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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정시 수능의 틀린 진실 106

63
2021-06-06 13:11:02 175.♡.186.166
모험군

클리앙에 정시가 공정하다는 글이 올라와서 현재 입시를 하고 있는 고 3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학종 전형 준비하고 있는 수도권 일반 인문계고 학생입니다. 엄청 좋은 고등학교가 절대 아니고, 학생들이 평반고라고 불리는 정도입니다.


-수시 제도의 종류

일단 수시제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말하자면 크게 3가지 종류가 존재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대부분이 알고 있는 수시입니다. 학교 내신 성적과 생기부의 내용을 합쳐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생기부를 하나도 안보고, 내신 성적의 평균 등급만 보는겁니다. 이는 내신 경쟁 수준이 높지 않은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대학은 학생의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 수능에서 2합 5, 3합 6 처럼 최저등급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논술전형도 아직 존재합니다. 말 그대로 대학에서 제시한 제시문을 보고, 주어진대로 글을 쓰면 합격시키는 것입니다. 대부분 수능 최저를 충족해야 합격이 가능하고, 연대, 한양대 정도가 인서울 상위 대학중에 최저를 보지 않습니다.


-대부분 학생부 종합 전형 비판.

그렇다면 수시를 반대하는 측면에서 비판하는 전형은 대체로 학생부 종합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기부라는 두루뭉실한 서류가 학생들이 대학을 가는데 큰 영향을 미치니까 말이죠. 어떤 학생은 성적이 낮은데 합격하고, 어떤 학생은 훨씬 성적이 높은데 불합격하는게 다반사로 일어나니 언뜻 보면 공평한 기준을 가지지 않고 선발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왜 학종이 괜찮은가?

그러나 학생부 종합전형은 정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보완한 결과로 나온 대안입니다. 학종에 대해 3가지 정도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학생들의 진로를 만드는데 도움을 줌.

학생부 종합전형을 3년간 준비하면서 든 생각은 제 진로에 대해 명확해진 점입니다. 원래 저는 역사를 배워서 교사를 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올라와서 사회 과목을 깊게 배우다 보니 사회에 큰 흥미가 생겼고, 특히 정치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법조인이 되고자 하는 꿈이 생겼습니다. 

생기부를 채운다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토론 대회, 외부 특강에 참여하고, 이와 관련된 독서도 많이 했습니다. 단순히 국영수를 공부하는 시간과 달리 정말 행복했고, 저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수능으로 대학을 가야 했다면, 주구장창 문제푸는 기계처럼 공부하고 사고하지 않는 존재가 되었을것입니다. 적어도 지금보다 책은 적게 읽었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겠죠. 학종이 있기에 성적 맞춰서 대학을 가는 현상은 줄어들고, 자기가 진정 하고 싶은 학과에 맞춰서 대학을 진학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2) 5지선다형의 전형적 문제에서 탈피

수능은 어디까지나 5지선다형의 문제입니다. 이는 곧 학생들의 생각을 묻지 않고, 정답만을 찾아야 하는 시험이죠.

과거에는 흔히 말해 주입식 교육이 우선시 되었고, 그게 국가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가 그런 교육 방식을 고수해야 하나요?

지금의 교육과정은 정답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정답을 생각해보고, 직접 찾아보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능은 학생들에게 대학 가기 전까지 정답을 찾는 것만 강요하는 교육제도입니다. 학생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정답만 찾으면 되는거죠. 문학을 읽고, 화자의 생각만 추론해야 하고, 사회탐구 과목은 주어진 팁대로 빠르게 풀어내야 합니다. 이게 진정한 교육인지 의문이 듭니다.


3) 학종의 결함 많이 사라짐.

흔히 학종을 비판하시는 분들은 학종이 기득권 세력이 돈을 발라서 생기부를 채우면 합격이 가능하다고 말하곤 합니다. 물론 학종 초기에는 어느정도 틀린 말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틀린 이야기 입니다.

일단 외부 대회 수상을 기록할 수 없습니다. 제가 시교육청 연구 보고서 대회를 수상했는데, 이를 생기부에 기록해서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동아리랑 단위 영재처럼 학교에서 특별히 하는 활동도 30자 정도 정말 딱 한줄 들어갑니다. 어느 고등학교가 엄청난 동아리를 해도 영양가가 없는거죠.

교내 대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기당 단 1대회만 기재 가능합니다. 아무리 교내에서 많은 대회를 개최해도 대학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제가 어느 고등학교를 나왔고, 얼굴은 어떤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이제 블라인드가 시행되어서 생기부는 물론이고, 면접 보러 갈때 교복입고 오지 말라고 합니다. 교복입고 가면 마이 벗기고 준비한 옷 입히는게 일반화 되었습니다.

심지어 대회에 붙어있는 학교 이름도 가리고 보내야 하고, 봉사활동을 한 기관 명도 지워야 합니다. 이렇게 학종 전형은 많이 개선되면서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도 엄청난 생기부의 질적 상승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내 생각

저는 개인적으로 정시를 확대하면 엄청난 공정성이 확보 될것처럼 주장하는 언론과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성세대들이 수능이나 학력고사로 대학을 진학했고, 당시에 여러 지역에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대학에 진학했으니 언뜻보면 공정해보입니다.

그러나 지금 서울대 신입생중에 지방에서 정시로 올라온 사람은 거의 전무합니다. 대부분 수도권 학생들이고, 그래도 지방에서 지역균형 전형으로 학종을 통해 서울대에 진학합니다. 

대부분의 고등학교 교사들과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한목소리로 정시확대를 반대한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학종 전형으로 일반고 학생들이 다수 좋은 대학을 진학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수도권과 강남 8학군같은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 정시로 경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시로만 보면 당연히 압도적으로 후자가 압승하겠죠. 일반 수도권에서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같은 대학 진학하는게 손에 꼽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종으로만 보면 어느 고등학교든 1등은 서울대 넣어볼 수 있고, 성적이랑 생기부 가지고 높은 대학을 한번 넣어 볼 수 있습니다. 최소한 지역마다 다른 교육 격차, 불평등을 조금이나마 보완해주는게 수시, 그중에서 학종이라는 말입니다.


