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밥먹으면서 "나는 질줄 몰랐어" 그랬더니
아내가 "난 알았는데" 라 합니다.
그러더니 "사람들은 단순하고 이기적이야." 그럽니다.
"심판을 받은 거지" 이럽니다.
제가 "부동산 때문인가?" 물었더니
"응"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덧붙여 "부동산에, 내로남불에, 심판 받은 거지" 이럽니다.
"부동산이 뭔가 이상하면 장관도 경질하고 뭔가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계속 밀어부쳤잖아?"
또 이럽니다.
내로남불은 뭐 이견이 있겠지만,(저는 동의하지 않음)
부동산은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거기에 제 혼자 생각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한 번하고 말은 것도 큰 거 같아요.
보편적 전국민 지급하고 분위기 얼마나 좋았는데(제가 아니고 소상공인들 그때 확 살아났었자나요?)
선별적 지급 어쩌고, 왜 그랬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요.
대통령에, 국회 180석에, 지방정부 자치단체장 거의 싹쓸이에,
더 해줄게 없을 정도로 밀어줬는데 아직도 버벅대는 모습도 정말 화딱지나구요.
이 상황에서 "반성하네 어쩌네" 하면서 이제까지 밀어부치던 정책 후퇴시키면 끝입니다.
그런데 딱하나. 부동산은 반성하고, 3기 신도시 같은 토건족 좋아하는 정책 철회하기 바랍니다.
당권파는 보편지급이 이재명 정책으로 인식된 상황에서 보편지급을 선택하면서 이재명을 키워주기 싫은거예요.
Clienkit3 Betatester/
꼼꼼함, 끈기, 밀어부치는 것 등등 일부 의원들 빼고는 대부분이 약했습니다.
합당한 결과입니다.
없으면 땡빚내서라도 보편적지원했어야죠.
보편적지원을 했어야 소비가 이루어지죠.
가뜩이나 위축되어 있는데 선별지원...?
자영업자들 개인이 개개별로 탱킹해야했죠
그거라도 보듬어 줬어야죠.
지원은 아무것도 없고 곡소리 나는데 작은 금액이라도 전국민한테 뿌려서
소비를 활성화시켰어야 합니다.그래야 숨통이 틔죠
지원은 없고 고개만 숙이고 좀더 버텨달라 그게 1년이에요.
이번 선거에 자영업자들 등돌린거도 클겁니다.
그런데 딱하나. 부동산은 반성하고, 3기 신도시 같은 토건족 좋아하는 정책 철회하기 바랍니다.
이거 정말 딱입니다. 제발 정신차리고 안 흔들렸으면 하네요.
솔직히 이거했고 저거 했고 구차합니다.
관심을 가진 지지자들 빼고 아니 지지자들도 잘 모릅니다.
민주당이 어떤일을 시원하게 했는지...
1차때 분위기 좋았고 실질적인 도움도 됐는데 2차 3차는 엉망인 행정탓에 고생고생 해가며 받은분들 많고 부글부글 상황어 4차때는 별 고민이나 논의없이 기준 바꿔서 기존 수혜자 상당수 누락시키고
지켜보면서 선거 앞두고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영업자가 한두명도 아니고 상황이 안보이는건가 ㅋ
경고라고 생각하고 이제라도 정신차려야죠.
진짜 한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