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은박매트처럼 보이는 '열반사단열재'에 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위 사진처럼
주로 아파트의 벽체 내단열 혹은 바닥의 난방파이프관 아래에 시공되는 제품이며, 부직포 스펀지에 알루미늄 층을 부착한 것입니다.
우주선 선체에 쓰이기도 하는 열복사재, 말은 그럴 듯 하지요? 그러나 지구 안 여러분의 주택에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우주 환경에선 열대류현상과 열전도현상을 일으키는 공기층이 없어 '열복사현상' 만이 남아있어 사용한 것이구요.
업체 홍보대로 하이테크놀로지의 부산물도 아니고 '대류, 전도'가 빈번한 거주 공간에서 열복사현상이 단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즉, 얇은 부직포 스펀지에 알루미늄 발라 포장하여 비싸게 팔려는 의도에 가깝겠네요.
수치적 비교로 글을 끝내겠습니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 글 참고: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48)
시중에 주로 판매되는 열반사단열재 6mm의
열관류율 수치는 맨벽 수준인 0.74 W/㎡k으로 , 중부(서울) 건축 단열재기준 0.170W/㎡k보다 4배나 떨어집니다.
건축법 기준마저 맞추지 못하는데 어째서 팔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같은 두께의 '스티로폼 단열재'보다 단열성이 낮습니다.)
완전방습이 되는 알루미늄층 때문에 투습이 원활하지 못하여 평활하지 않은 면에 시공시 틈으로 결로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명백한 산업쓰레기 아닐까요?
정말 기능을 한다면 공급업체가 나서서 증명해야 합니다.
이전 '단열필름' 사례와 같이 빈약한 과학적 근거로 그저 단열이 되겠지~ 하면서 만들어낸 '가짜'에 속아 돈을 허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미신타파 시리즈는 건축과 음향 분야에서 과학적 허구로 포장된 미신에 가까운 제품들을 소개하는 연재물입니다.
읽으시는데 특정 분야의 많은 지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중등 과학교과 수준'의 상식과 '수치 비교'에 기반하여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W/m2K가 열관류율 아닌가요?
왜냐하면 아이소핑크 안의 가스가 3개월내에 30%이상 빠져나가 공기로 대체되어 단열성능이 스펙보다 떨어지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페놀폼 PF보드는 반드시 피하셔야 됩니다.
아이소핑크의 경우는 방통처럼 '차수기능'이 절실히 필요할때 꼭 사용해야합니다. 틈으로 방통 시멘트가 스며들면 안되니까요.
물이 닿는곳은 압출법보온판을 쓰는게 맞구요. 물이 닿지 않는곳은 비드법을 쓰는게 맞습니다. 또한 압축강도때문에 건물의 하부는 압출법을 쓰고요. 비드법보온판이라고 다 싼것음 아니고 각호수마다 밀도와 강도차이때문에 가격차이가납니다. 또한 정말 원칙대로 만드는 업체는 같은 비드법이라도 두배이상가격차이가 나죠.
기관부 대원들 그거 교체할때 작업복 다 입고 마스크 해도 작업 끝나고 나면 가렵다는 사람들이 많았;;;
산업현장에서 쓰는 초고온 내화단열재 같은거 쓰면 가정용(?) 일반 단열재보다 효과가 좋을지 궁금하군요.
워낙에 마트,다이소,철물점,인터넷 쇼핑몰에 깔려있어서 구하기 쉽구요,
운송, 이동도 편하고...
별다른 공구 없이 커터칼랑 자만 있으면 가공하기 쉽고,
요즘은 기준선 표시 다 되어 있어서 긴 자 없어도 되니까 더 쉬워졌구요.
접착면이 있어서 그냥 가져다가 문대서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 일종의 "방풍재"로 보면 단열 효과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러니하게 우리나라 주택 단열 문제 중 많은 부분이 열전도도 전도지만
창틀, 벽등에서 바람 새는 것에 많은 영향을 받으니까요..
열차단 단열재가 "기밀성"차원에서는 그냥 붙여버리고, 금박테이프라도 해버리면 진짜 따뜻해지거든요.
가령 이보드 같은 자재가 더 편하게 가공할 수 있게 나오거나 잘 팔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거 많이 사는 이유가(+단열벽지)
집을 다 뜯어 고치기는 어려운데, 단열재 사서 방하나, 베란다, 벽 하나 정도는 금방 하니까
일반인에게는 정말 기적의 아이템이죠...
또한 실크벽지처럼 완전방습 수준인데 벽체와의 약간에 틈에도 곰팡이를 만들 수 있으므로 저는 권해드리지 않네요.
그런데 첫번째 사진은 저렇게 하고 공기층 만들어서 석고보드나 나무로 마감하지 않던가요?
어찌됐든 여름과 겨울 상대습도가 급격하게 달라지는 한국의 주택환경에 완전방습 기능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인슐레이션?인가 그게 괜찮을려나요?