저는 단순히 "같은 시험을 보니까 공평해."라는 기회적 평등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를 보니까 공평해."라는 결과적 평등에 맞춘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장문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험군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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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년생 예비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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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6]
wlgpasd345
IP 175.♡.2.205
06-06 2021-06-06 13:13:15 / 수정일: 2021-06-06 14:27:40
·
여담이지만 현직 학생으로써 수행평가 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육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수행평가가 학생들 휴식권을 침해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mamamamoo
IP 211.♡.147.131
06-06 2021-06-06 13:46:22 / 수정일: 2021-06-06 13:47:09
·
공만님// 글을 저렇게 잘 쓰고 논리가 정연한데...첫번째 댓글에거 갑자기 딴소리를...
시냇가에심은나무
IP 222.♡.192.80
06-06 2021-06-06 16:12:27
·
@공만님 현행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내에 해야 합니다.
스트릭
IP 110.♡.201.191
06-06 2021-06-06 13:15:33 / 수정일: 2021-06-06 13:17:13
·
정시론자인 제가 설득이 되는군요.
다이여트
IP 211.♡.141.180
06-06 2021-06-06 13:16:00
·
예전에는 비수도권 일반 고등학교도 1등은 서울대 가고 서성한급도 많이 갔습니다. 수시나 정시나 이에 대한 '대응책'이 있고 이게 불공평한 상황이라면 예전 같이 그냥 줄세우기해서 점수대로 자르는게 좋다고 봅니다.
L.in.E
IP 119.♡.155.195
06-06 2021-06-06 13:19:06 / 수정일: 2021-06-06 13:19:27
·
@다이여트님 2000년대초반과 지금의 차이점은 그동안 수도권집중화가 심각하게 일어났습니다. 그게 교육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광역시급의 실력좋은 일반고에서 예전엔 서울대 엄청보냈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교육 인프라 격차가 상상보다 엄청크게 벌어졌습니다
클라인인라인
IP 58.♡.185.185
06-06 2021-06-06 13:42:11 / 수정일: 2021-06-06 13:43:38
·
@L.in.E님 전 오히려 그 교육 인프라, 수도권 집중화현상이 메가스터디등 인강으로 인해 상당히 평준화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어찌생각하시나요? 90년대 강남학생들만 들을 수 있었던 강의를 전국의 학생이 보게되었고 전 상당히 여기에 혜택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거든요
L.in.E
IP 119.♡.155.195
06-06 2021-06-06 13:51:37 / 수정일: 2021-06-06 13:52:15
·
@클라인인라인님 그게 착각이죠. 공부는 혼자하는게아닙니다. 주변인프라, 소득수준, 학교 등등..
학종이 생기기 전인 2000년대 말부터 이미 지방의 교육 인프라는 몰락하고, 서울대에 강남쪽 학생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인강 및 EBS가 잘되어있다고하더라도, 공부를 시키는것은 학교와 학원 등의 지역 인프라입니다.

부의 수도권집중 -> 교육인프라의 수도권 집중 -> 최상위권대학의 수도권 독식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94318 2009년 기사입니다.
클라인인라인
IP 58.♡.185.185
06-06 2021-06-06 15:20:40 / 수정일: 2021-06-06 15:50:45
·
@L.in.E님 스카이에 강남출신 비율이 높아지는건 알고있습니다. 다만 제가 강남살아보지 못해서 못느낀것일수도 있지만 저에겐 수학, 영어정도의 학원 그리고 인강 이정도의 인프라만 있어도 정시를 준비하기엔 충분했던거같아요(물론 철원 같은 곳은 그정도의 인프라도 못갖췄다고 들었네요). 나머지는 그동네의 교육 분위기라던가 정보력,인맥인거같은데 교육분위기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문제는 이 정보력,인맥이 정시에는 영향력을 별로 안미치지만 수시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어 사회불평등을 낳는거 같습니다. 조민(실제로 조민말고도 수두룩 빽빽하지만)과 같은 사례도 그렇구요. 결과적으로 어느정도 기본적인 환경만 갖추면 되는 정시와 달리 수시가 오히려 부모님의 영향을 더 받는거같습니다. 수시비율과 스카이 강남출신비율도 정의 상관관계에 있구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31686619240736&mediaCodeNo=257
삭제 되었습니다.
흰둥이만세
IP 223.♡.203.169
06-06 2021-06-06 13:16:01
·
학교는 교복을 입지 않았어도 과목 커리큘럼을 가지고 외고 과고 알아낼수 있어요
지금 정시로 지방애들 들어오는 애 없다 하셨는데 과거 학력고사 아님 수능 초기에 지방에서 엄청들 갔습니다
지금 정시 인원이 얼마 안되서 그래요
mamamamoo
IP 211.♡.147.131
06-06 2021-06-06 13:50:08
·
흰둥이만세님// 지방에서 가는 비법..비평준화 지역의 1등학교에서 엄청나게 갔지요. 대신 중학교에서 1등 고등학교 못간 대다수의 학생들은 인생 개 망...
지금부터야
IP 121.♡.134.106
06-06 2021-06-06 14:46:41
·
@흰둥이만세님 수능 초기가 벌써 25년 지났습니다.
흰둥이만세
IP 223.♡.22.216
06-06 2021-06-06 18:41:56
·
@지금부터야님 수능 입시 제도 초기를 말하는 겁니다 정시가 대부분일때
흰둥이만세
IP 223.♡.22.216
06-06 2021-06-06 18:43:14
·
@mamamamoo님 그래도 각 학교에서 적어도 서울대 한명씩은 나오던 때입니다
지금부터야
IP 124.♡.188.56
06-07 2021-06-07 07:25:32
·
@흰둥이만세님 수능 초기 시절 94 95 96 학번은 수능 100% 아니었습니다. 수능 + 내신 이었고 게다가 상위권 스카이는 논술 포함 본고사도 봤죠.
흰둥이만세
IP 223.♡.8.195
06-07 2021-06-07 11:06:52
·
@지금부터야님 지금처럼 수시 70프로 이상 뽑지는 않았습니다
지금부터야
IP 121.♡.134.106
06-07 2021-06-07 11:28:01 / 수정일: 2021-06-07 11:28:45
·
@흰둥이만세님 그 시기 수시는 없었죠. 특차는 있었어도. 저 역시 지방 비평준학교였고 수십명씩 스카이 갔구요. 지금은 제 출신고교에서 그만큼 못가죠. 다만 다른 학교에서도 가게되었습니다. 수시 정시로 나누지 마시고 학종 교과 수능으로 나눠서 비교를 해야합니다. 비율 따지면 정시가 가장 많고 교과 학종 비슷합니다. 학생들이 잘하는 게 다 달라요.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자기 진로에 고민 많이 하는 친구들은 학종으로, 꾸준히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교과로, 실수안하고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은 수능으로. 그렇게 가면 됩니다.
지금도 수능으로 가는 인원이 제일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자율화 / 본고사를 가장 선호합니다만
학원가에서 20년 가까이 일해봤지만 돈써서 가장 효율 좋은 거는 수능이 압도적입니다.
제 경험상 학종 돈써봐야 합격 장담 못해요. 돈 써도 실제 무얼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구리에 인창고라고 학종으로 유명한 학교 있습니다. 한번 찾아봐 보세요.
흰둥이만세
IP 223.♡.8.195
06-07 2021-06-07 12:26:46
·
@지금부터야님 저도 학원 원장이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학종을 못믿겠습니다 수행평가 평가도 들쭉 날쭉이고 시험보면 특정반에는 문제가 유출되고 공정성이 심하게 떨어져요 그리고 나이들고 철드는 애들이 있는데 게네들은 패자 부활이 안되요 수시 .... 제도야 좋죠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고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공정성 문제로 보면 아니올시다 입니다 그러면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운영이 문제니 이걸 개선하겠다 .... 언제요 ???? 그러는 가운데 아이들은 사회의 불합리를 깨닫고 사회적 병폐에 길들여지는 겁니다 적어도 사회 출발에 있어서 출발점은 같게 해줘야 하는것이 어른으로써 아이들에게 해줘야 하는것이 맞다 봅니다 수시 폐지가 맞습니다
dennyjun
IP 211.♡.219.187
06-06 2021-06-06 13:18:09 / 수정일: 2021-06-06 14:01:50
·
모집단 자체가 수시가 많고, 정시가 줄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겁니다.
수시가 통계에 따라 75.5% ~ 55.5% 인 상황 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수시가 많이 가는것 처럼 착시가 일어나죠.
원래는 정시가 대부분이였어요. 그리고 그 좁아진 정시는 특목고 + 자사고가 많이 차지하고있구요. 입학자 분석통계보면 쏠림현상 엄청납니다.

