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성추행은 살면서 백번쯤 당한거 같습니다.... 이쁜 편이라 정말 버스, 기차, 택시는 기본이고 초등학교때부터 선생,동료 선배 후배 가리지 않았어요-_-;; 아니 너마저?!이런 기분으로 갑자기 기습키스나 손목 끌고 잡고 가는 건 늘 있던 일-_-;; 제가 멘탈이 세서 ‘아이 씨 또’ 이러고 아무렇지도 않았을 뿐,,,,, 우리 서로 갑옷도 코르셋도 다 벗읍시다
칼쓰뎅
IP 119.♡.210.159
04-17
2021-04-17 2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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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살롱님 확실히 남자들은 모르는 성추행 성폭행 문제가 있습니다. 그건 법젹으로 해결되어야될꺼같아요.
이쁜별명
IP 115.♡.208.139
04-17
2021-04-17 2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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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살롱님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서로가 힘든 부분이 있다는 걸 공감/인정 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되어야 할텐대, 참 슬프네요.
푸에르토
IP 70.♡.193.81
04-17
2021-04-17 2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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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살롱님 당하신 피해는 공감이 갑니다. 일단 위로 드립니다.
개인사를 떠나서 사회적 으로 보았을 때... 그래서 이제 성추행 문제는 사회에서도 민감하게 처벌하고 해결하려 노력한다 봅니다.
남자 책임지우기 차별은 뭔가 개선되어 가고 있나요? 별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일단 헌법의 모든 국민이 져야할 국방의 의무부터 동일하게 부담하고 시작합시다
광화문살롱
IP 120.♡.99.187
04-17
2021-04-17 21: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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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님 저는 그 피해보다 사실 박원순 시장님이 돌아가시는 과정을 보며 (저에게는 아버지 같았던 분이세요) 인간에 대한 실망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분노는 아마 제가 더 크면 크지 작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픔이 더 크다고 상대를 공격하지 말고 서로 힘든 걸 이해해 가면 좋겠습니다
광화문살롱
IP 120.♡.99.187
04-17
2021-04-17 21:43:35
·
@칼쓰뎅님 다만 피해자 말 확증주의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누명이 생기면 안되죠ㅜㅜ 이 또한 역사가 방향을 잡아가는 방향에서 벌어지는 일이겠지만 제 정치적 지향점은 언제고 딱 하나 억울하고 고통받는 일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MRF
IP 119.♡.237.79
04-17
2021-04-17 2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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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살롱님 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제 주변에 다른 방식으로 피해보시는 분이 계시는데 무술을 수련하면서 극복?하시더라구요.
광화문살롱
IP 120.♡.99.187
04-17
2021-04-17 2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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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F님 크 좋으네요 저도 언젠가 해보고 싶습니당^^ 괜찮습니다^^사실 살면서 저런건 힘든 축에도 안들었어요 세월호, 조국, 박원순 이런 게 더 힘듭니다ㅜㅜ 눈앞에서 사람이 고문당하거나 죽는걸 보는게 제일 힘들어요 그러니 힘합쳐서 문통과 민주당을 지키지요^^
누구나 삶의 무겁고. 어두운 면은 있는건데 언제부터 남녀를 나눠 누가 더 피해받았나 경쟁하는것 같아요. 전 40중반 남자입니다만. 제 또래 여학생들. 제 누이들만 봐도 차별을 당연시 받아들이고 산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같은 인간으로서 서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네요.
광화문살롱
IP 120.♡.99.187
04-17
2021-04-17 21: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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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개님 오 제가 딱 하려던 말이에요 클량에서부터라도 서로의 힘듬에 대해 이해하고 봉합해 가기 시작하면 좋겠어요
hrothgar
IP 211.♡.128.194
04-17
2021-04-17 2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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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요즘 젊은 세대의 인식이라면 정신병원이 돈좀 벌겠군요.
미친통닭
IP 114.♡.133.164
04-17
2021-04-17 2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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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힘들고 남자도 힘들고 힘든걸로 경쟁하지는 말자구요 사실 남 녀 차이보다도 경제적 계급차이가 더 큰데 남녀 갈등만 몰아가는게 페미니즘의 문제 같습니다
그래도 여자가 더 힘들고 고통받았어
주변에 물어봐 남자가.피해 많이 입었니
여자가 피해 많이 입었니
통계치로도 여자는 지인들한테까지 공격 당하면서 살아
그런데, 20여년 전에도 유사한 사건의 의인 이현수님이 계셨네요.
그런데 안치범님 사건을 최상단으로 보여줍니다 ㄷㄷㄷ
알고리즘 무엇 ㄷㄷㄷ
그리고, 두 의인 분들을 조용히 추모합니다. 영면하소서..
살리신 목숨들이 세상에서 귀히 쓰이길..
편안히 쉬실 수 있기를..
이쁜 편이라 정말 버스, 기차, 택시는 기본이고 초등학교때부터 선생,동료 선배 후배 가리지 않았어요-_-;; 아니 너마저?!이런 기분으로 갑자기 기습키스나 손목 끌고 잡고 가는 건 늘 있던 일-_-;;
제가 멘탈이 세서 ‘아이 씨 또’ 이러고 아무렇지도 않았을 뿐,,,,,
우리 서로 갑옷도 코르셋도 다 벗읍시다
당하신 피해는 공감이 갑니다. 일단 위로 드립니다.
개인사를 떠나서 사회적 으로 보았을 때...
그래서 이제 성추행 문제는 사회에서도 민감하게 처벌하고 해결하려 노력한다 봅니다.
남자 책임지우기 차별은 뭔가 개선되어 가고 있나요? 별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일단 헌법의 모든 국민이 져야할 국방의 의무부터 동일하게 부담하고 시작합시다
저는 그 피해보다 사실 박원순 시장님이 돌아가시는 과정을 보며 (저에게는 아버지 같았던 분이세요)
인간에 대한 실망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분노는 아마 제가 더 크면 크지 작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픔이 더 크다고 상대를 공격하지 말고
서로 힘든 걸 이해해 가면 좋겠습니다
누명이 생기면 안되죠ㅜㅜ
이 또한 역사가 방향을 잡아가는 방향에서 벌어지는 일이겠지만
제 정치적 지향점은 언제고 딱 하나
억울하고 고통받는 일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괜찮습니다^^사실 살면서 저런건 힘든 축에도 안들었어요
세월호, 조국, 박원순 이런 게 더 힘듭니다ㅜㅜ
눈앞에서 사람이 고문당하거나 죽는걸 보는게 제일 힘들어요
그러니 힘합쳐서 문통과 민주당을 지키지요^^
언제부터 남녀를 나눠 누가 더 피해받았나 경쟁하는것 같아요. 전 40중반 남자입니다만. 제 또래 여학생들. 제 누이들만 봐도 차별을 당연시 받아들이고 산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같은 인간으로서 서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네요.
클량에서부터라도 서로의 힘듬에 대해 이해하고 봉합해 가기 시작하면 좋겠어요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 힘든점이 있으면 도와주고 서로 나은 점이 있으면 배려해주며 함께 나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030 분들을 가르쳤던 교사 분들 대부분이 가부장적인 사회분위기에서 자라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런분들 밑에서 교육을 받다보니 요즘시대랑 맞지않아 생긴 억울함이 있을거라 여겨져요..
성별을 떠나 인간으로서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여러가지가 개정되고 사람들 의식도 변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