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의 이 포스팅을 보니까 좀 묘하네요.
장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법사위도 아니고, 변호사나 검사 출신도 아닙니다. 대학 자퇴 이력상으로는 법조계의 인맥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나마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도, 자신의 동생과 관련된 장애 이슈 정도죠.
그런데 장 의원은 공수처법 투표에서 정의당 의원 중 유일하게 기권표를 던졌습니다.
다른 정치인 혹은 의원들보다도 검찰 개혁에 앞장 섰던 조국과 추미애 전 법무장관을 콕 집어 비판하길 앞장섭니다.
장 의원은 "조국 사태 더 치열하게 싸웠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었고,
추미애 전 장관의 별거 아닌 단어인 "외눈" 발언에만 반응했습니다. 정작 자당 내에서 비슷한 발언을 했던 것에 대해 비판한 적은 없었죠.
그리고 갑자기 어제 전혀 알 수 없고, 평가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인 검찰총장 후보자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합니다.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법 발의도 대충하고, 국회에서 뭔가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 검찰 관련된 문제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패턴이 보입니다.
장혜영 의원은 도대체 검찰과 어떤 사이일까요.
장혜영은 몇살일까요?.
'노고'라는 단어는 5.18을 겪어본 사람에게는 악몽같은 단어입니다
배회하는 폭도들을 진압한 군경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했던게 조선일보의 사설이었습니다
'외눈박이'가 장애인비하라고 했던 사람이라면 '노고'라는 단어가 얼마나 몰역사적인 것인지 알아야 할것입니다.
이미 쩌~ 높은 곳에 올라서 천한 아랫것들이 세상 분간 못하고 떠느는 훤화를 굽어보며
세상사 돌아가는 일의 옳고 바른 길을 '옥음'으로 깨우쳐주는 전능자 ㅎㅎㅎ
정도의 위치로 생각하기에
그날 그날 한 번씩 지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오늘의 이슈'에 한 말씀 해주시는 거죠 ㅎㅎㅎ
(모든 것을 알며,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또 모든 것에 (좀 피곤하지만 ㅎㅎ) 내가 있어야 일이 풀린다..라는 식의)
뭐랄까.. 나름 진지한 정견 피력이랄까요 ㅎㅎㅎ
그거 누가 신경이나 쓴다고 ㅎㅎㅎ
/Vollago
요즘은 억지로 입고나서 "나 잘 맞지 원래 이게 내 스탈이야"
꼴불견입니다.
저 의원님은 참 하나마나한 얘기만 하는 것이, 뭔가 든 것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