2019년 입학자 분석볼까요?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47.90% 28.84% 23.26%

이 23.26%내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한다고보면 이미 상위권 내에서 다툼이라고 볼 수 있죠. 이미 공교육이라는게 의미가 없어지는 부분....게다가 이 일반고도 조사해보니까 아직까지는 예전의 명문의 영향력이 남아 있는 학교들 조차 거의 끝머리쯤에 있는게 현실이고 대부분이 해당되는 사립고들은 이름만 국공립처럼 생겼지 알아보니까 보통이상의 학교들이었습니다. 원래 그랬다는 분들 계실까봐 말씀드리는건데 2000년 중반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소셜믹스가 상위 대학교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전체 입시중 수시(75.7%)중에 학종(22.9%)이든 학과(42.9%)든 작은 사회집단내에서 평가된걸로 뭔가를 한다는건 그 작은집단이 뭔가 권력을 가진다는것을 뜻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네요.
뭐 어쨋든 현실은 냉혹하거든요. 아직은 회원분들의 자식이 고등학교 간분들이 드물어서 분위기가 나쁘지않은 같은데 3~5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 ...
L.in.E
IP 119.♡.155.195
06-06 2021-06-06 13:24:13
·
@dennyjun님 5지선다에서 가장어려운 두문제를 찍어서 맞춘학생과 풀어서 맞춘학생은 실력차이가 없는건데 그게 객관적일까요? 수시/정시 논란을 떠나, 객관식으로 입시한다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전국단위 단일시험을 보더라도 서논술형시험을 봐야죠
dennyjun
IP 211.♡.219.187
06-06 2021-06-06 13:29:30 / 수정일: 2021-06-06 13:33:25
·
@L.in.E님 서술형은 채점하는 사람이 일종의 권력을 가지게 구조를 강화시킬 뿐이죠. 문항을 늘린다던가 다변화 시키는게 낫지. 분별이 어렵다고 문제 바깥에서 다른 복잡한 체계를 가져오는 것 자체가 정보를 적게 가진 쪽에게 사회압으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죠. 지금 본문 글쓰신 분도 아마 자기집은 중간쯤 일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알아보면 상당히 윗쪽 (15%이상) 계층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지금 고등학교는 중간쯤 가는 학교 는 없거든요. 양극화가 20여년전부터 균열 가기 시작해서 10여년전쯤에는 지금과 유사한상태가 되어버렸거든요.
L.in.E
IP 119.♡.155.195
06-06 2021-06-06 13:35:52 / 수정일: 2021-06-06 13:43:26
·
@dennyjun님 전국단위 입시치루는데 채점하는 사람 권력구조라뇨. 지금도 5급시험 변시 임용시험 등등 서논술형으로 평가하는 시험들 많습니다. 서논술형 채점도 기준가지고 채점하는거지요. 이미 다른 선진국들에서도 그렇게 시험치루고있어요. 객관식으로 서열매기는 시험거의 없습니다. 잘해야 자격시험이지.

저희학교에 탑급달리는 학생중 교육복지혜택 받는 학생들 많습니다. 동네 자체가 꽤 소득수준이 낮은곳이라서요.
dennyjun
IP 211.♡.219.187
06-06 2021-06-06 13:43:06 / 수정일: 2021-06-06 13:43:59
·
@L.in.E님 5급의 경우는 서술형전에 이미 뇌의 능력으로 1차시험 치른 다음에 판단하고 시작하죠. 도형회전과제같은건 노력으로 점수를 올리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L.in.E
IP 119.♡.155.195
06-06 2021-06-06 13:44:53
·
@dennyjun님 임용은 수능과 같은 교육과정평가원에서내는 전문제 서논술형시험입니다. 그럼에도 공정성논란 안생기죠. 전세계에 서논술형으로 입시하는 나라 많은데, 왜 못하나요?
dennyjun
IP 211.♡.219.187
06-06 2021-06-06 13:51:51
·
@L.in.E님 임용과 수능은 비교할 수 가 없는 부분이죠. 거기는 전문적으로 교육에 대해서 배운분들에 대해서 평가하는 부분이니까요.
L.in.E
IP 119.♡.155.195
06-06 2021-06-06 13:53:46
·
@dennyjun님 평가내용이 중요한게아니죠. 평가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도 충분히 서논술형 평가가능합니다. 아니, 오히려 현 교육과정은 서논술형시험이 더욱더 적합합니다.
도톨
IP 218.♡.88.70
06-06 2021-06-06 15:14:13 / 수정일: 2021-06-06 15: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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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님 임용은 수험서 문장을 조사까지 달달 외워서 시험 보니까요. 되려 스타일은 과거 학력고사에 가깝습니다. 학력고사도 공정 논란은 없었죠. 문제가 후져서 문제였지만요.
닮은살걀
IP 182.♡.120.154
06-06 2021-06-06 2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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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님 수능만큼 사고력을 요하게끔 잘만든 시험이 어디있나 싶네요. 가장어려운 두문제 찍어서 맞추는 학생은 나머지를 다 맞았을까요? 그리고 설령 찍어서 다 맞췄다해도 모든과목을 그렇게 맞을 확률이 얼마나될까요? 그리고 수능이 전부가 객관식이 아니죠. 큰 영향을 주는 수학은 주관식이 30%나 있습니다.
L.in.E
IP 119.♡.155.195
06-06 2021-06-06 21:39:48 / 수정일: 2021-06-06 2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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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살걀님 객관식중 최고의 문제라는것은 인정합니다. 수능 수학에서 결국 등급결정요인은 3년전이었다면 세~네문제(20,21,29,30) 요즘은 5문제정도됩니다. (지난주에 있던 6월모의고사로 이야기하면 조금 다르긴합니다만) 올해 수능은 바뀐수능 첫해니까 논외로하더라도, 1등급과 1등급내에 92점, 96점과 100점을 가르는 요소중 큰요소중하나가 객관식 20, 21번문제를 맞추고, 29,30번을 풀수 있는시간 확보가 관건입니다.

