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684154378
딴지에 이 글이 올라와 있길래
ㅋㅋㅋ 미친, 뭐야 진짜야? 하고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정치인 능력, ‘엑셀’이 좌우? 이준석표 공약에 정치권 충격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53150014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청년 돌풍’을 몰고온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파격적 공약으로도 정치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기존 여의도 문법에 정면으로 반하는 ‘정치인 자격시험’, ‘할당제 전면 폐지’ 등은 당내에서는 물론 외부 전문가들 사이 평가도 엇갈린다. 청년세대의 혁신 열망을 등에 업고 그가 정치권에 새로 도입하려는 제도들은 공정을 실현할 수 있을까, 아니면 또다른 소외를 낳을까.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공약 중 하나로 ‘공천 관련 자격시험제 도입’을 약속했다. 당이 공천하는 후보들이 ‘일정한 역량’을 보유하도록 연간 몇 차례 시험을 보겠다는 것이다. 공약 자료에는 ‘자료해석 능력, 독해 능력, 표현력, 컴퓨터 활용능력’ 등을 평가 항목으로 제시했다.
근데 진짜 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혼자 너무 웃었네요.
그냥 딱 자기가 아는 만큼의 수준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네요.
이준석이 꼭 당대표 되서 공약실천 하시기 바랍니다.
(한글문서의 v를 버전이 아니라 vip라고 해석한 오세훈은 탈락감이네요 ㅋㅋㅋ)
이준석이 로스쿨출신 아닌게 그나마 다행이겠네요.
아니면 법조문 외우기 시켰을 듯요.
딱 그거네요
자기 중심적인 사고형 인물 같아요
지난번 어느방송에선 '토론배틀' 이 능력 검증이라고 예를 들던데
결국 모든 기준이 자기가 잘하는 걸로 하네요.
사교육을 처바른 정치가가 나오는건가 ㅋㅋㅋ
정성으로 일하세요 이건가요 --;
걍 나는 엑셀할 줄 몰라서 수정을 못하니 너도 엑셀로 작업하지말고 아날로그식으로 일하라 이거죠.
엑셀 여는 것만 해도 할 줄 아는건지, 아니면 계산 만 하면 되는지, VBA도 해야 하는건지...
자격증이라도 따야 하는걸까요? ㅎㅎ
조만간 윤석열 엑셀 공부중 기사 나오려나요.
대권후보도 기초능력 검증해야죠 ㅎㅎ
박근혜 시절 조선일보 기사 제목을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건 저 뿐인가요
엉뚱하게 돌아가겠네요.
ㅎㅎㅎ
이래서 준서기의 미래는 변희재라는 겁니다...
안밖으로 대량 비호감을 적립하다가 자멸... 딱 이 테크 탈겁니다. ㅋㅋㅋㅋㅋㅋ
20대에게는 엑셀은.. 취업하기 위해 갖출 기본소양능력에 포함됩니다 요즘은.
자기 세대 중심적인 생각으로 정치를 하겠다는건데, 당대표가 되서도 저런다면 대충 어떤 식으로 운영할지 각이 나오는거죠....
정당정치에서 노동자,교수,전직관료,전업주부에 다양한 학벌과 분야등 모여서 각자 계층,세대에 요구하는 행위인데 꼭 기초적인 it활용을 할 줄 알아야하는 것은 아닙니다.어떤 조건을 달면 이미 특정 집단만 데리고 가는 정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못하는건 그저 접할 일이 많지 않기 때문죠.
정치인은 달라야하는게 당연합니다. 충분히 접해보지 않고 관련 법안에 표결을 한다는건 거수기일 뿐이죠.
현재 우리세대에서는 기본적으로 IT적인 소양은 개개인에게 기본적인 능력이지만 , 정치적 무능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IT를 잘하고 이해력 좋은 정치인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인문학적 소양과 기본적인 휴머니즘을 갖춘 정치인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사람의 살아온 자취와 그간의 정치적 행보로 판단해야할 문제이지 IT 소양이 없는 무능력 한 사람이라고 치부한다는게 말이 되나 싶네요.
입법 잘 하면되죠. 그래서 얼마나 잘 되겠냐는겁니다.
당론을 쥐고 흔드는 사람들이 it는 커녕 단순히 인터넷 서비스 하나 제대로 사용 못하는데 무엇을 이해하고 얼마나 고만해서 제대로 된 입법을 할까요
법은 휴머니즘 이전에 논리와 공정입니다.
물론 정치인이라면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력이 요구되는건 맞습니다만,
키오스크에 쩔쩔맨다 = 그런 사람은 안된다
정치인에게도 이런 잣대가 들이댄다는게 꽤 무서운 일 같습니다.
