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협물이나 사극을 현대물 보다 더 좋아 합니다.
그래서 조선구마사도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임에도 역사왜곡 및 중국풍 문제 때문에 보지 않았는데
간만에 보니 웨이브에 '달이 뜨는 강'이 초반 재작업 끝나고 올라와 있더군요.
배우 문제로 인해 초반 6회까지 분량을 재 촬영 했다고 해서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1화 시작부터 눈에 너무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가 주인공이라 호기심을 가지고 봤는데 사료가 적어 스토리야 상상력이 많이 들어 갈 수 밖에
없겠지만 고구려가 시대적 배경이라면 최소한 의상은 어느정도 시대적 상황에 맞게 고증이 되었어야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 무협 액션물에나 등장할만한 의상들.... 중국 판타지 시대극에 등장하는 갑옷.... 왕족의상들이 청나라 복식에
후궁 의상은 당나라 의상이고...
남자배우의 학폭 문제에다 조선구마사 문제가 더 큰 이슈가 되면서 가려진 탓에 이슈화가 되지 못해서인지
이 드라마는 정상적으로 방송을 했고 이미 많은 나라에 수출계약까지 된 듯 하더군요..
중국은 만리장성의 끝을 평양으로 까지 확대 하고 있고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권이라고 하는 판에
시간이 지나면 북한도 중국의 지방 정권이라며 '한민족의 영역은 한반도 남부의 역사일 뿐'(실제로 한복 공정이나 동북공정의 핵심이리죠)
이라는 주장을 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우리는 아무런 반박도 못하겠죠 이미 드라마에서 중국풍 고구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죠.
요즘들어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 킹덤..기생충...미나리..등의 소프트 파워를 보며
역시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이 옳았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것이 문화 강대국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모습이다..라며 자부심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우리의 것이 아닌 중국풍 들이 난립하는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 가야할지..일개 시청자 입장에서 답답하네요
더구나 우리의 역사를 보존하기에도 모자란 판에 중국황하 문명보다 앞선 흥산문화과 연결 고리가 깊은
신석기 후반 ~청동기 시대의 거대 문화 유적지에 레고 랜드나 지어대며 스스로 역사의 지류에 쇠 말뚝을 박고
차이나 타운 건설에 목메는 지방 자치단체를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경기 북부지역에는 공자학원과 차이나 타운 건설이 또 진행 된다죠..
이제 한반도 남부에 중국 관광객들을 위한 차이나타운이나 공자학원이 물밀듯 들어 오고 드라마에선 중국풍 의상 가득한
사극 열심히 찍어내고 ....
이제 언어만 중국어로 더빙하면 완벽한 중국화가 된 겁니다....
드라마 제작하신 분들이 무슨 죄 이겠습니까..
그냥 자본이 부족하니 자금 좀 끌어 왔을 뿐이고 자금 대신 분들 나라에도 판매을 해야 하니 그쪽 분들
더빙판 보시더라도 위화감 좀 덜 들게 그쪽 역사공정 방향에 맞게 의상만 좀 맞춰 드렸을 뿐인데..
역사좀 팔아 먹고 욕좀 들어 먹으면 어떤가요~~돈만 벌면 되지요...
법적으론 전혀 문제 안돼요.
그냥 국내 시청자들 대부분은 그냥 볼사람 볼거고 불편한 사람들은 늘 있기 마련이었으니까요..
드라마 한편 보면서 오만가지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지는건 그냉 시청자의 몫일뿐.
드라마 한편 보다가 답답해서 그냥 이런 저런 넋두리좀 늘어 놨습니다.
전 이제 1화 밖에 못 봣지만 이미 블로그에 드라마 화면 캡쳐해서 비판하고 있는 분도 있더라구요
공감합니다. 후반부에 간자체 논란도 있었죠. 안타깝습니다.
민주주의라고 미국이나 유럽문화를 계승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문화는 섞이는 것이기에 주류 문화와 지역 문화의 융합이 일어났다고 지역문화의 정통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죠.
이런게 발상의 전환 이라는 거군요.
신선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네요.
그럼에도 이렇게 신선한듯 깊이 없는 식견으로 본색을 드러내 주시는 분이 계시니 저로서 '메모'의 수확으로 만족합니다.
재만 남아서 계승하고 자시고 없데요
한중일 학자들간에 그 정도 동의는 서로 하면 참 좋을텐데...
반크에서도 이에 대응 하는것 같은데 아직 이렇다ㅏㄹ 성과는 없는 모양 입니다.
'반크,미국 최신 AP 교과서에 고구려·고려·조선은 중국영토?'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92855757"
그럼 현재 중국 지배층이 중국인이고, 피지배층이 조선족, 한족이다. 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 싶네요. 말갈족이 고구려인이었는데 말이죠.