이과수학을 기준으로 1등급을 노리던애들은 그 중 한문제를 포기하고 29문제를 푸는걸 목표로합니다. 그래서 96점이나 92점 만점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죠.
이때 29,30번을 풀어서 맞출만한 학생4명이 경쟁하는데 20,21번을 찍어서 맞춘다? 두문제까지 안가더라도 21번 한문제를 찍어서 맞춘다? 거기서는 점수가 크게 갈립니다. *(표준점수상 몇점씩 차이납니다.)

"너는 21번의 미적분 추론문제가 미스가 많이나고 약하지만, 29번기하와 30번의 승률은 높으니 21번 버리고 나머지에 시간 다쏟고, 21번은 찍어라'
실제로 제가 지도했던 방법입니다.

1컷 89-92점 나오는 평범한 난이도의 수능에서 2등급을 88점 맞던학생이 21번을 찍어서 맞추면 바로 1등급이되는겁니다.
NoMansSky
IP 220.♡.112.28
06-06 2021-06-06 13:18:14
·
글을 너무 잘써주셔서 술술 잘 읽혔습니다.
꼭 꿈 이루시길 바래요.
kim55888
IP 121.♡.66.188
06-06 2021-06-06 13:18:58 / 수정일: 2021-06-06 1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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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시면 그냥 이런데 신경쓰지 마시고 공부하시거나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할러
IP 1.♡.233.105
06-06 2021-06-06 13: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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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애써 글쓴분에게 이건 좀 너무 나가신 듯 합니다.
dolcezza
IP 211.♡.243.159
06-06 2021-06-06 13:22:37 / 수정일: 2021-06-06 1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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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본인도 이런데 댓글 남기지 마시고 돈을버시던 멀하시던 다른 생산적인 일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Lithium
IP 39.♡.24.27
06-06 2021-06-06 1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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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외려 칭찬할 만한 글 아닌가요. 고3이 자신의 입장에서 이렇게 글을 잘 쓰다니.
wlgpasd345
IP 175.♡.2.205
06-06 2021-06-06 13:25:46 / 수정일: 2021-06-06 1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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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에이~ 이런데 글쓰는것도 교육이죠 자기생각과 객관적정보들을 취합하고 정리해서 글로 쓰는것도 공부입니다 학생때는 학교공부 말고도 다양한 걸 해보고 견문을 넓혀야 또래들에게 뒤쳐지지 않습니다
해방두텁바위
IP 119.♡.15.218
06-06 2021-06-06 13:52:11
·
@금김대성님 대단히 무례한 분이군요.
mamamamoo
IP 211.♡.147.131
06-06 2021-06-06 13: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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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결혼하셨으면 이런데 신경쓰지 마시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시고 결혼 안하셨으면 연애에나 신경 쓰시오.
kjd2338
IP 211.♡.133.130
06-06 2021-06-06 13: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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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라떼냄새 가득한 무례한 글이네요....
모험군
IP 112.♡.14.106
06-06 2021-06-06 15:14:13
·
@금김대성님 슬프네요. 이렇게 보시면.
카엔
IP 118.♡.6.199
06-06 2021-06-06 1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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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kim55888
IP 121.♡.66.188
06-06 2021-06-06 16:04:09 / 수정일: 2021-06-06 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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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군님 시험보고나서 이런 토론 참가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몇달남았는데 수능이 좋으냐 정시가 좋으냐의 담론에 신경쓸 여력이 있을까요

이런 토론이 본인의 입시에 아무 연관이 없는데 말입니다
kim55888
IP 121.♡.66.188
06-06 2021-06-06 16:04:40 / 수정일: 2021-06-06 16:05:04
·
@카엔님 빈댓글이라 음 메모해야겠군요

나중에 권한 생기면 님의 글에도 날려드려야 하니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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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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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dolcezza
IP 211.♡.137.46
06-06 2021-06-06 16:27:21 / 수정일: 2021-06-06 1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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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ㅋㅋ 본인 한테는 더욱 연관없는거 아닙니까? 본인 삶에 연관 없는 댓글 남기지 말고 돈을 버시던 본인의 삶에 더욱 충실하세요. 정시가 더 좋다 수시가 더 좋다 의견 나누고 의견대립하는 댓글보다 의견제시도 하지말고 조용히 니 할일이나 해라는 의견 묵살하는 그쪽의 댓글이 더욱 문제 입니다. 본인도 본인의 삶을 살아야지 이런 댓글 남길 여력이 있나요?
해방두텁바위
IP 39.♡.48.84
06-06 2021-06-06 16:31:53 / 수정일: 2021-06-06 16: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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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군님 회원님 무시하세요. 이미 분탕친 이력도 여럿 있는 사람입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발언입니다. 보는 제가 다 민망하고 회원님께 미안해집니다.
kim55888
IP 121.♡.66.188
06-06 2021-06-06 16:51:43 / 수정일: 2021-06-06 19: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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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cezza님 네 저는 퇴직자라 이런 댓글 남길 여력이 있군요

6개월도 안남은 수능 보는 사람은 아니니깐요
kim55888
IP 121.♡.66.188
06-06 2021-06-06 16:52:10 / 수정일: 2021-06-06 1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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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두텁바위님 무슨 분탕을 쳤다고 하는지 비방글을 삭제바랍니다.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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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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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kim55888
IP 121.♡.66.188
06-06 2021-06-06 16:58:18 / 수정일: 2021-06-06 1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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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님 낼모레 입시에 해당되는 분이 입시제도 개편논쟁이라는 거대담론에 토론을 하는 것보다는

자기일에 충실하되 시험 끝나고 토론에 참가하라는 견해가 라떼냄새 가득한 무례한 글인가 보군요
멋진상우
IP 125.♡.166.23
06-06 2021-06-06 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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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세월호 가라앉는데 가만 있으라는 발언과 똑같은 맥락이군요. 독재자들 논리가 딱 이거죠. 너희들은 가만히 앉아서 할일이나 하라는 논리죠.
dolcezza
IP 211.♡.137.46
06-06 2021-06-06 1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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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나이가 얼마나 많으시길레 이런 예의 없는 댓글 다시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얼마나 무례한지를 모르시군요. 안타깝네요. 어르신은 여력이 있으시면 훈수하실 생각마시고 본인 건강이나 챙기세요. 어르신이 수능 다시 보실것도 아니신데 남이 입시 이야기를 하던 멀하던 무슨 상관입니까? 기력 낭비하지 마세요
삽살기
IP 182.♡.72.183
06-06 2021-06-06 17: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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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이런 글 남기려고 공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drapoca
IP 218.♡.106.30
06-06 2021-06-06 17:17:54 / 수정일: 2021-06-06 17: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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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님이 다시는 댓글에 딱 자신의 판단과 생각이 옳다는 오만함이 철철 넘쳐 흐르네요.
님이 다신 첫 댓글은 님 자녀에게나 할 법한 소리고 이런 데서 하시면 욕먹습니다.
사람의 말과 글이 그 사람의 지혜와 사고라고 하는데 님의 수준을 잘 알게 해주는 댓글들이네요.

