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진드기가 라임병을 옮기진 않지만, 모든 진드기를 조심하는 것 처럼, 모든 남성이 폭력적이진 않지만, 모든 남성을 잠재적 폭력범으로 취급하고 조심해야 한다"
정말 기적의 논리입니다. 이런 논리가 서양 래디컬 페미니즘에서 멈추지 않고 한국 주류에까지 스며드는 상황이니,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PC주의자 페미한테 흑인의 폭력성, 이슬람의 테러 위험성에 대해서 이런 논리를 펼치면 난리 나겠죠?
여성에 대한 일반화는 죽도록 싫어하면서 남성에 대해서는 이렇게 잠재적 범죄자로 일반화 시켜버리니, 대체 어떤 남자가 들은 체라도 하려 할까요.
오히려 말씀 마따나 우리나라 성별주의는 해외에서 배워 오는 겁니다.
해외 성별주의가 우리나라 성별주의보다 절대로 더 낫지 않아요.
좀 산다는 나라들에서의 성별주의는 우리의 그것 보다 대중에게 더 지지되고 있고,
권력의 핵심에 더 근접해 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더 썩어 있습니다.
개개인의 성별주의자들 중에서는 서로 타협해 볼 만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우리나라건 해외건 간에 주류가 과격 성별주의라는 게 문제죠.
개신교의 일부 문제와 비슷합니다.
여러분.
'모든 진드기가 라임병을 옮기진 않지만, 모든 진드기를 조심하는 것 처럼, 모든 여성이 꽃뱀은 아니지만 모든 여성을 잠재적 꽃뱀으로 취급하고 조심해야한다.'
물론 저는 전혀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페미가 아닌 좋은 여성을 만나고 있고 만날 생각입니다.
이건 실제로 정의당의 2016년 반응과도 같습니다. (여성은 소수자에 약자니까 남성을 차별한다는 말은 성립이 불가하다)
그 다음 약자라는 것은 무엇이 약하다(근력이?)는 건지 정의가 돼야 하는데 그건 차치해두고, 이런 주장을 하면서 girls can do anything 이런 걸 외치면 안되죠.
여자를 볼때 이여자 페미인가아닌가?를 먼저보게되고
페미걸러야지 돈만따지는 속물 걸러야지 이거저거 따지면 그냥 돈없어도되니 정상적인 여자찾기도 힘든데
더욱더 페미가 망쳐가는중이죠
거참
모든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
그리고 그것이 아님을 밝히는 것이 시민적 의무
페미니즘은 거대한 사기극이자 선동이요
내란이고 테러리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