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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집안 제사가 한순간에 사라진 이유 140

204
2021-05-21 10:05:22 수정일 : 2021-05-21 10:07:30 172.♡.194.156
남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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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화려한 제삿상은 양반 직위 돈 주고 산 사람들이 허세부리는 거래요..

남삼정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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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나의라임오졌지나무
IP 115.♡.24.163
05-21 2021-05-21 18:13:31
·
@효도르는효도를님 그 동안 명분이 없었는데 코로나가 좋은 명분을 제공해줬죠.
안해보니까 좋은 것도 알게되고, 코로나 끝나도 많이 간소화 되거나 그냥 식구들이랑 밥먹는 정도로 변화할 거 같습니다.
사이다s
IP 121.♡.208.65
05-21 2021-05-21 10:09:19
·
진퉁 양반들은 제사 음식도 남자가 다 하죠

이게다 다까기 마사오 때문이죠
Kibi
IP 210.♡.182.101
05-21 2021-05-21 10:09:21
·
그리고 원래 제사는 남자가 준비했었다고..
미디르
IP 61.♡.222.200
05-21 2021-05-21 10:18:49 / 수정일: 2021-05-21 17:51:35
·
@Kibi님
저 주장은 황교이쿠상 주장이긴 합니다. ㅎ; 조선 중기 전까진 여자도 절을 했다고 합니다.
결혼한 아들, 딸이 번갈아 가면서 제사를 지내는 윤회봉사도 흔했구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45534
저희 큰집도 아마 큰조카 세대 이후는 제사를 안지낼것 같네요 ㅋㅋ
형수님이 진짜 고생 많으셨는데, 큰어머니가 제사 욕심이 많으셔서..;; 돌아가시면 끝나겠죠
요점은 제사라는건 남녀 모두 같이 준비했고 지냈다 라는 겁니다.
Kibi
IP 210.♡.182.101
05-21 2021-05-21 10:32:42
·
@미디르님 요런 내용도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cst_pr&logNo=221360793664&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View
Denial5434#
IP 211.♡.140.38
05-21 2021-05-21 11:06:26
·
@Kibi님 잘봤습니다.
은비령
IP 211.♡.215.162
05-21 2021-05-21 13:13:32
·
@미디르님 저희도 대대로 남자가 제사음식을 준비합니다. 여자는 식사 준비는 하는데 제사 음식은 거의 터치 안하고요.
jinwoncee
IP 14.♡.41.90
05-21 2021-05-21 13:25:53
·
@Kibi님 맞아요. 저희집 역시 남자들이 준비합니다.
비법처럼 전해지는 제사/차례전용 동그랑땡 레시피도 현재 제가 받아둔 상황입니다.
지금은 인원감소와 남녀차별 폐지의 기념으로 여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여율이 저조합니다........ 힘들어요)
brain9
IP 211.♡.243.142
05-21 2021-05-21 14:39:02
·
@미디르님 가가례라고 집안에 따라서 조리를 해서 음식을 올리는 집안도 있고, 조리를 안하고 생과일이나 생곡식으로 차례나 제사 음식을 올리는 집안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당에서 제사를 지낸다면 많은 음식을 올리지 않고 몇가지만 올리기도 하고요.
지금은 아파트나 작은 단독주택에 사니가 집에 사당 건물이 없으니 거실에서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요.
kmaster
IP 118.♡.24.113
05-21 2021-05-21 17:53:32
·
@Kibi님 저희집안이 제사상음식은 남자들이 합니다
여자들은 손님음식하고요
그래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개종후 제사 없엘때 제일 좋아한분이 둘째 작은 아버지 였죠
hye0914
IP 223.♡.131.51
05-21 2021-05-21 10:09:39 / 수정일: 2021-05-21 10:10:45
·
과거 불교 현 무교 집안이고 친가, 외가 양쪽 다 제사 안지냅니다. 제사 전문가인 스님에게 맡기면 합동으로 잘 해주십니다. 조상님도 혼자 오시면 적적한데 합동으로 지내면 맑은 공기 마시고 친구 생기고 기뻐하실거에요.
DRIM
IP 106.♡.11.97
05-21 2021-05-21 10:10:38
·
차례라는 말부터 차에 다과정도 올리는거라.

조상님께 차한잔 향불 하나 올리면 되는것을...

우리집은 그냥 명절이 가족들끼리 모여서 소고기 구어먹음.

조상님이 바라는게 후손들이 화목하게 잘지내는거지
더 바라는게 있겠냐고
삭제 되었습니다.
lanmei
IP 117.♡.24.171
05-21 2021-05-21 14:53:31
·
@마을이님 저정도면 이미 경제적으로도 기울어서 제삿상풀코스 사는게 부담스러울껍니다. 며느리 노동력 갈아서 해왔었단얘기.
CIRRUS
IP 125.♡.80.239
05-21 2021-05-21 15:58:33 / 수정일: 2021-05-21 16:42:57
·
@마을이님 맞춤 제사음식들 본가에서 여러번 시켜봤는데요 비추천 입니다 대체로 품질은 조악하면서 가격은 비싸죠 ㅋ 상차림으로 갈등만 더 일으키는 제사 문화라면 차라리 없어져야 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그란데말야
IP 14.♡.95.133
05-21 2021-05-21 10:15:21
·
뭐 이미 사라져가는 문화죠.
한 세대만 더 지나가면 거의 사장될거라고 봅니다.
제사 지내고 싶으면 그 집 자식들이 주축이 되어야지 며느리만 부리는게 말이 되나요...
저희 어머니도 옛날에 고생을 많이 하셔서 공감이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Vagante
IP 121.♡.228.114
05-21 2021-05-21 10:15:28
·
"장손소리 듣는건 좋아하고 장손노릇하는건 귀찮아하는구나."
이거 명문이네요. 전형적인 권리만 챙기고 책임은 안지는 사람.
S2U
IP 1.♡.0.66
05-21 2021-05-21 10:16:06
·
저희집도 어렸을때 제사를 지냈는데..
어느 순간부터 모두 합의(?)해서 절에 맡겼습니다.
이게무슨개소리야
IP 39.♡.59.80
05-21 2021-05-21 10:16:45
·
와 꼭보여주고싶은사람이잇어요
콘토토
IP 111.♡.176.174
05-21 2021-05-21 10:17:47
·
제사는 사실 이제 사라져야하는 문화중 하나죠. 간단히 모여 식사나하면 될일이라 봅니다
선경선향아빠80
IP 218.♡.32.11
05-21 2021-05-21 10:19:43
·
저희집도 큰어머니 돌아가시니 제사 없어지더라구요.
제사 담당 되신 분들이 다 교회다닌다고 앞으로 예배 드리자고 하더니 자연스럽게 안지내더라구요.
셀빅아이
IP 121.♡.140.55
05-21 2021-05-21 10:21:08
·
차례정도야 하고
제사는 요즘엔 거의 음식사오니
거의 친척들 모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마저도 안하면 아예 교류가 없더군요.
Mickey20
IP 211.♡.163.210
05-21 2021-05-21 10:23:01 / 수정일: 2021-05-21 10:23:39
·
저 어릴때에는 노부모를 양로원 모시면 불효자 취급하던때였죠
저희 조부모님도 증조모를 집에서 간병하셨습니다
그런데 한세대가 끝나니 이제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모시는것이 당연하게 되더라구요
제사도 아마 어느순간 추억속에 남을것 같습니다
그냥 가족끼리 모여 식사나 간단히하며 추모를 하는 수준으로
링링!
IP 118.♡.48.35
05-21 2021-05-21 10:23:49
·
저희도 여자들만 죽어라 제사 지내는 문화였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기 직전에 기독교로 개종하셨네요. 어머니를 위한 배려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사 없애고 명절에 평화롭습니다.
OGUN
IP 58.♡.10.81
05-21 2021-05-21 10:26:06
·
제 8촌까지 다 모여서 제사지내는 집안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제 조카뻘되는 친구들(저한테는 9촌, 조카뻘 되는 친구들끼리는 서로 10촌이라 종법상 제사가 나뉘게 되죠...)이 장성해서 제주를 맡게 되면서 자연스레 제사가 나뉘게 되고
그 와중에 저희 집안쪽은 절에 돌아가신 어르신들 모셔놓고
명절에는 그냥 모여서 한우, 회 등등 맛있는 음식 먹는 날로 바뀌고 있네요 ㅎㅎ
윰어
IP 122.♡.247.120
05-21 2021-05-21 10:31:53
·
제사의 의의를 바빠서 잘 못보는 친척들과 화합하는 자리라고 여긴다면
되도않은 제사 스트레스 주고받으면서 난리치면 의의 자체가 없는 괴상한 셀프 고문같은 멍청한 짓이죠.