그쪽당에서 "당론으로 우리는 이런 소양을 정하겠다" 라고 할 수 있지만 마치 저걸 정치의 기본으로 다뤄지는게 좋은일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굉장히 차별적인 발언이라고 봅니다. 피선거권을 하나의 능력으로 제한하는건데, 사실 저건 공천 제외가 아니라 당원투표로 걸러내는게 맞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면 비전문 분야 표결권 뺐어야죠.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이해는 필요하다는거죠.
그럼 당원투표만 보자는 말씀이신데, 그동안 국힘이나 민주당이 해오던 공천 할당이나 기준도 없는 단수공천 부터 비판하셔야 하고, 인문학적 소양이나 휴머니즘 같은 말씀도 하시면 안 되죠.
자격을 평가하겠다는건 하기에 따라서 그동안의 방식보다 훨신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입니다
솔직히 당원투표로 안걸러지면 그건 당의 방향성의 문제기도하고요. 지금 민주당이 그게 안되서 답답해죽겠고 저도 친구들 술자리에서 욕하고 있습니다만, 고쳐쓰자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럼 통계읽기능력 자격 평가라는데에 부정적이지만 그동안의 깜깜이 공천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어짜피 남의 공천권 기준가지고 강건너 불구경인데 이러쿵 저러쿵 했던 제가 너무 바보같았네요.
저도 30대이고 매력적인 기준인건 부정할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걸 공정이라고 포장하는거 자체가 너무 역겹네요.
여기 대령했사옵니다
당췌 정치인 공천에 엑셀이 무슨 상관인지... 의원 보좌관이라면 모를까..
입사해서 영어를 하나도 안쓰는 회사가 토익점수를 입사 기준으로 쓰는 발상이랑 뭐가 다른지..-_-
ㅋ
비웃을정도의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윤석열 빌게이츠와 MS 엑셀 마스터 면담.
아! 저는 잘 모르고요, 삼촌이 물어보래요.
저런애한테 반페미 이슈 빼긴게 너무 아쉽죠
저도 IT 사이트에서 이렇게 조롱할 줄은 몰랐네요
돈만 먹고 무능한 정치인들 쳐낸다는걸 의미하는거 같은데
IT 커뮤니티에서 이런 일이...
근데 그걸 단하나의 기준으로 그것이 모든 것의 기본이라도 된다는양 처리해버리면 모두에게 공평한 것인가요?
또한 IT애호가들이 모든 정치인들이 엑셀 정도는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바라나요? 정치의 목적이 너도 나만큼은 할 줄알아야 되는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답을 하는 직업인가요?
정치인은 다양한 세대, 다양한 직업군,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말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직업입니다. 엑셀을 기본으로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엑셀을 매우 잘 다루는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고충을 듣고, 어떻게 풀어나갈지 경영자도 만나고, 다른 업을 삼고 사는 사람들의 불만와 충돌 되지는 않는지 살펴보는 자리지요.
정치인의 기본 소양은 그런 것 아닐까요?
정치인이 컴퓨터까지 잘하면 좋죠. 나쁠 건 없습니다. 근데 그걸 기준으로 정치인의 자질을 판단 기준으로 삼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이죠. 기업마다 쓸 일도 없는 토익과 토플로 줄세우고, 변별력이 없어지니 각종 자격증을 요구하게 되는 것과 뭐가 다른 것인가요?
왜 젊은 세대들이 오버 스펙을 쌓으면서도 좋은 직장을 못구하고 있는 것인가요? 다 저런 쓸데 없고 말도 안되는 기준 탓 아닌가요? 그걸 고대로 따라서 하는 짓이 옳은 건가요?
@키보드워리어장비님 이 말씀하신건 좀 동의하기 힘든게, 기본적인 능력을 본다는거지 전문가만큼의 실력을 요구하는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저 정치인들보고 기술을 이끌어가라는게 아니라 간단한 업무는 혼자도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기본실력은 갖추라는 의미 같습니다.
시대마다 세대마다 요구하는 소양은 다를 수 있지만 시대가 변하면 변하는 만큼 그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시대가 요구하는 소양은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부모세대,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도 기본적인 컴퓨터 정도는 할줄 아시는 거고, 기본적으로 스마트폰도 다 다루시는거죠.
정치인이 다양한 세대, 다양한 직업군,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말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직업은 맞습니다만 그 모아진 내용을 스스로 어느정도는 정리할 줄 알아야죠.
지금 시대에 타자기를 치고 있을 수 없고 수치화 한 데이터를 계산할 때 일일이 계산기 두드려서 할 순 없죠. 할 순 있지만 시간도 오래걸리고 다른 누군가에게 맡기겠죠. 그 과정에서 누락되는 일도 있을것이구요. 이러한 일들이 전문가처럼 컴퓨터를 다뤄야 할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V에서 토론할때 보면 '이 사람은 본인이 데이터 정리하고 계산하고 다 했구나.', '이 사람은 누구한테 시켜서 받은 자료로 보고 읽기만 하는구나.' 다 느껴집니다...
