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공부 많이 하고 아는것 많아서 손해볼일도 없습니다. 공부 많이해서 부족할건 없다는건 유태인들과 뜻을 같이합니다
그러나 굳이 계산기와 컴퓨터를 써도되는데 암기와 어려운 수학문제를 강요하고, 외국인들 조차 모르는 영어단어를 암기해야하는 지금 입시정책은 전세계가 비웃고 비효율적 끝판왕 교육으로 크게 왜곡되어있습니다.
우선 미국 입시 빅데이터로 말씀드리면
1. 공부에 타고난사람들
타고난 암기력과 이해력이 뛰어난 사람들. 굳이 말하자면 뇌의 전두엽 부분의 태어날때부터 일반인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주름이 많은사람들입니다. 인류 중 0.001%들은 단 4개월만에 의대 과정을 끝마칠수 있습니다. 이사람들은 공부 끝판왕인 캘리포니아 공대급 조차 쉽게 거친뒤 대부분 미국 각종 연구소쪽으로 갑니다.
2. 그리고 0.01~0.1% 사람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과정 4년간 350~500학점을 방학도 없이 쉬지 않고 들으며 만점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 우리나라로 치면 의대라고 보면되겠네요. 이해는 못하나 다암기해버리는 과잉기억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사람들도 전두엽부분이 어느정도 타고납니다. 여기까지가 사실상 평생 공부로 안정적으로 먹고사는사람들입니다.
3. 공부에 약간 타고난사람들. 상위. 0.1~3% 일반 대학 8학기동안 140학점을 들으며 만점을 받을수 있는 가능성이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사람들은 별다른 학원이나 별다른 입시 교육이 필요없어도 되는사람들입니다. 단기간에 암기와 이해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죠.
4. 그리고 나머지 97%사람들. 즉 인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분야로 뇌가 진화되고 타고나며 사실 대학까지 가서 상대평가로 경쟁할 필요도 없습니다. 대학입시를 위해선 사설학원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이며 타고났다고 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오랜시간을 들여서 어렵게 돈 엄청쓰고, 학원 다니면서 상위 3%안에 들어갈수 있습니다만, 대학입학후 경쟁 즉 수업 못따라가는게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대학교 교양과정을 배우고 싶다면 굳이 대학에 가지 않고도 컴퓨터로 배우거나, 학점은행제, 사설학원, 교육원 등을 다니면서 조금 느릴지 몰라도 천천히 배우면 됩니다. 이런 사람들까지 사교육 낭비를하며 대학에 가는건 그대로 국가적 손실로 돌아갑니다.
나라의 부는 분야 혁신에서 오는것입니다. 이혁신은 각분야에 재능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끌어내구요.
이렇게 교육과정이 개판인데도 우리나라는 자동차, 반도체 잘팔아서 잘사는거같은데? 하는 반문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만, 반도체 역사를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우스개소리로 춤노래에 재능있는 bts가 벌어들이는 돈이 북한 1년 예산과 맞먹는다고들 하죠. 북한은 재능이 있어도 경쟁이 없기 때문에 꽃피울수가 없습니다. 출신 성분만 좋으면 바로 재능이 없어도 좋은학교를 하고 대표 축구 선수를 하죠.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마윈이 경쟁이 있어야한다고 한거구요. 이들 국가에선 혁신이란건 없기에 전국민에 나눌 부도 없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2차대전~1970년대까지 서유럽교육이 딱 지금의 한국교육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주입식 교육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소위 인적낭비가 심하고 비효율적으로 나라가 운영되어 지금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지금 한국 교육과 입시 방식은 전세계가 비웃습니다. 상위 1%들을위해 굳이 이렇게 극한의 경쟁까지 해야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교육학자들은 덴마크식 교육방식이 가장 진화된 교육체계라고들 하는데 기본 교육을 마칠나이 즉 15살 우리나이로 중2시점에 1년 학업을 통째로 쉽니다. 그리고 1년동안 본인 재능을 찾기위해 다양한 분야에가서 먼저 실제 일을 해봅니다. (한국 방송사에서도 여러번 다큐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그분야 재능있는 학생들은 단기간에 일을 배우고 해냅니다. 대부분의 덴마크인들은 이때1년을 자기 인생중 최고의 한해로 뽑습니다. 이때 중요한점이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을 구분할줄 알아야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1년뒤 본인 진로를 결정하고 대학에갈지, it전문학교를 갈지, 운동을할지, 등 수많은 분야로 결정납니다. 심지어 결벽증이 있는 학생이 환경미화원에 특채로 뽑히기도합니다. 그래서 거리가 더러운걸 못보고 환경미화원이 의사와도 결혼합니다. 의사는 의사대로 타고났고 환경미화원은 그사람대로 타고난겁니다. 서로를 존중해주는 문화가 있는거구요. 재능찾기에 실패한사람들도 있기 마련이죠. 그럼 국가에서 공무원 일자리나 다른 관광지 등 일자리를 알아봐줍니다. 이게 자살율 전세계 최하위 국가의 교육 정책입니다.
