 온열 치료만 2달을 했는데 차도가 없더라고요. 대기실에 원장님 방송에 나온 사진도 막 늘어놓은 병원이었는데... 계속 차도가 없으면 살을 째고 뭘 파내야 한다느니 그런 소리만 하고...
안되겠다 싶어 동네 한의원 왔는데, 여기서도 그 병원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한 소리하며 2주 정도 침 맞고 물리치료 하면 되겠다고 하더니, 정말 그 정도에 나았습니다. 한의원도 한의원 나름이더라고요.
씨펄
IP 39.♡.24.194
06-11 2021-06-11 19:46:35 / 수정일: 2021-06-11 19:47:31
·
물론 이런저런 치료도 안돼면
손목에 칼 대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한의원도 좋습니다.
자생같은 병원에 가셨나 보네요.
그대신 잘 보는델 가야…
mothersky
IP 58.♡.19.91
06-11 2021-06-11 19: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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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도 보드를 많이 타는데, 발목 인대 다칠때마다 침술로 치료 받았고 효과 많이 봤어요.
한의학 자체에 믿음은 안가지만 침술만큼은 완전 인정..
하지만 한의사 마다 케바케인듯 합니다.
adder
IP 106.♡.0.37
06-11 2021-06-11 19:51:01 / 수정일: 2021-06-11 21: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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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에는 한의학 양의학이 없고.. 과학적방법론에의해 증명된 치료방법과 그렇지않은 치료방법만 있습니다. 누구에게 어떤 치료를 받느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만.. 과학과 비과학이 나뉘는건 만만찮은 문제죠.. 누군가 말하는 내가 나았다 좋아졌단. 기준이나 반대로 누군가 과이권을 위해 권위로 누르기도 쉽지않습니다. 한의원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을 약재를 천연 식물성이라 괜찮다고 막 쓰면서 응급실에 실려오는 사람도 많이있고 전에는 약재에 비아그라 갈아넣어서 뉴스에 나온 원장도 있죠
Shake
IP 121.♡.152.209
06-11 2021-06-11 21:58:04 / 수정일: 2021-06-11 21:58:14
·
현대의학인데 양의라고 하는 사람들 이렇게 많아서 놀라네요 진짜
FootApple
IP 147.♡.17.15
06-11 2021-06-11 1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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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허리가 좀 쑤시길래 한의원에 가서 침 맞았다가, 집에 돌아간 직후 갑자기 마비상태가 되어 응급실에 실려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한의원 치료때문인지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근육이 돌처럼 뭉쳤다고 하더군요. 근육이완제 맞고 곧 괜찮아져서 민망하게 병원 밖으로 걸어 나오면서 한동안 한의원 탓을 했었습니다. 근데 사실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와 정 반대로 경험한 분들도 참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과거에 병원들을 다녔던 경험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제 한의원 이용 방법이 잘못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느끼거나 간만에 느끼는 근골격계 불편함이면 한의원 말고 정형외과를 가는게 문제가 덜했던것 같고,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통증이 잡히지 않을 때 한의원에 가면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셨던 것과 같은 케이스죠.
비과학적이거나 사기를 치는 분들은 양의와 한의를 가리지 않는것 같아요. 한의원에도 별것도 아닌 것에 이상한 탕약이나 그런것을 은근히 권유하듯, 병원들도 비타민 주사니 뭐니 만병통치약인것처럼 권유하는 걸 보면...어떤 곳은 이렇다더라 라고 미리 구분짓는 것보다는, 목적에 맞는 병원에 가서 필요한 진료만 받고 이상한 데 돈쓰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리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오늘을살라
IP 121.♡.27.120
06-11 2021-06-11 19:55:28
·
저도 손목이 안좋은데 거기가 어디 한의원인가요 ㄷㄷㄷㄷ
리멤버 리벰버
IP 218.♡.27.204
06-11 2021-06-11 1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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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든 한의든 자기 맞는 곳 가는게 좋은데
전 허리가 아프거나 손목 아프면 무조건 한의원 갑니다
오히려 양의를 믿지 못하겠어요
꼴랑 100년만에 발달한 의학과 5000년간 발달한 의학은
질적 면에서 다를 수밖에 없다 생각해서요
허할땐삼계탕
IP 121.♡.196.112
06-11 2021-06-11 20:04:28
·
사실 이건 정형외과 vs 한의원의 문제가 아니라..
보존적 통증 치료에 얼마나 진심이냐가 관건인거 같습니다..