기업마다 쓸 일도 없는 토익과 토플로 줄세우고, 변별력을 위해 각종 자격증을 요구한다구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만... 토익, 토플이 쓸모가 없나요? 회사에서 영어로 메일한번 써서 보내라고 하면 세월아 네월아 말도 안되는 이상한 문장을 써서 보내놓고 답변온거 제대로 파악도 안되고 그런 사람을 대기업에서 원할까요? 이런것들을 안보면 도대체 무엇으로 평가를 할까요?
우리 회사가 이익을 내기 위해 뛰어난 인재를 뽑아야 하는데 그냥 자소서 하나로 모든걸 평가할 수 있나요? 무슨 기준이라도 있어야죠.
오버스펙 쌓으면서 좋은 직장을 못구한다기 보단 본인들 욕심이 있기때문에, '내가 이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정도 대기업은 가야지' 라는 생각, 욕심이 있기때문에 취업이 힘든 것이지 둘러보면 들어갈 회사도 많고 적당한 스펙으로 좋고 내실있는 좋은회사에 들어갈 기회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실제로 워딩이 저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레기가 기레기 했을 수도 있고 또 실제로 저런 표현을 썼다고 해도 의도만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 저게 엑셀 모르면 못한다 그런 의미로 쓴거 아닌거는 알지 않나요?
좋아하지 않지만 맞는말~
좌우를 떠나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핵심이죠..
그당의 가장 큰 문제가 항상 일반 서민들의 상식과 너무나 괴리감있는 문법을 쓰니까 공감도 못하고 헛소리로 들리니까 쿠팡주문 같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기본소양을 테스트하겠다는 거고요.
엑셀은 그중 하나인데 제목만 보고 욕하는..
이준석은 공정성을 화두로 잡은듯..
아버지 친구 의원실 인턴으로 시작하고,
뭐 하나 분명히 제대로 검증된 적 없는 자신은 그럴 자격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저 자기가 컴퓨터 조금 만진다고 저런 소리해도 되는지..
본인은 데이터를 보고 제대로 된 주장을 펼 수 있는 사람이던가요?
자격 평가를 도입한다면 본인도 평가받겠죠.
근데 왜 웃음이 실실 나오지... ㅋㅋㅋ
뭐... 이런 기사 나오는 것인가요??? ㅋㅋㅋ
정치판에 이것조차도 안해본 이름만 다른 503이 드글드글할거같네요 저는 찬성입니다
독수리타법 아닌걸로요
국회의원 요구자료라고 작성해서 보내라는 엑셀보면 진짜 기가찹니다.
정말 초등학생이 만들어도 더 잘만들만한 엑셀 서식에,
식도 엉망이고, 추출하려는 자료가 뭔지도 모르겠고,
진짜 엑셀만 딱봐도 나도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자료 작성해서 보내.
이런거라도 안하면 국민들이 나 놀고 먹는줄 아니까 어쩔수없이 보낸다.
뭐 딱 이정도 수준이에요.
진짜 국회의원 능력은 기가 찰 정도로 형편없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얘기하겠죠
그거 보좌관이 요구하는거라고.
보좌관이라는 놈들이 그정도 수준이고요
국회의원도 그 나물에 그 밥이에요
국회보좌관 진짜 스페셜한사람 없구요. 지 측근들 아는사람 불러다놓고 쓰는 사람 태반임.
그리고 보좌관이 요구해도, 결국은 그 국회의원의 요구와 같은겁니다.
국회의원의 이름으로 나오는거고, 그사람의 정책상 필요하다고 요구하는건데, 심심풀이 땅콩처럼 하는것도 아니구 무려 국가기관 전체한테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자료인데, 보좌관이든 국회의원이든 구분이 의미있나요?
능력도 안되는것들끼리 그러고 노는거임
진짜 실력있는 사람은 짜져있죠
공감합니다. 댓글들 보니 이게 진짜 반응인가 싶네요.
정치인정도 되려면 최소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자격증은 당연히 갖추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청년들 취업에 IT관련해서 문서활용능력 자격증이 얼마나 많은데.. 대기업 취준생은 거의 100%
심지어 자격증이 없어도 못 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죠.
솔직히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이 3가지조차도 못하면 정치인할 자격도 못한다고 봅니다.
최소한 자신의 의견을 문서화하는 능력도 못 갖추면 그게 정치인할만한 사람인가 싶어요.
그런 작업은 국회의원이 직접하는게 아니라 보좌관들이 하는거 아닌가요?