나이 먹었다고 현명한 것도 잘난 것도 아닙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벼를 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님 같은 분 때문에 나오는 말이네요.
해방두텁바위
IP 119.♡.15.218
06-06 2021-06-06 17:55:44
·
@금김대성님 그걸 모르는 눈치인데 이번 기회에 좀 깨달아 보시지요. 어린 학생 보기에 쪽팔리는 줄 아시고요.
pitboy
IP 1.♡.228.30
06-06 2021-06-06 1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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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당사자가 목소리를 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입시 당사자가 아니시면 잘 모르는 사안에 신경쓰지 마시고 조용히 계시죠.
kim55888
IP 121.♡.66.188
06-06 2021-06-06 19:47:46 / 수정일: 2021-06-06 19:52:07
·
@pitboy님 당사자가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겟지요 그렇지만 지금 몇달 남았습니까 수시면 1학기면 대충 끝나고 2학기에는 수능을 보는데 그리고 목소리를 내봐야 최소 중3부터나 변경이 됩니다. 빨라아 지금 고1이 영향 받고요

자기가 볼 입시제도를 고칠 수 있을때는 흥분하면 따지는 것이 타당하지만 이미 변경 불가인데 왜 제도애 대해 지금 이시기에 토론을 하느니 차라리 그시간에 공부를 하거나 쉬거나 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라는 생각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pitboy
IP 1.♡.228.30
06-06 2021-06-06 20:17:43
·
@금김대성님 의 논리 대로라면 입시를 경험해보지도 않은 중3이나 고1이 목소리를 내야하겠군요.
그리고 @금김대성님 이 말씀하시는 생산성은 시간 투입대비 수능점수를 말씀하시는거죠? 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공유하면서 많은걸 배운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걸 들어줄 자세의 사람이 없다면 시간 낭비겠지만요.
이렇게 생각이 깊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을 뽑는 전형이 수시에 있기도 하구요.
kim55888
IP 121.♡.66.188
06-06 2021-06-06 20:32:04
·
@pitboy님 1학기면 끝나는 것이 수시라 더 바쁠텐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조미카엘
IP 14.♡.161.8
06-06 2021-06-06 20:51:11
·
@금김대성님 네 정시 학생에게 할 말입니다.
쿠키맨
IP 1.♡.209.5
06-06 2021-06-06 2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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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굉장히 무례하고 상식없는 댓글이네요.

이런 수준 낮은 글을 쓸 시간에

본인 스스로 성찰할 시간을 갖는건 어떨까요?
kim55888
IP 121.♡.66.188
06-07 2021-06-07 09:06:14
·
@쿠키맨님 고삼생의 부모는 스마트폰을 회수하고 폴더폰인 고삼폰을 사줍니다

그런 부모들이 이런 커뮤니티에서 글을 쓰는 것을 과연 좋은 마음으로 볼까요

내 애들 같은 심정으로 댓글 단 것인데 수준낮은 글이라뇨

그럼 고삼폰을 사주고 인터넷 같은 것 당분간 참아라고 하는 부모는 무례하고 상식이 없겠네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쿠키맨
IP 1.♡.209.5
06-07 2021-06-07 09:33:51 / 수정일: 2021-06-07 1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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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김대성님

본인 자식에게 뭘 하든 그건 부모맘이고 해당 가정의 교육지침일뿐이죠.

우리나라의 교육지침은 아닌거 같습니다.



본문 작성자 가정에서의 교육 방침은 어떠한지

해당 부모님의 어떤 생각이신지... 잘 모르실텐데..

정성들여 잘쓰여진 글에.. (예의에 어긋나지도 않은 글에..)

이런 무례한 관심법의 오지랍?은 또 뭔가 싶네요.
(오히려 더 이상해 보이네요)



그리고 고3은 인터넷에서 자기가 가진 정보를 공유하지 말아야 하는 법이도 있는 것인가요????
할러
IP 1.♡.233.105
06-06 2021-06-06 13:19:37
·
좋은글입니다. 저도 수시가 여러번의 기회를 비교적 공정하게 제공하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수시 6회 + 정시 3회면, 웬만하면 자기에게 맞는 곳에 합격이 가능하니까요.
kbyna
IP 221.♡.217.160
06-06 2021-06-06 13:21:54
·
현직 교사 입장에사 수시가 문제가 아니라 학종이 문제 입니다.

1. 집단 수업 하는 교과목에서 과목 세특에서 얼마나 큰 변별이 가능하며, 교사간 성향 차를 고려 할수 있느냐 입니다. 특히 그 교사간 성향 차를 학생이 통재 할 수 없습니다.

2. 공교육애서 교육과정이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그런걸로 학생의 정공 적합성이미 뭐니 따지는 것이 비 현실적이며, 이걸 억지로 맞출려고 선택과목 확대 하라는데 공강이 없는 고등학교에서 어거지 제도 입미니다.



3. 서울대 학종으로 일부 학생들이 서울에 진학하지만 연대는 어떤가요??
성균관대는 또 어떤가요??
교과는 몰라도 학종은 없어져야 합니다.
모험군
IP 112.♡.14.106
06-06 2021-06-06 15:13:38
·
@클리앙별로임님
1. 과목 세특은 변별 가능합니다. 최소한 대학 입장에서 이 학생이 이런 과목에 관심이 많았고,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맞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볼 수 있죠. 교사간의 성향 차이는 저도 고쳐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학종이라는 제도가 가진 장점을 무시하기에는 비교적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공교육에서 전공 적합성 따지는게 비 현실적인가요?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이러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진로가 확실한 학생이므로, 이러한 대학 학과에 진학하면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죠. 정시로 단순히 성적 맞춰서 대학 가는것 보다는 맞다고 봅니다.

3.반대로 정시를 바라보면 지방 학생들이 진학하는 비율이 높나요? 그나마 수시가 존재하기에 학생들이 불평등한 이 상황속에서도 서울 상위권에 진학 가능한겁니다. 정시 100%로 진학하면 진짜 있는 집,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상위권 대학 진학하는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kbyna
IP 175.♡.123.189
06-06 2021-06-06 16:26:12
·
@모험군님
1. 변별 불가능 합니다. 변별 불가능 하니 대학에서 고교 서열화하여 참고 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교사간 표현 성향차이로 인해 절대적 평가가 불가능하고 학종에 소소한 당점이 아니라 절대적 단점입니다.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객관도 신뢰도 타당도입니다. 객관도가 신뢰도가 너무 낮습니다.

2. 정공 적합성이 진로 방향만 따진다면 문제가 아닙니다. 모험군의 표현은 진로 성향입니다. 일반적 학생부 정공 적합성은 재능을 포함한 진로 성향이고 이것을 수치화하여 줄세웁니다. 모순적입니다.

3. 입시는 원래 불평등합니다. 제도를 어떻게 바꾸어도 부자에게 유리합니다.
지방에 유리 했던 가장 대표적 제도는 농어촌입니다, 농어촌 수혜자들중 진짜 농어촌 종사자 비율은 글쎄요...
지방에도 정시로 인서울 합니다. 그리고 지방 학교도 정시가 존재 하면 정원에 30%는 정시로 채웁니다.