한의원도 대충 침놓고 통증 열심히 안보는 곳이 있고
정형외과도 드물긴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 직접적으로 열심히 하는 분들도 드물게 있긴하니까요.
오히려 정형외과보다 통증의학과 분들이 더 나은거 같긴 합니다.

대부분 관절 자체의 손상보다는 관절 주위의 인대 힘줄 문제인 경우가 많아
관절을 가동하는 근육을 같이 풀어주는 것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에어조단
IP 222.♡.177.209
06-11 2021-06-11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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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입니다.
괜찮은 한의원에 가셨나 보네요. 전 한의원은 여전히 못 미더워서...

목디스크 급 증상으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버스도 못타고 해서
3주간 한의원 가서 침 맞고 했는데, 전혀 차도 없다가 정형외과 일주일만에 좋아진 일인..
Nesta13
IP 118.♡.1.172
06-11 2021-06-11 20:08:29 / 수정일: 2021-06-11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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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은 내 몸의 회복능력을 최대한 올리는 치료가 필요할때 가고 양의는 내 몸 회복능력으로는 무리인 병일때 가네요
애초에 잘하는 분야가 다름
이민들레
IP 106.♡.142.246
06-11 2021-06-11 20:08:32 / 수정일: 2021-06-11 2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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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의사들 다 떠나보내고 나니 친한의학 커뮤니티가 되고 참 신기하네요. 아마 금방 기독교 효험을 본 글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moron
IP 211.♡.125.135
06-11 2021-06-11 20:10:34
·
@이민들레님

한의원을 무당집 급으로 폄하하는 글이 안보이는 이유였군요
Nesta13
IP 118.♡.1.172
06-11 2021-06-11 20:13:05
·
@이민들레님 그래도 수술실 cctv 반대글보단 과학적이죠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twims
IP 110.♡.42.11
06-11 2021-06-11 21:52:27
·
@이민들레님
풍덩길동
IP 182.♡.192.216
06-11 2021-06-11 21:56:08
·
@이민들레님
iruka41
IP 112.♡.93.11
06-12 2021-06-12 05:01:21
·
@이민들레님 '진중권이나 조국이나'라고 메모된 분.
이민들레
IP 121.♡.149.87
06-12 2021-06-12 10:37:27
·
@iruka41님 지금도 같은생각입니다. 대표적인 입진보 두명
나베와짜장
IP 14.♡.137.56
06-11 2021-06-11 20:11:31 / 수정일: 2021-06-11 23:17:07
·
보약에 비아그라 넣어준다는 소문이 돈다던데
아캄
IP 220.♡.214.229
06-11 2021-06-11 20:15:16
·
충격파 치료 받고 나니 드는 생각이, 이게 침술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였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괜찮은 정형외과를 찾을 순 있는데 괜찮은 한의원은 찾기가 힘들어서 한의원을 못가보고 있습니다.
pascua
IP 175.♡.10.76
06-11 2021-06-11 20:20:39 / 수정일: 2021-06-11 20:22:05
·
허리 삐었을 때도 한의원 효과 좋더군요
어느 분야든 케바케이지만
한의사분들 중에 사람냄새 나는 분들이 많아서 좋아요
한의원의 간호사분들도 대부분 친절하신 분들이었네요
DARREN
IP 104.♡.4.78
06-11 2021-06-11 20:23:14
·
아는 의사도 한의원 가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포톤84
IP 14.♡.20.38
06-11 2021-06-11 20:25:59 / 수정일: 2021-06-11 20:26:14
·
의사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지만 한의사는 들어준다던 후기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쩝. 의료 서비스라는 부분도 발달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시균
IP 211.♡.141.92
06-11 2021-06-11 20:26:50 / 수정일: 2021-06-11 20:27:12
·
컴퓨터 고칠때 그래픽 깨진다고 온도모니터링, 케이블, 모니터, 그래픽 바꿔가며 테스트 하는게 양학이라면

램닦거나 전원선 뺏다꼽아주고 먼지털어주는게 한의학같은 느낌???

