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셋넷님 덧붙이자면 저 신부님이 치즈 만들기 시작한 계기가 여기 농민들이 저리 열심히 일하는데도 왜 가난하게 살까 의문을 가지고 관찰한 결과 농번기가 끝난 계절 농민들이 할 일이 없어 모여 노름을 많이 했다는군요. 그때 주로 꾼들이 돈은 쓸어가고 농민들은 빚을 지고...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휴식기 농민들 일거리를 찾아보자 하고 시작하게 되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Mr.Slash
IP 183.♡.107.29
04-17
2021-04-17 1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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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앗 저도 갖고있어서 공감 한 개 더 드립니다.!
IP 112.♡.197.84
04-17
2021-04-17 1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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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넷님 극우화된 사회암 그종교 덕분에 더욱 빛이 납니다
Lucian
IP 223.♡.74.89
04-17
2021-04-17 11: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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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넷님 천주교에서 오랜기간 활동했는데요..나쁜 신부님들도 꾀 있어여..던지 개신교는 목사님을 믿고 따르러 가지만 천주교는 신을 믿고 따르러 가서 신부님이 별로여도 그러려니 합니다..물론 타종교에 비해 좋은분 비율이 높아 저도 천주교가 비교적 좋습니다.
핫산V4
IP 59.♡.245.46
04-17
2021-04-17 11: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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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와! 한정판! 블루레이!! 저도 그거 살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ㅠㅠ
산들폭풍
IP 116.♡.176.169
04-17
2021-04-17 1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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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넷님 천주교도 저런 좋으신분들은 다른 교구에서 왕따 당합니다. 전북 교구청쪽이 민주화운동이나 사회문제에 관심가지고요. 대구 교구청같은 곳은 할말 안하겠습니다.
로엔
IP 61.♡.163.194
04-17
2021-04-17 15: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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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1/100이 넘는다는 걸 증명할 방법이 어디 없을지 고민하게 만드시네요..
붉은화살
IP 122.♡.142.217
04-17
2021-04-17 16: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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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V4님 개신교가 목사를 믿고 따르다니요...천주교 다니셨다는 분이 이런 말씀 하시니 황당하네요. 목사가 마음에 안들면 교회를 옮기죠.
제가 주변에서 좋은 신부님들이나, 재밌는 신부님들은 자주 보고 듣습니다. 신부님들은 스님들과의 교류도 자주 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도대체! 왜! 목사 아니 먹사들은 늘 그 모양 그 꼴일까요?? 정말 인간 같지 놈들도 많구요.(놈이란 표현도 사실 아깝습니다.)
P.S. 좋은 글에 댓글로 지저분한 먹사 붙여서 죄송합니다.;;꾸벅.
광화문살롱
IP 120.♡.99.187
04-17
2021-04-17 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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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H님 돈을 자기 주머니에 넣고 세습도 가능해서요
삭제 되었습니다.
빵긋빵긋
IP 221.♡.198.150
04-17
2021-04-17 1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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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역성혁명
IP 118.♡.108.231
04-17
2021-04-17 1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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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가 오늘따라 다르게보입니다.
거부기봉봉
IP 182.♡.250.6
04-17
2021-04-17 12: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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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신부님.
오차원고양이
IP 211.♡.0.230
04-17
2021-04-17 12: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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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부님 정말 멋진 삶을 살다가셨네요. 종교인이 모두 저런 분 같다면 더욱 신뢰를 받겠죠. 알수없는 사후보다는 현재 주어진 삶을 보람있고 뜻깊게 사는게 옳은 길이죠.
뜨악이
IP 112.♡.142.203
04-17
2021-04-17 12: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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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zzz....
IP 112.♡.118.82
04-17
2021-04-17 12: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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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 분들이 있어 그래도 세상이 환해지는 거겠죠 감사하네요
킵스
IP 42.♡.81.194
04-17
2021-04-17 12: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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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계에선 이런분을 생불이라 부르는데요. 뭐라 존칭해야할지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첨 선교하실때 한국은 거의 미션의 가브리엘신부 같은 입장이셨을텐데...참 훌륭하십니다. 사람들이 눈이 멀고 정신이 이상한건지 이런분을 차라리 절대자로 모시지 않고...
동주리
IP 211.♡.59.146
04-17
2021-04-17 14: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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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 볼때마다 신이 깃든게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ㅠㅠㅠ
IP 211.♡.169.45
04-17
2021-04-17 14: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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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임실 치즈 관련 브랜드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 및 임실농협에서 인증받은 업체는 임실치즈피자(임실낙농업협동조합 브랜드. 반원형로고)와 임실N치즈피자(임실군 합동브랜드) 두 곳뿐이다. 지정환 신부와는 정작 아무 관련이 없는 지정환임실치즈피자는 한때 임실치즈를 사용하지 않았던 경우도 있다고 하며, 이외의 브랜드 역시 임실치즈 이름만 걸어놓고 다른 종류를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덧붙이자면 저 신부님이 치즈 만들기 시작한 계기가
여기 농민들이 저리 열심히 일하는데도 왜 가난하게 살까 의문을 가지고 관찰한 결과 농번기가 끝난 계절 농민들이 할 일이 없어 모여 노름을 많이 했다는군요. 그때 주로 꾼들이 돈은 쓸어가고 농민들은 빚을 지고...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휴식기 농민들 일거리를 찾아보자 하고 시작하게 되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정말 감사한 분입니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808271450061&code=116
자식이 없으셨을테니 처음이자 마지막 임실 지씨인 걸까요.. 양자를 두지 않았다면 말이죠 ㅋ
가볼만 합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내 이름이 왜 지정환인줄 아시오? "
"정의가 환해질때까지 ㅈㄹ 한다해서 지정환이오!" 라는 확인되지 않은 야사가 있다.
신부님들은 스님들과의 교류도 자주 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도대체! 왜!
목사 아니 먹사들은 늘 그 모양 그 꼴일까요??
정말 인간 같지 놈들도 많구요.(놈이란 표현도 사실 아깝습니다.)
P.S. 좋은 글에 댓글로 지저분한 먹사 붙여서 죄송합니다.;;꾸벅.
종교인이 모두 저런 분 같다면 더욱 신뢰를 받겠죠.
알수없는 사후보다는 현재 주어진 삶을 보람있고 뜻깊게 사는게 옳은 길이죠.
감사하네요
우리나라 첨 선교하실때 한국은 거의 미션의 가브리엘신부 같은 입장이셨을텐데...참 훌륭하십니다.
사람들이 눈이 멀고 정신이 이상한건지 이런분을 차라리 절대자로 모시지 않고...
지정환 신부와는 정작 아무 관련이 없는 지정환임실치즈피자는 한때 임실치즈를 사용하지 않았던 경우도 있다고 하며, 이외의 브랜드 역시 임실치즈 이름만 걸어놓고 다른 종류를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https://namu.wiki/w/%EC%9E%84%EC%8B%A4%20%EC%B9%98%EC%A6%88#f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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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피자 시키실분 참고하세용!
올려주세요ㅜ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