4. 마지막으로 저는 수시제도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수시 제도중 학종을 부정합니다.
모험군
IP 112.♡.14.106
06-06 2021-06-06 17:59:21
·
@클리앙별로임님
1. 대학에서 고교 서열화가 가능한가요? 블라인드라 특목, 자사고 말고는 일반고끼리 구별 불가합니다. 객관, 신뢰도를 맞추기 위해 1차 서류 이후 면접으로 다시 확인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수능으로만 성적을 매기는 것은 점수는 명확하지만, 이 학생의 성향과 역량을 모두 보여주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전공 적합성을 어떻게 수치화 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 생가부만 봐도 전공 적합성이 나타나 있는 문구가 있을 뿐이지 이를 수치화하는것과는 다른 문제 같습니다.

3. 입시가 불평등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학교, 논술, 정시가 불평등을 완화해 주는 정책은 아닙니다. 정시로 인서울 가능 하겠죠. 그러나 해마다 양극화의 심화로 감소할것이고, 질 좋은 사교육을 받는 일부 계층만 진학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byna
IP 175.♡.14.65
06-06 2021-06-06 18:56:40
·
@모험군님
1. 가능 합니다. 올해 부턴 어찌 될진 봐야 할거 같지만 봉사활동 창체 조금만 보면 알수 있습니다.

2. 다른말로 학생부에서 성적을 재외하고 어떻게 평가하여 합불을 가리죠? 제공되는 대부분의 정보는 수치화하여 등위에 참고 됩니다.

3. 학종의 가장 큰 수혜는 자사고 학생이었습니다. 태생이 불평등입니다.

그것이 다름 교육 계층의 니즈와 맞아떨어져 아주 개판이 되어 좀비처럼 버티고 있죠.......
삭제 되었습니다.
kbyna
IP 221.♡.217.160
06-06 2021-06-06 21:00:53
·
@규링님 태생이 미국 사립고를 모티브로 만들어서 우리나라와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자사고를 위한 제도입니다. 결국 칼질당해 이도 저도 아닌....
삭제 되었습니다.
WickedWag
IP 125.♡.198.98
06-06 2021-06-06 13:22:59
·
제도의 발전과 적응 정도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자기가 통과해 온 제도에 대한 근거 대비 지나친 신뢰가 대중의 맹목적인 정시 선호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형상된 환상을 깨어주는, 현실을 잘 알려주시는 글입니다. 입시생이시면 웬만해선 동등한 유권자일텐데 인식의 깊이에 반가움을 느낍니다.
냥줍냥줍
IP 180.♡.25.13
06-06 2021-06-06 13:24:11
·
글을 무척 잘 쓰시네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dolcezza
IP 211.♡.243.159
06-06 2021-06-06 13:24:45 / 수정일: 2021-06-06 13:25:09
·
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죠 제도를 정비해야지 무조건 정시만 뽑자고 하면 머하러 학교 가나요? 그냥 시간 낭비말고 검정고시보고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야죠
꿈스꿈스
IP 223.♡.74.126
06-06 2021-06-06 13:30:46
·
공정과 공평은 다른의미입니다.

불공정은 나쁜일이고
불평등은 어쩔수없지만 개선해야하는사항입니다
헤비조
IP 14.♡.247.16
06-06 2021-06-06 13:34:38 / 수정일: 2021-06-06 13:35:59
·
글이 쏙쏙 잘 읽히네요 덕분에 최근 수시 제도도 자세히 알게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결과적 평등.....이거 실력주의만이 정의라 믿고 극혐하는 사람이 많죠. 결국 더 나아가면 할당제가 나오기 때문에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결과적 평등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꼭 이 방법만이 옳다 저 방법만이 옳다 이런 것보다는 역시 장단점을 확실히 알고 정반합을 이끌어내는 것이 좋겠죠.
모험군
IP 112.♡.14.106
06-06 2021-06-06 15:15:22
·
@헤비조님 저도 정시가 완전히 없어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시라는 제도가 가진 이점이 더 크기에 양측이 공존하고, 수시가 더 높은 비율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모험군
IP 112.♡.14.106
06-06 2021-06-06 15: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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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DOC님 고딩 때 정신차리고 공부해도 웬만한 대학 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 되지 않는것은 정수시의 문제를 넘어서 심해진 사회 불평등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시가 확대되면 이런 불평등의 심화에 기름을 얹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시가 그나마 어느정도 균형을 맞춰줄 제도라고 생각하는거죠
molla
IP 14.♡.34.10
06-06 2021-06-06 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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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군님
글쎄요. 정작 정시만 뽑았을 때가 지금보다 불평등이 적었습니다.
사회 불평등이 더 심해져서 그랬다고 하시는데, 예전에도 강남 8학군은 엄청 유명했고 그때도 불평등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정시가 강남쪽에 더 유리하다면, 실제 진학률이 정시쪽이 더 벌어져야 할 텐데, 실제 조사된 결과는 반대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잘사는 쪽에서 수시를 압도적으로 더 많이 지원하고 잘 가고 있다구요.
다이여트
IP 211.♡.141.180
06-06 2021-06-06 13:39:29 / 수정일: 2021-06-06 13: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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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목표가 명문대라는 사회적으로 유한한 재화를 분배하는 방법으로 생각하면 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교육이 명문대 졸업해서 입신양명이나 사회적지위를 유지하는 수단이라는게 현재의 사회적 합의인데 이게 깨지지 않으면 제도가 어떻게 바뀌나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교육으로 성공하는 마지막 세대가 80년대생 정도일 것 같은데 아 이게 더이상 의미가 없구나라고 느껴야 바뀔거 같습니다.
pitboy
IP 1.♡.228.30
06-06 2021-06-06 19:33:26 / 수정일: 2021-06-06 2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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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여트님 공감합니다. '교육=입시'가 되면 답이 없습니다. 입시 이전에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야 합니다.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인재를 길러야 하는 교육을 얘기하고 입시를 논해야지, 현재의 공정을 우선으로 두고 교육을 논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입니다.
mamamamoo
IP 211.♡.147.131
06-06 2021-06-06 1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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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글쓴이 분이 아직 어려서 모르나본데요...(농담 멘트입니다.)

82년생 이전에 태어나신분들은 수시 제도 조차 경험해보지 못한분들입니다.

