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출마자의 발언인데 궂이 특정하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부동산관련해서 공세가 거세다고 하지만, 끝내는 민주당에서 집값의 90%까지 대출해주자는 주장까지 나왔군요.
표 떨어지고 당이 위기라는 이유면 전쟁을 일으켜 북진통일을 하자는 주장도 민주당에서 가능해지는겁니까.
국가경제적으로 집값 상승은 부담이지만 집값 하락은 재앙이라는 생각때문에 급격한 가격하락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임대주택만이 해법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차도 작은 차는 안팔리는 세상인데 그나마도 없으면 거리로 내몰리는 저소득층을
제외하고 임대료보다 은행이자를 더 낸다고 해도 자기집을 가지고 싶은 욕망을 이해합니다.
좀 냉소적으로 이야기하면 집값이 30억이 되던 50억이되던 그 돈을 주고 살 사람이 있다면 집값이 오르는게 뭐 큰 문제가
되겠냐 싶기도합니다. 그 돈을 주고도 집을 살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긍정적인 일이죠.
그러나 지금 부동산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 가격상승의 기반이 높아진 소득이 아닌 과도한 부채위에 있다는 거 아닙니까.
본인이 버는 것에 비례해서 대출을 해준 것이 아니라 본인이 사고싶은 집에 비례해서 대출을 해주면 그게 바로 서브프라임모기지죠.
집을 가진 중산층으로 만들어 줄려면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고 소득을 증대시켜 주어야 하지,
임금은 그대로여도 대출로 산 집값을 뻥튀기 해서 더 큰 대출이라는 짐을 후대가 지건 말건 당장 내가 돈을 버는게 우선이라는 욕망위에
기생하는 정당은 국민의 힘 아닌가요.
도대체 언제까지 은행돈을 끌어와 우리 윗대의 주머니를 채우고 다시 끌어와 내 주머니를 채운 다음 더욱 불어난 채무를 청년들에게
끼얹는 일을 반복해야 합니까.
속도 조절도 한다고 하고 종부세 규제도 완화한다고 하고.
말로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면서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을 넘어서 박근혜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따라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정말 그런 정책을 원하는 유권자라면 똑같은 주장을 일관되게 하는 국힘당을 뽑겠습니까 이제와서 말바꾸는 민주당을 뽑겠습니까.
자신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진하다 전사하건 후퇴하다 등에 칼이 꽂히건 죽는건 매한가지지만 평가는 다릅니다.
지금 민주당이 당면한 위기는 개혁의 방향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개혁의 속도가 부족했기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하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차라리 더 당당하게 나갔으면 합니다.
정책이 미진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보유세는 계속 올릴것이고, 다주택을 억제하는 정책을 더 강화하겠으며, 기관을 신설하여 불법적인 부동산거래를 철저히 감시하겠다.
최소 10년 전까지 거래를 최대한 추적해서 불법행위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하겠다.
민간재건축 장려하겠다. 행정처리는 얼마든지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주겠다. 그런데 재건축은 주거환경개선이 목적이지
수익창출을 극대화하기위한 사업이 아니니 가이드라인 준수 하시라. 초과이익은 꼼꼼하게 확인하고 제대로 환수하겠다.
국민들이 진정 합리적인 도시환경보다 직주근접이 더 중요한 가치라 느낀다면 제 4기 신도시도 짓고, 역세권 초고밀도 개발도 하고
용산미군기지의 공원화를 축소해서라도 먹다 체할만큼의 주택을 쏟아부어서 과도한 대출이 없어도 집을 살 수 있게 하겠다.
정책의 후퇴는 없다...라고.
금융소비자보호법도 시행된 마당에 온전히 대출만으로 이미 오를대로 값이 오른 집을 살 수 있게 하겠다는 영혼없는 헛소리 하지 말고.
선거 실패를 핑계로 기득권과 화해해가며 국물 좀 떠먹고 싶은 사람들이..
결과가 안 좋다는 이유로
그 정책의 방향을 반대로 하는게 맞다고 우기는 것
자체가 현재 부동산 정책의 효과가 있다는 반증이겠죠.