그냥 한의원은 해부학에 근거하지 않은
통증/반응기반 의학 같습니다.

사람이 아픈곳과 아픈원인부위가 다른
그런걸 전문적으로 잘 정리한 의학인거죠.
Ghost_K
IP 123.♡.192.45
06-11 2021-06-11 20:31:17
·
한의는 아닌데요... 꼬꼬마 때 정말 심하게 채해서 한 이틀을 식은 땀까지 흘리며 너무 고생했는데, 할머니가 용한 곳 있다고 해서 손잡고 따라가서 수돗가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고, 거기 어떤 할머니가 손을 입에 대고 뭔가 숙~ 하는데 채한 것이 튀어나오더군요.
그렇게 할머니가 1000원을 지불하고(;;;) 왔는데, 씻은드시 나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ㅎㅎㅎ
어쩌면 한의보다 더 비과학적인 민간조치(?)일지 모르겠는데... 이게 효과가 있네요. 띠용~
먼트
IP 118.♡.7.34
06-11 2021-06-11 20:38:23
·
보통의 통증이 근육의 문제입니다. 근육이 복잡하고 갯수도 많고 좌우 밸런스 안맞아도 문제고 어느근육이 약하면 다른애가 그일하다가 지치고 등등
손목과는 상관없는 근육 만져주셨다하는데 같은이치입니다. 어깨가 불편한데 가슴근육이 문제거나
목이 불편한데 가슴이 문제거나 등등

그 한의원은 꼭애용하셔요.

정형외과는 도수치료가 있긴합니다.
jheekim20022
IP 223.♡.164.167
06-11 2021-06-11 20:42:27
·
한의원이라니...
거길 갈바에는 돈을 길 바닥에 버리겠음
레드우드12
IP 117.♡.11.224
06-11 2021-06-11 20:43:05
·
한의사도 어떤 한의사에 따라 편차가 상당히 크더군요. 1달 치료받아도 진전없던 한의사가 퇴사하고 다른 분이오셨는데.. 정말 유식하셨고.. 한번 침 놓을때마다 아픈부위가 호전되더라고요
jetstream
IP 220.♡.118.249
06-11 2021-06-11 20:43:54 / 수정일: 2021-06-11 20:58:45
·
한의사들 설레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네요
건빵2
IP 211.♡.233.193
06-11 2021-06-11 20:49:03
·
@제트스트림님
정말 수준이하네요
jetstream
IP 220.♡.118.249
06-11 2021-06-11 20:51:03 / 수정일: 2021-06-11 20:58:49
·
@건빵2님 ㅎㅎㅎ 그래요? 선생님 수준보단 과학을 믿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건빵2
IP 211.♡.233.193
06-11 2021-06-11 20:54:17
·
@제트스트림님
에휴.. 그래요. 좋은 밤 되세요.
jetstream
IP 220.♡.118.249
06-11 2021-06-11 21:05:33 / 수정일: 2021-06-11 21:27:49
·
@건빵2님 ㅎㅎㅎ 네 과학외길인데 앞으로도 비과학적인 건 무턱대고 믿지 않을게요
건빵2
IP 211.♡.233.193
06-11 2021-06-11 21:06:47
·
@제트스트림님
네네
Whitezombie
IP 123.♡.121.61
06-11 2021-06-11 21:35:02
·
@제트스트림님
dowanirang
IP 58.♡.227.111
06-12 2021-06-12 05:58:05
·
@제트스트림님
전설의초파리
IP 175.♡.48.181
06-15 2021-06-15 11:17:11
·
@Whitezombie님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모빌맨
IP 218.♡.81.86
06-11 2021-06-11 20:49:35
·
이번에 건강보험에 한약이 일부 시범사항으로 추가가 됐죠.
신경 통증 계통으로는 한의학이 더 뛰어나긴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구전되는 경험 만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과학적 근거들도 확보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는 믿을만 하다고 봅니다.
민군이닷
IP 59.♡.220.132
06-11 2021-06-11 20:51:39
·
한의학이 특화된 분야가 있죠
건빵2
IP 211.♡.233.193
06-11 2021-06-11 20:53:38
·
기본적으로 의사가 진심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통증의학과, 정형외과에서도 잘 치료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왜 치료방법이 없겠어요. 다 있습니다. 귀찮거든요. 아니면 돈이 안되거나.
흐르는강물처럼...
IP 180.♡.116.168
06-11 2021-06-11 20:54:26
·
칼 써야 하는 거는 양방이 최고구요, 약과 침으로 다스리는 거는 수 천년 임상으로 증명된 한방이 좋다고 봅니다.
Ozzie
IP 218.♡.238.196
06-11 2021-06-11 20:54:32
·
침이 근육이완제보다 나은 경우가 많죠... 양한방 협업 진료 유행이 불었던 적이 있는지 그런 식으로 연계해서 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시더라구요...
신갈동
IP 221.♡.154.230
06-11 2021-06-11 20:56:52
·
저희 작은딸 안압이 높아서 우리나라에서 알아준다는 안과 찾아다녀는데 실패하고 동네 한의원 갔는데 간에 열이 많아서 그런다고 약한번 먹자고해서 먹었는데 딱 열흘후에 감쪽같이
나았어요.
루다아빠
IP 210.♡.47.167
06-11 2021-06-11 21:00:13
·
제 주변에도 한의원은 안믿는 친구들이 좀 있습니다. 뭐 저도 그런 부류중 하나였는데.. 급체 땜에 그냥 생각없이 갔던 곳에서 침을 맞고 쑤욱 내려갔던 경험을 하고 나선 맹신은 아니지만.. 근육 통증 등에는 믿고 갑니다.