그냥 기리고 싶은 사람의 사진이나 추억거리를 보면서 얘기나 나누거나
맛있는거나 먹으려고 몸만 가는 외식을 하던가..

술먹고 싸우고, 스트레스 받고, 서로 갈등 앙금만 쌓이고, 명절 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더 피로만 쌓이고
참 의미 없는 짓이라고 봅니다.
중수가 되고싶은 초보
IP 211.♡.122.164
05-21 2021-05-21 10:36:53
·
우리는 다같이 준비해서...
전도 같이 굽고...
아르네스
IP 220.♡.200.114
05-21 2021-05-21 10:37:20
·
과일 한두개, 술 한잔, 한두가지의 간단한 음식(조리가 필요없는)
이정도만 올려도 될거같은데..

상다리부러지도록 상 서너개씩 합쳐서 제사나 차례 지내는 집도 있죠
MentalisT
IP 211.♡.224.17
05-21 2021-05-21 10:38:44
·
참으로 부질없는 문화죠. 조만간 제사라는 단어가 일상생활에서 거의 사라질거 같습니다. 어지간히 부자라서 제사상 차리는데 아무문제(?)가 없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당기세요
IP 125.♡.85.123
05-21 2021-05-21 10:39:04
·
저런 집안 얘기만 갖고 오니까 제사가 쓸 데 없이 느껴지네요. 제사가 나쁜 겁니까. 집안이 엉망인 거지.
제이제이.
IP 210.♡.3.115
05-21 2021-05-21 15:41:45
·
@당기세요님 제사가 집안 불화를 촉진 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사는 결국 제사지내는 사람 마음편하고자 준비하는 사람 고생시키는 형태로 변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takilon
IP 115.♡.168.178
05-21 2021-05-21 16:08:42
·
@당기세요님 그렇다고 쓸모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가장 큰 문제는 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실제 하는 사람이 다르다는 거겠죠.
sang
IP 112.♡.39.129
05-21 2021-05-21 10:48:20
·
앞으로는 재벌집들만 제사 지내게 될거같아요 ㄷㄷㄷ
규드롱
IP 211.♡.64.135
05-21 2021-05-21 10:55:34
·
체면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있다보니 관혼상제에 거품이 많죠. 예전기록을 보면 제사상도 단촐했지 우리가 흔히 보는
잔치상처럼 차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사가 더 문제가 되는 건 여자들이 보는 혜택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결혼이나 출산문화에 들어가 있거나 늘어나는 허례허식은 아직은 문제로 보지 않죠. 전체적인 의식의 변화가 있어야지
제사하나 없어진다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된건 아닌거 같습니다.
shs2090
IP 121.♡.168.82
05-21 2021-05-21 10:56:48
·
스무살때까진 큰집가서 제사지내고 했는데 큰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큰집 사촌 형누나 - 둘쨰 큰아버지, 아버지 사이에 땅 가지고 사이 멀어져서 제사가 뚝 끊겼습니다.
첨엔 하던 거 안해서 허전하고 남들 다 하는데 우리만 안하는 거 같고 했는데
20년 지난 지금 돌이켜 보니 매우 잘된 일이었습니다.
가늘고길게!
IP 118.♡.114.60
05-21 2021-05-21 11:02:37
·
저도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요시오
IP 14.♡.51.49
05-21 2021-05-21 11:11:09 / 수정일: 2021-05-21 11:12:25
·
쓸데없는 의식이죠 살아계실때 더 잘하지 돌아가신담에 아무의미없다고 봅니다 저희집 불교이지만 명절또한 없애야한다고 봐요 예전처럼 기름진 음식 못먹을 일도 없고 그냥 얼굴보는게다인거죠 언제든 얼굴볼수있고 영상통화도 가능하니 바꿔어야죠
빌리스
IP 1.♡.180.10
05-21 2021-05-21 11:12:50
·
저희는 제사가 없던 집안인데.. 아버님이 항상 뭐든 일이 잘 안되면.. 조상님 제사를 안모셔서 그렇다며..ㅠ
결국 돌아가시기 전에 꼭 제사 지내달라 유언을 하셔서 15년 넘게 제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해가 가면 갈수록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소윤서진아빠
IP 175.♡.6.190
05-21 2021-05-21 13:18:14
·
@빌리스님 미안해 하시지 말고 직접 제사상 차리시는건 안되는 건가요?
은비령
IP 211.♡.215.162
05-21 2021-05-21 13:28:51 / 수정일: 2021-05-21 13:29:27
·
@빌리스님 직접 하시면 되죠. 저희는 남자가 다 준비합니다. 제사에 너무 질려서 저는 윗 세대분들 다 돌아가시면 안 지낼 생각입니다.
초마짬뽕
IP 220.♡.2.234
05-21 2021-05-21 14:23:17
·
@빌리스님 돈으로 제사음식 주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요즘 집에서 한 것보다 더 맛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빌리스
IP 1.♡.180.10
05-21 2021-05-21 14:54:38
·
@소윤서진아빠님 설마 아내에게 그냥 맡겨만 놨겠습니까
같이 적, 전 붙이고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빌리스
IP 1.♡.180.10
05-21 2021-05-21 14:56:00
·
@초마짬뽕님 중간에 바빠서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유지할꺼면 주문해서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소네트.N
IP 121.♡.227.126
05-21 2021-05-21 15:24:08
·
@빌리스님 다들 내용이 같죠? 아버님 유언으로 제사 유지하는건 잘하신다고 봅니다만, 간단히 밥/국/과일 놓는 제사라면 누가 싫어하나요?
음식 주문하시는것도 추천드리며, 차리고 치우는것도 본인이 모두 다 하시는걸 제안드립니다.
빌리스
IP 1.♡.180.10
05-21 2021-05-21 15:28:50
·
@wIngBlue님 네, 음식은 최소한 간소하게 하고 있고 물론 상차림 그리고 설거지 같이 합니다.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으나 휴.. 너무들 몰아붙이셔서.. 더 죄송스럽네요
소네트.N
IP 121.♡.227.126
05-21 2021-05-21 15:36:03
·
@빌리스님 네. 맞습니다. 좋은 마음 가지고 계신것 맞네요. 아내분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이 들지 않을정도까지 변경하시는게 서로의 마음에 복 된길입니다.
레이별
IP 118.♡.42.72
05-21 2021-05-21 15:49:28
·
@빌리스님 님 댓글 아내분 꼭 보여주세요.
SpaceFunk
IP 124.♡.220.31
05-21 2021-05-21 17:27:09
·
@빌리스님 아내분이 전혀 손 댈 필요없게 하시면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freegoko
IP 222.♡.84.86
05-21 2021-05-21 18:08:18
·
@빌리스님 너무들 몰아세우시네요. 저희는 제사를 안지내지만 빌리스님맘이 이해가갑니다. 아내분에게 아무일도 안시키시고 혼자하시면 아마 아내분이 미안해하실거에요.
짱구아빠
IP 112.♡.107.77
05-21 2021-05-21 11:33:44 / 수정일: 2021-05-21 11:34:58
·
며느리가 못지내겠다 하거나 이혼하거나 해서 없어지는건 차라리 현실적으로라도 보이죠.
저희 본가는 저희 큰아버지가 넷에 사촌 형님만 여섯입니다. 이혼도 하지 않았으니 손자 며느리만 여섯이죠. (저까지 일곱이네요)
큰아버님 돌아가신 후 제사가 돌고 돌고 돌다가 문중 막내의 막내인 저희집까지 왔습니다 ㅋㅋㅋㅋ
이 문제로 싸우고 싸우다가 지금은 왕래도 거의 없어지고.. 윗세대는 아래세대가 제정신 박히지 않았다 생각하고 아래세대는 윗세대가 잔소리만 한다 생각하며 욕하고.. 사촌끼리는 왜 내가 장손이냐 왜 나만 지내야 하냐 왜 너는 왔다 가기만 하느냐며 싸웠죠..