둘다 건강에 해는 없습니다.
목조주택은 인슐레이션, 철근콘크리트는 비드법2종 스티로폼 추천드립니다.
글라스울과 미네랄울은 유리를 녹여내 실로 뽑은 것, 돌을 녹여 실로 뽑은 것의 '가공제품명'입니다.
오해 받는 이유는 이름이 비슷하단 점, 업자분들이 시공할때 피부가 따갑다고 하시는 점 두 개 때문인데
명백히 주재료가 다르며 가공제품명을 물질명과 동일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입자가 단단하고 굵기때문에 피부가 따가운 것일뿐 세포조직보다 입자크기가 크기때문에 체내흡수가 안되고 완전배출 됩니다.
석면은 그 반대입니다.
시공업자분들이 오해하셔서 퍼트린 이야기가 와전된 것입니다.
스티로폼 이라는...
비드법2종을 쓰세요.
제일싼것 중에서.
두께만 좋아도.
집안이 후끈합니다.
주택을 지으시려면 외단열 비드법보온판쓰시고 독일식창호도 추가되면 좋구요. 또한 주택외부 오염을 방지할수있는 설계요소가 들어가게 설계해주시는분을 만나시면 좋아요.
인테리어업자는 해달란대로 해주지만 이게 더 좋은데 왜 바꾸냐 라고 하더군요;;
베란다 확장된 벽을 뜯어보면 많이 들어가 있을겁니다.
효과도 별로고 제대로 시공하기가 어려워서 비추합니다.
공간을 좀 손해보더라도 영상의 이 정도는 해야하구요.
고려해야할 것은 윗집 아랫집이 베란다 확장 및 단열 공사했는지 여부입니다. 만약 했다면 시공할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아파트 내단열 특성상 곰팡이를 피할 수 없어서 베란다가 곰팡이 피는 완충지대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한국 계절 습도변화 특성상 외단열을 안하면 어쩔 수는 없습니다.
뭐, 곰팡이 방지 페인트도
시공하긴 합니다.
그렇더라도 열반사단열재에만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다 맡길 수 있느냐. 하면 그 것은 부정적입니다.
중공층의 기밀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불가피하게 생긴 열교를 최소화 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시공하는 것이 적당한 수준의 판상형 단열재를 붙이는 것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시공중 기밀성을 보장하는 사례가 거의 없을 것이기에 권하지 않습니다.
단알못이지만...
중공층이 있다면 어떤 단열재든 효과가 극대화 되지 않을까요? 그냥 추측이지만 같은 방법으로 중공층까지 시공했을 때 과연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건축물의 구조체는 물을 많이 머금고 있는, 만들어진지 1~2년 안된 콘크리트인 바, 이를 말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통상 콘크리트는 5~10년정도 지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양생이 되면서 쓰지 않고 갖고 있는 습기를 토해냅니다. 이 때 방습구조에서는 실외로 증발되지 못하는 부분에서 습기가 고여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통 골조용 콘크리트에서는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증발할 수 있는 면이 꽤 있어서요.
다만 바닥의 난방층을 만들 때 사용한 몰탈은 별도의 투습 통로를 만들어주지 않았다면, 습기가 빠져나갈 길이 없어 계속 이 습기를 갖고 있다가 몰탈의 균열이 생기면 그 균열을 따라 습기를 토해내서 바닥마감재가 뒤틀리는 현상도 생기는 것입니다. 목구조 또한 습기를 흡수하기도 하고 방출하기도 하는데, 적정습도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 방습처리보다는 투습처리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결론으로 접근하는 것이죠. 이 또한 실내측은 방습구조로, 실외측을 투습구조로 만듭니다.
결론적으로 실내에 시공되는 내단열층은 기밀하게 방습구조를 갖도록 시공하여야 합니다.
온돌바닥은 단열층 내에 완전히 독립적으로 띄워져 있도록 만들어야 하고, 단열공간 내에서 투습처리되어 방습 마감재로 완전히 막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외단열시는 실내로 투습을하죠. 그래서 합지벽지등을 마감하길 추천하고요. 외부마감재가거의 없을때 내단열을하는데 외부로 투습이 잘될지는 의문이네요.
그나저나 이보드는 확실하게 보증되는것맞나요??
제가 사는 집은 처음지을때 단열일체시공(아이소핑크를 넣고 시공)했던 집인데, 다 뜯고 시멘트로 메울까해서요
이보드의 단열성능은 붙여진 아이소핑크가 대신 하는 것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체타설이 어떤 장점이있는지 왜 필요한지는 대충 찾아봐서 이해는했는데 아이소핑크가 오래되기도해서 떼어내고 그냥 시멘트로 채울까하거든요..
