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비서실장으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달리 '늘공'(직업공무원)을 앉히고, 부시장도 외부 인사 영입 없이 내부 인사로 채우면서 기존 조직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기획조정실장을, 행정2부시장에 류훈 도시재생실장을, 정무부시장에 김도식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 비서실장으로는 정상훈 거점성장추진단장을 선택했다.
정 단장은 서울시 언론담당관, 안전총괄과장, 조직담당관을,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8~2009년 수행비서관을 지내 오 시장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간부로 꼽힌다. 오 시장이 보궐선거 당선 뒤 처음으로 시청에 출근한 8일 오전, 가장 먼저 맞이한 것도 정 단장이었다.
정무부시장 인선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서울시 공동경영'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도 보여줬다. 김도식 실장은 안 대표를 2012년 대선 출마 당시부터 보좌한 핵심 측근이며 안 대표의 깊은 신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 그냥 자기관련 사람들 아닌가여
조인동, 류훈은 박원순 전 시장에서도 요직을 담당한 사람들로 알고 있는데 관련 인사라는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순리인줄 아는 것들이 정부에는 그 xx했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