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앞에서 주인이랑 같이 산책하던 강아지가 소변을 시원하게 보고 가길래
같이 가던 와이프에게 '아니 사람은 노상방뇨하면 벌금인데 왜 개는 저렇게 소변해도 괜찮은거지? 난 너무 더러운데?' 했더니
개가 소변보는거 가지고 불쾌해한다고 오히려 이상하게 보더군요. 그럼 날아가는 새한테도 벌금 매길거냐며...
아니 더러운건 더러운 거고.. 강아지는 견주가 뭐든 책임져야지 깨끗한 인도에 저렇게 오줌을 많이 싸고 가버리면.. 나만 더러운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긴 한가봐요.
나무 위키 보니 이에 대해 견주와 견주가 아닌 사람들 간에 의견차가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와이프는 결혼전에 개를 키우긴 했습니다.
와이프에게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맘상해서 하소연해봤습니다.. 제가 이상한가요ㅠ
그것은 재떨이를 가지고 다니거나 담배꽁초를 수거해서 가져가는 흡연인과 같은 것입니다.
실생활에선 본적이 없다는 거죠.
애견인들의 입장에서는 다를 수도 있다 봅니다.
결국 이 지구가 인간거냐..? 라는 질문과도 통할 것 같네요...
강아지들 산책시키고 다니면서 영역표시하면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더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아지 등록제 하면서 세금 걷어서 도로 청소 예산에 편입시키는거도 방법일듯
동물의 오줌이 드럽다고 도시의 모든 동물을 박멸하긴 좀 그렇지않겠나.싶기도 하고요
미묘한 문제인데 애초에 인도가 깨끗할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한 적이 없어서. 미묘하군요
동물의 오줌정도는 딱히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신발 굳이 신을 필요가 있나 깨끗한 인도인데 라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ㅋ그것 참 미묘하군요.
산책로나 아파트 출입구등은 견주들이 좀더 신경써줬으면 좋겠더군요.
물 들고 다니면 강아지 산책용 가방이 1~2kg 나가요.
만약 개들의 소변으로 악취가 계속 도로에 계속 남아서 지나다니기 불편하다던가 병원균의 감염성이 있어서 위험하다던가 그런게 있다면 제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산책길에 50마리 분의 똥과 오줌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냄새는 퍼세식 화장실 냄새정도 납니다.
항상 대변을 처리하는 생각만 했어요.
마킹하는건 생각도 못하고..
앞으로 저도 생수 가지고 다니면서 마킹하는거 처리해야겠네요.
부끄럽습니다.
언젠가 가로등 기둥에 소변 보는 강아지를 봤는데, 경사진 바닥을 타고 횡단보도 쪽으로 흘러가는데 별로더군요.
제대로 처리하는 분은 본 적이 없네요.
/Vollago
그런데 애견의 소변은 컨트롤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도 해서 어쩔 수 없기도 합니다.
사실 전 인간만 사는 도시는 삭막해서 싫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문제로 보고 있어요.
울나라 길거리의 동물들도 유독 적대적인 걸 보면 한국인들이 좀 팍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