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 미용실 가면 머리숱 많아서 관리하기 귀찮겠다는 이야길 듣곤 했었는데 마흔 쯤 회사 일로 나홀로 해외 생활을 하다 현지에서 제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겨 2~3개월 정도 마음고생을 하고나니 샤워할때마다 머리카락이 수북히 빠지더군요.. 스트레스.. 하아.... ㅜㅜ
귀국후에도 멈추지않고 꾸준하게 빠졌지만 그런거에 좀 무신경한 편이라 방치해두었더니 사람들이 하나둘씩 조심스레 말을 하더라구요.. 탈모 진행되는거 아니냐고... 그때마다 '이 나이면 그럴때도 됐지 뭐..' 하며 쿨하게 지나쳤는데 어느 순간 정수리가 훤한게 정면에서도 슬쩍 보이기 시작하자 '아차! 이거 너무 심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큐x에서 바르는 미녹시딜 사서 몇 번 바르다 은근 귀찮아서 유통기한 지날때까지 반통도 못쓰고 결국 다 폐기처분.. ㅠㅠ
먹는 약은 여러 부작용과 비용 그리고 한번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한다는 이야기에 주저하다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 핀페시아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알람을 사용해 최대한 지정된 시간에 복용을 하였고 가방과 주머니에 항상 상비하여 복용을 잊지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복용 시작 후 매월 초마다 정수리 및 이마 사진을 찍어 비교하였으나 체감이 되지않아 실망하던 중 4월초에 거울을 보다 정면샷에서 더 이상 정수리 휑~ 한게 안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어 사진을 찍어보니.. 눈에 띄게 복구가 되어있더군요... ^^
잔병치례도 없고 다치지도 않는 편이라 매일 꾸준하게 약을 먹는다는건 그게 설령 비타민이나 한약이라도 못해서 이걸 내가 지속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내가 탈모라니!?! 탈모라니! 라는 것을 인정하고 꾸준하게 복용을 하자 효과를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며칠째 거울 볼때마다 머리 확인 중이네요 ^^
아.. 그리고 정수리는 눈에 띄는 효과가 있지만 뭐.. M자는 효과가 없는건 아니지만 정수리 같은 눈에 띄는건 아니라.. ㅠㅠ
추가... 부작용은 딱히 없는것 같습니다.. 약간 두피가 지루성으로 바뀐거 정도?
2020년 12월 복용 시작시

2021년 1월

2021년 2월

2021년 3월

2021년 4월

쿠시미아 효과는 어떠한지요?
삭센다와 큐시미아 계속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두 가지 함께 복용해도 문제없는
것인가요? 길항작용이 겁나서 프로페시아만 복용중이거든요..
축하드립니다.
더 빨리 시작하셨으면 머리 많이 지키셨겠네요.
탈모약의 주효과는 현상 유지고 소수에게만 발모 효과 나타나거든요 ~
약간 혹은 많이 우울해 진다고 하는데
어떠하신가요?
잘 하셨습니다
저도 효과 보고 있습니다.
이런 효과도 고려해 봐야할까요. 겨울에 시작하셨기 때문에 1년 뒤가 가장 적합한 비교 시기일수도 있겠습니다.
이게 아예 효과 없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구요.
천운이시네요.
이런 약은 모든 사람이 효과가 확실히 있을까요?
아침에 복용하는 걸루 바꿨더니 나더군요?? 인체의 신비를 경험 중입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