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말이..
미국에 macys.com이라는 메이시스 백화점 온라인몰이 있는데 거기 할인 행사가 많아서..
한국 아줌마들이 그릇이나 옷직구를 많이 한데요..
그런데..미국 등록이 아닌 페이팔로는 결제 안되는건 둘째 치고.. 걸핏하면 취소가 되서,
한명이 꾀를 내서 다른건 똑같이 하고(배대지 주소 등등) 이름만 "앤 해서웨이"라는 서양인 이름을 했더니
취소가 안됐답니다..
이거 이상한 거 아닌가요.. 뭔가 싶네요..
미국 사는 아줌마 말로는 미쳤다고 하네요..
김영자, 이말순 이런 한국이름 말고 백인이름을 치니깐 취소 안됐다고..
그래도 드러워도 싸니까 안살 수는 없다고 하네요..
마눌은 담번 메이시스 직구할때 엘리자베스 윈저나 메건 마클로 주문할거라고 하네요..
투표는 부재자 투표로 토요일 완료했습니다!
안뚤리는 직구사이트들 이제 영어 이름으로 해봐야겠네요
카드에 있는 이름과 등록된 주소는 아마존도 종종 확인합니다
미국 산지 15년 넘었는데
배송상자에 본명 적인거 싫어서 항상 미국 이름 쓰고 카드는 본명인데 문제 된적이 없었습니다.
동양계 배대지가 많다보니 동양계 이름이면 주소확인을 더 꼼꼼하게 할수 있어보입니다
근데 사실상 결론적으로는 배대지 주소라서 취소 된것일거고(그렇다고 할테고)
서양인 이름은 단순히 필터링 과정에서 놓쳤다 하면 뭐라하기 어려울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