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브레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강청결제다. 입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해외 직구가 활발해지자, 온누리H&C가 엘시시에 제조를 의뢰해 유통을 시작했다. 이후 쿠팡 등 온라인이나 올리브영, 코스트코 등 오프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올리브영 매장에서 절판될 정도로 흥행몰이 중이다.
그런데 국내 제품과 해외 제품의 주성분이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해외 제품에는 ▲정제수 ▲OXYD-8(산소화합물) ▲폴리에틸렌 글리콜 유도체(PEG-40 Hydrogenated Castor Oil: 계면활성제·세정제 등 기능) ▲테트라소듐이디티에이(Tetrasodium EDTA) ▲탄산수소나트륨(Sodium Bicarbonate) ▲벤조산나트륨(Sodium Benzoate) ▲페퍼민트 오일(Essential Oil of Peppermint) ▲수산화나트륨(Sodium Hydroxide) 등이 함유되어 있다.
반면 국내 제품에는 해외 제품에는 없는 ▲염화세틸피리디늄(CPC) ▲플루오르화나트륨이 유효성분으로 포함돼 있으며 ▲글리세린 ▲시트르산 ▲자일리톨 등 성분도 따로 첨가됐다. ▲벤조산나트륨 ▲페퍼민트 오일 ▲탄산수소나트륨 등 성분은 해외 제품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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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산소화합물인 OXYD-8은 테라브레스 개발자인 해롤드 캐츠가 특허를 낸 성분이다. 이 성분은 입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황화합물의 생성을 막는 작용을 한다. 국내 제품에 포함돼 있는 CPC도 구강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휘발성 황화합물을 감소하는 역할을 한다.
식약처는 해외 제품을 국내에 유통할 때 성분 위험성 등을 고려해 국내 규격에 맞게끔 제조하도록 권고한다. 국내외 제품의 성분이 다른 이유다. 국내 제품이더라도 식약처 허가를 받은 만큼 유해성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소비자들에 혼선을 초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이다. 위키트리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 전까지 제품명이 같지만 주성분은 엄연히 다르다는 점을 구매자들 다수가 인지하지 못했다.
시중 유통 제품이 해외 제품과 맛·효능이 다르다는 반응도 많다. 국내 테라브레스를 판매하는 사이트에는 “직구 제품과는 확연히 맛과 효과가 다르다”, “결국 직구가 답” 등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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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맞게끔 제조하도록 권고한다...........................................................
라네요
저도 직구합니다.
리스테린쓰면 입안 점막이 벗겨지는데 이건 그냥 순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