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부모님이 누나네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해당 동네로 전세를 알아보고 오셨는데요,
일단 해당 집주인 아줌마가 어지간히 진상이었나봅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예 인사도 안하고 부모님보다 훨씬 젊은 사람인데도 계속 말이 짧은게...
뭔가 무시하는 느낌이 들길래 좀 이상하다 생각이 드셨다했는데..
자기가 목동에도 집이 있고 과천 어디에도 집이 있는데 지금 이 집이 가장 아끼는 집이라는 둥~ 자꾸 딴 소리를 많이 하더랍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왜 뜬금없는 본인 얘기를 하며 자랑을 하고있을까 하셨데요..
암튼 집 구경하고 계약하겠다하여 계약일자 얘기까지 다하고나서 부동산에 앉아 실제 계약서를 쓰는 참에..
갑자기 집주인이 애완동물 키우시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으니 당연히 키우고 있다 하셨죠..
그랬더니 대뜸 짜증섞인 신경질을 버럭 지르고는 인사도 없이 그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답니다..... 허허허......
아니 애완동물 키우는게 싫을 수 있어요... 백만번 이해합니다.
세를 내 준 집에 세입자가 애완동물 키우면 엄청 신경쓰일 수 있겠죠...
근데 아무리 그게 싫어도 상호간에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있는데..
"조건이 안맞아서 계약은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다",
"저희는 애완동물이 없는 세입자를 원한다"..
등등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는거잖아요.
그러면야 계약이 진행이 안되도 당연히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었을텐데..
계약서 쓰는 중에 반려견 키운단 말 듣고 짜증을 버럭 내며 그냥 나가버리는건 도대체 인성이.....
부모님의 경우는 그나마 집이 있는데 사정상 전세를 알아보신건데
집이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당해버리면 너무 서러웠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인성나쁜 사람 만났다고 생각하고 다른데 알아보자하셨는데
그 후로 부동산에 미리 반려견이 있다고 얘기를 하니 전세집 자체를 보기가 너무 어렵다고 하시네요..
부동산에서는 예전에는 애완동물 있으면 집구하기 어려워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다고 얘기하시던데...
좀 답답하네요..
계약까지 끝낸 상태에서 저런 인성인걸 알았다면 전세 계약기간동안 피마를텐데;;
반려견 있으면 집들어가기 어려운 거 실감한거고 하필 인성 더러운 사람 만나 기분이 나빴단 얘기죠.
그리고 반려견 몰래 키우다 걸렸다하는 것도 아니고 본문글에도 충분히 반려견키우는거 싫어할 수 있다고 썼는데
굳이 거기에다가 이기주의의 말로라느니 하는 댓글을 쓰실 필요가 있는지요.
집주인도 같이 개 키우는 사람이었던 경우도 있고 서로 조건이 맞으면 괜찮은거지 무슨 부모님을 이기주의자로 몰아갑니까?
사정이 생겨서 전세를 구하는건데 새로 개를 데리고 온다는 것도아니고, 그럼 키우던 개를 버리나요?
그냥 빈댓글 자주 받는 분이셨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21790CLIEN
됐습니다. 그냥 말 섞지 말도록 하시죠.
여기선 개 키워도 되냐 안되냐가 아니라.....
개인적인 인성을 논해야 겠죠....
개키우는지 여부는 사실 집주인이 먼저해야지 맞아요
조건을 먼저 걸사람이 걸어야지요....
집을 개사육장을 만들어놔서 심지어 본인은 다른데서 삼
집에서 축사냄새가 나고 개소리에 진짜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개키우는 사람 인성이 어쩐지 모르니까요
이거는 집주인이 부동산에 미리 얘기해놨을텐데 부동산에서
제대로 전달을 안한거 같네요
새 집에 반려견 데리고 온다생각하면 저라도 당연히 싫을듯합니다.
그래서 좀 오래된 집이나 집주인도 개를 키웠어서 크게 상관없는 집으로 들어가는경우가 보통이겠죠..
저런 주인 집에 살면 정말 피곤해요
전세라는게 남의 집 살이라서 눈치볼게 이만저만이 아닌데 저딴 인성이면 와...
저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바닥에 오줌이 틈에 자주껴서 관리가 어렵긴 합니다.
/Vollago
사람집도 없는데 ㅠㅜ
개 없다고 하고 키워도 특약효과 없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