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투명한 책비닐을 찾다가 상품Q&A에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습니다.
젖빛의 젖이 여성의 유방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밀크(milk)를 말하는 것임을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을텐데요.
본인의 가슴 피부색이 젖빛일리 없으니까요.
그리고 왜 '젖'이란 단어가 불쾌감/위화감의 대상인지 모르겠네요.
'젖니', '젖내음' 같은 단어도 그렇게 느낄려나요?
'봇물'로 빚어진 촌극이 생각나서 스샷을 찍어봤습니다.
참 불편한게 많은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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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단어라는 분들이 있어 부연설명하자면 '젖유리빛'이 아니라 그냥 '젖빛'이 맞는 말입니다.
젖빛, 유백색, 우유빛 등... 비슷한 말이죠.
컬러리스트이신 마나님에게 여쭤보니 느낌같은 느낌이 조금 다른 색 이라고 합네다...
농경지 근처에 있는 물을 가둬두는 보의 물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뭘 상상하는 거지...
안그래도 저 또한 요즘 어떤 프로 불편러한테 시달리고 있는지라.. 뭐 저런걸로 트집인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건 따지는 애들이 정신병원 가야됩니다.
세종보, 공주보, 박보검, 보령, 보균, 보건, 보관 등등 이런 보 글자가 들어가는 단어 어감이 이상하다고 고쳐야한다고 올 날이 올것 같습니다. 비약인거 알지만 세상은 이것보다 더 미친 일들이 일어나니까 생각해봅니다
상식이 많이 부족한게 문제네요
젖유리는 표준어가 아닌 것 같고 젖빛유리가 표준어인 것 같습니다.
본문의 젖유리빛은 상품설명과 댓글을 쓴 사람이 젖유리빛이라 표현하여 그대로 옮겼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간유리라고 많이 썼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