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은 저를 정의당 피의 쉴더라고 메모하셨다는데
저는 정의당 지지하지 않습니다
페미라고 메모하신 분도 계실텐데
제 자신을 돌아봤을 때 저는 페미니스트는 아닙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가죠
이 글에서 하려는 얘기는 페미니즘과 메갈리즘과 구분하자는 겁니다
저번에도 얘기했던 것이라 새로운 얘기는 아닙니다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페미니즘과 메갈리즘은 원래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페미니즘은 다양한 성평등 여성에 대한 사상들을 포함하는 매우 큰 범주이고
메갈리즘은 여성혐오에 대한 반작용으로 출발한 미러링 혐오운동이기 때문에
정의 자체가 다릅니다
페미니즘은 성평등운동이 아니라는 몰상식한 의견들이
클리앙에도 도배되고 있음이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브리태니커 사전을 비롯해 웹스터 캠브리지 콜린스 사전은 모두
belief in equality of the sexes 또는 그와 동등한 용어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https://www.britannica.com/topic/feminism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feminism
https://dictionary.cambridge.org/ko/%EC%82%AC%EC%A0%84/%EC%98%81%EC%96%B4/feminism
https://www.collinsdictionary.com/dictionary/english/feminism
페미니즘은 메갈리즘이다 라는 얘기는 지능의 바닥을 드러내는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그릇된 신념에 이미 눈과 귀가 멀어버린 상태일수도 있겠구요
어쨌든 한국의 페미니즘은 메갈리즘이 헤게모니를 잡고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 의견은 저의 첫번째 이유와 대치되는 것이 아닙니다
페미니즘과 메갈리즘을 구분하자는 것은 그저 원래 다른 것을 다르게 취급하자는 것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그것을 구분하지 않고서는 지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사태라고 하면 남성과 여성의 성별간 갈등이 극대화되어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만약 지금처럼 페미니즘은 정신병이다 라는 스탠스로 페미니즘 자체를 몰아간다면
여성들은 그것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당연히 절대로 지지할 수 없습니다
페미니즘은 성차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 이론적 장치인데
이걸 박살내자고하면 누가 찬성하겠습니까
페미니즘은 정신병이다 라는 스탠스의 문제점은
여성을 출구없이 몰아붙이는 것에 있습니다
페미니즘은 정신병이라고 몰아붙이면
50%의 여성들이 성평등은 닥치고 그냥 조선 시대로 돌아가자
이럴 것 같습니까
지금은 여성 다수가 메갈리즘을 지지하지는 않더라도 욕은 하지 않는 상태지만
출구없이 막다른 곳에 내몰리게되면
차라리 메갈리즘을 지지하는게 나은 선택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날 겁니다
출구없이 몰아붙이는 것은 이렇게 강경파의 입지만 넓혀주게 되고
강경파의 확대는 갈등을 고조시켜서 악순환을 계속하게 될 겁니다
결국 50대50의 전면전에 준하는 상태가 되겠죠
남성과 여성은 전쟁과 지배의 관계보다는
이해와 협력의 관계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혐오를 부추기는 메갈리즘을 몰아내고
평등을 지향하는 페미니즘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혐오만 부추기는 외부의 멍청한 글들이 엄청난 양으로
클리앙에 밀려들고 있는 것이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이 상황, 이 글과 상관없이 개인적인 이유로 6개월 이상
클리앙에 글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동안 클리앙 운영진과 이용자 분들에게 별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는 급진적이고, 극단적인 방법으로.
다른 하나는 거기 편승해가는거죠..
우리나라 페미니즘이 레디컬과 메갈이 주류가 아니라고 증거를 보여주시는게 아닌한은요.
현실과 상상을 동일시하는 건 좀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몰상식, 지능, 멍청함 운운하시는거 보고 지웠습니다.
덜 배운 쪽이 ‘공부 좀 하세요’ 하는 꼬라지를 보고 있으려니 참...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같이 메갈을 죽여보는건 어떠실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페미니즘처럼 '여자는 뭐든 할수있다'가 아니라 '여자는 뭐든 해줘야한다'가 기본 전제입니다..
잘가세요~ 지능의 바닥에서 웃고갑니다~
용어부터 받아들이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페미니즘은 옳다 ! 나쁘다 ! 주장한들 납득이 되나요 ?
시작부터 잘못된 사상에 불과하죠.
애초에 "페미니즘이 메갈리안 이다"라고 주장한건 페미니스트들 입니다.
이분 글이 맞느것이 메갈과 워마드가 처음 알려졌을 2016년 그때 순진한 남성들이 재들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다라고 말하자 거의 모든 여성학자 및 진보 스피커들이 니들이 공부를 않해서 그래 페미니스트인 내가 메갈이다. 라고 모든 신문에 도배 했습니다. 진중권 남근다발 찾아보세요.
첨부 웃긴점은 여대 트젠 입학반대하는 페미들보고 진중권이 니들은 페미가 아냐 하더군요
지금 대한민국에서 페미 = 메갈 입니다.