조선시대에는 돌아가며 다같이 남녀 구분없이 심지어 처갓집 제사 지냈었는데 왜 이 모양이 되었다 생각해보았는데.. 유교가 들어오고 문중 재산이 커지는 경우 그 재산이 장손꺼라고 우기려고 장손 독점(?)으로 하려고 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장손이 제사를 지내야 하니 문중 재산은 장손이 상속받아야지라는 당위성을 주장할수 있었을거잖아요.
저희 본가도 조부께서 가지고 있는 재산이 얼마 있었는데, 돌아가시기 얼마전에 여자에게 홀리셔서 (-_-) 홀라당 날리셨거든요.
그나마 쥐똥만큼 남았던걸 큰집 사촌형님이 가지겠다고 제사 가져갔었는데, 그것 마저 날라가서 이제 제사가 떠돌게 되었답니다.. ;;
BARCAS
IP 58.♡.58.61
05-21 2021-05-21 11:36:33
·
구시대의 악습이죠.
밥사주는예쁜누
IP 118.♡.9.226
05-21 2021-05-21 11:44:37
·
차례 준비하고 아이패드 프로 사준다고 해도 싫은데 심지어 어머니 세대는 무급으로 아무 보상도 없이 관행처럼 해왔던거니 요즘 시대에 반발이 없을 수 없겠지요. 가만 생각해보면 나를 낳아 기른 조상에 대한 고마움은 본인들이 챙기면 되지 와이프든 형수든 집안과 관련도 없는 사람들 손을 보상도 없이 꽁으로 쓰고 불화를 덤으로 가져오면 도대체 남는게 뭔가요.. 조상은 해준거 없이 불화만 일으키는 존재로만 남는건가 싶네요
KeiGun
IP 168.♡.154.120
05-21 2021-05-21 11:57:05 / 수정일: 2021-05-21 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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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음식 할 사람 없으면 사라지는 제사... 참.. 웃프네요..

제사는 아니고..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머니.. 치매가 슬슬 오시고 다리를 못 쓰실때..
고모네 집에 가셨다가 며칠도 안되서 금방 다시 모셔오던데..
집에서 모시는 것도 힘들어져 결국 요양원에 보내고 자주 찾아뵈었죠.. 나중에는 집에서 10분 거리 요양원에 모시고 아버지가 매일 가셨는데..
처음에 어떻게 할머니를 요양원에 모시냐고.. 하면서 본인이 데려갈 생각은 안하는 울 고모..
요양원 모시고 나서 돈 한푼 안 보태주던..
입으로만 하는 효도...
이제는 좀 달라질지 몰라도.. 효도는 항상 장남, 장손만 하는거죠.