여기 아저씨들은 수시=학종=스펙으로 대학가기 입니다.
수시 종류가 여러가지라는것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겁니다. 수시는 스펙으로 가는것, 그래서 공정하지 않다!
해방두텁바위
IP 119.♡.15.218
06-06 2021-06-06 13: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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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당사자이신 분이 이렇게 글을 남겨주시니 그것만으로도 대단히 귀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80년대 중반생이고 수시와 정시가 함께 있던 시기에 입시를 치렀는데 그때와도 더 달라진 현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현장의 양극화라는 키워드가 주신 글을 통해 떠오르기도 하는데 정확히 이해를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귀중한 글 다시 한번 더 감사합니다.
해피데이12
IP 58.♡.21.229
06-06 2021-06-06 1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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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도권과 강남 8학군같은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 정시로 경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교육열이 높아서 그 학생의 능력이 상승했고 그런 학생이 좋은 대학을 가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결과의 평등을 위해 지방학생들이 좋은 대학을 가게 되면 그런 사람보다 능려이 뛰어난 강남3구의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모험군
IP 112.♡.14.106
06-06 2021-06-06 15: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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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12님 이미 시작부터 출발선이 다른 아이들에게 출발 기회를 마련해주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공정한것은 아닙니다. 그 말이 대표적인 맹목적인 능력주의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두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상대적으로 약자에게 쉽게 올라갈 발판을 마련해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해피데이12
IP 58.♡.21.229
06-06 2021-06-06 15:22:40 / 수정일: 2021-06-06 16: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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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군님의 근거가 사실 극단적인 페미들이 주장하는바와 일맥상통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에 비해 상대적 약자이므로 배려와 보장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남자들이 역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근래들어 나타나고 있고 그래서 최근 이슈화 되는 순간이 왔습니다.
평가는 공정해야 합니다.
결과를 동일선상으로 맞추기 위해 기회를 제한한다면 그게 정말 불공정한 사회의 시작이 됩니다.
모험군
IP 112.♡.14.106
06-06 2021-06-06 15: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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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12님 극단적 페미가 주장한 논리이기에, 옳지 못하다는것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합나디.
물론 제가 페미를 지지하는것은 아니지만, 결과적 평등이라는 관점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롤스가 정의론에서 주장하였듯이 우리 사회가 사회적 우연성, 자연적 우연성을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이 결과적 평등적인 제도를 사용해야 하는거겠죠. 제가 극단적인 할당제나 무조건적으로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과는 다릅니다. 유리한 사람의 기회를 제한하는게 아닌, 불리한 사람의 기회를 보장해 주는것입니다.
해피데이12
IP 58.♡.21.229
06-06 2021-06-06 16: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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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군님의 주장은 유리한 사람의 기회를 제한하는 것입니다.
저는 능력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맞고 모험군님은 결과가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과정에서 유리한 사람의 기회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주장 자체가 자기 모순에 빠진 것이죠.
냉정히 보세요.
모험군님은 "유리한 사람들에게 당신들이 손해를 보더라도 참아주시는 것이 옳습니다" 라고 주장해야 모순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야 모험군님의 주장이 저와 다른 것이지 틀린 주장이 아니게 되요.
저는 부자들을 시기하는 것은 옳지 않고 부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의 미래가 더욱 발전이 있고 목표달성의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시기하는 것은 상대를 깍아내리는 것이고 부러워하는 것은 상대와 같은 수준에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거든요.
삭제 되었습니다.
모험군
IP 112.♡.14.106
06-06 2021-06-06 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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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12님
우리가 여러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을 우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이유에는 그들은 다른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불리한 위치에 서있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저는 지방 또는 일반고 학생들이 불리한 위치에 서있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불평등을 조절하기 위해 결과적 평등이 필요하고, 이것이 학종이라고 보는것이죠.

해피데이 님이 말하는 바는 결국 능력에 따라 선발하자! 라는 주장으로 생각이 듭니다. 만약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기관에서, 똑같은 부모님의 보호 하에서 자랐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남처럼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 자란 학생과 일반 지방에서 태어난 학생들은 결코 같은 환경에서 자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질 좋은 교육을 받아 왔겠죠.
만약 그런 차이를 방치하고, 기회적 평등이 균등하니까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면 현재는 비교적으로 적은 격차가 나중에는 심각한 여러 격차로 심화될것입니다.

그들의 재능은 부모의 재산으로 만들어 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오로지 노력만으로 볼 수 없습니다.
모험군
IP 112.♡.14.106
06-06 2021-06-06 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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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링님
출발선이 똑같나요? 단순히 어떤 대기업의 사장의 자식과 일반 회사원의 자식이 똑같은 출발선에 놓여져 있는지만 생각해도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존재하는데, EBS나 여러 지원 정책으로 불균형을 극복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빈곤한 가정 환경은 놔두고, 그저 수능특강만 지원해주는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빈곤한 가정환경의 학생이 어느정도 노력하면 계층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것이 정의입니다.
그게 학종으로 결과적 평등을 이루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닮은살걀
IP 182.♡.120.154
06-06 2021-06-06 2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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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링님 의견 공감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약자를 위한 전형들은 정시 수시를 떠나 이미 존재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지금부터야
IP 121.♡.134.106
06-06 2021-06-06 14: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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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신데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사교육에서 십수년간 벌어먹었던 사람으로서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마무리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도톨
IP 218.♡.88.70
06-06 2021-06-06 15: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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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는 사람 입장에서는 알기가 좀 힘든데, 수능 5지선다는 어지간한 주관식보다 훨씬 낫습니다. 수능이 변별력이 나빠서 수시가 생긴게 아니라, 우수 인재가 잘 보게 되다보니 강남 몰빵이 심해져서 그거 해소하려고 만든게 수시입니다. 그래서 둘다 약점이 있어요.
사표방지위원장
IP 117.♡.28.170
06-06 2021-06-06 1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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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쓴분이 서울이라서 지방에 있는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모험군
IP 112.♡.14.106
06-06 2021-06-06 18: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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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링님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조금 이해가 안되지만, 몇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고사 논술 이야기를 하시고, 이런 똑똑한 학생들은 정시도 잘본다. 학생의 능력을 명확히 판단 가능한게 정시다! 라고 주장하고 싶으신것 같습니다.

저는 능력이라는 개념, 즉 수능 성적이 단순한 재능에서만 비롯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능이 같은 두 학생이 있다고 해봅시다. 한 학생은 형편이 좋아 좋은 강사에게 좋은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학생은 그런 형편이 되지 못해서, 공부가 부족했고, 주변 환경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시를 통해 둘이 똑같은 시험을 보게 하면 누가 대학에 더 잘 진학할까요? 당연히 전자의 학생 아닐까요? 노력만 정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시는 최소한 인프라가 안좋은 지역에 있어도 나름대로 생기부를 챙기면 좋은 대학으로 진학이 훨씬 수월합니다.

그리고 과거 본고사나 초창기 수능을 제가 보지는 않아서 문제가 어떘는지 확답할 수 없지만, 지금 수능은 단순 독학과 암기로는 역부족인 시험입니다. 삼각함수를 교과서에서 알려줘도 절대로 개념을 묻지 않습니다. 그걸 사용해서 삼각형 3-4개가 겹친 도형의 정확한 수치를 알아야 합니다. 정시가 노력으로 그만큼 나오나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좋은 환경에 있는 학생이 유리한거죠.

