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학교때 비슷한 경험한적 있네요. 1학년 수강신청때 초스피드로 고르고 첫 수업 들어갔는대 3학년반이더라구요. 교수님께서 취소 안된다고 그냥 수업 나오지 않는게 어떻겠냐고 하시길래 점수 못받아도 좋으니 듣겠다고 하고 열심히 들었더니 학점이 잘 나왔어요. 1학년인거 감안해서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sartrism
IP 18.♡.134.145
04-22
2021-04-22 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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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아리님 음 저는 반대로 따로 전화와서 기초수업 먼저 들으라고 수강 취소하라는 얘기 들었어요.
사슴영혼2
IP 39.♡.125.229
04-22
2021-04-22 22: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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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인데 4학년일때도 2학년 과목 시험치면 0점 맞을 자신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훔훔
IP 199.♡.112.16
04-22
2021-04-22 22: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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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10분 전인데 15분 거리면 안가는게 정상 아님?? 이미 대학원형에 처해질 운명이었군요.
심한 욕 나오네요.
노예를 그렇게 쉽게 찾는건 아니죠.....
죄값은 대학원형으로 치른다.. (땅땅땅)
그래서 였을까요... 제가 그 교수님 방으로 들어와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게...
ㅋㅋㅋㅋㅋㅋ아 진짜
https://twitter.com/warrior_of_debt/status/1385125912077692931?s=20
이건 원본을 보면 재미있습니다.
오후 3시 58분에 지금 어디있냐고 물어보시는 교수님...!!
자네 대학원 진학 생각없나 했었죠
신상 관련 정보는 안알려졌으면 한다고 합니다.
예전 이야기인줄ㅋㅋㅋㅋ
안와?.
ㅡㅡㅡㅡㅡ
근데 이거 진짜 실시간이에요?ㅋㅋㅋㅋ
여기에 실시간으로 계속 올라와요. ㅋ
전공선택과목인데 수강생이 5명만 들어와서 과외 분위기 났었던지라...
2학년 때 문제하나 나가서 풀었다가 연구실로 바로 잡혀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가 한 말빨을 하다보니깐....
교수의 좋은점 막 풀어놓으시더니 사실 자긴 전공 연구는 관심없고
순수하게 지식을 전파하는데 열정인데..... 사실 대학엔
그러한 전파하고 풀어 알려주는 교수가 특히 드물다며
요즘엔 학석사 통합 프로그램으로 학사졸업과 석사 과정 절차 절감을
한번에 할수 있으며 나아가 자신의 수업을 이어서 후학을 육성할
인재를 만드는 제도가 있는데....
이미 연구할 연구자는 많으니 수업과 지도만을 전담하는
그런 인재가 될생각 없냐 학비도 걱정할 필요없다.
라는 말로 꼬드기던 교수님이 생각나네요..........
많이 친해서 좋을것도 없다.. 가 결론입니다ㅠㅠ
그리고 다음생에는 더 괜찮으실거에요. ㅎ
원래 그냥 막 보나요
갑자기 왠 실시간인가 ㅋㅋ
나름 수제자로 석사 하고 박사는 좀 더 높여 가면 어떠려나 싶어요. 어딜 가도 잘 할 학생일듯...
나는 그걸 보고 말았지..
1학년 수강신청때 초스피드로 고르고 첫 수업 들어갔는대
3학년반이더라구요.
교수님께서 취소 안된다고 그냥 수업 나오지 않는게 어떻겠냐고 하시길래
점수 못받아도 좋으니 듣겠다고 하고 열심히 들었더니
학점이 잘 나왔어요. 1학년인거 감안해서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대학원형에 처해질 운명이었군요.
대학원에 있는 OO 교수님 밑에서 석사까지만 해보라고, 학비하고 생활비는 걱정하지 않다고 된다는 말씀에 너무 난처했죠.
이제 선진국이 되면 다들 공부하기 귀찮아 하는데.. 미국은 그래도 전세계에서 수재들이 알아서 몰리는데..
한국은 어찌할지....
내가 인도 시골에서 태어난 천재라도 미국이나 유럽가지 절대 한국은 안 갈것 같은데요..
저도 미국에서 일하는데.. 한국서 박사하신 분들이 S회사에서 일하다 자주 입사하십니다.
이러면 한국에선 누가 일할지? 차라리 잘된 걸지도요. 엔지니어 몸값이 올라야 더 이공대 가려고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