그래서 장남, 장손과는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건가 봅니다..
나도 장손이라 못가는건가.. -_-
울 부모님은 제삿밥도 못 얻어드실거 같네요..
뜨공
IP 117.♡.17.231
05-21 2021-05-21 11:57:07
·
정작 조상 덕 잘본 집안은 명절때 제사 안지내고 해외여행간다고 하죠 ㅋㅋ
eeeeee
IP 118.♡.13.27
05-21 2021-05-21 12:12:18 / 수정일: 2021-05-21 12: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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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가족끼리 해외여행 갑니다. 차례는 그 전주에 매우 조촐하게 치르고요.
제사는 연 2번에 14접시 정도 올리는데 그중 조리 하는건 쌀밥 국 포함 4-5가지 되네요.
아예 없앨수는 없으나 최대한 줄이고는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까나리
IP 180.♡.27.22
05-21 2021-05-21 12:29:29 / 수정일: 2021-05-21 12: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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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 산소가서 가볍게 과일1종, 약과, 포 정도만 넣고 술 따라드리고 옵니다. 제사는 이제 없애야죠~
내똥내가치워
IP 118.♡.26.2
05-21 2021-05-21 1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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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케 공감되는겨? 요 ㅋㅋㅋㅋ
Roxy
IP 112.♡.156.40
05-21 2021-05-21 12:34:26 / 수정일: 2021-05-21 1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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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주장하는게 있습니다.
효도는 셀프다!!
못난인간들.
살아 있는 제 가족은 못 챙기면서 죽은사람 핑계로 뭐 하는 짓들인지.
프린스오마르
IP 218.♡.213.170
05-21 2021-05-21 12:34:35
·
결혼 전에 꼭 종손인지 알아보고 결혼해야;;;
삭제 되었습니다.
야동량대표아적심
IP 220.♡.188.71
05-21 2021-05-21 12:39:28 / 수정일: 2021-05-21 12: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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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마다 유행하는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남편: 제사를 잘 지내야 조상님 덕본다

부인: 무슨 소리.
조상 덕 본 사람들은 지금 전부 해외에서 편하게 쉬고 있고,
조상 덕 못 본 사람들이 제사 지내면서 부부싸움 한다.
제발 정신차려 !!
리멤버 리벰버
IP 119.♡.103.166
05-21 2021-05-21 12:42:31
·
요리연구가 선생님이
제사는 그냥 자기 형편대로 하는건데
1960년대에 어느 졸부가 올린 제사상이
마치 표준처럼 방송 탄 이후부터 제사가
상다리 뿌러지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저렇게 음식을 차리는 건
제사음식이 아니라 마을 제일 가는 부자들이
1년에 분기마다 잔치를 베풀어 마을사람들에게
음식을 베푸는 문화가 있는데 그 때나 음식을 많이 했다네요

옛날에 양반집이면 부잣집들이 많으니 그렇게 된건데
도시화 이후 전통마을이 해체되니
각자 너도나도 양반가문 후손이라고 하다보니
이런 불상사가 60년이나 이어지는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NoaeC
IP 211.♡.247.201
05-21 2021-05-21 12:43:26
·
저희집도 저희 부모님 돌아가시면 없어질거 같아요. 명절때 인사나 가고 밥이나 같이 먹고 하는거죠.
강원랜드24
IP 222.♡.138.6
05-21 2021-05-21 12:45:25
·
저보고 제사지내라고하면 없애버릴겁니다
솔직히 제사 왜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귀신 조상 모시는건 말도 안 되는 개소리고
그냥 친지 가족들 모여서 식사 한번 하면 족하다고 보는데
제사하면 보기싫은 얼굴도 다 만나야 되거든요 ㅋㅋ
초랭이2
IP 175.♡.211.147
05-21 2021-05-21 12: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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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내다 안지내는 사람만 있지 안지내다가 지내는 사람은 없죠.,
부모님에 대한 제사 정도만 남고 나머지는 점점 사라질거라고 봅니다.

형편에 맞게 지내는 그런 제사가 아니면 저는 다 없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ohc
IP 14.♡.201.163
05-21 2021-05-21 1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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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 전까지 제사를 지냈는데, 음식을 각집에서 나눠서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사를 빠지고 싶어도 빠질 수도 없고, 일이 많다고 할 수도 없었죠.
물론 제사를 지내는 집이 제일 힘든 것은 있습니다.

이젠 어르신들이 모두 거동이 불편하셔서 이동도 힘들고 코로나로 모임도 안하게 되니 자연히 없어지네요.
코로나 끝나면 어찌될 지 봐야죠.
아이러브사람
IP 125.♡.115.40
05-21 2021-05-21 13: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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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몇년전부터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만 지내고, 추석/설에는 가족끼리 모여서 외식하기로 했습니다. 아들인데도, 명절이 얼마나..가뿐한지..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그러시더라구요. 우리 살아 있을때만 제사지내고, 우리 죽으면 형제끼리 모여 밥먹고, 이야기만 하라고.. 그게 맞는거죠. 무슨놈의 제사는..
쁜지
IP 222.♡.97.239
05-21 2021-05-21 13:01:54 / 수정일: 2021-05-21 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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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안은 80년대 부터 걍 식구들 먹고 싶은 음식하고 마당에 있는 대추나무랑 무화과랑 기타 등등 그때 그때 올리고...

과일만 우리 동네가 사과는 잘 안나서 사과만 사고 다른건 동네에서 재배하는 것들 나눠받아서 제사상 올리고 그랬습니다.

요즘은 차례상만 차리는데, 어머니가 그때 그때 먹고 싶은 전만 하시고 손 가는건 잘 안하시는데 제가 좀 손가는 전을 좋아해서 제가 부쳐 먹습니다. ㅠ.ㅠ

