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한잔님 아이고오 저는 이렇게 합니다 절대 마음을 급하게 하면 안됩니다. 오븐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열을 가해서 충분히 뜨겁게 달궈주고 열을 내가 원하는 온도로 안정시킨다는 느낌?..이에요.. 1. 일단 후라이팬을 약불로 대충 10분 정도 가열합니다. 2. 2-3분 식힙니다 (넘뜨거우면 기름 타요) / 뜨거웠던 후라이팬을 안정시키는 느낌으로 3.식용유 붓고 약불에 가열합니다 식용유를 골고루 후라이팬에 뿌려주세요. 4. 한 2-3분 가열하세요.. 넘 뜨겁게 하면 기름이 탄다고하니 초약불-약불에 하세요 / 이때가젤 중요 /충분히 약불에 가열해서 후라이팬을 안정시켜야함 (기름이 타면 또 몸에 해로운 물질이 생긴다고 하네요 / 안타도록 조심..) 5. 달걀투하 미끄러짐 두부 투하 미끄러짐
첨에는 후라이팬만 쳐다보고 미끄러지지말라고 기도를 하면서 할땐 막 달라붙고 타더니 저 1-5번까지를 시간의 여유를 두고 다른거 하면서 하면 후라이팬도 충분히 안정되고 기름을 흡착(?)하면서 전혀 달라붙지 않아요 생선은 밀가루 살짝 묻혀서 하면 훨씬 덜달라붙습니다. 전 두부는 물기많은 그대로 굽는데 뚜껑을 살짝 닫아서 구우면 물기가 말려지면서 잘 구워져요
참고로 들기름이 끈적끈적해서 스텐팬에서 들기름쓰면 실패안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달걀후라이가 스텐팬 요리중에 난이도가 잘 높습니다. 잘쓰시는 분들중에는 인덕션으로 돌려서 안들러붙는 최적의 시간+불조절 루틴을 만드셔서 하시는 분도 계세요
중요한건 마음의 여유에요 ㅋ 시간을 충분히해서 단계마다 천천히 하면 후라이팬이 말 잘듣습니다. 첨엔 긴장해서 하니까 맨날 실패했는데 이제는 머 그냥 대충 대충 여유있게 하니 실패가 없네요 그리고 상온에 보관된 달걀이 실패확률이 적다고 하는데 전 머 상관이 없긴하더라구요 스테이크 같은거는 좀 더 쉽습니다. 고기의 경우는 첨에 달라붙는거 같은데 충분히 익히면 알아서 떨어집니다.
코팅팬 졸업한지가 오랜지인데 설거지 막하고 넘 편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와인한잔
IP 221.♡.182.156
04-20
2021-04-20 15:06:25
·
@허니아몬드님 ㄷㄷㄷㄷㄷ 초반에 10분이나 데워야하는군요.. 엄청나네요 오늘 달걀말이 한번더 도전해봅니다.....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참치Jr.
IP 125.♡.93.241
04-20
2021-04-20 16:36:42
·
@와인한잔님 제 기준으로 도움 드리자면... 1. 중불 예열 80~90도까지 (물 뿌렸을 때 동그랗게 돌아다닐 수준) 2. 기름 두르고 약불 170~180도까지 3. 불끄고 120~130도까지 온도 떨어지면 약한불로 조리 시작
와인한잔
IP 118.♡.11.60
04-21
2021-04-21 19:51:32
·
@참치Jr.님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스텐팬 사용해볼게요 ^.ㅜ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 꿈은 명란1개를 통째로 넣은 계란말이를 먹는겁니다(음??)
우유를 조금 섞으면 풍미가 좋아지고
구울 때 좀더 늦게 구워져서 천천히 말 시간을 벌어줘요
얻어온 것이라 가격은 잘;
이걸 보니 시도해 보고 싶어지네요...
계란 하나당 2-3꼬집 넣었어요
단 한번도 계란이 안눌러붙은 적이 없네요 대체 어떻게 해야 스텐팬에 계란이 안붙을까요???? ㅜㅜㅜㅜㅜㅜ
오븐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열을 가해서 충분히 뜨겁게 달궈주고 열을 내가 원하는 온도로 안정시킨다는 느낌?..이에요..
1. 일단 후라이팬을 약불로 대충 10분 정도 가열합니다.
2. 2-3분 식힙니다 (넘뜨거우면 기름 타요) / 뜨거웠던 후라이팬을 안정시키는 느낌으로
3.식용유 붓고 약불에 가열합니다 식용유를 골고루 후라이팬에 뿌려주세요.
4. 한 2-3분 가열하세요.. 넘 뜨겁게 하면 기름이 탄다고하니 초약불-약불에 하세요 / 이때가젤 중요 /충분히 약불에 가열해서 후라이팬을 안정시켜야함
(기름이 타면 또 몸에 해로운 물질이 생긴다고 하네요 / 안타도록 조심..)
5. 달걀투하 미끄러짐 두부 투하 미끄러짐
첨에는 후라이팬만 쳐다보고 미끄러지지말라고 기도를 하면서 할땐 막 달라붙고 타더니
저 1-5번까지를 시간의 여유를 두고 다른거 하면서 하면 후라이팬도 충분히 안정되고 기름을 흡착(?)하면서 전혀 달라붙지 않아요
생선은 밀가루 살짝 묻혀서 하면 훨씬 덜달라붙습니다.
전 두부는 물기많은 그대로 굽는데 뚜껑을 살짝 닫아서 구우면 물기가 말려지면서 잘 구워져요
참고로 들기름이 끈적끈적해서 스텐팬에서 들기름쓰면 실패안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달걀후라이가 스텐팬 요리중에 난이도가 잘 높습니다.
잘쓰시는 분들중에는 인덕션으로 돌려서 안들러붙는 최적의 시간+불조절 루틴을 만드셔서 하시는 분도 계세요
중요한건 마음의 여유에요 ㅋ
시간을 충분히해서 단계마다 천천히 하면 후라이팬이 말 잘듣습니다. 첨엔 긴장해서 하니까 맨날 실패했는데
이제는 머 그냥 대충 대충 여유있게 하니 실패가 없네요
그리고 상온에 보관된 달걀이 실패확률이 적다고 하는데 전 머 상관이 없긴하더라구요
스테이크 같은거는 좀 더 쉽습니다.
고기의 경우는 첨에 달라붙는거 같은데 충분히 익히면 알아서 떨어집니다.
코팅팬 졸업한지가 오랜지인데 설거지 막하고 넘 편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제 기준으로 도움 드리자면...
1. 중불 예열 80~90도까지 (물 뿌렸을 때 동그랗게 돌아다닐 수준)
2. 기름 두르고 약불 170~180도까지
3. 불끄고 120~130도까지 온도 떨어지면 약한불로 조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