침 놓은 곳은 다른 곳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놓습니다. 다른 곳들은 대부분 환부나 환부 주변 혈자리 위주로 놓는데.. 제가 갔던 그 곳은 앉은 상태로 손가락 끝 또는 발가락 끝.. 그것도 좌우 나누어서 시침하고 30분 정도 씩 있어야 하는곳 이었습니다. 침 맞는 것도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2011년 당시 3500원 정도) 노인분들이 엄청 났었죠. 한방에 50명 이상 들어가는 침방이 3개 정도 있었던 곳이었어요.
건빵2
IP 211.♡.233.193
06-11 2021-06-11 21:00:16 / 수정일: 2021-06-11 21:00:58
·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좀 보이는데, 각자 생각의 차이는 존중할 수 있겠는데.. 표현과 논리 전개가 왤케 일베스러운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어요. 조롱 비하가 기본으로 깔려서. 어쩜 그렇게 똑똑하고 잘나셨는지 모르겠어요.
제이디피
IP 218.♡.211.170
06-11 2021-06-11 21:00:58
·
하아... 참....
건빵2
IP 211.♡.233.193
06-11 2021-06-11 21:04:10
·
9년된 공황장애 환자분 한약 복용 2주만에 증상 대부분 소실되셔서 오늘 두번째 약 처방해드렸어요.
친한 정신과 원장님도 처음에는 불신하시다가 요새는 환자들 자주 보내시고요.
그렇게 색안경끼고 보실 필요 없습니다.
믿음행복
IP 222.♡.2.1
06-11 2021-06-11 21:06:43 / 수정일: 2021-06-11 21:07:29
·
회복의 관점에서 한의원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현대의학이 잡지 못하는 점을 잘 잡아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사분들과 달리 한의사 님들이 진짜 친절하죠
극단적으로 경험한것 뿐이죠
나이들수록 편견이 심해지는 저 자신을 볼때가 있습니다 남일 같지 않네요
이웃돕기88
IP 118.♡.9.141
06-11 2021-06-11 21:09:55
·
우리동네 30년된 한의원원장님은 그러십니다.
"니가 A형이라서 그래~"
"니 성격엔 일만 하고 수금은 똘똘한놈 시켜~"
진료시간중 절반은 인생상담입니다 ㅋ
역량부족
IP 182.♡.232.111
06-11 2021-06-11 21:21:48
·
요즘 인식이 한의학이 사이비의료행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긴한데 개인적으로 한의원이 근육 관련해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한약 먹어야한다고 약파는 곳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등마루
IP 221.♡.82.217
06-11 2021-06-11 21:26:12 / 수정일: 2021-06-11 21:28:33
·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로 정형외과에 입원도 했었고 충격파와 도수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었어요(전 충격파 신봉자, 도수선생님 예찬자). 그러던 어느 일요일인데 허리부터 다리로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 공휴일에도 진료를 하는 집근처 한의원에 침이라도 라고 하며 갔었드랬죠. 그전에도 허리디스크로 침맞으러 발목이 삐어도 침맞으러 십수년 전부터 다니던 한의원이고 진료 봐주시는 원장님도 같은 분인데 그 날만큼은 여느 때와 달리 증상 완화가 아니라 저림과 통증이 말끔히 사라지는 경험을 했었어요. 증상에 따라? 때가 있는 법인가? 알 수 없는 생각들을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다른 뻐근한 곳들까지 들이밀며 몇 주 다녔던 게 생각나네요.
[탄핵]의머슬링
IP 14.♡.93.142
06-11 2021-06-11 21:35:17
·
저런류는 통하는데 뭐시기 중병은 안되는데 자꾸 고집하는게 문제죠.
두리
IP 211.♡.139.109
06-11 2021-06-11 21:37:45
·
신기하네요
어디 근육을 만지시던가요
HARO
IP 180.♡.219.96
06-11 2021-06-11 21:40:57
·
체외충격파 7만원인데 1분도 안하고 아무효과 없고, 실비보험 된다고 돈. 돌려받으니까 하라고~~