외갓집 제사 할때 가면, 외할아버지가 김에 기름 발라서 부르스타에다 슥슥 구어 내는거 옆에서 줏어 먹고, 낙지에 양념 해서 짚불에다 낙지호롱을 기가 막히게 하셨던게 기억 나네요.
ddungddi
IP 117.♡.23.159
05-21 2021-05-21 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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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조선시대에는 제사 음식은 여자손을 못 타게 남자가 다 준비했다는데 며느리에게 제사음식 차리게 하는 것 자체가 뼈대는 개뿔이고 죄다 성을 사서 신분세탁을 했다는 증거죠. 일제시대 거치면서 친일파들이 독상이 기본인 한국 밥상문화를 과시하느라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 먹기 시작하면서 독상이 사라졌다고 하고 서민들도 그게 양반집 밥상문화인줄 알고 따라하다 요즘 우리 밥상문화가 이모양이 되서 한 냄비에 여러사람들이 숟가락 담그는 걸 전통으로 알게 된 것 처럼 제사상도 아마 친일파들의 과시가 이모양으로 굳어진 것읽라 봅니다.
문제는 옛날에는 그보다 더 심해서 박정희가 그나마 간소화 시켜 만든 가정의례 준칙의 제사상이 표준이 되서 무슨 유교식 제사의 전형으로 다들 아는게 심각한 문제죠.
AlbertaBeef
IP 68.♡.26.120
05-21 2021-05-21 13: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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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내려오는 무의미한.제사보다는 사랑하는 사람 (아버지,어머니 등)이 돌아가신 날 가족들이 모여 (모이기 힘들면 개별로) 추모하는걸로 바뀌어야죠. 서양에서도 이정도는 합니다
숑숑이멍키
IP 182.♡.220.181
05-21 2021-05-21 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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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견인데.. 예전에 고기 먹을날이 제사 밖에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음식 많이 하는것도 그날이라도 먹어라 하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그나마 제사때 말고는 얼굴 보는적이 없네요.. 그것도 안오는 친척도 있고 그냥 안오고 안할껍니다.. 절에 모시고 연휴때 외국 여행이나 갈려구요..
yongshiree
IP 218.♡.32.160
05-21 2021-05-21 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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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슬픈게,,미리 제사 안지내고 서로 편히 지내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여자가 몸이 아프고, 이혼하고 그래야 제사 의무에서 벗어나는 거라니 에효.. 다들 그러고 살지 말았음 좋겠네요.
흐림없는눈
IP 121.♡.155.161
05-21 2021-05-21 13:11:42 / 수정일: 2021-05-21 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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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생전엔 지냈으나 돌아가신 후 장남인 아부지께서 안 지낸다고 선언하시고, 저희 가족만 미사 참례합니다.
들판에서
IP 210.♡.105.1
05-21 2021-05-21 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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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의지로 없앴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외식을 한번 더 하자고 했죠.
양자이론
IP 163.♡.132.1
05-21 2021-05-21 13: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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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남자가 준비를 했건 돌아가면서 준비했건간에 왜 제사라는것이 필요한지를 고민하지 않고 무조건 조상 대대로 해왔으니까라 한다는 논리가 통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악습이나 불필요하거나, 몰이해로 인해 해왔던 관습들은 없어져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알랑방9
IP 122.♡.20.19
05-21 2021-05-21 1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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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처럼 많은 집이 제사를 지낸지 100년이나 됐을까요. 설마 전쟁 난리통에도 제사지낸다고 하지는 않았겠죠.
아마 30년 내로 대부분의 집들은 제사는 정리가 될 거라고 봅니다. 명분도 없고 실효성도 없고 그래요.
kapelle
IP 112.♡.11.179
05-21 2021-05-21 13: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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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 지내는 시제는 돈주고 음식 사와서 하고 있습니다.

끝나고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 지내는데 이것도 시제 끝나고 남은 음식하고 몇가지만 더 해서 합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하고 있네요.
-별이-
IP 118.♡.241.174
05-21 2021-05-21 13: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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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제기 재활용 할 방법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제기 산게 아까워서 지내기는 개뿔
중고장터 내놔도 될텐데 사갈 사람이 없을듯 하네요

결혼하면서 아버지께 제사 받아오면서 설 추석만 지낸다 했고
몇년지나서 그것도 안합니다
스트릭
IP 110.♡.201.191
05-21 2021-05-21 13:41:33
·
돈으로 해결하면 별로 귀찮을 것도 없습니다. 제사음식 준비 말고는 힘든 게 없는데, 모두 사다가 준비하면 끝이죠. 돈 없으면 힘들고 있으면 힘 안 들죠.
다니엘싼드린
IP 221.♡.23.197
05-21 2021-05-21 13: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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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친척 모아놓고 할배께서 너 내 제사 지낼거냐고 물으시길래 예배 드린댔죠.
나도 제삿상 못 얻어먹을 처지니 이제 제사 다 가져가라 하시고 그날로 제사 없습니다.이놈은 제사 지낼 자손 아니라면서.
삭제 되었습니다.
모두랑
IP 115.♡.170.251
05-21 2021-05-21 13: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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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0년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제사 없이 산소로 각자가서 해결 ㅎㅎ
저흰 형이 장가를 못가서 10년전 쯤 부터 제가 지냅니다 ㅎㅎ 전 제사 없애려고 몇번 시도했는데 뜻 밖에 와이프가 반대해서 때마다 몇번 실패했는데 작년에 결국 한번도 않했으니 제가 이긴 걸로 ㅋㅋ 아직도 왜 제사를 고집하는지 당췌 이해는 불가 ㅎㅎ
쩜메야
IP 210.♡.177.227
05-21 2021-05-21 1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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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 적폐
아나바시스
IP 27.♡.78.191
05-21 2021-05-21 1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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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싫어하는 분들이야 참 많습니다만 이것도 전에 여혐여혐 거리는 사람들 커뮤니티에서 많이 돌아다니던 글이죠.
yuniworld
IP 203.♡.80.178
05-21 2021-05-21 14:11:37
·
저희 집은 남자도 전부치고 밤까고 제사 준비 다합니다. 그나마 5번 있던 제사 아버지께서 1년에 한번 하는걸로 바꾸셨는데 아버지, 어머니 돌아가시면 너희들은 제사 지내지 말라고 .....
엄지척
IP 210.♡.78.9
05-21 2021-05-21 1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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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2년여동안 제사 & 차례를 안지낸 경험이.... 크게 다가 올 듯 합니다.
다들 안하는 편한맛(?) 을 알아서....
pluto248
IP 61.♡.54.79
05-21 2021-05-21 14:20:20
·
저희는 아버지가 교회 다니고 나서부터 제사가 없어졌습니다 ㅎㅎ
제가 장손이라, 내 대에서 끝내야지 했었는데, 저도 덩달아 혜택을 봤네요.
몽짜
IP 125.♡.189.225
05-21 2021-05-21 14:24:56
·
저희집이랑 똑같네요. 어머니가 아프시니 그동안 제사에 목숨걸던 작은아버지 고모들 아무도 대신 지낸다고 하는 사람이 없더군요ㅎㅎ 제가 맨날 제사지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차라리 가끔 모여서 외식이나 하고 그러자 조상님이 보살펴주는 집안은 명절에 차례안지내고 해외여행 다닌다더라 등등 아무리 얘기해도 안듣더니 막상 본인들이 지낼생각하니 아무래도 안되겠구나싶었나봐요 자연스럽게 없어졌네요
DeeKay
IP 112.♡.2.163
05-21 2021-05-21 14:30:45
·
저는 2021년에 아직도 왜 제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족끼리 식사할 이벤트가 필요하면 다른 걸 하면 돼요. 어딜 놀러간다든가 외식을 한다든가.
삭제 되었습니다.
평범한천재
IP 116.♡.187.195
05-21 2021-05-21 14:39:23
·
제사 음식장만으로 어머니 고생하시는거 더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리빙스턴
IP 223.♡.54.247
05-21 2021-05-21 14:47:58
·
ㅋㅋㅋㅋㅋㅋㅋ제사 지내고 싶은 사람이 준비해야죠
저런게 맞다고 생각합니당.
아이팟터치1세대
IP 121.♡.84.162
05-21 2021-05-21 14: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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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제사 올해부터안하기로햇습니다 ..
원래 와이프쪽은 기독교라 제사자체를 안하고
저는 종교나 사후세계를 믿지않기에 제사를 왜지내는지모르겟고 ... 그게 진짜면 다른나라도 해야하는데 우리나라만 유별나게하잖아요 .
어머니도 올해 환갑이셔서 할만큼햇다하고 이제 끝
이번 할아버지 제사도 그냥 산소만갓다왓고 추석엔 그냥 나가서 밥먹기로 ..
회장
IP 61.♡.48.209
05-21 2021-05-21 14:49:55
·
저희 오촌도 그 많던 제사를 안하길래 물어보니
절에 다 맡기고 돈만 준다고 하더군요...
왜 하는건지..
과묵한영철
IP 175.♡.10.107
05-21 2021-05-21 14:51:06 / 수정일: 2021-05-21 14:51:38
·
제사는 아무잘못없음,
분수넘치는 제사상이 문제지요.(시골서도 시제 돈주고 합니다.)
toomanytabs
IP 61.♡.23.222
05-21 2021-05-21 14:52:15 / 수정일: 2021-05-21 1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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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처럼 제사는 결국 어머니의 희생 같은거라, 무조건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고인을 기리는 방식에는 수만가지의 개인적인 방식들이 존재하기에 누군가가 꼭 고생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물잔 하나의 기도에도 진심이 담겨야죠.
오마이갓_
IP 220.♡.91.35
05-21 2021-05-21 14: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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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그까짓 거 배달음식 시켜서 지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순대렐라
IP 47.♡.233.234
05-21 2021-05-21 14: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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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는 셀프.

