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처음 시작할때 캐릭터도 이쁘고 (가슴도 크고 ) 쉽다는 말에
소나를 주력으로 했는데
소나는 정말 힐과 딜을 동시에 넣는 괴랄한 서폿인데다가
주문력이 오르면 치유력과 데미지가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접전 상황에서 우리팀 힐 주다가 킬딸을 치는 경우가 진짜 많더라고요
딸피와 딸피의 목숨건 맞짱에서 서폿한테 킬 뺏기면 원딜들 멘탈이 많이
흔들린다고 하더군요 ;; 더군다나 상대팀은 서폿이 킬먹었다고 다행이라고 하고
특히 궁 + 힐 콤보로 하면 중반 이후에 꽤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한타에서 개뜬금 더블킬도 나오고 ㅋㅋㅋㅋㅋ
결론
그래서 소나 서폿을 할때는 초반 메자이를 갑니다 (응?)
킬먹고 돈먹고 경험치 먹어봐야 전투력 자체에 한계가 있다보니.. 사실 후반 갈수록 불리하죠;;
차라리 탱서폿이라면 탱커 역할이라도 해서 괜찮은데 탱서폿들은 어차피 킬 먹는 일이 흔치 않고
라고 생각더라고요 ㅋㅋㅋㅋ
아니면 제일 뒤에서 상대방에 데미지 안가고 자기한테만 힐 가는 위치에서 하라고 하는데
그럴거면 소라카 하지 뭐하러 소나를 해요 ㅋ
리워크 이전 요릭 서폿도 재미있었습니다.
롤 안 한지 거진 8년 정도 되어가네요 ㅎㅎ
종종 딜블리츠 간 사람들은 킬 꽤 잘먹고 다니더라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