이준석씨 토론 영상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보신적 있으신 분들인가 모르겠네요?
저도 그네키즈라는 이름을 걸고 다니는 거 자체가 꼴뵈기 싫은 사람중 한명이지만,
그저 돌아다니면서 악수한번씩 하고 노인정에서 막걸리 잔치하면서 공천 받고 당선 된 지역구 의원들을 까는겁니다.
보좌진이 열심히 자료 만들어서 주면 머합니까
그것조차 제대로 읽지도 않고, 읽더라도 엉망으로 해석해서 떠들고 다니는데
그런 사람을 솎아내자는 뜻으로 하는 말이어서
저는 괜찮게 봤습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정치인이라면, 좀 똑똑해야지요.
주량이 아니라 지식과 능력으로 정치하는 사람이 정치인이 됐으면 합니다.
아래는 기사 내용 중 일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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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자료에는 ‘자료해석 능력, 독해 능력, 표현력, 컴퓨터 활용능력’ 등을 평가 항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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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최고위원은 전날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요즘 2030 청년 직장인들 중 엑셀 못 쓰는 사람 없다”면서 “우리 당에 국민세금을 받아 일하는 선출직 공직자가 있다면 최소한 그런 능력은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엑셀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 젊은 세대가 보편적으로 갖춘 ‘기초 능력’을 정치인들도 어느 정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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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꼭 엑셀만 특정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it 능력과 사무 능력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씨가 마음에 드는 인물이 아니나
이번 일은 여야를 떠나서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이라 봅니다
ㅎㅎㅎ
빅데이터를 이해하고
통계를 이해하고
이에맞는 새로운 인제들. 젊은 인제들이 필요하다 이런 뜻 같습니다..
미래 - 정보화 시대
다들 공감하지 않나요 ?
요즘 트렌디한 기술력에 이해력이 좋은 젊은 피 수혈이 요구되는건 맞습니다만, 정치는 경제적인 부분만 있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실무에 강한 정치인이라고 하더라도 인성이 글러먹었다면 좋은 정치인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갑자기 위에말 써놓고 보니 꼼꼼하게 해드셨던 MB가 떠오르네요.
통계를 제대로 못 보면 아래애서 엉뚱하게 올린 자료만 보고 집값을 확실히 잡고있다는 이야기나 하는거죠
수학적 능력 있으면 좋죠. 최소한의 데이터를 읽을 줄 알고 제대로된 통계로 현 상황을 제대로 보여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공천권과 귀결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특정 능력 부족으로 피선거권을 안주는거고요.
마치 이과생 출신 정치인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 부족으로 공천 안해줘. 이런게 말이 되나요...? 중대 범죄사실이 아니라면 특정 능력에 대한 차별을 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부족하면 그건 당원투표에서 걸러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게 잘 안되서 민주당이 욕먹는거고요.
정치는 기본적으로 인문학 베이스인데 인문학적 소양 전혀 없으면 공천 안해줄 수 있죠.
그리고 왜 이과생은 당연히 인문학을 모를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정치인은 인간과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보고올라온 데이터들 본인 스스로 어느정도는 가공도 해보고 연구도 할줄 알아야죠
비서나 보좌관이 똥까지 닦아주는게 생활이 된 사람은 거르겠다는 뜻이라면 저건 생각보다 의미 있는 발언이예요...
맞습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회사 부장들만해도 거의 활동보조인이 필요한 수준의 사람들이 있어요
그정도 수준 사람들이 정치권에도 수두룩 할것 같습니다
한글도 못하는 이도 있어요
그래서 업무 기본은 되는 사람을 얘기한다고 이해할수 있다고 봅니다
국짐에 평균이하가 많지않나요?
기본인성도 그렇고요
엑셀이 상식수준이듯 일반인의
상식 그 이상의 사람만 뽑겠다고 하면 국짐당으로는 아주 획기적이 아닌까요?
그럼 조머시기 같은 사람은
공천탈락이겠지요 물론 다섯살도ㆍ ㆍㆍ
지하철 기본 요금과 비슷한 명제라고 생각 합니다.
엑셀이라고 예를 들어서 반응이 좀 격한부분이 있긴한것 같습니다만.
생각해 보니 직원뽑을때는 토익부터시작해서 별거 다 요구하면서 정치인은 필요없다는것도 이상하고요.
반응보니 당장 자기 직원 뽑을때는 다보시면서, 모순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 궁금하네요.
국회의원은 일을 하는 사람이니까. 이해도가 있는 사람을 뽑아야하는데. 모르면 일이 될리가 없잖아요.
엑셀에 파이썬 3이상 결합해서 못쓰면 탈락시키겠다도 아닌데.
노통이 프로그램 이해가 높았다는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안계신가.
