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량에서 주목받아서 좋을 게 없다는 걸 아는데요
올라오는 글을 보며 한 말씀 드리려랍니다.
2009년 입사해서 2017년까지 재직했었으며 현재는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많은 분들께서 너무나도 오해하시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1. 영어책모임'페미-수다'후원

(재단 답변)
-> 이 외에도 어린이도서관 건은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책모임을 위한 장소제공으로 참여한 바, 해당 모임과는 관계 없음을 안내드립니다.
'후원'이라는 단어에서 마치, 재단에서 세종여성 모임을 자금으로 지원한 것이라 오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도서관 뿐이 아니라 재단에서 운영 하는 도서관 등의 장소들은 대관을 무료로 하고, 이런 경우에 장소제공에 대해
'후원'이라고 넣기도 합니다.
장소대관이라는 것이 조건에 부합(도서관련, 아동포함)하면 대관 진행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페미니즘을 지원하려는 목적이다는 것은 과한 억측이라 생각됩니다.
재단은 대부분 직접 사업을 합니다. 직원들이 직접 사업하거나(복지관이나 각종 기관등)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관리를 하는 사업들이 대부분입니다. 후원자 요청이나 기업과 연계되어 있을 때 후원금을 전달해서 복지관이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행사들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다른 모임을 후원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2. 행사 부스 주관 사진

->게시글 사진 속 행사는 2018년 10월 20일 진행된 <2018 대한민국 시민 in 학생축제>로 교육부 주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 한국교육개발원 · 충청남도교육청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 취지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아동 관점의 정책안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것으로, 행사에서 운영된 전체 부스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일부 부스만 담당하여 운영하였으며, 게시글 사진 속 해당 부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무관하고 재단이 행사에서 함께한 기관들과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전직자 입장에서 보면 정말 억울한 논란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단에서는 아마도 교육부 주최로 아동과 청소년이 행사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학생축제에서 일부 부스를 받아서 운영했으리라 봅니다. (나눔의 이미, 나눔교육 이런 내용이었겠죠)
행사 주최하는 측에 이러저러하게 부스를 운영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을 했을것이고, 이런 행사에서는 '아다리'를 맞추며 재단을 주관으로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행사니까, 재단에서도 주관으로 올라가서 손해볼 게 없고요. 진행하는 입장에서도 보기에(?) 나쁘지 않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부스에 동일 형식으로 현수막을 만들어서 붙였을 테고, 일괄적으로 들어간 내용으로 보입니다.

관련 된 사진을 찾아보니 동일한 포멧으로 다른 컬러 현수막이 있네요.
보라색은 뭔가 기관들에서 운영존이고 파란색은 참여 학생들 주관 부스존이었나 보네요.
저 역시 재직자일 때 아동 관련 행사들이 있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을지 문의를 드렸었구요.
의례껏 재단에서 참여를 문의하면 '좋은 일 하신다'고 참가비 받지 않으셨어요.
재단에서는 참여해서 나눔관련 안내하고 알리는 활동을 하는데요. 가끔 행사에 따라 주최에 같이 넣기도 했었어요.
이름을 내주고 명분을 올려준다는 느낌이랄까요..
그 외 성평등 독서존은 체결 후 포함 된 도서 논란이 되자 철회한 것으로 보이구요.
아동연구소 소장이 '페미니즘으로부터, 사회복지실천, 질적 방법으로 들여다보기'참여는..
연구소장 입장에서 여러 학술 관련 참여의 일종 아닐까 싶습니다.
재단은 1948년 한국전쟁 당시 아동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정말 많은 국내아동을 지원하고 있구요.
전국에서 국내 아동 대상 가장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곳입니다.
매년 회계법인에서 자체 감사도 받고, 감사원 감사도 받구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제가 재직당시만 해도 ㅇㅇ회계법인에서 매년 회계감사를 받았고,
회계법인 비용을 지급 하면, 회계법인에서는 그 비용을 다시 후원금으로 기부했었습니다.
다른 건 모르지만, 이념적 불평등 없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모토아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회복지사분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글 올려 봅니다.
사회생활, 조직생활 해보면 본문에 말씀하신 정도의 간접적 연관성으로 엮여들어가는 일 정말 흔합니다.
근데 이번 사안에서는 해결책도 간단합니다.