본인 조상님 챵기는것도 제발 셀프.
kltra
IP 125.♡.117.30
05-21 2021-05-21 15: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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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음식도 제사 음식이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가 간 후 난장판이 된 집정리 대청소도 아주 고역입니다. 이젠 안하니 몸과 미음이 편안하네요.
라삼이
IP 221.♡.136.141
05-21 2021-05-21 15:02:05 / 수정일: 2021-05-21 15: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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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어릴때 제사지내는 날이면 항상 큰집에서 하루종일 전굽고 음복하고 설거지까지하고
집에오면 새벽 두시는 우스웠는데
큰아버지가 별것도 아닌 재산 욕심에 집안 분위기 개판내고 사촌형이 제사 받아가면서 드디어 끝났습니다.
너~무 좋네요 ^^
Siri
IP 58.♡.208.51
05-21 2021-05-21 15:16:52
·
명짤 드립니다 ㅋㅋ
벨스파인
IP 121.♡.240.142
05-21 2021-05-21 15: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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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이겠지만 주변 보면 구질구질한 집안일수록 제사에 목숨 걸더군요 그런 집안이 또 모이면 자기들끼리 오지게 싸움
지딱코
IP 118.♡.9.24
05-21 2021-05-21 15:29:48 / 수정일: 2021-05-21 15:30:27
·
제 장인어른댁은 매년 대여섯차례 제사를 지내는 집인데 어느날 갑자기 교회에 다닌다며 제사를 안지내시겠다고 선언하셨어요. 갑자기 독실한 교인인척 하니 주변에서는 뭐라고 못하더군요.
그 이후론 제사가 없어져서 주변이 편해졌습니다. 물론, 교회에 가끔 가시기는 하지만 실은 독실한 신자는 아닙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SEJONG
IP 112.♡.174.222
05-21 2021-05-21 15:35:21
·
살면서 제사라는걸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가끔씩 남들이 오늘 집에 제사있다고 들어가는걸 잘 이해를 못했었는데
아직 제사지내는집이 많은가 보네요.

결혼7년차이지만 어렸을때도, 결혼이후로도 제사란거를 한번도 해본적없는 1인...
우니보스
IP 14.♡.30.177
05-21 2021-05-21 15:39:32
·
본인 대에서 허울뿐인 제사와 차례상차림은 끊을거라고 선언하신 어머니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IP 210.♡.39.201
05-21 2021-05-21 15:41:44 / 수정일: 2021-06-16 21: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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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쪽은 가족들이 다 말리는데 큰어머니가 손을 놓지 않으심..
뭔가... 내가 이 집안 맏며니리다.. 라는 느낌으로 다 말리는데 하심 ㅡㅡ;
큰아버지는 큰어머니가 힘들어서 제삿상 못차리겠다고 하면 접는다고 하심..
은과현
IP 210.♡.88.240
05-21 2021-05-21 15: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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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아들이 지내는게 아니라 며느리가 지내는 거였어요.
사계절가족
IP 117.♡.2.106
05-21 2021-05-21 15:47:11 / 수정일: 2021-05-21 15: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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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이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고모없고 아버님이랑 숙부님이랑 나눠서 하고 계셨는데
숙부님이 암으로 별세하시고
어머님 연세도 많아 지시고
아들 자식들은 전부 먼 타지에 살고
결국 제사 포기하고 절에 모셨네요.
숙부님이 누가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핑계대고 모이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확실이 제사를 안지네니까 모임이 확 줄었네요.
이전달
IP 221.♡.201.37
05-21 2021-05-21 15:50:45 / 수정일: 2021-05-21 15: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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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전통의 조선시대 제사상은 차 술 밥 과일 정도밖에 없었고 남자들이 간단하게 차렸습니다.
돌아가신 부모가 와서 한끼 먹는 정도의 상이었던거지 다 먹기는 커녕 다 맛보기도 힘든 말도 안되는
양과 가지수의 음식이 아닌거에요
1960년대에 어떤 미친 졸부가 뽐내려고 만든 제사상이 방송을 타면서 그게 표준이 되버린거죠
졸부 한마리가 개같은 문화를 만들었고 그걸 좋다고 수십년을 돈낭비 시간낭비 에너지낭비
감정낭비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거죠.
안타까운 역사중 하나
유스튜
IP 220.♡.22.66
05-21 2021-05-21 15: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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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는 사람이 늘면서 자연스레 없어졌죠.
교회의 순기능???.. 일지도 모르겠네요
징계.A
IP 121.♡.14.23
05-21 2021-05-21 15:59:49 / 수정일: 2021-05-21 16:06:40
·
전 다른 경우도 봤어요. 형제 많은 집안인데 큰 집 며느리 되는 분이 작은 집들에게 제사 때 모금을 해요. 가보면 전부 구입한 음식들인데 모금액수에는 터무니 없이 모자란 음식들이구요. 작은 집들에서 어이가 없어서 다음엔 저희가 챙길게요~ 하면 큰 집에서 해야지 무슨 소리. 좀 단촐하게 해서 예산 줄입시다~ 하면 조상 뵐 면목 없이 무슨 소리. 이런 식이에요. ㅎㅎ 제사는 없어지는 게 맞아요. 아님 간단하게 추모나 하던지요.
11월5일
IP 119.♡.180.84
05-21 2021-05-21 16:05:51
·
앞으로 두세대만 더 지나면 지금의 반의반 이하로 줄어들듯
요즘도 급속도로 없어지고 있죠
caleb9870
IP 1.♡.158.72
05-21 2021-05-21 16:06:41
·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생전 찾아뵙지도 않고
혹시 요양원비 보태달랄까 걱정이었는지, 관련얘기는 피하기만 하던 친척이,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제사 얘기를 꺼내더군요.

