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에 박진영이 나와서 인터뷰하는거 보았는데... 기본적인 생각이 "원더걸스는 충분히 미국시장에서 통할 가수다"란 전제을 깔아놓고 말하더군요..
솔직히 한국에서의 인기도 이해가 안갔었거든요.
가창력이 좋은 것도, 춤이 소름돋는 것도, 외모가 전부 뛰어나거나 개성있는것도 아닌 저한테는 그냥 모호한 그룹일 뿐이었는데 말이죠.
다만 귀엽고 즐거운 안무(춤이 아닌 율동)가 좀 봐줄만 한거 같습니다.
솔직히...아무리 외모로 묻어간다고 하지만 소희가 가수로서 또는 랩퍼로서 미국에서 뜬다는 것이 좀 우습기도 했었고요.
한국시장이었으니 봐줄만 했던건데..
조나스 따라다니면서 공연하고 덤핑앨범 마케팅이 문제라고생각해요
아시안이라 신기한거 빼곤 미국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던게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시기와 운때가 안 맞은게 아닐까요? ㅎㅎ
아이돌팬을 겨냥한거면 나름 해볼만하다고 느꼈겠죠
인기 끌어놓고 미국에 뭘로 인기 끌려고 했는지 싶었습니다.
차라리 국내에서 영상을 많이 남긴 소녀시대가 유튜브로 더 이름을 날리게 되고요
hmart에 새벽에 물건 사러 갔는데 계산할때 원더걸스 앨범 그냥 준다고 하더라고요
거절하고 안 받기는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