그럴 수도 있는데, 그걸 구현하겠다고 나선 인간들이 죄다 그 모양이니, 아 어쩌라고? 싶더라고요
그들이 오랜 기간 동안 가만히 있었던 건 그들과 한패이고 싶다는 의사표시죠.
일베가 자신에게 이득이 되더라도 일베에 반대의사 표시하는게 정상이죠.
본인이 생각하는 페미랑 메갈이랑 어떻게 구별하시나요?
여성부도 메갈 지원하는 거니, 여성부는 메갈인가요? 페미인건가요?
그럼 여성부를 제외하고 페미는 어떤 곳이 있나요?
뭐.. 몇 명 모인데 말구요. 메이저한 단체요.
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못 찾았고, 그냥 한국에서 페미 = 메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을 출구없이 몰아붙이는 것에 있습니다"
님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페미니즘 공격이 여성에 대한 공격임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이 전제로 도출한 명제와 그 대우를 적용해보죠
모든 여성은 페미니스트이다
or 페미니스트가 아니면 여성이 아니다
(답:아님)
그런데 왜 자꾸 페미가 여성 그 자체라고 무리한 일반화를 하시나요? 그리고 그 토대 위에서 말을 풀어가니
답이 안나오는겁니다.
여기 어느 누구도
일반인 여성과 페미를 동일시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미와 일반여성을 자꾸 한데 묶으려는 건, 일베와 일반남성을 묶는거랑 차이가 없죠
페미니즘이 무슨 거룩한 성역인가요? 페미니즘을 메갈과 분리해서 보더라도, 이미 우리나라의 페미니즘은 그 가치를 잃어버렸어요.
그란디스 님이 이상적으로 기대하는 페미니즘은 없다고 봅니다.
페미와 ㅁㄱ이 다르다면 왜 2016년에 여성회의에서 ㅁㄱ을 제 3세대 페미니즘으로 인정한거죠?
당시 참석했던 면면들이 우리나라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단체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있는데...
경남여성회 사무국장, 한격여성민우회 공동대표, 강릉시의회 의원, 한국여성단체연합 부장, 가배울 공동대표, 문화기획달 대표,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 정의당 여성위원장, 안양YWCA사무총장, 여성인권티움 사무국장,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사무국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국장, 창원여성살림공동체 회장,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교수, 부평구의외 의원, 한국여성민우회 사무국장, 충남도 인권위 부위원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인천여성회 회장,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선전국장, 연세대 명예교수, 미래포럼 이사장,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상임이사, 경영지원팀 팀장, 기획홍보팀 팀장, 지원사업팀 팀장, 연구사업팀 팀장, 대회협력센터장 . 등
위와같은 정작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하고 이름 높은 페미니스트 분들은...
'16년에 이미 ㅁㄱ을 3세대 페미니스트라고 인정했는데 굳이 다른 사람들이...
ㅁㄱ은 페미가 아니라고 쉴드치는게 이상하네요.
그 분 쓴 글이랑 풍기는 뉘앙스와 자세가 매우 흡사하네요.
지금까지 일베 메갈 워마드 알바들에게도 그랬듯 클리앙은 좋은 분들이 잘 지켜나갈겁니다.
이런 글 남기며 6개월 쉰다는 분은 못 할 일로요 :)
저런 정의당식 선민의식이란...
(대충 장항선 배우님 짤)
기독교가 전부 개독은 아니지만 기독교에 대한 대부분의 인식은 개독이라는 점과 비슷하달까요.
내부 통제가 안되는데 그걸 외부에서 참으로 친절하게
구분해가며 이해해줄 필욘 없다고 봅니다. 지들 스스로도 못하는걸
뭐가 다른거지??
지금까지 공인된 페미니스들의 메갈이 페미니즘이다라는 발언은 많았는데..
공인된 페미니스트가 메갈은 페미니즘이 아니다 라고 공식적으로 발언하고 페미니스트 내부적으로 토론하고 동의를 받았던 기록(이슈)이 있었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 고고한 페미니즘은 실제없는 허상이거나, 메갈이거나, 꿀빠니즘이죠. 메갈에 기생해 본인의 이상을 실현하는..
둘은 같다고봅니다 저는
그 지원 프로그램들이 과연 페미니즘이 없다고 이루어지지않았을까요 저는 오히려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금 그 돈들이 쓰일 필요가 없는 여성들(예:여성부 5천만원 회식사건)에게 쓰이지 않고 올바른 목적으로 사용되었다면 더 많은 소외계층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렸겠지요.
엄청나게 많은 여성부 예산 과연 그중 정말 필요한사람들에게 가는 돈은 얼마나 될까요?
레드크로스에 들어가는 수많은 기부금중 실제 필요한사람들에게 가는 비용은 20%가 채 안됩니다. 오롯이 기부를 위한 단체에서 조차 그런데 과연 여성부의 예산중 필요한사람들에게 가는 돈을 얼마나 될까요?
