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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주변에서 암 소식이 너무 잦습니다 35

39
2021-04-26 14:16:06 182.♡.13.149
rosaria9629

저희 어머니는 제가 고1때 유방암 판정을 받으시고, 

7년 후 완치 판정 받으셨지만 유방암치료하면서 먹었던 타목시펜이라는 약으로 인해

(확률이 적다고 하지만) 자궁내막암까지 걸리셨었어요.


결국 암중에서도 그다지 예후가 좋지않다는 자궁내막암이

폐까지 전이되면서 하늘로 먼저 가셨습니다.

너무 슬픈 와중에 그래도 우리엄마는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정할수 있어서 다행이야, 다행이야하면서

아픈 마음 추스린 시간이 벌써 3년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랬는데...이제는 저희 언니가 유방암 판정을 받았네요.

다행히 수술은 잘끝났으나,

코로나로 인해 먼거리에서 전화통화 속 언니의 목소리가,

엄마의 목소리랑 너무 닮아서..


괜찮다고 위로해주려고 했는데,

제가 통화내내 눈물이 멎질않았네요.


그리고 덩달아 남친의 아버지까지 위암에 걸리셨다고...


제가 문제인건가 싶을정도로 주변에서 암소식이 잦아서 너무 속이 상합니다..

다들 건강검진 꼭꼭 챙겨받으세요.

다들 제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osaria9629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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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5]
뜨루뜨룹
IP 129.♡.135.35
04-26 2021-04-26 14:18:06
·
후쿠시마가 왠지 맘에 걸려요... 영향이 있을 것만 같아서..
rosaria9629
IP 182.♡.13.149
04-26 2021-04-26 14:29:01
·
@뜨루뜨룹님 생각못했는데, 진짜 영향이 있을수도 있겠네요...ㅠㅠ
gift
IP 116.♡.223.193
04-26 2021-04-26 14:18:10
·
모두 쾌유하시길 빕니다. AGIYA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houseblended
IP 121.♡.129.44
04-26 2021-04-26 14:19:05
·
암은 유전이 많다고 합니다.
버니맨
IP 218.♡.84.104
04-26 2021-04-26 14:19:27
·
ㅠㅠ 암 발생률이 점점 느는 거 같아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먹는 거 이 3개인데.. 유전 및 환경이야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먹는건 정말 다들 건강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chastain
IP 39.♡.25.51
04-26 2021-04-26 15:21:13
·
버니맨님//옛날에는 암에 걸리기 전에 다른 이유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암 발생률이 높아진거죠.
콘토토
IP 111.♡.176.174
04-26 2021-04-26 14:19:51
·
ㅠㅠ..
커레히
IP 223.♡.78.98
04-26 2021-04-26 14:20:16
·
AGIYA님 탓이 아니예요..
hello
IP 210.♡.21.240
04-26 2021-04-26 14:20:52
·
저도 대장암 환자에요. 다행히 조기검진으로 0기에 경계암으로 용종 제거때 조기발견되어 치료했어요
rosaria9629
IP 182.♡.13.149
04-26 2021-04-26 14:26:59
·
@hello님 0기도 있군요..너무 다행이에요 진짜..ㅠㅠ 주변분들도 걱정많으셨을것 같네요
게으른라이언
IP 220.♡.145.130
04-26 2021-04-26 14:25:49
·
회원님도 여성분이신거죠?
유방암 고위험군이십니다.
매달 자가검진 고위험군에 맞춘 검진 스케쥴에 따라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rosaria9629
IP 182.♡.13.149
04-26 2021-04-26 14:27:57
·
@게으른라이언님 고모,엄마,언니까지 유방암에 걸렸으니 전 정말 조심해야겠죠..안그래도 6개월뒤 초음파일정이 있습니당 걱정 감사합니다 :)
rosaria9629
IP 182.♡.13.149
04-26 2021-04-26 14:26:32 / 수정일: 2021-04-26 14:29:46
·
다들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마음이 아파서 몹쓸소리를 했네요ㅠㅠ 언니가 저렇게 말했으면 저도 뭔 헛소리하냐고 그랬을것같아요ㅠㅠ
베어링
IP 112.♡.20.50
04-26 2021-04-26 14:29:25
·
저도 유사한 경험을 했는데 이상하게 주변에 몰려서 다가오더군요
뭔가 악운이 나한테 껴있나라는 생각이 든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 부분을 스스로 자책한다고 해서 답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저 안좋은일이 몰려왔을뿐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갔습니다
가족이나 가까운사람이 아픈것이 힘든 일이긴하나 그럴수록 더 작성자분이 기운을 내셔야 주변도 긍정적으로 힘을 낼수 있지않을까합니다
기운 내시고 작성자분도 건강검진은 좀더 자주 받으셔서 혹시나 일어날수있는일에 미리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rosaria9629
IP 182.♡.13.149
04-26 2021-04-26 17:43:33
·
@베어링님 넵 저는 막내라서 안그래도 집에서 기쁨조(?)역할인데 오늘 퇴근하자마자 가서 에너지 뿜뿜하고 오겠습니다! 제가 기운을 내야겠죠 :)
삭제 되었습니다.
kama21
IP 211.♡.25.183
04-26 2021-04-26 14:31:30
·
암은 가족력이 영향이 있다고합니다.
가족중에 병력이 있으면 다들 신경쓰고 조심해야죠