이거 잡아야합니다. 그냥 아무나 다 충격파 하라네요…
라그하
IP 59.♡.75.190
06-11 2021-06-11 21:44:27
·
한의학이 마냥 미신의 영역이라고 비아냥거리고 싶은 분들은 나무위키에서 투유유라던가, IMS 같은 항목이라도 한번 읽어보는게 어떨까요? 한의학이 밥그릇 다툼과 악습을 못 벗어나는 것과 별개로, 마냥 비과학적이라도 매도하긴 어렵습니다.
자연지능
IP 221.♡.82.48
06-11 2021-06-11 22:33:28
·
@라그하님 투유유의 말라리아 치료제는 중의학 책에서 후보 약초를 선정한 후
양의학 방식으로 효과 있는 성분을 찾은 사례입니다.

핵심 성분 추출로 중의학 방식보다 치료 효과를 훨씬 높였는데, 이건 양의학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의학도 이런 식으로 현대 의학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효과가 입증되면 굳이 양의학/한의학으로 나누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침술과 IMS 논쟁을 왜 하는 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라그하
IP 59.♡.75.190
06-12 2021-06-12 00:12:43
·
@자연지능님 반대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틀리다면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투유유의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은, 중의학 서적에서 후보를 선정했고, 양의학 방식으로 효과적인 추출에 실패해서, 중의학 서적에서 제시하는 냉침 방법(저온 추출)을 사용하면서 효과적인 아르테미시닌 성분 추출이 가능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중의학 방식을 통해서 진보를 이뤄낸 케이스죠.

전반의 얘기와 별개로, IMS 논쟁이 생길 수 밖에 없는건 밥그릇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문제라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양의학이라고 말하는 학문에서도 한의학(중의학)에서 영향을 받거나, 양의학적 관점에서 검증된 치료 방법들이 존재하고, 그것이 마냥 비과학적인 미신의 영역으로 치부될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자연지능
IP 221.♡.82.48
06-12 2021-06-12 01:55:09
·
@라그하님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과학과 사람들 팟캐스트에서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개똥쑥을 일반적인 중의학 방식대로 탕약으로 끓여서
환자들에게 실험했었습니다만 거의 효과가 없었습니다.

책을 다시 보니 탕약을 끓이는게 아니라 즙을 짜라고 되어 있어서
이 방식으로 다시 실험했더니 약간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치료제라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여기서 투유유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냅니다.
탕약과 즙의 성분을 비교해서 차이를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즙에만 있거나 즙에만 더 많은 성분을 찾으면
진짜 효과 있는 성분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찾아낸 성분이 아르테미시닌이고
이 성분은 에테르를 사용해서 추출한다고 합니다.