학교와 교사의 재량에 맡겨진 것은 원래 수시의 목적입니다. 과거 정시가 100%인 시대때는 공교육이 의미가 있었습니까? 그때는 학원과 과외에 재량이 맡겨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시가 돈을 바를수록 더 높은 성적을 만들어내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외부 조작 요인이 있다고 말하시는데, 한학교에서 다른 선생님에게 배우는것이 외부 조작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선생님에게 배울지 학부모가 영향을 미치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니까요.
어흥선생
IP 175.♡.14.103
06-06 2021-06-06 1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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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군님 수능이 특별한 교육이 더필요한 난이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은지능을 갖고있는사람이 특별한 수업을 듣던 혼자열심히 하던 속도의 차이는 있겄지만 수능일 정도가됬을때는 열심히 했다면 비슷한 지점에서 만나게된다는겁니다 물론 돈이많아서 좀더수월하게 점수가나올수는 있지만 돈이없어도 개인의 능력과노력에따라 시간은더욱 많이들겠지만 같은선상에 올라갈 수 있다는게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닮은살걀
IP 182.♡.120.154
06-06 2021-06-06 2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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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링님 저도 학창시절 경험해봐서 참 그렇습니다.. 딱봐도 잘갈애들만 대회 만들고 몰아주고 그러는게 보이는데 학생입장에선 할게 없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mingu227
IP 218.♡.246.106
06-06 2021-06-06 18:11:00 / 수정일: 2021-06-06 18: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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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현직에 계신 분께서 너무 논리정연하게 잘 쓰신 것 같습니다. 수시에 대한 편견만 가지고 정시확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는데 님의 글이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소스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o007so
IP 27.♡.77.109
06-06 2021-06-06 21:05:54
·
뒷구멍이 많으니까요...뒷구멍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지도 않고 그걸 해결하기도 힘든 제도를 만들어 놓고 그걸 유지하고 싶은거죠.
a2co
IP 61.♡.80.114
06-06 2021-06-06 21:15:12
·
@폰아일체님 진짜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lolz
IP 183.♡.133.61
06-06 2021-06-06 20:54:08 / 수정일: 2021-06-06 20:54:24
·
대입 제도에 뭐가 공정한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생활 하다보면 수시, 정시로 입학한 동기들이 구분되어지는 차이점이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것도 모르고 어떻게 대학을 왔지 싶은 경우가 있었고요..
전 자대에서 석사까지 졸업했지만 아직까지 졸업못한 학부동기들이 학교에 남아있고.. 어떻게 대입을 했는지는.. 음..
일반화는 어렵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닮은살걀
IP 182.♡.120.154
06-06 2021-06-06 21:27:30 / 수정일: 2021-06-06 21:27:43
·
@lolz님 실제로 이런 문제때문에 공대에서는 분반해서 운영하는경우도 많은걸로압니다.
농대생이냥
IP 39.♡.28.189
06-06 2021-06-06 20:58:27
·
요즘 학생분들은 글을 참 잘쓰시네요.
닮은살걀
IP 182.♡.120.154
06-06 2021-06-06 21:09:18
·
저는 정시와 수시가 어느쪽이 낫다고 가리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학생부 종합과 교과형 인재도 필요한거고 수능형 인재도 필요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항상 반반 뽑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설령 정시가 공정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몇년전까지의 비율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정시대 수시비율이 2:8이 말이나 되나요. 올해부터는 정시를 30퍼 근방으로 뽑는다고하니 좀 나은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닮은살걀
IP 182.♡.120.154
06-06 2021-06-06 21:12:39 / 수정일: 2021-06-06 21:49:10
·
그리고 글쓴이분께서 학종을 준비하셔서 그런지 약간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학종의 장점에서 5지선다형의 전형적 문제에서 탈피라는 주장을 하시면서 주입식교육 문제점을 말씀하시는데.. 수능만큼 문제 질이 좋고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이 있을까요? 국어 학원에서 문학 독서 주입식으로 알려주면 모두 1등급 맞을까요? 저는 이런면때문에 수능시험이 적어도 불공정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정시가 문제점이 있어서 학종이 생겼다고 보시기보다는 둘다 장점과 단점이 있는 제도라고 생각하심이..
학종이 문제점이 없는건 또 아니잖아요.. 일단 수능 최저가 없는 학교가 많았는데 다시 최근부터 생기고있다는점에서 학종만으로는 부족하다는걸 학교에서도 인정하고 있는게 아닐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리플아이폰
IP 27.♡.13.4
06-06 2021-06-06 21:39:06 / 수정일: 2021-06-06 21:47:08
·
작년까지 입시쪽에 있던 사람으로 그냥 디립다 공부만 하면 안됩니다 차라리 공부 덜 하고 그 시간에 입시제도에 관심을 더 가지는 편이 낫습니다 저도 고3때 겪었지만 같은 성적인 애가 국가 유공자 전형으로 몇단계는 높은 대학 갑니다 제 3자가 봤을때는 국가 유공자는 나라에 대단한 업적을 했으니까 그건 우대를 해주는게 맞다 저도 입시전까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정작 결과 나오고 나서 이제 사회에 입문 하는 저로써는 상대적 박탈감 많이 듭니다 왜 우리 가족은 하나도 없을까 원망도 많이 하게 되구요 재외국민 전형도 해외에서 5년이상 살다온사람이 하는건데 그렇게 맨날 놀던 사람이 1달만 공부하면 서울 중하위권 대학 가더라구요..이게 진짜 사회구나 느꼈습니다. 물론 재외국민한테는 우리나라 공부가 익숙치 않고 모르니까 그럴수 있다쳐도 사실 사람 마음이 그렇게는 편하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고3이면 글 쓸 시간에 공부나 해 이런 댓들은 없어서 다행이라 여깁니다 고3이시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이정도 글 솜씨면 최저 없는 연세나 한양 단국 인하에 가실 가능성이 있겠네요 저도 논술 전형 준비했지만 영…
ivoryguard
IP 220.♡.101.17
06-06 2021-06-06 21:40:44
·
우선 고3 학생이 이렇게 깔끔하고 술술 읽히도록 글을 잘쓰셨다는 점에서 매우 감명받고 갑니다.

그리고, 클리앙에 올라온 상당수의 수시관련 의견이 현재의 입시제도와 차이가 나는 과거 기준인 것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잘 정리한 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글쓰기는 모든 학업의 기본인데 앞으로 잘 되셨으면 하네요.

우리는 이미 정시만 있던 시기도 있었고, 뒷구멍 천지인 초기 수시도 있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매년 확확 바뀌는 현재의 수시/정시 혼합의 시기도 있었습니다. 현재의 입시제도에서 제일 큰 문제는 수시/정시 문제보다는 입시제도가 너무 자주 바뀌어서 혼란이 가중되고 이로 인해 정보 격차와 피해자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대학 서열이 그대로 남아 있는 한 입시 제도를 어떻게 고쳐도 아이들의 공부량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라면 차라리 수시/정시 구분하지 말고 내신+비교과+수능을 합쳐서 정량적 평가 잣대를 만들어서 수시 정시의 장점만 취합하여(또다른 의미로는 수시정시의 단점도 취합하여) 입시 지원하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이 역시 과거에 없었던 것도 아니고 심한 눈치 작전을 해야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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