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제가 고1때 유방암 판정을 받으시고,
7년 후 완치 판정 받으셨지만 유방암치료하면서 먹었던 타목시펜이라는 약으로 인해
(확률이 적다고 하지만) 자궁내막암까지 걸리셨었어요.
결국 암중에서도 그다지 예후가 좋지않다는 자궁내막암이
폐까지 전이되면서 하늘로 먼저 가셨습니다.
너무 슬픈 와중에 그래도 우리엄마는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정할수 있어서 다행이야, 다행이야하면서
아픈 마음 추스린 시간이 벌써 3년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랬는데...이제는 저희 언니가 유방암 판정을 받았네요.
다행히 수술은 잘끝났으나,
코로나로 인해 먼거리에서 전화통화 속 언니의 목소리가,
엄마의 목소리랑 너무 닮아서..
괜찮다고 위로해주려고 했는데,
제가 통화내내 눈물이 멎질않았네요.
그리고 덩달아 남친의 아버지까지 위암에 걸리셨다고...
제가 문제인건가 싶을정도로 주변에서 암소식이 잦아서 너무 속이 상합니다..
다들 건강검진 꼭꼭 챙겨받으세요.
다들 제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유방암 고위험군이십니다.
매달 자가검진 고위험군에 맞춘 검진 스케쥴에 따라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뭔가 악운이 나한테 껴있나라는 생각이 든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 부분을 스스로 자책한다고 해서 답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저 안좋은일이 몰려왔을뿐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갔습니다
가족이나 가까운사람이 아픈것이 힘든 일이긴하나 그럴수록 더 작성자분이 기운을 내셔야 주변도 긍정적으로 힘을 낼수 있지않을까합니다
기운 내시고 작성자분도 건강검진은 좀더 자주 받으셔서 혹시나 일어날수있는일에 미리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가족중에 병력이 있으면 다들 신경쓰고 조심해야죠
언니의 쾌유를 빕니다
저도 친가쪽 주르르 암 걸리고 있어서 무섭습니다 ㅠ
저는 아직 젊지만 부모님 걱정이..
나이가 들어가면 몸의 기운이 팍팍팍 떨어지는 것이 느껴지고, 특히 몸이 원래 약한 분들은 관절, 운동신경, 소화능력, 먹는양, 팍팍 변합니다. 컨디션 조절능력도 떨어지는게 느껴지고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꾸준히 그리고 가볍게 근력운동과 온몸 운동을 하시면서 지내시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암 가족력은 본인 건강 참고에 중요하니 그 부분 항상 조심하세요.
친구 아버지는 가슴통증으로 병원 가셨더니 심장 혈관 막혔다고 스텐트
친한 형은 담배 피는데 스마트 밴드에서 맥박 경고와 식은땀 나서 병원 갔더니 심부전증..
제 주변은 심장이 난리더군요
소식하고 잘 자야...
모든 반복 작업이 하면 할수록 오류가 생길 확률이 늘어나는데 세포분열을 위한 유전자 복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오류를 잘 수정하느냐 않느냐라는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세포분열의 횟수가 많아질 수록 오류가 생길 확률은 늘어나게 되고 안타깝지만 이것이 암으로 되는 과정중 중요한 기전이죠;;
그러다가 검색하고 로사리아 님 글로 왔어요.
자궁관련된 부작용이 걱정돼서 검색했는데 어머님의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아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