개똥쑥 즙이 약간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만
그 방식으로는 여전히 말라리아를 치료할 수 없었습니다.
진정한 치료제는 현대 의학으로 발견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지능
IP 221.♡.82.48
06-12 2021-06-12 02:31:12
·
@라그하님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전통 의학이 치료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치료 효과를 확인하며 발전시키지 않으면 의학은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한의학은 임상시험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도 옛 문서와 개인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옛날 방식이고 치료 수준도 옛날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계로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있지 않는 치료법에는 믿음을 주기 힘듭니다.
제가 치료받을 때는 가급적 최신의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받고 싶습니다.
라그하
IP 59.♡.75.190
06-12 2021-06-12 03:55:00
·
@자연지능님 제가 잘못 알고 있나해서 다른 자료 몇가지를 검토해보았고, 투유유 본인의 인터뷰도 찾아봤지만 잘못 알고 계십니다. 미묘하게 왜곡되어 있네요. 투유유가 주후비급방에서 개똥쑥을 후보로 선정했고, 기존 양의학의 고온 추출 방식에서 효과적인 물질이 추출되지 않자 주후비급방에서 언급하는데로 에테르를 통한 저온주출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추출해서 성과를 냈습니다. 오히려 현대 의학이 100%가 아니라는 교훈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예시고요.

알고 계신 내용은 투유유가 한의학 방식의 도움을 얻어서 결과를 냈다는 걸 까내리기 위한 왜곡이 아닐까 싶은 얘기입니다. 덧붙여 아르테미시닌은 2010년대까지도 개똥쑥에서 직접 추출했을 정도로, 주도적인 열대성 말라리아 치료제였습니다. 별명이 괜히 '기적의 약'이고, 노벨상까지 수여할 정도로요.
라그하
IP 59.♡.75.190
06-12 2021-06-12 03:58:39
·
@자연지능님 한의학이 임상시험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건, 한의학에 별다른 관심이 없으시다는 얘기입니다. 양의학 역시, 임상에서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은 수많은 치험을 통해서 발전하고 있듯이 한의학 역시 그냥 놀고 먹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정형외과 가서 약 먹으세요 물리치료 받으세요 대충하고 나와서 안 낫는 사람이 있거나, 위험한 성형수술 남발하는 의사들이 있듯이, 한의학도 현재에 안주하거나 돈벌이에 혈안이 되서 비싼 한약재 팔아먹는 사기꾼들이 있을 뿐이죠.

https://newsis.com/common/?id=NISX20210428_0001422734&method=

그냥 구글에 한약 임상 한의학 이런 키워드로만 검색해봐도 현재 임상 중인 약이나 이론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중의학이나 미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더 다양한 시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냥 한의학이 전통이론에만 매몰된 미신잡기로 보지 말라는 얘기가 제 댓글의 요지입니다.
무플방지위원회장
IP 182.♡.179.93
06-11 2021-06-11 21:48:20
·
기계값 뽑아야 하거든요. 기계없이는 치료를 못하죠. 촉진으로 제대로 짚는 의사가 명의라고 봅니다.
비발디
IP 115.♡.247.20
06-11 2021-06-11 21:51:48
·
정형외과에서 허리디스크 치료한다고, 물리치료 받고 쌩쇼를 해도 안 낫는거...

한의원에서 추나 받고, 침 맞고 해결했죠. 효과 일단 한번 보면 무시 못 합니다.
도톨
IP 218.♡.88.70
06-11 2021-06-11 21:56:39
·
근골격계는 연관통이 있어서 엄한데(?) 풀어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새생새사
IP 49.♡.111.105
06-11 2021-06-11 22:01:02
·
실력있는 한의사분 만나셨다고 생각 합니다. 치료 잘 받으셨네요.
x0666
IP 175.♡.114.172
06-11 2021-06-11 22:13:37
·
몸 이상 느껴지면 일단 큰병원 검사. 근육이나 골격 통증은 한의원 갑니다.
자연지능
IP 221.♡.82.48
06-11 2021-06-11 22:30:34 / 수정일: 2021-06-11 22:34:29
·
한의학으로 효과를 본 사례만 나오고 피해 사례는 별로 나오지 않고 있네요.
저와 제 가족은 한의학으로 피해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뒤로 한의원을 가지 않습니다.