엑셀 신용하지 못한 부장짤보고 웃으시던 분들이 이글에는 근엄 그자체시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는 슈퍼 엘리트 정치입니다. 그들에게 충분히 요구할 사항]이라고 생각 됩니다. 엑셀을 못하는 국민들이 있는거랑 국회의원이 못하는거는 다르죠.
그걸 못하는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it시대에 적합한데이터화 시키는게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이 할일입니다. 이상하게 동치시키는 분들 계시네요.
기사내용보면 " ‘자료해석 능력, 독해 능력, 표현력, 컴퓨터 활용능력" 이라고 나와있는데 '엑셀'에 몰입하는 분들 많으시네요.
그리고 공교육에서 엑셀 가르친지가 언젠데 학교에서 엑셀가르치냐는 분이 계시네요. ㄷㄷ... 혹시 자식분들 교과서는 보신적 있으신가 싶은게, 10년전에도 인터넷접속해서 과제하는게 교과서에 있었습니다.
글들 쭉 살펴보니 느끼는게, 나한테 혹시? 증명하라고 할까봐 그런 반응 보이시는건지 싶네요. 우리네 부장님들 같아요. 국회의원 중진들 연령대를 생각하면 뭐 배운다는거 자체가 무섭긴하겠네요. 디스켓을 복사기에 복사한 짤을 보고 웃은적 있으시면서 갑자기 근엄하시면 좀 ...
전 준석이가 국짐당대표가 되길 간절히 바래요
국회의원은 대표성이 있는 직책인데
예를 들면 어떤 회사를 운영하더라도 대표가 엑셀 잘하면 좋겠지만, 못하더라도 대외적인 업무를 전담해서 잘한다면 그거만큼 좋은 일은 없겠죠
IT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죠. 다만, 그걸 당원 투표로 걸러내는게 맞지 그걸 상한으로 정해놓고 공천권 안줄꺼얌 이러는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마치 토익 800점 이하는 신청 불가 이런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저런 애매모한 기준은 선택적 IT소양으로 자기가 원하는 인사만 콕 찝어서 코드 공천권으로 작용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차라리 보좌관을 IT 기본 소양을 보겠다라고 하면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민주당에서 이런 얘기 나왔다면 노인 비하, 세대 갈라치기라고 언론에서 떠들어댔을거 같군요. 눈치보면서 말을 못하는 것과 우쭈쭈 잘한다잘한다~ 하고 칭찬해주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엑셀을 한다 = 단순히 엑셀의 기능을 안다
의 의미를 넘어서,
'보고서를 만들 줄 안다' 라는 넓은 의미로 보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보고서란?
보고서 = 문제의 핵심 파악과 요약, 전달, 문해력 등이 녹아있는 총 집합체
개인적으로 보고서를 만들 수 없는 사람은 리더가 될 자격이 불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오래해먹어서 내려가야한다 류의 주장보다 간결하고 효과 좋을것 같네요
이준석 열풍이 왜 이렇게 부는지 생각해 봐야죠.
2030도 9급 공무원 되려고 몇년씩 고시원에서 공부하는데 천천히라도 시간 조금 투자하면 배울 수 있는걸 안하는게 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요즘 2030 청년 직장인들 중 엑셀 못 쓰는 사람 없다”면서 “우리 당에 국민세금을 받아 일하는 선출직 공직자가 있다면 최소한 그런 능력은 갖춰야 한다] 라는 발언 원문을 보면 명확한 (섣부른) 기준을 세웠다기 보단, 적어도 최소한의 IT역량이 입법/의정활동을 위한 보편적/기본적 소양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엑셀이니 자격시험이니는 그냥 평소 기레기의 침소봉대구요. 무슨 피봇, VLOOKUP, VBA 돌리란 얘기 아니잖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입맛에 맞는 말을 한거라고 봅니다. 저도 30대이고 매우 매력적인 정치적 발언입니다만 (무능력한 정치인이 많지만) 기존 정치인들을 깔보는 발언인데다가 애매모한 기준으로 공천권을 준다 안준다라고 한다는거 자체가 당대표 후보로서 할 수 있나? 싶습니다.
마치 이걸 할줄 알아야 요즘 트렌디한 기본적인 정치인의 소양이야! 라고 선긋는건데 애초에 정치에서 저런 소양은 부수적인 거라고 보고 국회의원은 입법을 위한 활동을 잘해야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민주당에서 저 얘기 했다면 오히려 제가 개거품 물고 더 얘기했을거 같습니다만 저쪽당에서 먼저 이렇게 얘기하니 저게 당대표 후보가 할말인가...? 실소가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20-30대 입맛에 맞춘 발언 매우 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의원이랍시고 죄다 보좌관이 문서 출력해주고 패널 자료 만들어주는 걸 기다리는 건 자격미달이라고 보구요,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몸소 e지원 만든건 시대를 선도하는 IT역량으로 칭송받는 와중에, '오피스 조작법 정도는 알아야지'라는 정도는 환영받진 못하더라도 비아냥 받을 발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더욱이 기본적인 문서 다루는 소양까지 갖춰서 그에 맞는 문서를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서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만든 시대를 선도하는 IT역량으로 꽤 칭송을 받았지만, 장관들에게 IT 역량기준으로 선별하지 않았듯, IT에 대한 이해도와 그게 맞는 소양이 없어서 공천권을 제한한다라는 말은 천지 차이입니다.
