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글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최근에 지어진 빌라들은 주차 면 수 맞추느라 필로티 공법으로 많이 지어지고 있는데요,
아직도 간혹 필로티 2층에서 애들 실컷 뛰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제가 그 당사자였습니다. 처음 빌라 분양받을때 분양실장이 아주 당당하게 얘기했었거든요. 애들 있는 집은 필로티 2층이 최고라고. 아랫층이 없으니 실컷 뛰어도 된다고.
근데 그거 거짓말이에요.
필로티 2층에서 뛰면 그 층간소음이 3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윗층하고 트러블이 좀 있었어요.
윗층 애들이 밤낮없이 장난아니게 뛰어서 하루 날잡고 항의했더니 되려 화내더라구요. 당신네 애들도 심하게 뛰고, 그게 그대로 올라온다고..
그래서 저도 그 후로 애들 절대 못뛰게 했었어요..
그 빌라가 잘못 지어진건가 했는데, 저같은 경험 하신분들 많더이다.. 다들 애들 실컷 뛰어도 된다고 해서 속아서 샀다고..
제 경험상 아무리 밑에서 뛴다 한들 올라오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영향이 없다는건 아닌데, 윗층에서 내려오는 영향 대비 10% 수준도 안되는거 같던데 말이죠.
검색해보다가 댓글 달아봅니다.
윗집과 실시간 영상통화하면서 확인해본 결과 저희집 층간소음은 아랫집이었습니다.
그냥 머리위에서 울리는데 아랫집이더라고요.. 저도 좀 어이가 없었어요.
로비에서 줄넘기 정도까지는 괜찮은데
축구는 어휴.......
대다수 공 안차고 뛰는 수준 아니면
윗집에 울릴 정도는 안 될거예요.
공동주택인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구요.
애들 마음껏 뛰게 하고 싶으면 단독주택으로 가셔야 합니다.
1층에서 뛰고 소리지르는것도 윗층으로 다 올라옵니다.
아랫층 소음 올라오면 윗층도 똑같이 해주면 그때서야 자기들 잘못을 고치더군요.
아래층에서 올라가는게 천장을 울리는 소음이랑 비교가 될까요?
/Vollago
자재안아끼고 정석대로지으면 사실 크게층간소음이 크게 들리진않거든요
비싼집말고 제대로지은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