맞는건진모르겟습니다 ㅎㅎ
그러나 벽체를 까고나서 타설이 제대로 되었는지는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일반 거푸집보다 확인이 힘드니 양생을 제대로 안하고 적정수준 이상으로 한번에 때려넣거나 시간을 안지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국제기준 매뉴얼로 시공되는 곳이 거의 없고 특히 거푸집 부품을 외국에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우리나라에선 철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물이라면.. 열교면에서 많은 차이가 날겁니다.
이보드도 잘못 시공하면 난리 납니다
옥상층 베란다의 경우도 단열효과가 괜찮을까요? 샤시교체하면서 단열하려고 하는데, 20년 넘어가니 미세크랙에 의한 누수와 곰팡이때문에 스트레스네요. 괜찮은 업체 찾기도 힘들고, 괜찮은 업체 찾는 기준이 있을까요?
보수를 하고
추후에... 단열공사를 하세요
개인적으로 열반사 단열재야 말로
업체와 이권이 개입되어서
효과가 부풀려졌다고 봅니다.
엄격한 중공층에 기밀시공이 일반적인
건축현장이란게 가능(?) 해지면 모를까..
그렇지않고서는 사실상 효과가
미미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 제품 벽 두께와 과정을 줄이기 위해서 쓰는 분이 대부분이지 기밀성을 담보하며 중공층을 두고 시공하는 사례는 정말 많지 않을 겁니다.
철판에 열반사단열재 작업을 했습니다.
근데 물을 흡수하지 않아서 대기 중의 수분이 곰팡이를 만들거 같습니다. ㅠ_ㅠ
진작에 이글을 봤다면 사용 안했을 겁니다
열반사단열재는 주로 도배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데 열반사 붙이고 도배해서 마감하면 전혀 효과가 없지는 않습니다.
작업의 편의성과 적은 금액으로 나름 가성비가 있기도 합니다.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충분히 해 볼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겨울 긴 추위에 이전에는 없던 결로가 생겨서 고민을 했었는데요.
외벽 쪽에는 아이소핑크 대고 석고보드 쳐서 마감을 했고 복도 벽쪽에는 그냥 열반사단열재 붙이고 도배를 했는데 그냥 저냥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물론 일부러 그런건 아니구..
아이소핑크+석고보드 작업을 하고 난 후 나중에 보니 복도 벽쪽에 또 결로가 생기더라구요. 한꺼번에 작업했으면 좋았을텐데 또 인부들 부르자니 그냥 1회분 인건비가 또 똑같이 들어가야되어서.. 그래서 그냥 온도리로.. 싸게..
그래서 올 겨울은 무사히 났습니다.
석재를 붙이는 면은 콘크리트벽면에서 반뼘정도 떨어져서 작업을 하더군요. 벽돌 면은 그냥 딱 붙여서 하구요.
우리건설 유튜브인데 내용이 좋아요~
안방 화장실이 외벽에 위치하고있어서 결로가 엄청심해서 열반사단열재 붙이는 타입이라도 써서 외벽타일쪽에 붙이면 좀 나아질까 싶었는데 글 보면 전혀 효과가 없을것같네요.
화장실 결로가 심하다면 타일 다 철거하고 어떤식으로 단열을 해야 좋을까요?
타일을 철거후 재시공할때 중요한 게 문틀보다 튀어나오지 않도록 마감하는 것인데
두께의 여유가 단열을 충분히 할만큼 나올지 의문이고 단열을 하더라도 방수층을 또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면적이 줄어드는 대공사를 해야하실 겁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큰공사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타이백은 방습+투습 필름이잖아요..
습기를 한방향으로만 이동시키는 필름이니 단열과는 관련이 없어요
이번에 단열재 선택을 이보드로 하길 잘 했네요.
이런 고급정보가 있어서 고맙습니다
방수를 굳이 원하신다면 외벽마감재를 흡수성이 낮은 자재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25036
오픈조인트가 아닌이상 굳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타이벡으로 단열재 위를 한겹 덮어주는 방법이라도 써야 하는거구요. 누군 그런 후공정 하고 싶어서 하는거겠습니까.
일단 KS 기준을 통과 못하는 시공방식이라는 게 첫째, 디테일 레퍼런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둘째, 제공해도 그렇게 시공안하실 분들이 상당수라는게 셋째 문제, 하자가 일어날시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기에 누가 책임질건지 확실하지 않다는게 네번째 상품의 단점입니다.
저희가 직접 시공한 영상입니다. 이미 올려주신 내용은 다 공부했었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찾은 방법입니다. 어떤조건에서는 소용이 없을 수 있지만 복합적으로 시공을 하게 되면 기밀적인
부분에서도 꽤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재와 시공법을 항상 공부하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제 짧은 지식으로 생업에 누가 되는 말을 했거나 할 수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반인들은 아무래도 업체 말에 잘 휘둘리게 되는데
이렇게 미리 알고 있으면 대비가 되겠네요.
열을 전달하는 세가지 방법
복사, 전도, 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