형제들 입장도 있는 아빠가 말하기 곤란해 하시길래,
제가 얘기했어요.

할머니 제사 이런거 싫어하셨고, 자식 손자들이 각자 살기 바쁜데 날짜 맞춰 모이느라 신경쓰는것도 싫어하실거다..
돌아가신 날 즈음에 할머니 봉안당에 찾아가서 기도하는 걸로 족하다고 생각하실 분이다..

눈치 없는 사촌형이,
제사는 형제들 모여서 안부묻고 그런 자린데, 그 날도 없어서야 되겠냐고 하길래,

그럼 굳이 연말이라 이래저래 정신없는 제사날보다
여름 휴가철에 여유도 있으니,
형 집에 모여서 고기나 구워먹읍시다.. 그러니까 대꾸를 안하더군요;

장례식 끝나고 엄마랑 아빠한테 칭찬받았습니다ㅋㅋㅋ
대신 말해줘서 고맙다고ㅋㅋㅋㅋ
뽈테
IP 218.♡.202.245
05-21 2021-05-21 16:07:42
·
제사 자체보다 제사상에 집착하는... 희안한...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뷰런
IP 125.♡.69.134
05-21 2021-05-21 16:21:04
·
절에 모셨는데 기제사 비용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더라구요..이돈이면 온가족 회식하면 배터지게 먹을텐데 하는 생각이 매번 납니다.
외토리-
IP 223.♡.28.202
05-21 2021-05-21 16:28:56
·
제사 할돈 인력 그럴거면 가족모여서 먹거나
안쓰거나... 하는게 좋지
솔직히 죽고난 사람 제사지낸다고 대체 무슨 ...
nezumi
IP 119.♡.193.173
05-21 2021-05-21 16:30:53 / 수정일: 2021-05-21 16:31:20
·
저희 아버지가 할아버지 돌아가시더니 문안 전화 한 번 안하시던 분이 갑자기 효자 빙의하셔서 1그램도 관심없던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장손도 아닌데 우리 집에 제사 가져와야 한다 난리치고 저희 엄니가 거절하시니 할머니와 큰어머니한테 제사를 시켰는데 큰어머니가 몇년 하시다 거절하시고... 고모가 아버지 편이었습니다만 아버지가 입제사를 지내며 할머니한테 몰빵시키는 걸 보고 이대로 두면 입제사맨 때문에 모두가 엿먹겠구나 해서 고모도 리타이어하시고... 결국 아버지 혼자 원한에 차계십니다 ㅋㅋ근데 절대 직접은 안 하네여 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데미니
IP 210.♡.32.5
05-21 2021-05-21 16:34:21
·
살아있는 사람한테나 잘하면되지, 죽은 사람한테 뭔소용인지.
WalkingAlive
IP 14.♡.21.63
05-21 2021-05-21 16:45:47
·
제사 없이 가족끼리 즐겁게 외식합니다.
MrMedic
IP 203.♡.147.132
05-21 2021-05-21 16:48:06
·
저희도 없앴어요.
시대가 변하면 문화도 바뀌는 법...
나를 있게 해준 조상을 한번 생각해본다는 취지는 좋으나
그동안 너무 많이 변질돼와서... 바뀔때가 되었죠..
yjiyji1990
IP 118.♡.12.84
05-21 2021-05-21 16:48:57
·
우리는 제사 안지내고 가족끼리 명절마다 모여서 배달음식 시켜먹는데ㅋ
도미노
IP 175.♡.36.134
05-21 2021-05-21 16:57:06
·
제사는 인습입니다
조선시대에 양반들이 노비 30명씩 거느리고 지내던게
노비대신 며느리들 희생해서 지내던거죠
인디비
IP 223.♡.162.165
05-21 2021-05-21 16:57:58 / 수정일: 2021-05-21 17:02:16
·
저희집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아직 제사 지냅니다. 어머니 당신이 안하기 저기하셔서 계속 하세요. 단, 그 많던 제사는 하나로 합쳐서 어른들끼리 같이 준비해서 하시고(제사보다는 본인들 모일 유일한 구실이라 ^^) 우리 아버지 제사만 저희랑 같이 지내세요. 아버지 제사는 사실 아버지를 추억하는 엄마만의 행사 같은거라 그거 마저 못하게는 할 수 없어서 같이 도와서 하고 있네요.
차례는 없앴습니다. 우리끼리 맛난거 해먹고, 아버지 산소에나 가자고 제가 박박 우겨서 차례부터 없앴죠.
다음단계는 명절에 성묘는 미리하고 놀러가는 거였는데 코로나가 터져서 ㅜㅜ

