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onova님 1000%동감입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풍족한 대신 지금의 아이 없다고 하면...그 삶 택하지 않습니다
IP 112.♡.2.163
05-28
2021-05-28 14:31:15
·
이 분은 누구신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12.♡.2.163
05-28
2021-05-28 15:39:26
·
@콜드보리차님 ........혼자 말하는 영상 찍는 방식의 유튜버군요.......
IP 14.♡.106.123
05-28
2021-05-28 14:31:49
·
맞는 말이죠. 육아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죠ㅎㅎ 롤러코스터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좋을때는 이보다 더 행복할까 싶지만 이게 안좋을때는 자살충동이...
박스엔
IP 210.♡.46.70
05-28
2021-05-28 14:32:14
·
[근데 그 삶에는 제 아이들이 없잖아요? 그럼 상상도 못할정도로 끔찍해요.] 1000% 동감합니다.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 더 맛있는 음식이 있은들.. 이미 한번 아이가 있는 삶을 알고서는 못 돌아가죠.
칼쓰뎅
IP 210.♡.41.89
05-28
2021-05-28 14:34:06
·
@박스엔님 음... 전 뭐 딱히 끔찍할꺼 같진않아요. 아주 고요한 게이머의 삶을 살고있었겠죠 ㅎㅎ 아이가 있는 행복과는 또 다른 행복중 하나일꺼고요. 물론 아이들 있는게 더 좋긴합니다.
미원면성대리
IP 203.♡.190.41
05-28
2021-05-28 14:39:13
·
@박스엔님 예전 케서방 나온 패밀리맨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생각나네요
민호민준아빠
IP 223.♡.30.88
05-28
2021-05-28 15:03:25
·
@박스엔님 "이미 한번 아이가 있는 삶을 알고서는 못 돌아가죠."
맞습니다. 아이가 없을 순 있지만, 아이랑 살고나서는 이전 삶으로 돌아갈 순 없죠 ㅠ.ㅠ
다시 총각때로 돌아가라고 하라면, 아니요, 전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지금을 선택할 겁니다.
어떻게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갑니까... 아이들을 여기까지 키워내는데 그 고생을 했는데요.. 뿌듯합니다.
아이가 없는 나보다 아이가 있는 내가 더 좋습니다.
IP 66.♡.38.198
05-28
2021-05-28 14:32:25
·
과거로 돌아갈거냐고 물어보면
자식이있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한다더군요
다시 그 아이가 생길지 몰라서
HARO
IP 183.♡.183.248
05-28
2021-05-28 14:36:38
·
@님 맞아요~~
궁궁
IP 218.♡.188.142
05-28
2021-05-28 14:42:13
·
@님 영화 '어바웃타임'에 그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극공감했습니다.
민호민준아빠
IP 223.♡.30.88
05-28
2021-05-28 15:04:47
·
@님
그래서.. 총각때 몰랐던 세월호 부모님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 아이들을 잃고 살아지나 생각해보면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키르
IP 223.♡.165.149
05-28
2021-05-28 21:01:51
·
어머님// 100프로 동감합니다
흑과백의경계
IP 121.♡.157.105
05-28
2021-05-28 21:44:50
·
@궁궁님 영화관에서 보다가... 아이 성별 바뀐 걸 저도 모르게 알아채서 육성으로 "어? 어떡해?" 하며 옆에 아내를 쳐다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큰소리를 내서 좀 민망은 했지만, 현실에서도 우리 두 아들이 사라진다는 건 상상 할 수 없네요.
C4H10
IP 182.♡.158.137
05-28
2021-05-28 14:32:35
·
동감 100퍼 -아들쌍둥아빠-
IP 59.♡.154.121
05-28
2021-05-28 14:32:45
·
힘든데...
애를 가지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갈껀지 묻는다면?? 돌아가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껍니다.
