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철희 전 국회의원 내정
▪️사회수석에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국무2차장에 윤창렬 사회수석
✔이철희 비서관, 정치·사회 균형적 시각 갖춰 상생·협치 기대
▪️이태한 수석, 다양한 사회정책 분야서 폭넓은 경험 쌓아온 전문가
▪️윤창렬 차장, 뛰어난 정책조정 능력·사회분야 현안 빈틈없이 대처
✔청와대 대변인에 박경미 교육비서관
▪️법무비서관에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박 신임 대변인, 정부정책 깊은 이해·소통 능력 갖춰
▪️서상범 비서관, 2018년부터 법무비서관실서 근무한 경험
▪️기모란 기획관, 신설되는 방역기획단실 새로운 역할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무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철희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에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윤창렬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은
제20대 국회의원과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치·사회 이슈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고 있으며,
복잡한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와 야,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생과 협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보건의료·사회복지·인구정책 등 다양한 사회 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행정 전문가입니다.
정책기획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력과 열정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보건·복지·교육·문화·여성 등
사회 정책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창렬 신임 국무2차장은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현재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재임 중인 행정 전문가입니다.
국정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뛰어난 정책기획ㆍ조정 역량 및
원활한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 등
사회 분야 시급한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 등 경제 분야 정책조정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에 박경미 교육비서관,
법무비서관에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박경미 신임 대변인은 교육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청와대와 국민, 언론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상범 신임 법무비서관은
2018년부터 법무비서관실에서 근무해오며
법무비서관실의 역할과 업무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입니다.
특히 법리해석 등에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모란 신임 방역기획관은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드라이브 스루 방식 등
방역 대책 마련과 국민들의 코로나19 이해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방역 정책 및 방역 조치를 전담하기 위해 신설되는
방역기획관실의 첫 비서관으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 최재성 정무수석과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의 인사 말씀을 들어 보시겠습니다.
○ 최재성 정무수석 :
안녕하세요. 벌써 8개월이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 하실 때 제가 사무총장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떠났던 것이 딱 8개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정무수석도 공교롭게 8개월하고 떠나게 됐습니다.
이 정부는 적어도 과거 정부에서는 없었던 소위 권력 싸움이
전혀 내부적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는 점이 굉장히 특이했고,
사심이 없고, 측근이나 친인척 비리도 없습니다.
국민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참 선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무수석으로서 대통령의 진심이 민심에 잘 전달이 되고,
또 민심이 대통령께 잘 전달되는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고, 또 책임감을 느낍니다.
후임 이철희 수석님은 잘 아시다시피
일을 대하는 태도와 열정, 대안 능력 이런 것을 두루 갖춘 분이라서
충분히 역할을 잘 수행하시라고 믿고요.
짐만 안기고 이렇게 떠나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만
후임 수석님의 출중한 역량을 믿는다는 점에서 또 한편으로는 안도가 됩니다.
저는 당분간은
하늘을 이불 삼고, 땅을 요 삼고,
산을 베개 삼고, 달을 촛불 삼고,
구름을 병풍 삼고, 바다를 술잔 삼아서 지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하면서 살겠습니다.
그것이 또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 :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경험이나 추진력이나 이런 것들이
최재성 수석에 역시 못 미쳐서 자신이 없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좀 다른 생각, 여러 가지 옵션을
대통령이 충분히 검토하여서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제가 해야 될 역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7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잘 헤아리고, 할말은 하고,
또 어떨 때는 아닌 것에 대해서는 ‘노’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참모,
헌신하는 참모가 되겠습니다. 많이 좀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 :
코로나 때문에 모든 국민이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힘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너무 길어지고 있으면서 이제 마음이 힘든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그 속에서 저의 전임자 분과 함께 여러분이,
또 국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코로나를 물리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지금 해온 상황에,
아주 중요한 시기에 제가 이 자리를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결국은 지금 코로나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국
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이 코로나라고 하는
악몽을 떨쳐버리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먼저 새로이 방역체계를 한번 다시 정비해서 훑어보고,
무엇보다도 백신을 적극적으로 수급을 확실히 해서
모든 국민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접종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맡게 될 다른 일들에서도
교육이라든지 문화 전반에 걸쳐서도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그런 사회적으로
불평등이 야기될 수도 있고,
격차라든지 또 소외현상이 많이 생길 수 있고,
어려운 분들일수록 더 어렵기 때문에
그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대통령을 잘 보좌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창렬 신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
코로나 대응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신임 사회수석께 넘기게 되었습니다.
보다 더 집중력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능력있는 보건 분야 전문가가 사회수석으로 임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 세계적인 백신전쟁 과정에서도 저희가 계획한 백신 수습과
11월 집단면역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임 수석께서 그 시기를 훨씬 더 앞당겨 주시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 또한 국무조정실로 다시 돌아가서 코로나 대응에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와대 #강민석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1. 4. 16.(금) 14:00
🔹장소 :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
🔹발표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국민 여론 잘 전달해주시고
청와대의 정무적 판단도 잘해주시길
지금은 수세적인 상황이니 이철희같은 시각도 필요합니다
이렇게나 인물이 없는걸까요..
대통령님이 다 뜻이 있으시겠죠
응원합니다
클리앙 강성 지지자들은 정청래같은 강경파 사람을 생각하겠지만 지금 그런게 먹힐 시기가 아니죠.
네 정권초기에나 우리의 시각이 옳다 이게 어느정도 먹힐수있지만
지금은 아니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243565?sid=100
- 오늘 입장문에선 조국 전 장관의 '성찰할 몫'을 언급했다.
"젊은이들을 실망시키고 공정성 문제가 부각 된 것은 본인이 성찰해야 할 문제다. 본인이 젊은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한 것도 그런 취지라고 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의 모든 삶을 부정하고 내몰아선 안 된다. 성찰할 대목이 분명히 있지만 누린 만큼의 책임만 묻자는 거다. 하루라도 버티기 힘들었을 거다. 표현이 어떨지 몰라도, 가상하다고 생각한다. 나라면 못했을 거다. 혼자 보내기가 짠하다고 한 이유다."
"검찰개혁과 정치개혁, 이번에 못하면 조국만 죽어나간 꼴"
이철희의 시각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박경미 대변인은 찬성합니다만
변창흠.. 이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