원래는 고고조부모님까지 지내서 10번가까이 지냈었는데, 그게 다 뭔 짓이었나 싶습니다. 그저 선산에 다 같이 모여계시니 때때로 찾아뵙는거죠.
애기들 놀기도 좋게 해놔서 고향 내려가면 애기들 데리고 놀러가는 곳.
쿠루쿠루
IP 194.♡.220.76
05-21 2021-05-21 16:59:28
·
아주 간소하게 유지하면 장점도 많은 것 같아요. 친척들도 보고 기리고. 누군가 독박 노동이나 비용은 당연히 이젠 없어야겠죠.
인디비
IP 223.♡.162.165
05-21 2021-05-21 17:06:05
·
@쿠루쿠루님 근데 집에서 모이면 또 모이는 집이 독박 아닌 독박을 쓰는거라, 저희는 추석 전에만 선산에 모여서 인사만하고 같이 외식하고 헤어집니다. 이정도도 안하면 사촌들 볼일도 아예 없더라구요.
쿠루쿠루
IP 194.♡.220.76
05-21 2021-05-21 17:19:01
·
@인디비님 누군가으ㅏ 집에서 모이는 것은 무리죠
똥갑
IP 59.♡.184.40
05-21 2021-05-21 17:04:29 / 수정일: 2021-05-21 17:05:15
·
저희는 제사가 없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설 기일 추석에만 가는데
음식도 시장에서 과일 3가지 나물 3가지 막걸리 한병 사서 다녀옵니다
올해 설에는 코로나때문에 저 혼자 막걸리 한병 사서 다녀왔네요
페미도살자
IP 211.♡.87.183
05-21 2021-05-21 17:04:46 / 수정일: 2021-05-21 17:05:14
·
간단하게 친척들 모임정도로 간소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집은 어른들이 많아서 허례허식이...
조화
IP 175.♡.39.75
05-21 2021-05-21 17:04:54
·
제사상 차례상은 다른거보다 비싼 식재료가지고 맛없게 만드는게 너무 불만이었어요 ㅋㅋ
해피혼문
IP 58.♡.7.151
05-21 2021-05-21 17:11:50
·
그 명절명언 만큼,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제사같은건 하루빨리 없어져야 되요. 명절에 모여봐야 술좋아하고 음주운전 하면서 인사핑계로 술자리 만드는 사람들만 좋을뿐.
뱃살의연금술사
IP 106.♡.195.65
05-21 2021-05-21 17:21:38 / 수정일: 2021-05-21 17:23:07
·
참 얄팍한 조상님 공경이네요...
제사안하면 세상 뒤집어질것처럼 구는
제사충들이 대체로 저럴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MartinQ
IP 221.♡.7.147
05-21 2021-05-21 17:36:34
·
저 어릴 때 완전 꼰대에 제사를 거르지 않던 할아버지는 어느 날 공부를 하시겠다며
향교에 왔다갔다 하시더니 제사상 두개 펴던 거 하나로 줄이고,
전 한 접시 사고 과일이나 올리는 걸로 바꾸시더라구요.
원래 제사엔 좋아했던 음식이나 올리면 된다고...
짜장77
IP 61.♡.175.11
05-21 2021-05-21 17:44:00 / 수정일: 2021-05-21 17:45:47
·
제사 자체는 간소했던건데 양반흉내 낸다고 허례허식 제사형태가 된거고...조상신이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후손이 고작 제사 안지낸다고 후손에게 해꼬지를 할까요...후손 잘되게 해주었으면 해주었지....이젠 없어져야할 폐습이죠...조상기리고 싶으면 그냥 각자 원하는형태로 하면 되고...그런 생각없으면 그냥 안하면 되고....
카밥
IP 118.♡.128.97
05-21 2021-05-21 17:51:41 / 수정일: 2021-05-21 17:51:53
·
이시대에 ... 아무도 .. 지금 60대 이상이신 우리 어머니, 할머니 분들 욕 하면 안됨. 온갖 고생과 짊과 책임을 지시고 희생하신 분들임... 특히 우리 어머니. 40년 제사 차리심....
선명.B
IP 1.♡.183.52
05-21 2021-05-21 18:25:03
·
@카밥님 하.. 저희 어머님 마찬가지십니다.
이제 어머님이 아버지 제사상 차린다고 푸짐하게 차리시니...뭐라고 한마디 못하겠네요 ㅠ.ㅠ
빠라삐리뽀
IP 180.♡.122.142
05-21 2021-05-21 17:56:13
·
대한민국 양반비율과 지금 양반사칭 제사지내는 집 비율을 보면 그저 웃지요
해달링
IP 175.♡.19.210
05-21 2021-05-21 18:05:51
·
@빠라삐리뽀님 제사는 양반이 아니어도 지냈습니다. 다만 신분에 따라 몇 대까지 지낼 수 있는지가 달랐습니다.
20TOTY
IP 119.♡.5.123
05-21 2021-05-21 18:14:08 / 수정일: 2021-05-21 18:17:19
·
진짜 양반 집안 제삿상 보면 단촐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진은 퇴계 이황 선생님 제사상)
양반들이 그 당시 안빈낙도의 삶을 살았는데
제삿상을 상다리 부러지도록 차리는건 순수 양반이 아닌
평민이거나 노예출신이 공명첩으로 양반이 된 케이스라고 봅니다
_IU_
IP 222.♡.171.75
05-21 2021-05-21 18:27:24
·
집안얘기 쪽팔려서 하기좀 그런데요…
저희집도 제사넘 많아서 세번으로 줄이는걸로
아부지랑 어무니 합의보고 몇 없는 친척불렀는데
그얘기듣고 고모가 어무니 싸대기 날리더군요.
당신때문에 집안제사 날아간다고…
근데 아부지는 아무편도 안들고 방관하시고
다른 친척도 뭐…
그래서 엄니랑 고모랑 머리끄댕잡고 싸웠죠.
그뒤로 몇년 안보고 살다가 엄니가 맘불편하신지
달래려고 불러서 화해하자고 오픈하고
겉으로는 그렇게 무마되었죠.

그뒤로 저는 이집안의 대를 끊기로 했습니다.
연락끊고 몇년되었는데 어머니께만 죄송합니다.
노고지리
IP 220.♡.5.34
05-21 2021-05-21 18:30:40
·
제가 본 가장 감명깊은 제사상은요...
아침식사 전에 밥을 한공기 떠서 창문틀에 올려놓고 식구들끼리 둘러앉아 아침식사를 하며 아버지,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더듬는 그런 상이었습니다.
지그
IP 121.♡.226.152
05-21 2021-05-21 18:59:28
·
제생각엔..
제사는 본인을 위한거죠.
생전 못해 드린 아쉬움을 드러내는 거죠.
윗대 돌아가신후 못내 빈부분이 있다면 후회하게 되고 그걸 털어버리는 의식인거죠.

저희집안을 들여다보면 큰어머님이 상차림을 손수 진두지휘하십니다.
이젠 허리도 굽고 다리도 안좋으세요.
며느리들은 당신 생각하셔서 그만두시라고 하죠.
하지만 완고하세요.
본인의 역할을 그렇게 여기고 계신거죠.
비단 남자들만 갖고 있는 권력의 문제보단 조금 크게 봐야 해요.
당대가 가지는 권력인거죠. 그 역할을 내려 놓는 순간 본인의 수명은 다한거라고 생각하세요.

전 아버지세대를 존중해 드려야 한다고 봐요.
시대는 변하니깐 자연히 소멸되는 의식이 될테죠.
하지만 여기에 혁명보다는 완만한 권력이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버지세대가 제주로서 그 권력을 유지하길 희망하는 이상 그 분들을 위해서 동참해 드리고.
우리세대가 제주가 되면 우리 생각대로 또 한발짝 변화 시키는 거죠.

제사는 조상님들을 위한게 아니고 당대 본인들을 위한것 이더군요.
세레머니는 중요합니다.
또한 누가 세러머니를 할것인가는 더 중요해요.
윈터린
IP 223.♡.72.151
05-21 2021-05-21 20:43:54
·
제사는 원래 남자들이 지내야죠. 어디 여자들이 감히?이러면서 남자들이 음식 준비 등 다 하는 것인데, 시간이 흐르면서 힘든 걸 여자한테 떠넘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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