BlueX
IP 106.♡.224.18
05-28
2021-05-28 14:34:10
·
근데 강제로 낳게 한것고 아닌데 부모가 자기 애 키우기 힘들다고 너무 그러는것도 좀 보기가...-_-;;
잘때 이쁘잖아요..ㅎㅎ
박스엔
IP 210.♡.46.70
05-28
2021-05-28 14:35:48
·
@BlueX님 힘든건 사실이잖아요 ㅎㅎ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BlueX
IP 106.♡.224.18
05-28
2021-05-28 14:36:53
·
박스엔님// 네 그런데 요즘 보면 선 넘는 경우가 종종...
보스톤고사리
IP 117.♡.3.4
05-28
2021-05-28 20:30:26
·
그쵸.잘 때가 예쁘죠...
Kalhein
IP 211.♡.68.249
05-28
2021-05-28 14:35:08
·
행복한 가정에서는...
HARO
IP 183.♡.183.248
05-28
2021-05-28 14:35:17
·
맞는말인데 준비가 안된 사람들은 심각하게 고민해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집에 강아지 키우다가 귀찮다고 버리면서 애는 잘 키울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왔을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도 고민해 봐야 합니다. 키우면서 어른도 그렇지만 애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불행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하고 애 낳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 쥐꼬리만큼 돈벌어 오면서 밥차려 달라는 거냐! 라는 사람들은 절대 낳으면 안됩니다. 아니 결혼해도 안될거 같고요~ 힘들때 같이 헤쳐나가고 작은것에 감사하자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IP 116.♡.15.219
05-28
2021-05-28 14:36:11
·
나는 오지게 힘들지만 기뻐요 하지만 남들도 기쁠지 모르겠어서 추천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결혼하지마 애낳지마 낳을거면 하나만낳아ㅏㅏㅏ 라고 외칩니다...
자연의 오묘함은 위대합니다. 그 모든 고통을 감내할만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주는 것이 내 아이니까요.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보며 무한한 행복을 느낄 수 없었다면 인류는 멸망했겠죠. 부모님께 여쭤 보시면 즉시 증명해 주실 겁니다.
아이보다 내가 먼저라며 아이를 학대하고 방임하고 버리는 소시오패스들도 많습니다만… 제발 출산 전에, 결혼 전에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기꺼이 받아 들이는 사람인지 깊이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kama21
IP 223.♡.27.123
05-28
2021-05-28 14:40:21
·
10000% 공감합니다.
원주니
IP 14.♡.152.38
05-28
2021-05-28 14:40:22
·
너~어무 힘들때 한번 웃어주는 그 미소만으로 모든게 다 녹아들죠 ㅎㅎㅎ
파키케팔로
IP 218.♡.166.9
05-28
2021-05-28 14:42:15
·
음.. 제가 요새 퇴근을 늦게 해서 밤 10시 넘어서 저녁을 먹거든요. 근데 어제는 아이가 저랑 같이 밥 먹는다고 안자고 기다린거에요. 그리고선 엄마한테 삼겹살 먹고 싶다고.. 제가 삼겹살에 환장하거든요 ㅋ 오밤중에 아들덕에 삼겹살에 배불리 먹었습니다. 소주도 한잔 따라주던데요. 정작 본인은 몇조각 먹더니 안먹더란...
결국, 둘다 늦게자고 아침에 늦잠자서 엄마한테 혼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이굥을이긴다
IP 175.♡.56.141
05-28
2021-05-28 14:42:18
·
맞용... 공감해요
아이들이 내 삶에 얼마나 큰 힘을 주고... 동기를 주는지... 행복합니다.
