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 왜곡 유감..전문을 첨부합니다>
"청년문제와 관련한 제 고민은 왜 실질에 따라 평가하지 않고 형식과 외관에 따라 차별하는가이다."
"형식적 학력으로 임금차별을 하니 안 가도 될 대학을 가느라 국가 역량도 손실되고 재정부담도 커지며 인생을 낭비하는 측면도 있어 안타깝다."
"대학 미진학 청년들에게도 대학 진학자에 상응하는 지원을 해주면 본인 역량도 키우고 좋은 인생 경험도 가질 수 있다."
"대학생 1인당 직간접 재정지원이 수천만원인데 미진학 청년에게도 최소한의 지원을 해야 공평하다."
"역량 개발방법은 개인별로 다양한데 예를 들어 세계여행을 해보겠다는 청년이 있으면 세상체험이 대학교육보다 못하다고 할 수 없으니 역량개발 방법의 하나로 대학 대신 세계일주 체험 지원도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
지난 4일 '고졸 취업지원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간담회에서 드린 말씀들입니다. 세계일주 체험은 공약 발표나 정책 제안이 아니라 대학 미진학 청년 지원정책을 난상토론하는 자리에서 지원방법의 다양성을 논의하기 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핵심은 형식과 외관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대학진학 유무와 관계 없이 공평하게 지원받아야 하고, 지원방식은 획일적이지 않고 개인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일부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은 “세계여행 천만원 지원 공약”이라 호도하거나 “포퓰리즘”, “허경영 벤치마킹”이라며 비난의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이런 식으로 왜곡하면 어찌 토론이 가능하겠습니까. 창의력과 말을 묶는 방식으로는 어떠한 개선도 요원합니다.
오늘날 청년들은 기성세대보다 더 기회와 미래가 없는 최초의 세대입니다. 어디까지 공부했냐, 출신이 무엇이냐를 따져가며 편가르기 할만큼 한가하지 않습니다. 절박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최소한의 삶을 받쳐줄 모두를 위한 유리바닥입니다.
그래서 대학생에 대한 지원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미진학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지원으로 책을 사든 학원을 다니든 여행으로 체험을 하든 방법은 다양하고 창의적이어야 합니다.
[전문 보기]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posts/5467342496640868
역시 대응 빠르네요.
보수 언론이나 똥파리들이나~
대학생만이 청년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보면 워딩도 대부분 자기가 하는듯 합니다, 보좌관이나 사람 쓰는게아니고.
어느정도 생각과 능력이 있다는거죠..
이재명이 말을 똑바로 했다 아니다.
말실수다 아니다 가지고 한참 떠들더니 여기 글에는 조용하군요.
역시 알바들의 힘은 강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