고1때 90%진로가 결정되며 아주 일부분만 대학을 가기 위해 특수 학교에 진학을 하고 나머지는 본인 재능에 맞는 기술 학교로 빠집니다.
그결과 인간의 뇌가 타고난 기준으로 국가에서 필요한 적재적소로 배치되기 때문에 낙오자 없이 국가가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극히 일부분 나는 아무것도 하기싫다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만, 정말로 극히 일부입니다.
공부않하고 잘먹고 잘살면 않되나요?ㄲ
언제까지 대한민국이 ‘공부해야 성공해’ 이걸 세뇌받으면서 살아야하는지..
사농공상 기조가 21세기 대한민국에도 만연한 것 같네요
아니 이게 무슨..
그저 누구나 믿고있고 가장 쉽게 접근한 성공법이 공부 라서 그러는것 같아
이게 사라져야하는데... 공부말고 다른 성공케이스가 많이 나와야합니다 ㅜ
그 전에는 공부고 뭐고 힘쎈놈이 장땡이었고 그 다음엔 엄빠 잘만나 왕족이나 귀족으로 태어난 놈이 장땡이었죠.
근데 인간의 재능이 공부 딱 하나가 아닌데 왜 하필 유독 공부 잘해야 먹고사는 시대를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공부 라는게 ‘시험공부’ 가 아니고 세상에 대한 공부는 많이 해야됩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유튜브에서 인기있는 채널들만 봐도 다 공부 많이한 사람들이죠. 시험공부 잘한 사람들이 아니고요.
근데 뭐 ‘18XX년에 있었던 일로 맞는 것은?’ 요런거 달달 외운 사람이 잘 산다고 생각하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대한민국은 아직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저런 사람들이 대부분인 세상이니까요
시험공부말고 다른 공부를 항상해야한다는것 공감합니다.
세상은 배우려는자와 배우려 하지 않는 자로 나뉜다고 하니까요.
어느 시대에 살고 계신건가 싶기도 하고요.
또 희한한건 주변에 ‘난 어릴때 놀지도 않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왔으니 난 사회에서 대접받아야한다’ ‘난 애들 놀때 공부했는데 왜 내가 쟤네랑 같아야돼?’ 라고 생각하는 애들도 많습니다.
‘니 어릴때 그 공부 좀 한거랑 사회나가서 하는거랑 대체 뭔 상관인데’ 하다가 말았는데...
뭐 암울하죠ㅎㅎㅎ
/Vollago
그리고 지금 중학생1학년들 이미 쉬는거 그런거 하고 있어요 ㅋㅋ 돈없는집은 걍 탱자탱자 놀고 돈많은집은 사교육합니다....
북유럽식 교육이 한국에 들어오면 더 헬적화 되서 이제 재능찾기도 사교육에서 할걸요 ㅋㅋㅋㅋ
그냥 수능 100%가 답입니다..... 뭔가 복잡하고 어려워 질수록 헬적화될 가능성 99% 입니다...
우린 뭐 없으니까 결국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 좋은 대학가야한다 계속 도돌이표죠 뭐
매트릭스에서 튀어나와야...
대부분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저런 방식으로 안 살지 않나 싶어요. 스카이나와서 적당한 대기업 혹은 전문직 되서 ㅈ빠지게 일하면서 살고 이래야살수 있다고 자기자식들도 그렇게 사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 정도면 행복한 삶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다들 대학보낼라고하는거 아닌가도 싶네요
그래서 자기 깜냥(?)이 어느 정도까지인가 잘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딱 자기 능력에 맞는 것까지만 하면 편하게 잘 살죠. 가령 시험으로 치면 회계사 시험까지만 치면 딱 좋은데 사시를 노력으로 극복하겠다 하면 그 순간부터 힘든거죠.
우리나라 분위기가 공부는 노력으로 극복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운동능력, 예체능 뭐 기타 등등은 타고남을 인정하는데 왜 공부는 남보다 더 하면 극복이 되고 반드시 정복해야될 것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학교 선생님들도 이 고정관념에서 못 벗어난 분들이 많으니 어렵겠죠)
극복할 대상도 아니고 그냥 다른 것 뿐인데 그거 좀 못한다고 못났다고 생각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이제 그런 세상도 아니에요. 그런 세상이면 고승덕같은 사람이 전세계 다 휘어잡고 있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그게 또 돈많이 주는 직장과 수능성적이 거의 정비례하니 그런것도 있고...... 여러가지로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지요.
주입식 교육의 한계에 점점 다가가고 있지만 지금까지 아주 효율적이었다는 점까지 부정하고 평가절하할 필요가 있을까 싶군요.
말 잘듣고 ‘공부’ 열심히 했는데 취직은 힘들고 뭘 먹고 살아야 하나 암담하죠.
사회가 책임져야합니다. 교육이 바뀌어야해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