슬로건 자체를 우린 IT 전문 입법당이라고 한다면 이해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댓글로 봐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달았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입주한지 벌써 한 6개월 되었는데 살다보니 당시엔 왜 그리 욕심을 냈을까 자주 현타가 옵니다 ㅠㅠ
벌리는 것보다 유지하는게 두 배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허허.
(벌써 작년 이맘때 같은데 모 소모임에서 한바탕 한후 '박제'까지 당한터리 -_- 그냥 한마디 남기고 싶은 글에 소소하게 댓글 다는 정도네요 ㅎㅎ 안부 말씀 다시금 감사합니다!)
저도 인테리어하고나서 퇴근하고 집에오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ㅋㅋㅋ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또 안부드릴께요.
항상 화목하고 편하게 쉬실 수 있는 집 꾸리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마치 엑셀을 대표하는 it기기를 기본 소양이라고 하는데 평생 용접만 하던 노동자가 그 분야 이익을 위해서 정치인이 될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평생 용접노동을 한 사람을 보고 엑셀을 잘 못 다룬다고 당신 정치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민주주의 정당정치에 맞는 이야기인가요
it커뮤니티라고 해서 정치인이 될려면 무조건 it기기는 잘 다룰수 있는 사람이 정치인을 되어야한다는 전제조건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젊은 꼰대라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댓글들을 보면 알수가 있네요.
정치인이라는 것이 다양성 포용인데 엑셀,아래한글을 다룰수 모르면 당신 정치하지 말라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일자무식으로 초등학교도 안 나온 사람도 자신 뜻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정치인이 될수 있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젊은 꼰대들이 많군요.
저 발언자체가 정치에 대한 허들을 만들어서 다양한 계층과 세대에 장벽을 세우겠다는 뜻입니다.
공장에서 쇠물만 만져서 it기기랑 연관성이 먼 사람은 정치를 못하나요?? 당신 엑셀과 아래한글로 보고서 작성할줄 몰라서 탈락.......
평생 컨테이너 운전노동자출신으로 정치입문해서 우리나라 운송노동자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자신은 엑셀,아래한글을 모른다고 해서 그 일에 못한다고 생각하세요.왜 자기 기준으로 다양한 분야를 평가하세요
진짜 허들은 기성세대가 만든 친목질이죠. 내가 이 사람이랑 잘 알고 이해관계 있으면 밀어주고 끌어주고 그러니까 공정이 들어가기 힘들다고 봅니다.
엑셀능력 갖추는게 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젊은 꼰대라는 말까지 나오는지..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이 3가지는 최소한 할 줄 알아야 자신의 의견을 문서화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으로 보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3달이면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3가지 전부 다 ‘고급’등급 자격증 따는 것도 쉽습니다.
이 3가지 능력을 정치인을 하는데에 갖추지 못했다는건 스스로의 노력이 없고 갖출 마음이 없다는 겁니다.
영어로 프리토킹을 하라는 것도 아닌데 왜 저게 이런 반응인가요.
대한민국 정치인들은 공무원들을 감사, 관리, 그리고 실질적인 법안을 내놓는 이들일텐데 엑셀도 못하면 그게 자랑인가요.
그냥 무능한거죠. 엑셀기능 뭐 얼마나 된다고.. 의지만 있으면 1달이면 마스터하고도 남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반복단순작업에는 필요하지 않죠. 정치인이 단순반복작업을 한다면 기본적인 문서활용능력이 필요없음을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문서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해석할 줄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남이 해석해주는 것을 읽기만하는 사람이면 정치인을 할만하나요? 정치인은 단순노동작업이 아니기에, 그리고 직업특성상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저는 그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직접 문서를 작성해본 사람이 문서를 보고 해석하는 능력과, 문서를 작성할 줄 모르는 사람이 해석하는 능력은 엄연히 다릅니다.
가로축에 무엇이 오고 세로축에는 무엇이 오며 내용이 무슨 값을 뜻하는지 이해하는데에 문서 자체의 구성 어떻게 하는지 윤곽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무조건적으로 차이가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가로축,세로축이 아니라 그 사람이 정치에서 펼치고자하는 방향성입니다.
