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사람들이랑
애들 좀 크면 호신으로 복싱을 배우게한다는
부장님과 이야기를하다가..
그래도 남자는 못이긴다는 대리와의
대화가 흥미롭게 진행됐습니다
복싱을 10년배운 여고딩(선수아님 하루1~2시간 10년)
일반학교 일진 양아치 남고딩(격투기 배운적없음)
누가이기냐..
룰없이 진짜 싸움+!
저는 그래도 복싱을 10년이나 배우면
얼추 일반 남자정도는 싸워도 이길것이다
아니다..
그래도 일진에 양아치 남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진쪽 손을 들더군요
여러분은 어찌생각하세요
체급은 생각못했는데..
각각 평균 남녀 신장과 체중을 가지고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양아치가 주먹 앵간히 휘둘러봐야 스탭밟고 라이트훅 꽂히면 쓰러져요.
아 주먹은 부상위험이 너무 크다구요?
귀싸대기 쳐맞으면 눈물납니다.
체격은 차이 나더라도 복싱 10년차면 체격차이에 대해 무빙으로 극복이 가능할것이고
체력은 양아치보다 훨씬 좋을거예요
양아치 얘들 술담배 피워서 이미 늙은이입니자. 금방 힘빠져 헥헥대고 기술이랄것도 뭐 없어요. 초딩싸움에서 체격만 커진거죠
얼마전 미우새에 나온 여자특전사출신
그런분들은 어지간한 남자가 절대 못이기죠
10년배운 여고딩(150cm 40kg) vs 일진남고딩(190cm 130kg)....
여자분이 조금 손해를 볼 거 같은데... 정신 바짝 차리고, 안면에 정타 한두대만 제대로 난리면
게임오버....?
선수말고 선수처럼 훈련한 사람들이
날고 긴다하는 양아치 대 밟습니다 ;;
복싱선수는 아니더라도 체격이 다른 선수급이라면......이를테면, 여성 역도선수가 취미로 복싱을 10년째
이걸보면 남자가 당연히 이기지라고는 못할듯요.
가정은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100프로는 없기에 그냥 센사람이 이길듯^^
유도한 사람이 진짜로 제일 무서웠던 본 경험
여친이랑 있는데도 건달들이 여친에게 추근댐
하지마라 계속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가려하는데
건달들이 툭툭 치다가 때림
그런데 순간적으로 식당테이블위에 때린 건달이 대자로 누워서 사지를 벌벌떨면서 낑낑거림
다른 건달이 덤비는데 몇대 맞으면서 달라붙더니 바로 바닥에 대자로 쫙 하면 덜덜덜 떨면 경기일으킴
싸움구경중에 가장 깔끔하면서 통쾌했던 구경이었음 유도가 겁나는 운동 같았어요
저같으면 남고딩에 한표요..
근데 그 취미라는게 단순 피트니스 정도였다면 좀 힘들지도...
3개월 배운 사람과 아예 안배운 사람은 그 차이가 어마무시 하다고 하죠. 복싱 10년여자가 이길거 같아요.
/Vollago
체급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가 관건 일듯 싶네요.
싸우는 장소나 방법
이런거에 따라 달라지지만,
걸라면 양아치 남자에게 걸겠습니다.
일진 양아치면 일단 기본적인 하드웨어는 먹고
들어가지 않을까요?
남자한테도 쳐맞은적 없는놈인데...
날아다니는 수준이고 발이 보이지도 않더라고...
만화 도입부 같네요 ㅋㅋㅋ
근데 중고딩때 친구들 거의 운동했는데 복싱은 ...아우....길거리 싸움에서 복싱은 절대 피하라고 말하고싶네요.
맷집좋은 레슬링 만나면 복싱도 기절하긴합니다 ㅎㅎ
오히려 복싱룰아니라 당황하면서 큰일날지도요
복싱 10년 이란게 얼마나 대단한건데 이건 비교 대상이 안 됩니다.
훈련 안된 대부분 사람은 정타로 몇대 맞으면 순간 경직되고 혼미해집니다.
막싸움에서 정타 치키 어려운건 밀고 들어올때 피할수가 없어서인데 그정도 회피가능한 무빙이되고
여자가 욕심 안부리면 볼거 없죠.
/Vollago
참고자료
고딩 짱 vs 이종격투기 선수
어마어마한건데요 10년이면..
10년이래봤자 동네 태권도장 수준의 설렁설렁한걸 배운거라면 가망없고, (취미라는게 아마추어시합조차 안나가는거면 더더욱)
결정적으로 "룰없이 진짜 싸움"이라셨으니 일진이 흉기를 쓰거나 급소 공격등을 하면(양아치들은 그런짓 하고도 남을 *끼들이죠)...
굳이 남자 여자 나뉸 이유가 여자쪽이 체급이 월등히 낮다는걸 전제한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면 그냥 10년 복싱한 사람vs 고교1진
이렇게 말하지 왜 굳이 남자대 여자라고 말을 해요 ㅋㅋ
그래도 체력은 쌓여있을테니 차라리 도망가는게 더 효율적일것 같네요.
전 김창렬 한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