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숭 스탠드형 고속무선충전기 입니다
충전기만 올리면 찌르르를르르르르르르르를 하는 소리가 거슬려서 안쓰고 창고에 박아뒀다가
올만에 꺼내서 작업좀 해줬습니다
암튼 첫 사진처럼 고무 밴드 때고 나오는 나사다 풀고 강제로 뜯어내면 저렇게 기판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커다란 네모난것이 보이시나요?
저게
저는 뭔지 모릅니다
하지만 예전pc 조립시절부터 이어저 내려온 유사과학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효과는 확실한 민간요법입니다.
(마치 체했을때 손따는것 같은)
저 네모난놈 양쪽에 순간접착제를 살짝 발라주는겁니다
예로부터 움직이면 안되는것은 순접,
움직여야되는것은 떱디
라고 선조들의 명언이 있었죠
암튼 결과적으로는 코일와인 잡혔습니다
조용하니 좋쿤요
물론 뒷 드라이버는 전혀 조으지 않고 그냥 꾸깃꾸깃 끼워둬서 이제 판매는 불가능하겠지만요
아 뭔일 생겨도 장담 못합니다 민간요법은 효과 있는 사람만 글을 쓰지
효과 없는 사람은........혹은 부작용이 생기는 사람은 글을 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발라보고 싶은 기기가 있습니다만
요런 소리 도저히 못 참아서..
근대 왜 출시때는 적용 안하는지가 의문 이네요
그런데 저는 에폭시가 없는데.....
인테리어 마감용 실리콘쏴도될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