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졸업한 연구실에서 제가 작업했던 어떤어떤 파일들이 있냐 그것을 달라..
이렇게 요청을 하네요..ㅜ
물론 작업물을 가지고 졸업해서 도망갔다.. 이게 아닙니다.ㅠㅠ
졸업후에 했던 모든 파일을 정리해서 보냈습니다.
(정리만 10시간 넘게 걸렸었네요..)
제가 했던 일이 잡다하게 많아서;;
했던 일마다 폴더에 정리해서 보냈습니다만...
연락이 오네요..ㅜ
뭐 했지 않았나? 그거 파일 없나?
남들은 ㅇㅇㅇㅇ를 다 보냈는데 너는 ㅇㅇㅇㅇ 왜 안보내???
이렇게 말입니다..
메일로 보냈던 거 다시 다운로드 해서 해당 파일만 찾아서 다시 보내 줬었는데..
이제는 메일도 보낸지 1달 지나서 정리 파일도 없습니다...ㅠ
정리되기 전 파일 뒤져서.. 보내야 할지.. 그냥 다 정리되어있으니 찾아라 할지 고민입니다..
찾는다고 하더라도,
정리전에 약 70GB 였고...
초안부터 과정별로 있는 파일중에서 최종본을 찾을 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정리후에 압축파일을 1.5GB로 6개 쪼갰으니 8~9GB 정도 되네요..;)
그냥 Ver.??나 이름순서대로 되어있으면 좋겠지만.. 과거의 저가 그렇게 쉽게 보이게 했을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네요.
알아서 찾아가쇼..
호에에에에에에옝ㅇ.pptx 이렇게 되있어서
또 다시 연락올듯 하네요ㅠ
못알아보니 찾아서 달라고..
이럴 때는 태스크보다 날짜로 찾는 게 빠를지도 모릅니다. 대략 마무리했던 날짜 생각해보시면..
파일이름이 문제이네요..
호에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엥ㅇㅇ.pptx
이런게 과제 분기보고서 발표자료 제목으로..
그리고 갑과 을 아닙니다.
당연한듯이 요구 하지 말라고 하세요.
/Vollago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찾아봐 내 모든 파일을 그곳에 두고왔다.
파일명이 규정에 안맞는데 원하는 파일이 70기가중에 있다고 찾아보라고 하면 그것도 테러죠...
/ in mobile
좋지 않았던 기억들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죠..
귀찮은 문제인 것 같아요.
클라우드 같은 형식으로 작업하던 데이터는 다 놓고 올 수 있고, 데이터 보관이 체계적이면 모르겠는데
솔직히 제가 했던 일도 시간지나면 기억이 안 나자나요 ㅠㅠ
어떤 조직이든 중요한 파일은
항시 백업과 별도 관리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호의는 가능하나 의무는 아닌거 같은데
‘남들은...’이란 말에서부터는
저라면 모른다고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