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ETH 가격 = 2,900,000 원
0.018 ETH = 52,200 원
1. 왜 이렇게 비싼가요?
거래소 지갑은 실물 지갑이 아니며, 메인넷으로부터 분리된 가상자산 거래소 내의 '가상지갑'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더리움 메인넷 상에서 인정되는 지갑에 자산을 넣으려면 이더리움 채굴망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그 수수료가 현재 회당 52,200원인 셈
2. 이게 말이 되나요???
네, 이게 현실입니다.
단, 도지 코인이나 리플의 경우에는 좀 많이 싸서, 각각 6,000원 1,300원입니다.
리플의경우 0.0001xrp만 태워도 전송에 문제없을겁니다
https://blockexplorer.one/xrp/mainnet/transactions
최근 트랜잭션 보시면 0.000012xrp로도 아무문제없이 송금가능합니다
그래서 전송할때는 이오스,리플,트론 같은걸로 합니다. 거액아니면 비트, 이더로 전송 잘 안하죠..
님이 예로든 업비트 이오스 출금 메뉴 가보세요.. 수수료 제로입니다.
여러 가지 보완책들이 논의 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부하를 차지하는 유니스왑이 롤업으로 넘어가면 일단 급한 불은 끌 겁니다.
신용카드 대체니 하는 얘기들이 다 꿈같은소리네여
그리고 XRP를 사서 비트코인에 지갑을 가질 수 있습니까? 주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방법을 갖고 오셔서 으름장이시네요 ㅎㅎ
수신 거래소 이오스 지갑에 부은 다음, 거기서 다시 현금화 → 이더리움 지갑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거래소 이전이 가능하겠군요.
근데, 이 방법으로는 거액이 아닌 이상 비트코인/이더리움 메인넷에 거래소와 무관한 개인 지갑 가지려면 제가 얘기한 것처럼 건당 수수료가 높을 수 밖에 없겠네요.
제 말의 요지는 이런 한 측면만 보고 시장 전체를 판단하지는 말자는 겁니다. 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시절의 고장률이나 배기가스 문제로 시장 전체의 가능성을 폄하해서는 안 되듯이 말이죠. 물론 크립토가 자동차 시장만큼 잠재력이 있느냐는 각자의 판단에 달렸습니다.
다른 가능성과 장점도 같이 봅시다. 송금 측면에서 굳이 따지자면 해외 송금도 동일한 수수료가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이제 제가 치료를 받아야 해서 더 적지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