다만 그 강도가 약해서 비웃음을 살 뿐...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의 후퇴를 하는 잘못을 안하길 바랍니다.....
공공주택이 별로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까진 동의인데
결국 다시 거품을 키운다는거를 동의하기가 힘들었어요
근데 전 동의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능력있으면 대출해줍니다.
다만 능력이 없을 뿐입니다.
능력 있어도 현재는 대출 안해줍니다
LTV는 투기과열 지구 아닌 곳의 주택을 사라는 의미 아닌가요?
제가 한달에 돈을 10억을 벌어도 15억짜리 아파트 대출은 안나옵니다.
인터넷 검색만 해보셔도..
공부좀 하고 댓글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잘모르면 얘기를 하지 마시구요.
이런거 캡쳐 당해서 인터넷 떠돌면서 조리돌림 당해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생애최초 신혼부부라면모를까
대출 규제를 푸는 것이 방법이 아니라 집값을 가계 경제 수준에 맞게 내리는 것이 맞지 않은가 쓴 기사는 어디 있나요.
대출이야말로 어린 세대의 미래를 은행에 맡기고 기성세대에게 현금으로 몰아주는 겁니다.
자녀 1 --> 60%
자녀 2 --> 80%
자녀 3 --> 100%
서울 부동산은 잡히지 않을까요? 박모시기가 한말이라 맘에 안들지만 그만한 현실적 대안도 없을듯요.
인천공항으로 GTX연결시켜 접근성 강화하구요.
공항인접엔 소음문제도 심각하니 많은문제가 해결되지않을까 하네요.
저도 부동산으로 빈댓글에 박제당한 사람인데
저 정책은 정말 하면 안됩니다.
막말로 당시 최경환 욕 왜 했습니까.
진짜 어이 없는 판단입니다.
난 고정비로 갚아가며 안정적으로 살고픈데
왜 전월세 파도위에서 살게하는지 모르겠어요
양극화 자체문제 논외로하고
능력있는 이들 많은데 푸는건 진심 필요하다보네요
당장 주택가격 90 은아니더라도 상당수준으로말이죠
대체 기준이 소득 200이런분들만 보는건지..
임대는 임대대로 이건 이거대로 투트랙
국민을 한가지 기준으로 보니...음
기성세대들의 부를 위해 현 20~30대의 미래 자산까지 빨아 먹는 행위와 다를바 없습니다.
주거비용을 낮춰서 다른곳으로 소비가 돌게해야지
어찌 자꾸만 국힘의 건설경기 부양책으로 가는지
답답하고 또 답답합니다.
가처분소득대비 부채비율을 조절하기위해
DSR/DTI가 적용이 됩니다.
다른 나라보다 강력하게 적용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서브프라임과는 상당히 다른 점 입니다.
부동산이 커지면 커질수록 빈익빈부익부는 가속화되고 본인들의 투기는 그 수익이 증대하니....
사회 좀먹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매국국짐의 지지자들 원하는거 해주는 꼴입니다.
현재 여당에서 얘기나오는 것들(대출규제 완화, 세금 완화 등등)이 줄줄이 부동산 값을 올리는 요인들이니, 갈팡질팡하는 여당... 무능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선거에 진 것이라 생각해져 가는데 그게 더 선명해져갑니다
상환능력 , 신용 있으면 90아니라 100%도 해줘야 합니다.
그게 자본주의 사회 금융 사회예요
왠만한 지역은 LTV 40이고 금액별로 대출제한까지..ㄷㄷ
이런 초강력대출규제 때문에 오히려 현재 한국 부동산 리스크는 매우 낮아졌고, 몇년 뒤 전세계적으로 자산버블이 꺼질 때 한국은 그 피해를 적게 받을겁니다만...
지금 당장 사회에 신규로 진입하는 20,30대에게는 이런 대출규제가 엄청난 걸림돌이 되버렸죠
어려운 문제에요.
집을 대출해서 사게하는 것은 결국, 자산버블을 키우는 것으로 국가적 버블위기를 동반하고,
국민 개인에게는 대출노예로 살게하는 인생길입니다.
LTV 40%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장동이 이슈화 되기 전부터 이야기하신 초과이익환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