일베 관련 사안에서 "우리는 일베와 무관하며, 일베를 지원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듯.
이번 사안에서도 "우리는 메갈과 무관하며, 메갈을 지원할 생각이 없다"라고 확실하게 말해주면 됩니다.
그럼 후원 다시 돌아오고, 문제 해결 됩니다.
만약 그렇게 선을 그을 수 없다면?
"우리는 일베와 무관하다"라고 선을 긋지 못하는 기관을 후원할 이유가 없듯이, 마찬가집니다.
이 단순한 말도 제대로 못하면 100% 인증 완료죠.
이분은 돈받고 일하시는 분도 아닌데도 이렇게 잘 쓰는데
거기 돈 받고 일하는 애들은 뭐하나요?
저는 초록우산이 중립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는 한 후원을 중단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메갈 지원이 사실이라면 언제든지 후원을 끊을 생각이지만 지금까지 내용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네요.
이 분 댓글이 정답이네요.
여기 댓글에도 내가 오인 사격 하는건 잘못이 아니고 니가 타겟이 아니란걸 증명하라는 식의 댓글이 있는걸로 봐서는 신중하게 검토해볼 생각 자체가 없는거죠.
재판에서도 유죄를 증명하는거지 무죄를 증명하지는 않습니다.
니가 빨갱이가 아닌걸 증명하라는건 박정희가 쓴 방법이죠.
한강에서 죽은 그 학생 아버지도 2021년 현재에 그러고 있긴 합니다.
나름 보편적인 정서겠군요.
후원을 받는 입장에서는
논란이 나왔을 때 후원자들을 납득시켜야 합니다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후원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철회하는거고요
이건 비지니스로 접근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자자를 설득하지 못하면 그 비지니스는 성립이 안됩니다
그리고 전쟁 시 오인 사격 이야기 하시는데
굳이 비유를 하자면
경계근무중에 암구호 못대고 아군임을 증명하지 못하면
사격 들어가는 건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니편내편 나누고 싶은 생각도 없고
성토하는 사람들을 그냥 분위기 휩쓸려
생각없이 행동하는 사람으로 비약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해명글은 오해라면서 그 오해를 풀만한 내용이 거의 없으니 더 난리가 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 알바가 아니고요.
예상대로
성평등과 인권 문제에 힘쓰는 단체가 아닌 여성 우월주의와 남성혐오를 하는 단체와는 교류하지 않는다고요...
후원자들이 "오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이면 먼저 나서서 그 "오해"를 풀어야할 의무가 있는곳에서 나몰라라 나오는게 더 화가 나는군요
후원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상당히 열받습니다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현재 성별 역할론에 대한 과도기 단계이고 저 역시도 어렸을 때 '여자애가 조신해야지. 얌전해야지.'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고 실제로 아부지께서는 '여자애가 기가 쎄서 기를 누르려고 더 혼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자랐거든요. 과도기 단계에 아이들에게 성별에 의한 역할이나 한계에 갇히지 않도록 하는 교육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되어 찾아보니 도서 목록에 논란이 되는 도서가 있어서 재단에서 철회했다는 내용도 있더라구요.
그걸 아이들한테요?
그걸 가르치는 사람들이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현대 교육을 받은 일반 시민이라면 용인될 수 없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이죠.
비슷한 예로.
태극기 부대랑 일베가 주장하는 "애국보수"단어 자체만 보면 크게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겠다는데????
근데 막상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나요.
왜 사람들이 진절머리를 치는지 모르시겠습니까?
진짜 현실을 보셨으면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마찬가지로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을 가르치려는 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좀 아셨으면 해요.
여성계 내에서도 페미들의 패악질등을 자제시키는 등 자정작용만했어도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분노하지 않았을걸요?
페미니즘이 아닌 양성평등을 가르쳐야지 애들한테 왜 패미니즘을 가르치나요
초록우산 기본마인드인건가요;;;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메갈과 뭐가 다른가요?
이해가 안가시면 남자 철가면 만화를 찾아보시고 그 여자버젼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페메니즘과 젠더감수성의 폭이 넓어서 문제있는 내용도 저렇게 부르지만 원래 나쁜뜻이 아니에요.
지금은 색을 분명히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해받아서 억울할지도 모르겠지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니 제대로 대응해서 더 이상 문제가 커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겁니다.
