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층이 왜 돌아선 요인들은 많지만
가장 상징적인건
문재인이 당선되면서 내세웠던
공정, 정의, 평등 이라는 구호가
조국-윤미향-박원순을 거치면서 중도층들에게 허울뿐인 거짓말로 인식되었기 때문이죠.
딸 의대 보내려고 갖은 편법을 동원한 조국이요?
위안부 할머니를 돈벌이로 이용하고 끝까지 지출내역은 공개안했던 윤미향이요?
여비서를 성추행하고 자살로 도망간 박원순?
여기 지지자분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이게 중도층의 인식인데
그공정, 정의를 외치던 정부가 오히려 이런 사람들을 감싼다?
애초에 박근혜의 수준이하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에 실망을 느끼고
그 대안으로 공정 정의를 외치는 문재인 정부를 밀어준건데
정 반대의 행보를 보이니 당연히 다 돌아서죠.
오죽하면 선관위가 '내로남불'이 민주당을 연상시키니 금지표현이라 했겠어요.
현실이 이런데도
여기 일부 지지자분들은
'조국 윤미향 박원순을 지키지 못해서 진거다'
이런 소리를 하고 있으니
대체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건지
놀랍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