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게로 가야할것 같지만 많은 분들께 궁금해서 조마조마 하며 감히 여기 써봅니다.
먹방이 유행하면서 흔히 얘기하는 '면치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대략 한젓가락의 면을 끊지 않고 젓가락으로 가이드를 해주면서 호로로록 호로로로록 한입에 밀어 넣는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
이렇게 하면 정말 맛있나?
하면서 저도 따라했봤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국수먹으면서 국물 여기저기 튀고
막상 입에 한가득 넣으면 맛을 더 음미하기 어렵던데
이게 제가 방법을 잘 몰라서 그 진가를 모르는걸까요
아니면 흔히 얘기하는 '먹을줄 아는' 이라는 범주의 것일까요 ㅎㅎ
전 한입 넣을 수 있을만큼 집어서 한번 물고 면 중간 잡아서 한번 더 집어 넣는 방법을 쓰죠.. ㅎㅎ
그리고 그냥 조용히 먹는게 좋아요.
/Vollago
국물 여기저기 사방에 튀는거 싫어요.
나이 먹어서 꼰대가 돼서 그런가 소리내면서 먹는 게 그렇게 듣기 싫을 수가 없는데, 언젠가부터 TV나 유튜브 등 여기저기서 면치기를 권장하면서 주변에 면치기 하는 분들이 늘어났는데 정말 끔찍해요...
내옆에서 그러는것도 옷에 묻을것같아 싫습니다...
티비예능에서 일본여행가서 먹방하다
이어진거 아닌가요?
듣기 싫기도 하고요
우리집서 그러면 어무니에게 등짝스메싱+밥 못먹음 당할거에요.
뭐 먹으면서 소리내는거 아니잖아요.
이런 오지랖도 없죠
면치기 하면 국물도 튀고 좋지 않습니다.
그냥 먹으면 됩니다.
직원식당 면요리 나올 때 꼭 오지랍떠는 사람들 있습니다. "니들 면먹을 줄 모르는구나!" 하면서 옆에 사람 소매에 국물 튈 정도로 게걸스럽게 후루룩하면서 쳐먹는 사람들이 있죠, 속칭 면치기라는거 하면서 그것이 자랑인듯,
면치기라는거 사전에도 없는 단어를 먹방하는 연예인들이 만든거 같은데 이런 짓 좀 안하고 방송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면발을 끌어올려서 엉켜있는걸 미리 풀고,
다시 국물에 담갔다가, 그릇에 입 가까이 해서 호로로록~ 먹으면 맛있습니다.
면에 국물이 적절히 딸려오거든요.
언제부터 왜놈들 면 먹는 방식이 좋다고 따라한건지...
제가 본건 우동에 한정 했었는데,
그게 모든 면으로 퍼진느낌이네요..;
추가로 쩝쩝거리는걸 노매너로 배워온 문화에 언제부턴가 ASMR이라며 소리들려주는것도 별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