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인데요 대체로 공감가서...
공정. 정의가 무너져 정부여당에 분노해서.. 국힘을 뽑는다는게이번 민심이라고 하던데요
그런데 저들의 도덕성, 공정이 무너지는 의혹들에 대해선 갑자기 잣대가 다른수준을 넘어.. 아예 관심 자체가 없고. 공정 정의는 중요한게 아니라는 식으로 싈드가 나오는 아이러니한 풍경은 뭘까요..
부동산 관련 의혹 해명.. 말바꾸기를 해도 아무도 분노안하고..
참 의아하긴합니다
코로나 방역도 민생이고, 외교. 안보도 민생인데
대부분의 나라에서 별 영향도 없엇던 '메르스' 때 조차
방역으로 국제적 망신을 만들어버린 세력이
지금 코로나 시국에 정권을 잡았다고 생각하면 정말 .. 어떻게 됐을까요? ...확진자가 얼마나 나왓을까요? 투명하게 관리는 햇을까요?
자영업자들과...민생은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외교 안보도 마찬가지죠. 그런데도 저 태ㄱ기세력과 함께하는 세력에게 ... 경제를 잘할거같아, 공정 정의 도덕성이 더 나을거같아서 .. 찍겟다니
정말 슬픈현실이네요
정부여당에게 좀 잘해보라는 채찍수준이라면 공감하겟지만.
정말 머리가 하얘지네요
정부여당도 정신차리고 제대로 해야하지만.. 지금의 분노의 방향이 일방적인건 분명 언론. 포탈의 영향이 없고선 불가능한 수준이라고보네요
제발 브레인 좀 바꿨으면 좋겠네요.
20대 때의 빠릿한 민주당으로...
대통령이란 그런 자리입니다. 그 때 초등학생들이었던 애들이 뭘 보고 자라고 느꼈겠습니까.
언론의 편향성 문제를 등한시하면 다음 선거뿐만 아니라
모든 선거를 포기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때는 기득권 세력이 달려들어 정부 개혁의 상징인 조국가족을 타겟으로 잡아 사냥이 시작 된거죠.
김어준 말처럼 "최단시간 조국가족관련 최다기사" 를 쏟아내던 광기의 시간이었죠.
그런데 그 여론형성의 중심에는 포털이 있습니다.
포털이 없었다면 이X일리, 세X일보 ...등과 각종 군소 인터넷미디어 등이 뭐라고 해도 사람들 관심없죠.
그 언론사 가서 보거나 , 신문 사서 볼 일이 없으니까요. 영향력 제로 일 겁니다.
여론형성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면서도
AI를 통해 기사들을 선정 한다면서 교묘하게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포털의 기사 노출,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앞으로도 대선 등등 계속 힘들거예요.
뭐 다를수는 있겠죠.
30대인 저도 뉴스를 그렇게 많이 보는 편이 아닌데 20대는 더 적게 보겠죠. 언론때문에 졌다? 이건 아닌듯하네요.
그리고 진실인지 언론플레이 인지는 가려서 봅니다.
언론은 왜곡된 보도로 국민들은 분노 했고
야당은 언론을 근거로 여당을 물어 뜯으니
여당은 위축 되고 흠 안잡히려 소심한게 움직인게 맞는데
검찰, 언론, 야당, 여당, 분노한 국민
누가 잘못된 걸까요?
그리고 이번 선거는 언론때문에 진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민주당 선거 전략 부재일뿐. 처음부터 질 것 같아서 선거 2주전부터 클량에 발을 끊었는데 김용민이나 이동형도 이번에 그 얘기는 안하더군요. 민주당이 선거에서 네거티브로 절대 이긴 역사가 없었어요. 주야장창 오세훈 박형준 비리로 도배될 때 이번 선거는 졌다는걸 전 직감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번 선거에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언론에 얼마나 나왔나요? 전부 오세훈 박형준 얘기였지. 부산시장 후보는 누군지도 모르겠어요. 중도성향들은 보수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오히려 유능함으로 환치 시켜왔던게 한국 정치의 오랜 역사였습니다. 제수를 강간해도 당선되는게 보수인데, 박영선도 그렇고 부산시장후보도 그렇고 선거 끝날때까지 오세훈과 박형준의 흠결이 판세를 뒤집을 거라는 기대를 했다는게 놀랍습니다. 선거 하루 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아마 이해찬이 당 대표였다면 선거전략을 이렇게 짜진 않았을거란데 100퍼 겁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잘 몰라 조언을 구합니다.
김용균씨 어머님과 산재피해자 가족들의 수년간의 요구에 중대재해처벌법을 떠밀려서 하는 시늉만 했죠.
기득권세력이 언론과 한편임을 잘 드러내는 예전의 주5일 근무제 의무시행하면 기업망하고 나라도 망한다고
언론이 난리쳤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힘 있을 때 우리가 책임진다 정책시행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보완수정하겠다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에
한국인의 빨리빨리 성향과 다혈질 성향에 딱 맞죠.
질질끌다가 찔금하면 언론의 공격에 정책의 취지도 실종하고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인상만 남아서
안 하니만 못한 꼴로 선거에서 참패 당하죠.
틈틈히 데마고기로라도 까내려서 돌아오지 못하게 하려는 쓰레기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