'아이고배야'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단에서 외부에 후원을 해준다 거나, 외부 행사에 (자금으로) 도움을 줄 수도 없구요. 그런 예산책정도 승인도 나지 않습니다.
후원금 전액이 아동들에게 지불되는건가요?
아니면 일정 %가 운영이나 인건비 명목으로 빠지고 사업비로 지불이 되는건가요?
그 대여할 장소에 들어가는 비용이 정말로 후원금과 무관할 수 있나요?
복지법인 후원금의 일정 %는 운영이나 인건비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아마 법으로 15% 이내일 겁니다.
비지정후원금은 그렇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정후원금 (무슨 일에 쓰거나 어떤 사람이나 단체에 써라 이런 식으로 지정 가능합니다)은 그렇게 사용 불가하고요.
그 장소도 사람들의 기부금을 받아서 마련한 장소일텐데요..
그냥 선 긋고 앞으로 절대 안 엮이겠다 하면 깔끔하게 해결될 겁니다.
쓰신 글 잘 읽었고
제 생각도..
초록우산이 적어도
GS와는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어떤 일에 대중의 비난이 쏠릴 때, 내부 사정을 아시는 분들이 욕 먹을 걱정에 움츠러들지 않고 나름의 얘기를 하실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네 됩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시는 것 같네요.
남여 만이 아니라 민주주의 가치는 평등이고, 이것은 다 같이 실현해 나가야 하는 것은 우리네 삶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남자 아이들을 '한남유충'이라 부르는 교수가 있는가 하면, 그걸 또 옹호하는 세력이 있죠.
그 세력이 교육자료를 만들고, 그 안에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라고 명시하여 가르킵니다.
현대 교육을 받은 일반 시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괴기한 교육을 하면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어떤 합리적 이성을 가진 사람 어느 누가 '잠재적 가해자'라는 말에 동의 할 수 있겠습니까. 말 자체가 안되는 주장을 버젓이 지식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말하고 다닙니다. 그게 페미니즘입니다.
이슈의 당사자 자체가 제대로 해명하지 않고 있으니 소용이 없죠.
장소를 빌려주는 것은 흔한 일이니까요.
다만 후원을 표기하는 것은 결재절차가 있고, 따라서 후원표기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조심하겠다고 하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허위사실 운운해서 일을 키운다고 생각합니다.
저기에 후원금이 들어갔냐가 포인트 같은데요. 저 장소가 후원금으로 유지되는 장소인지가 중요한거 같고요
책도 쓰고.... 깊게 관여가 되어 있지 않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나오는 비밀게시판 운영과도 결국 연결될 것 같은데요...
안 좋은시기에 딱 걸린거죠...
메갈,일베가 이런 세상을 만들었네요...
아마 전시 관련 시설물, 부스 같은 설비들 후원해준게 아닐까 싶네요.
저런 재단은 장비 반출을 꼼꼼히 관리를 해야하기도 하고 저런 행사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싶어하기도 해서
후원 타이틀 요구를 거의 대부분 요청합니다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건 수습이 개판이냐 마냐는 거죠.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하면 끝날 문제입니다. 그럼 대부분 우리가 잘못 알았다 하죠.
근데 4과문이면 손절하는 거죠
이 곳은 4과문을 발표하신 거 같더군요.
그 후원자들의 설득을 위한 우리는 페미와 상관없다 라는 말 조차 안하는데 . .
오해라고 넘어가기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런글 적지마세요;;
분란만 더 키웁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이 쓰신 이 댓글은 좀..
"페미니즘과 젠더감수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당연히 문제죠... 한쪽으로 치우친교육을..? 아이들에게?
문제라는걸 인지하셔야합니다
'대관은 무료임ㅋ'.... 대관과 연결된 계정과목 몇개일지 짐작도 힘듭니다만...
자택 방 한 칸을 페미휴식소로 대여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지나친 비약이라고요? 세법이 전직자 1명의 논리보다는 정확하겠죠.
이런 상황에 딱 맞는 전설적인 대사가 있죠...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밑에 좋은글있어 올려봅니다.
결국에 회사 대응이 중요한거지, 제 생각은 중요하지 않죠.
제 입장에서 회사 사내 게시판에 올바른 대응 방법이라고 글 올리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