요하지역의 영토만 수복된다면 해달링님 같은 의견도 충분히 거론해볼만한 의견이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미 요하지역 흥산문화 유적과 연관성이 있는 중도유적지에 레고랜드까지 지어버린 현실이라 우리나라 역사발전에 큰 맥이 사라진 시점에선 나중에 우리나라 배우들이 국내 드라마에서 중국어로 연기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게 눈앞의 우리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한족들이 스스로 오랑캐로 분류한 선비족이 수당 시대의 지배 민족입니다.
수나라를 세운 양씨 집안이나 당나라를 세운 이씨 집안 모두 당시 집권층인 관롱집단의 일원이였고 관롱집단은 북위의 건국 이래로 대륙의 일부를 지배하던 선비족의 후예였습니다.
수당 시대에 이르면 한족화된 선비족이 되었죠.
즉 선비족은 지배민족이자 이민족이였고, 한족은 피지배민족이였죠.
일단 중공놈들은 지들 나라 역사부터 똑바로 다시 배워야죠.
수당나라때 식민 지배 당한 한족들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이후에도 요,금,원에 식민지로 지배당했고, 청나라에 다시 식민 지배를 당했다는게 현실이고 실제 역사라는 사실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998975CLIEN
개인적으로 박근혜로 인해 우리나라 방송사들이나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중국자본 맛을 보게 된 이후 점 점 심화되 가고 있는 현실을 부정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우리 대한민국 시민들이 역사의식이나 역사문제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힘을 발휘한다면(조선구마사를 예로 들수 있겠죠.) 아예 잘못 만들면 국민들의 높은 역사의식에 외면 당한다는 기본 베이스가 자리 잡았으면 하는 맘이 가장 크고 아마 조선구마사 같은 경우는 좋은 선례가 되었지 싶습니다. 하지만 많은 부분 잠깐 이슈가 될 뿐 상업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국 자본도 계속 들어오고 간보고 계속 중국향 드라마나 영화가 만들어 진다 생각 합니다.
이에 대응 할수 있는건 역사 공부라고 생각하고 초, 중, 고 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 줄수 있다면 아주 좋은 일이 될거라 생각하는데 짧은 식견에 과거 2005년 이후 국사 과목이 수능선택 과목이 되었고 여러 개정을 거치면서 2016년도 까진 선택과목으로 치뤄진 것으로 보입니다.(여러번 개정을 거치면서 국사에서 요즘은 한국사로 이름도 바뀐것 같고..) 그러다보니 필요에 의해서 공부하지 않는한 ...배우지 않고 공부하지 않았는데 동북공정이니 박근혜가 싸질러 놓은 위안부 합의가 잘못 된 것이라던지 문제 의식을 가질수 없다고 생각 하거든요.
실제로 박근혜가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를 했을때도 30대 초 중반의 회사 동생들은 왜 잘못된건지 굴욕적인 합의였는지 문제의식을 못가지더라구요..그때 물어보니 수능때 국사 안본다고 들었던 기억이 좀 충격이어서 기억하고 있거든요..
좀 말이 길어 졌는데 요즘은 다시 필수과목 되었다니 개인적으론 다행스럽다고 생각 하긴 합니다만 알아야 대응을 할 수 있고 모르면 대응을 할 수 없다는게 제 개인 적인 생각 입니다.
'반크,미국 최신 AP 교과서에 고구려·고려·조선은 중국영토?'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92855757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92855757'
개인적으론 중국보다 미국이 낫다는 생각입니다만 그렇다고 신뢰할만하다고 까진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미국은 좀 덜한 것 뿐이죠...
강원도에 차이나타운 이야기도 나오고....
혼란스럽더라고요
이대로 가다간 진짜 속국 되는건지...
물론 경제적으로 큰 손해가 있을건데 미래를 보고 현명한 판단이...
미국이나 유럽에선 우리나라의 역사는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교육이 실제 이루어 지고 있고 그렇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 난다면 아무리 우리가 아니라고 외쳐봐야 소용 없는 일이 되겠죠. 어느날 부턴가 TV에서 중국어 방송이 늘어나고 중국어 예능에 울고 웃고 하는 날도 올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방송국 인데 돈 입금되면 뭐든 안하겠습니까 ....가까운 날엔 입금 순이겠지만 나중엔 중국어 방송순으로 입금해주는 날도 오겠죠...그이후엔 알아서 기는 거고.....
이젠 강원도 차이나타운 얘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조용히 한국을 침식해들어오고 있죠.
전에 어떤 기사를 본 기억엔 이미 우리나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상당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