그리고,모든 분야 보고서가 가로축,세로축으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문서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위험한 정치행위중 하나입니다.어떤 정치인은 자신 속해 있는 분야를 위해서 발로 뛰어서 직접 사람들을 만나서 그 속에서 입법아이디어내기도 합니다.단순히 밑에서 올라오는 가로축,세로축 통계분석해서 입법활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정치라는 것이 다양한 출신과 세대가 모든 용광로처럼 활동하는 무대입니다.
우리는 정치를 만능으로 모든 것을 다 할줄 아는 천재들만이 하기를 원하는 것인가요?
문서로 모든 것을 보라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적어도 문서를 해석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추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정치에 중요한 것이 펼치고자하는 방향성이라는 것은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잘못된 자료를 구분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크고 많은, 복잡한 자료를 보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영상을 만들 줄 알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모든 정보를 현장에서 주고 받는 것 또한 아니지않나요?
대면으로 주고 받는 정보가 존재한다면, 비대면, 즉 전산상으로 주고받는 정보도 존재합니다.
또한, 스스로의 의견의 피력하기 위해서는 문서를 만들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이 돌아가는 형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서를 이해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문서는 무엇으로 만드나요?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아닌가요? 기존의 한컴오피스도 이제 워드로 점점 바뀌어가는 추세이기에 더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이 3가지 전부 따는 것이 대학교에서 1과목을 1개 학기 듣는 것 보다 쉽습니다.
단순히 보고 연습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엑셀을 할 줄 아는 것이.. 천재가 되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인가요????
보좌관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입니다. 배우는데 정말 얼마 걸리지도 않아요..
보좌관이 도움을 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보조하기 위해 보좌관이 있지요.
하지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역할을 할 뿐, 검토는 결국 정치인이 하기에 여전히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맞습니다. 현장을 나가지 않으니까 탁상행정이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현장을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최소한의 문서활용능력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잘못된 걸 지적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틀린 걸 보고도 알아듣지도 못하는 정치인은 무능 그 자체입니다.
문서활용능력 필요없다면서 정당화하기에는 습득에 정말 단기간이 필요한 부분이라 이는 무능의 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라는 것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과 전혀 다른 분야입니다.
윗 댓글엔 엑셀이 쉬운지 아닌지 여부가 아니라 데이터를 보고 바로 바로 해석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고하셨습니다. 엑셀을 그 데이터 해석을 위한 도구라고 말씀하신 것이구요.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진짜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보는 눈이지 사실 엑셀의 사용여부가 아니지 않을까요? 또한 데이터는 보는 사람이 어떤 입장인지, 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해석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 데이터라는 것이죠. 데이터만 볼 줄 안다고 해서 그것이 문제의 현실을 제대로 본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고, 민주주의 사회란 나와 다른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그리고 현실을 어떻게 조율해야 되는지가 중요한 사회입니다. 데이터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 버릴 것이라면, 굳이 인간들이 정치를 할 이유가 없지요. 옳다고 여겨지는 방정식을 도입하고 함수화 시켜서 컴퓨터에게 작업을 시켜버리면 될 일이니까요.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 민주주의는 데이터를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데이터를 비롯해서 다양한 사람들의 말을 듣고 같이 고민하는 사회 제도잖아요. 국회의원은 그것을 조율하는 사람이구요.
네. 좀 더 알면 좋습니다. 근데 좀 더 알면 좋은 것이 "필수"가 되면 본질를 흔들게 됩니다. 국회의원에게 필요한 필수 자질이 정말 데이터 해석이고 엑셀을 다루는 것인가요?
외람되오나, 정치인과 아까 언급하신 공장직원 혹은 말씀하시는 처리장 직원은 업무가 다릅니다.
육체적 노동을 요구하는 직종은 문서활용능력이 필요없습니다. 인정합니다.
정치인은 육체노동만을 요구하는 직종이 아닙니다. 소통을 하는 직업입니다.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 표현하고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습니다.
환경분야에서 활동하는 정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육체적인 것으로만 환경운동을 하려면 그게 정치인일까요.
손으로 써서 어떻게 표현하시겠다는 건가요? 손으로 쓰고 사진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나요?...
기업은 당연하고 국가기관에서도 마찬가지로 문서결제조차도 문서화해서 진행합니다.
기록이 남는다는 이유도 있지만, 깔끔하게 가독성이 높아지는 이유도 있습니다.