다 니들 때문이야 ㅋㅋㅋㅋ
alex00
IP 175.♡.11.160
05-28
2021-05-28 14:45:49
·
저두 만프로 동감합니다 ㅎㅎ 어제도 아이가 미친듯이 분노발작을 해서.. 애가 정상이 아닌건가..나까지 미칠거 같았는데;; 그렇게 힘들어도 또 아이는 얼마나 이쁘고 소중한지 ㅎㅎ 아기가 아직 의사 표현이 미숙하다보니..아기는 a를 원했는데 엄마는 b를 해줘서 빚어낸 촌극이었어요. 암튼 울 아기 없는 세상은, 과거론 돌아가지 못하겠어요. 상상도 하기 싫어요. 남의편은 맘에 안들지만, 울 아기 다시 만나기 위해서..다음생에도 남의편이랑 결혼할거에요 ㅜㅜ
뭐 공감하는 바도 있고... 한데, 그렇다고 애 안 낳고 사는 사람들이 인생의 뭐 엄청난걸 놓치고 살고 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1. 일단 모성애와 부성애의 정도는 백인백색이라는걸 사람들이 많이 놓치는거 같아요. 키우면서 느끼는 희열이 남보다 적은 사람도, 없는 사람도 사실 꽤 많습니다. 2. 그리고 태어난 내 아이와, 다른 사람 아이의 육아 난이도도 백인백색 입니다. 밤잠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울지도 않는 애들 한둘 키우고는 육아가 뭐가 힘드냐 이러면 정 반대 성향 애들 키우던 사람은 욱 합니다. ㅋㅋ 전 둘째 낳고 1년간 20키로 빠졌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 쪘습니다만 여튼...
'아 내가 애 키우면서 이리 행복하니 남들도 당연히 그럴텐데, 이걸 모르다니!'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큰 착각이에요. 솔찍하게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경우가 많으니 목소리를 내지 않을 뿐 입니다. 저만해도 한참 때는 육아 스트레스로 이혼하거나 극단적인 상황 만들어서 뉴스 나오는게 참 별거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경험만으로 남을 재단하는게 참 무서운겁니다... 위에 100% 1000% 공감하는 분들은 참 다행인거고 한데, 세상 사람들 다 그렇진 않다는 점.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준비되지 않은 부모도 많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빼놓으면 안됩니다.
낳아놓고 구런소리를 누구나보는 곳에 별로다 말하는 부모가 잇을까요..? 사이코 부모새끼들도 안그럴거같어요 몰래햇으면 햇지... 버려지는 아이들도 잇고 뭐 그러니까요 언제나 좋은것도아니고 언제나 나뿐것도 아니고 ... 아이를 가진다는 자신의 기준이기에.. 본인의 착각일수도 있다는걸..
두번째여행자
IP 165.♡.130.101
05-28
2021-05-28 15:24:30
·
아이를 낳느냐 낳지 않느냐가 '올바름'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선택과 노력과 희생과 행복에 대한 문제죠.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삶에 노력이 들지 않는건 아니지만, 그걸 아이를 낳는 노력과 1:1 비교하는 건 결이 다른 문제 같아요. 아이를 낳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고, 낳아도 불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행복을 위해서 모든 순간 노력할 뿐이구요. 참고로 저는 아들들 덕분에 아주 행복합니다. 와이프 덕분에는 약간 행복하....
아이를 낳으면 (좋건 나쁘건) 사고방식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그렇게 진화되어서 살아남은 후손이거든요 우린. 그래서 이건 경험해봐야 안다고 단순하게 말할 수 없어요. 경험하고 나면 이전의 자신과는 다른 사람이 되기에, 이전의 나조차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apnetwork
IP 223.♡.169.57
05-28
2021-05-28 16:56:05
·
독박육아에서 '독박'이란 표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 분께 묻고싶군요.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ratworld
IP 59.♡.226.195
05-28
2021-05-28 19:20:15
·
말을 정말 잘 하시네요
보스톤고사리
IP 117.♡.3.4
05-28
2021-05-28 20:35:58
·
이쁜건 이쁜거고 힘든 것도 사실이죠. 자기 손으로 밥 먹고 앞가림하면 좋을것 같지만 뭐같은 사춘기가 오면 또 다른 어려움이 있지요. 대학 가면 성인이니 또 낫겠지 하지만 그때대로 자식때문에 고민거리가 생겨요.