제 의견으로는 여성부는 필요한사람들에게 가야할돈을 빨아먹고사는 사회의 기생충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페미니즘 단체들 또한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저는 페미니즘이 이름부터 시작부터 잘못된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주의의 타이틀을 가진 이상 남성을 배척하는건 어쩔수 없는 순리이고 결국 평등이 아닌 여성만을 위한 단체가 될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정상적인 평등주의자라면 페미니즘이 아닌 이퀄리즘 혹은 젠더리즘이 되어야합니다.
사상은 단 한명이 추구해도 그것은 존재하는 사상이며 이퀄리즘은 간단히 유투브에만 쳐도 해외 지지자들이 이미 존재합니다.
비록 페미니즘에 비해 그 숫자가 적더라도 이미 해당 사상을 지지하는 사람이 존재 하는 것 만큼은 명확한데 그게 어째서 없는 사상이 될수 있는지요?
제가 페미니즘을 싫어하는 이유는 해당 사상이 본인들이 추구하는 바를 위하여 해당 사상의 출발부터 지금 까지 항상 다른 취약 계층을 짓밟는 것을 수단으로 삼아 왔기 때문이죠.
페미니즘은 에초에 여권 신장 운동에 불과한 것입니다.
페니미즘은 여성의 투표권을 주장하며 처음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흑인을 차별했으며 동성애자들을 차별했으며 유색인종을 차별했고 본인들의 주장에 동의 하지않는 여성들을 차별했습니다. 이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평등 주의가 아닌 차별 주의에 불과했음을 보여주죠. 이를 어찌 좋아할 수 있나요?
진정한 평등은 기회의 평등입니다.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꼭대기에 남자가 있건 여자가 있건 도대체 무슨 상관일까요?
그저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기를 추구하시면 그게 평등이리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페미니즘은 여성의 비율을 강제로 맞추는 결과의 평등을 요구하고 있지요.
그 과정에서 기회를 박탈당한 더 능력있는 사람들은 과연 그것을 평등 하다 느낄까요?
이런 페미니즘을 저는 좋아할 수 없습니다. 바보들이나 추구하는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산주의가 마오주의나 스탈린주의는 아니지만 그런 이미지는 안고가야하는거죠
그리고 여성들이 메갈로 빠진다고 하는데, 지금 빠질분은 이미 다 빠젔습니다. 쭉빵카페같은데 회원이 100만명입니다...
그리고 페미니즘의 배제가 메갈로 모는게 아닌 이유는 아까 예시처럼 모든 평등주의자가 마르크스-레닌주의가 아닌 것과 같습니다.
자꾸 전선을 페미로만 타겟팅하면 전략적으로도 손해입니다. 극단주의자들과 떠밀린 사람, 휩쓸린 사람을 구분해줘야 극단주의를 빨리 퇴치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말이 통할만한 사람들과 미묘한 케이스를 논리적으로 다투는게 맞다고 봅니다.
페미를 극단주의자 집단으로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페미는 20세기 대표적 저항운동이기도 해서 싸잡아버리면 중립기어 넣는 분들도 꽤 있을겁니다.
예를 들면,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40, 50대 이상의 여성들은 여전히 페미니즘이 유효한 세대니까요.
20대 남성이 역차별 받는 부분은 바로 잡아야겠지만, 그 과정에서 윗 세대에 대한 이해는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기 위해, 타인에게 필요한 것을 없는 것으로 만드는 것은 옳지 않을테니까요.
극단주의자들을 먼저 날려버리고, 시기가 지나버린 페미라는 저항운동을 성평등 운동으로 안착시키는 방법을 찾는 편이 가장 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뷔페니즘이란 단어가 나오는 거죠. 본인들이 메갈리즘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고 분리하려 하지 않고 메갈리즘의 더러운 면은 피하고 좋은 면만 쏙쏙 빼먹으니 뷔페미니스트라는 소릴 듣는 겁니다. 언제까지 억지 주장 할 건가요?
메갈리즘과 페미니즘이 같지 않다고 주장하려면 본인들부터 행동하세요. 자기들이 자웅동체처럼 행동하는 이상 이 두개의 단어는 결국 똑같은 의미로 해석될 겁니다. 실제로 이 둘이 다르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고요.
우리나라 페미니스트 중에 정상적인 사람이 몇이나 있나요? 죄다 페미나치지. 나치즘이 별건가요? 저들이 하는 모든 행동이 바로 나치즘 그 자체입니다. 정치인들은 거기에 호응해 전체 표의 50%에 달하는 여성표를 가져오기 위해 표퓰리즘을 남발해대고.... 그 과정에서 세금은 엄한데 다 빠져나가고 남자들의 불만은 쌓여만 가고. 이게 젠더 갈등입니다. 물타기는 이제 그만!
성평등,양성평등이 페미니즘인건 아니니까요.
/Vollago
투표는 정의당에 하고
정의당 모른다면서
정의당 인물들 몇몇은 안다고 하고...
스스로가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