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강 인강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료차이가 거의 없는 인강쌤도 널렸습니다.(특히 코로나때문에 인강만 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었구요.. 여러분들이 아시는 빡빡이 한석원쌤도 인강만 하십니다.)
이걸로 강남애들이 잘한다는건 전혀 아닌듯합니다.
현인강 호불호도 분명히 있습니다.
현강은 오히려 수업도중에 한번 놓치면 따라가기 힘들어서 되돌리기 가능한 인강으로 바꾼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강남권은 그저 분위기가 틀려요 아침9시부터 밤11시까지 공부하면 열심히 했다가 지방 수준(이것도 지방에서는 탑 수준)이라면 아침9시부터 밤11시까지 공부는 당연한거다 이게 강남쪽 마인드... (제가 지방 학교에 나와서 이건 서울 친구들 말입니다..물론 안하는 놈들은 안합니다)
강남쪽이 정시에 유리하다는 통계자료도 있다지만 정시는 결국에는 (뭐... 여기보니까 유전자도 필요하다고 하지만)노력이 필수적입니다.
'수시는 노력이 필요없나?'이말은 아닙니다만 이상하게 대학을 간 사람이 너무나 많고(대표적으로 저번에 ㅗ날리던 그 쌍둥이 여고생들... 이건 진짜 서울의 학부모들 아니였으면 절대 안걸렸을텐데..지방이라면 단언컨대 절대 안걸렸습니다)
수시의 존재의의도 모호한거같습니다. 외부상도 금지, 면접도 10여분.... 수시에 정시의 공정함을 억지로 대입하려다 본질이 이상해진 느낌..
현강생이 애초에 성적에 좀 더 적극적일 확률도 있을테고
집에서 편하게, 긴장감 없이 공부하는것과
학원에서 옆자리에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슬쩍~보면서 긴장감있게 공부하는건 차원이 다른것 같습니다ㅠㅠ
보통 학생들이 인강은 기본으로 보고 (거의 현장강의 복습) , 현장강의를 추가로 듣는것을 선호합니다~
여기서 좀 더 열심히 하고 싶은 학생들은 추가로 과외(학습멘토) 도 받고 그래용
+ 나중에 현장강의 듣고나서 수능 아주 잘 보면 나중에 조교, 강사 연구실에서 근무 할 수도 있어요
한 달에 최고 1~200만원 정도 줄거에요.. 더 주는 곳도 있습니다. 20살의 아르바이트 치곤 굉장히 월급이 많죠.
SKY 대학과 의치한수의대 학생들의 고급 사회경험이기도 합니다..
서글픈 현실이지만, 아르바이트도 그냥 돈만 벌기 위한 것이 있고, 고급인맥을 쌓을 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 수업시간엔 조용해야 한다.
- 자습시간에 남의 공부를 방해해서는 안된다.
- 학원을 빠지면 안된다.
-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이런 분위기가 당연시(대세)되어 있으며... 대다수 아이들이 대세를 따릅니다. 오히려 땡땡이치고 노는 아이들이 비주류죠. 아이들은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는데 어찌되었든 앉아서 뭐라도 듣고 본며 문제를 풀게되면서 그게 학업 성취도로 나타나고 입시의 결과로 도출됩니다.
교사들도 인정하더군요. 학군지와 비 학군지의 수업분위기는 차이가 매우 크다구요.
공부분위기도 잡혀있어서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게 학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현강이든 인강이든 의지만 있으면 실력 올릴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