자식이 있어 삶이 버라이어티하니 심심하지는 않네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결혼전에는 아무 걱정없는데 왜 안 행복할까 이런거. 아이가 있는 삶은 그 반대인거 같아요.
Roo2
IP 175.♡.17.89
05-28
2021-05-28 21:07:03
·
결혼 전에.. 영화 "어바웃타임"에서 주인공이 과거로 갔다와서 아기의 성별이 바뀌어서 엄청 충격 받는 장면을 본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저게 뭐 그렇게 충격 받을 만한 일인가 했어요. 성별만 바뀌었지 어차피 지 자식인데... 라고... 그런데 아이 생기고 나니 그 장면이 정말 충격적이더라구요. 아이와 함께한 모든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잃기 싫더라구요..
임자있는몸
IP 117.♡.165.96
05-28
2021-05-28 21:12:46
·
동감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애완견 키우는 거랑 차원이 다르죠. 혼자 일어서고 말하고 학교가고 친구만들어 결혼하고... 가끔 내 삶을 되돌아 보며 미소를 지어 보기도 합니다.
조이장
IP 121.♡.167.219
05-28
2021-05-28 21:43:10
·
군대이야기는 좀 빼고 해도 되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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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때는 이보다 더 행복할까 싶지만 이게 안좋을때는 자살충동이...
1000% 동감합니다.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 더 맛있는 음식이 있은들.. 이미 한번 아이가 있는 삶을 알고서는 못 돌아가죠.
아이가 있는 행복과는 또 다른 행복중 하나일꺼고요. 물론 아이들 있는게 더 좋긴합니다.
"이미 한번 아이가 있는 삶을 알고서는 못 돌아가죠."
맞습니다. 아이가 없을 순 있지만, 아이랑 살고나서는 이전 삶으로 돌아갈 순 없죠 ㅠ.ㅠ
다시 총각때로 돌아가라고 하라면,
아니요, 전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지금을 선택할 겁니다.
어떻게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갑니까...
아이들을 여기까지 키워내는데
그 고생을 했는데요..
뿌듯합니다.
아이가 없는 나보다
아이가 있는 내가 더 좋습니다.
자식이있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한다더군요
다시 그 아이가 생길지 몰라서
그래서.. 총각때 몰랐던 세월호 부모님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 아이들을 잃고 살아지나 생각해보면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아들쌍둥아빠-
애를 가지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갈껀지 묻는다면??
돌아가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껍니다.
잘때 이쁘잖아요..ㅎㅎ
집에 강아지 키우다가 귀찮다고 버리면서 애는 잘 키울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왔을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도 고민해 봐야 합니다. 키우면서 어른도 그렇지만 애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불행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하고 애 낳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 쥐꼬리만큼 돈벌어 오면서 밥차려 달라는 거냐! 라는 사람들은 절대 낳으면 안됩니다. 아니 결혼해도 안될거 같고요~ 힘들때 같이 헤쳐나가고 작은것에 감사하자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남들도 기쁠지 모르겠어서
추천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결혼하지마 애낳지마 낳을거면 하나만낳아ㅏㅏㅏ 라고 외칩니다...
그 모든 고통을 감내할만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주는 것이 내 아이니까요.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보며 무한한 행복을 느낄 수 없었다면 인류는 멸망했겠죠.
부모님께 여쭤 보시면 즉시 증명해 주실 겁니다.
아이보다 내가 먼저라며 아이를 학대하고 방임하고 버리는 소시오패스들도 많습니다만…
제발 출산 전에, 결혼 전에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기꺼이 받아 들이는 사람인지 깊이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어제는 아이가 저랑 같이 밥 먹는다고 안자고 기다린거에요.
그리고선 엄마한테 삼겹살 먹고 싶다고..
제가 삼겹살에 환장하거든요 ㅋ
오밤중에 아들덕에 삼겹살에 배불리 먹었습니다.
소주도 한잔 따라주던데요.
정작 본인은 몇조각 먹더니 안먹더란...