손으로 써서 좋은 아이디어 내면 그 문서화하고 밑바탕을 만드는 작업은 보좌진이 하는 것입니다.그 업무를 하라는 만든 직책입니다. 회사에서 오너가 직접 일일히 문서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그 뼈대 방향성과 아이디어 말하면 그것을 구체화하고 문서화해서 보고서는 실무진이 하는 것입니다. 그 최종보고서를 보고 자신 처음 낸 하고자는 아이디어에 부합하는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컴퓨터랑 담을 쌓은 사장들이 의외로 경영을 잘하는 경우도 있고 보고서도 척척 만들지만 경영은 전혀 못하는 사장들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둘 다 잘하는 경영자도 존재합니만 아닌 경우도 존재하는것이 현실세계입니다.
정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들의 말을 열심히 듣고 조율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의 여부지, 데이터를 보는 눈이 아니지요. 물론 데이터의 진위를 가릴 수 있는 눈 까지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더 있으면 좋은 것이지, 필수 요건이 될수는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쉽다고 모두에게 쉬운 것이 아니라는 바는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정치인은 발전을 꾸준히 도모해야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정치인은 국민과 소통하는 직업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더 배우기 어려운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국민은 세대가 바뀝니다.
국민은 세대가 바뀌는데, 정치인들은 변화하지 않는 것이 정당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민이 시간의 흐름에 불가피하게 변화하는 이상, 이들을 끌어모으고 더 큰 소구력을 가진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국민들에 맞추어 변화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화하지 않는다면 기존 세대와의 소통에 머무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변화하면 국민의 소통 매개체가 변화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를 배우는 것이 정치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엑셀과 데이터의 정확성을 따지는 능력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한 것은, 엑셀이나 워드가 데이터를 담는 매개체가 되기에 이를 받아들이는데 필요하다고 한 것입니다. 전문용어나, 전문적 지식이 있어야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은 당연히 도움을 받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 살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의견을 수렴하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를 조율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도 동의합니다. 다만, 표현만 ‘엑셀’로 하였지만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것은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교류하기 위한 매개체입니다. 요즈음은, 초등학교에서도 수업에서 PPT를 띄우고 중고등학교에서도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며, 대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에서도 사용하지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세대간 발표방식, 문서기재방식이 달라졌습니다.
국민이 기존 정치인에 맞추어야하나요 혹은 정치인이 능력을 키워 국민에 맞추어야하나요?
“필수”로 모든 것이 규정되어서는 안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다만 저의 관점에서는, 현 시대에서 취업의 가장 기본이 되다못해
소통의 일부가 되어버린 문서화 개념은 필수가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틀린 것을 찾아내고, 해석하는 능력이 문서화능력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님은 동의합니다.
모든 것이 옳고 그름으로 구분될 수 없는 것도 동의합니다.
또한, 민주주의에서 정치는 조율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것도 동의합니다.
단,
더 큰 소구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보조하는 능력이라는
더 설득력이 있어진다는
시간이 변함에 따라 국민들의 소통의 매개체가 다양화된다는 점에서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실무적으로 자료를 깔끔하게 보이도록 정리하는 것은 보좌진이 할 일입니다.
다만, 정치인이 할 줄 알지만 보좌진에게 보조하도록 하는 것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보좌진에게 맡기는 것은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단순하게 문서활용능력이 있어야 성공하는 정치인, 소통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단정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동의합니다.
제가 정치인들이 문서활용능력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좀 더 보강하자면,
1 일부 정치인은, MS가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정치인이라는 점,
2 오너가 문서활용능력이 없어도 직원의 월급은 달라지지 않지만
(물론 회사가 힘들어질 수는 있고 망할 수 는 있겠습니다만)
그와 달리, 정치인은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걷어 돈을 받는다는 점,
3 정치인의 의사결정은 국민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
이 3가지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무한도전 예능총회 특집에서 김숙이 송은이가 새직업을 찾기위해 엑셀을 배우고있다고 이야기한데서 알수있듯이 아마 대부분의 연예인들도 엑셀을 다룰줄 모르겠죠..
모든 직업이 엑셀을 다뤄야 하지 않는것처럼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껍니다..
하지만 엑셀을 못해도 우리나라 국민이죠.
대의 민주주의에서 정치는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서 존재하는것이며,
국민의 다양성 만큼 정치인의 다양성도 보장되어야하는데
저렇게 특정 소프트웨어 회사의 프로그램 하나를 잣대로 선을 그어버린다는것이 문제입니다..
근데 이준석이 대단히 영악하다 느끼는건
위의 댓글들 중에서도 보이듯이
본인이 왜 0선 국회의원 아니 정치인 아니 국민의힘 당원인데
수많은 다선 중진의 정치인, 국회의원들을 제끼고 1위를 하는지 정확히 아는것같네요..
저워딩의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젊은세대들이 통쾌하다 혁신적이다 라며 열광할만하네요.
저도 순간은 오~ 했거든요..
하지만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저정도 저렴한 서비스 워딩에 홀딱 넘어가지않고
좀더 깊히 생각할줄 알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