한의학이 정말 효과가 있다면 임상시험으로 효과를 입증하면 됩니다.
정부에서 매년 1천억원씩 한의학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효과를 입증한 한의학 임상시험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bigegg
IP 223.♡.34.111
06-12 2021-06-12 08:36:32
·
@자연지능님
의사들도 엄청나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죠. 다만 도움이 훨씬더 많기 때문에 의사를 인정하는거죠.

한의사도 돈 만 밝히는 의사들 있겠지만 좋은 실력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이고배야
IP 223.♡.175.221
06-12 2021-06-12 03:02:20
·
제가 달리기 할 때 흘러내린 양말을 무시하고 마저 달렸다가 발목이 너무 아파서 절뚝이다가 근처 유명한 한의원에 갔어요! 들어갈 때 신발 넣을 때 상태와 나올 때 내려놓을 때 숙이는 각도가 달라서 놀라움의 연속이던 찰나!!
한의원이 쉬는 날이라 근처 한의원에 갔는데요. 어디 아프냐 묻더니 말한 곳에만 침 놓던 그 곳.. 들어갈 때나 나올때 나 같은 상태로 나온 이후.
한의원도 정말 천차만별이구나. 체감한 적이 있습니다! 효과 좋은 곳 가면 정말 놀라운 곳인것 같아요!! 발목이 아픈데 왜 뮤릎과 팔뚝에 침 놓으세오..? 하고 나오면 각도가 달라지더라구요.
bigegg
IP 223.♡.34.111
06-12 2021-06-12 08: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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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 ㅋㅋ
그냥 통증 잠시 없애주는거에 10만원.. 사설 보험 있다고 하면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진료하고 돈내라 하죠.. 그냥 환자가 돈으로 보일뿐이죠.

도수치료도 정형외과 가면
20만원 하는데
한의원 해주는데 가면 몇만원 한의사 베터랑들이 즐비합니다.
이직보원
IP 125.♡.229.134
06-13 2021-06-13 13:31:42 / 수정일: 2021-06-13 13:36:34
·
주변에 허리아파서 침 맞고 나았다는 분 추천으로 남부터미널역에 있는 유명 A한의원 찾아갔습니다.
발바닥 문제로 1)침 2) DNA주사 3) 체외충격파 (도네르 아님) 양한방 통합세트치료로
친절하신 여자 매니저분이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껌값처럼 몇백을 그자리에서 결제하랍니다.

정형외과쪽 유명하다는 곳 찾아다녀도 낫지 않았기에 걍 결제하고 열심히 한번도 않빼고 2달간 다녔습니다.
양방 선생님 친절히 상담하고 잘 들어주십니다.
그래서 " 여기 1달치료보다 일본에서 사온 수액패치가 통증완화에 더 낫다"고 했더니, 패치에 관한 구체적 정보를
물어보시더군요.. 2달 결과는 큰 차이 없구요...온열찜질하면서 무리하지 않게 관리하는 수밖에 없더군요.

양한방 공통으로
1) 상담매니저가 현혹시키는 말로 거액 결제 유도하고
2) 의사는 책임질 답변은 회피하고 자신들도 확신이 안서는 치료를 실적채우려 환자에게 권유합니다.

한방은
1) 한의사 자신도 아프면 양방가면서 환자들이 오면 그런말 못하고 양방의 단점만 비난합니다.
2) 한의학이란게 통합적으로 몸의 기를 치료하는 건데 전문분야 라는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3) 특히 체질분석한다고 팔들어서 밀당하기나, 손가락으로 자력 시험하기 등...
동네 건강원이나 신발 파는 사람들도 어설프게 흉내내는 '차력 시범' 같은 눈속임이
아직도 대치동 한복판에
최고 유명하다는 B한의원에서 먹힌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양방은 제발 약값 리베이트 몇푼에 의사들 약 오남용하지 않았도록 자제해 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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