결국, 둘다 늦게자고 아침에 늦잠자서 엄마한테 혼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이 내 삶에 얼마나 큰 힘을 주고... 동기를 주는지... 행복합니다.
다 니들 때문이야 ㅋㅋㅋㅋ
어제도 아이가 미친듯이 분노발작을 해서..
애가 정상이 아닌건가..나까지 미칠거 같았는데;;
그렇게 힘들어도 또 아이는 얼마나 이쁘고 소중한지 ㅎㅎ
아기가 아직 의사 표현이 미숙하다보니..아기는 a를 원했는데 엄마는 b를 해줘서 빚어낸 촌극이었어요.
암튼 울 아기 없는 세상은, 과거론 돌아가지 못하겠어요.
상상도 하기 싫어요.
남의편은 맘에 안들지만, 울 아기 다시 만나기 위해서..다음생에도 남의편이랑 결혼할거에요 ㅜㅜ
부모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면 ‘아니 무슨일이야! 어디가 아프신거지?!’ 가 아니라 ‘어…나 이번에 여행경비 짜놨는데…차질 생기면 짜증나는데’ 이런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성향은 절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를 잘 들여다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 안 낳는게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일 때도 있죠.
케바케라는 싸구려 단어로 폄하할 수 있는 단순한 감정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애 안 낳고 사는 사람들이 인생의 뭐 엄청난걸 놓치고 살고 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1. 일단 모성애와 부성애의 정도는 백인백색이라는걸 사람들이 많이 놓치는거 같아요. 키우면서 느끼는 희열이 남보다 적은 사람도, 없는 사람도 사실 꽤 많습니다.
2. 그리고 태어난 내 아이와, 다른 사람 아이의 육아 난이도도 백인백색 입니다. 밤잠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울지도 않는 애들 한둘 키우고는 육아가 뭐가 힘드냐 이러면 정 반대 성향 애들 키우던 사람은 욱 합니다. ㅋㅋ 전 둘째 낳고 1년간 20키로 빠졌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 쪘습니다만 여튼...
'아 내가 애 키우면서 이리 행복하니 남들도 당연히 그럴텐데, 이걸 모르다니!'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큰 착각이에요. 솔찍하게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경우가 많으니 목소리를 내지 않을 뿐 입니다. 저만해도 한참 때는 육아 스트레스로 이혼하거나 극단적인 상황 만들어서 뉴스 나오는게 참 별거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경험만으로 남을 재단하는게 참 무서운겁니다...
위에 100% 1000% 공감하는 분들은 참 다행인거고 한데, 세상 사람들 다 그렇진 않다는 점.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준비되지 않은 부모도 많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빼놓으면 안됩니다.
사이코 부모새끼들도 안그럴거같어요 몰래햇으면 햇지...
버려지는 아이들도 잇고 뭐 그러니까요
언제나 좋은것도아니고 언제나 나뿐것도 아니고 ...
아이를 가진다는 자신의 기준이기에.. 본인의 착각일수도 있다는걸..
/Vollago
자기 손으로 밥 먹고 앞가림하면 좋을것 같지만 뭐같은 사춘기가 오면 또 다른 어려움이 있지요.
대학 가면 성인이니 또 낫겠지 하지만 그때대로 자식때문에 고민거리가 생겨요.
자식이 있어 삶이 버라이어티하니 심심하지는 않네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결혼전에는 아무 걱정없는데 왜 안 행복할까 이런거.
아이가 있는 삶은 그 반대인거 같아요.
그때는 저게 뭐 그렇게 충격 받을 만한 일인가 했어요. 성별만 바뀌었지 어차피 지 자식인데... 라고...
그런데 아이 생기고 나니 그 장면이 정말 충격적이더라구요.
아이와 함께한 모든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잃기 싫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애완견 키우는 거랑 차원이 다르죠.
혼자 일어서고 말하고 학교가고 친구만들어 결혼하고...
가끔 내 삶을 되돌아 보며 미소를 지어 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