언니의 쾌유를 빕니다
IruJan
IP 175.♡.30.10
04-26 2021-04-26 14:42:53
·
가족분의 쾌유를 빕니다ㅠ 암은 진짜 가족력 무시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 태어나기도 전에 먼저 돌아가셨다는 엄마의 동생이 뇌종양이었는데, 결국 저희 엄마도 뇌종양으로 판정 한 달만에 가셨습니다. 이걸 보니 암은 그냥 제 손에서 떠난 문제 같아요...
rosaria9629
IP 182.♡.13.149
04-26 2021-04-26 17:45:03
·
@IruJan님 뇌종양이라니...세상엔 너무 많은 병이 있네요..IruJan님도 건강검진 꼭꼭 챙기셔야합니다! 가족력이 너무 무섭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Okebari
IP 223.♡.216.53
04-26 2021-04-26 15:02:09
·
저희 어머니도 얼마전 췌장암 판정을 ㅠㅠ 모두들 쾌유를 빕니다 ㅠ
rosaria9629
IP 182.♡.13.149
04-26 2021-04-26 17:42:31
·
@Okebari님 에고..okebari님도 걱정이 많으시겠어요..말이 이상한데, 항암치료과정이 필수고 옆에서 지켜보니 너무 고통스럽더라고요..그 과정에서 어머니가 최소한만 정말 딱 필요한만큼만 고생하시고, 부디 싹 나으시길바라겠습니다..
마리에
IP 210.♡.58.180
04-26 2021-04-26 15:25:57 / 수정일: 2021-04-26 15:26:20
·
이게 가족력이 있더라고요.
저도 친가쪽 주르르 암 걸리고 있어서 무섭습니다 ㅠ
저는 아직 젊지만 부모님 걱정이..
조각구름
IP 210.♡.115.50
04-26 2021-04-26 16:32:45
·
통계적으로 3명 중 2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아요. ㅜㅜ 암 걸리기 전까지 건강을 위해 좋은 습관 만들어야겠어요.
터키산피스타치오
IP 123.♡.221.165
04-26 2021-04-26 16:51:24
·
글쓴님! BRCA 유방,난소암 유전자 검사... 기회 되시면 한번 꼭 해보세요. 아마 암 환우가 아닌 사람이 검사를 받으면 보험적용이 안되서 가격이 비쌀거에요.. 그래도 해보세요.
rosaria9629
IP 182.♡.13.149
04-26 2021-04-26 17:40:39
·
@터키산피스타치오님 말씀감사합니다..! 유전자 검사를 한적이 있는데 뭔가 다른건가보네용
웬트워스
IP 221.♡.53.196
04-26 2021-04-26 20:33:26
·
가족 모두 완쾌되시길 빕니다.
MaxLen
IP 142.♡.35.137
04-26 2021-04-26 20:43:11
·
치명적이던 질병들이 암 말고는 대부분 예방/치료가 가능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iohc
IP 61.♡.72.125
04-26 2021-04-26 21:22:04 / 수정일: 2021-04-26 21:22:25
·
이제 본인 포함 주변 분들도 나이가 드신계지요. 젊은 분들, 몸이 원래부터 튼튼한 분들은 잘 모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몸의 기운이 팍팍팍 떨어지는 것이 느껴지고, 특히 몸이 원래 약한 분들은 관절, 운동신경, 소화능력, 먹는양, 팍팍 변합니다. 컨디션 조절능력도 떨어지는게 느껴지고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꾸준히 그리고 가볍게 근력운동과 온몸 운동을 하시면서 지내시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flemeth
IP 114.♡.208.82
04-26 2021-04-26 21:28:23
·
가족 모두에게 좋은 일이 있길 바라네요..

암 가족력은 본인 건강 참고에 중요하니 그 부분 항상 조심하세요.
복길강아지
IP 123.♡.55.107
04-26 2021-04-26 21:32:55
·
저는 말주변이 없어서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힘내십시요!
alss
IP 39.♡.28.26
04-26 2021-04-26 21:46:37 / 수정일: 2021-04-26 21:47:36
·
제 어머니는 심장마비

친구 아버지는 가슴통증으로 병원 가셨더니 심장 혈관 막혔다고 스텐트

친한 형은 담배 피는데 스마트 밴드에서 맥박 경고와 식은땀 나서 병원 갔더니 심부전증..
제 주변은 심장이 난리더군요
Yoonho9
IP 118.♡.24.232
04-26 2021-04-26 21:47:07
·
DNA가 총알을 장전하고 환경이 방아쇠를 당깁니다.

소식하고 잘 자야...
dellcasio
IP 118.♡.89.57
04-26 2021-04-26 21:51:28
·
암은 건강관리 잘해도 찾아오는 경우가 있어서 참 뭐같은 병이죠.
왕대괄장군
IP 175.♡.26.6
04-26 2021-04-26 21:54:14
·
방사능 노출 이걸 관과할수가 없네유
무샤꺄홋
IP 119.♡.55.44
04-26 2021-04-26 22:00:20
·
암에 가장 큰 요인중 하나는 나이입니다.;;
모든 반복 작업이 하면 할수록 오류가 생길 확률이 늘어나는데 세포분열을 위한 유전자 복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오류를 잘 수정하느냐 않느냐라는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세포분열의 횟수가 많아질 수록 오류가 생길 확률은 늘어나게 되고 안타깝지만 이것이 암으로 되는 과정중 중요한 기전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라이카111
IP 211.♡.138.121
04-22 2023-04-22 09:24:37
·
아내가 유방암 0기로 타목시펜 처방을 받아 곧 복용예정이에요
그러다가 검색하고 로사리아 님 글로 왔어요.

자궁관련된 부작용이 걱정돼서 검색했는데 어머님의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아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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