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에서 국짐당에 대한 20대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서 국짐당이 아주 신이 났는데요.
한국의 20대한테 진짜로 국짐당 지지율이 과연 그렇게 높은가? 요새 공표되는 여론 조사에
편향이 너무 심해서 확실하게 모르겠네요. 여기서 여론조사 편향이란, 여론조사 기관의
편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사람들의 편향을 말합니다.
저도 휴대폰에 여론조사 기관은 수신 거부로 등록되어 있거든요. 정신 없는데 스팸 전화까지
받는 거 같아서요.
한국 정당에 대해 사리판별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자신을 민주당이나 국짐당이나 그놈이 그놈이라고 보는 중도 성향이라고 생각하면서,
잘못한 정당은 선거로써 응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번에는 민주당이 잘못했으니까
국짐당을 찍어야겠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런 판단까지는 민주국가에서
정상적인 정치적 판단이라고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19133
다른 한편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요. 최근 20~30년을 기준으로, 20대 젊은 세대에도 국짐당
지지하는 극우들이 언제나 생각보다 많았어요. 20대 극우가 과거부터 계속 문제였고, 지금이라고
특별히 더 심하게 문제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국 사회에 생각보다 많았던 극우20대는 그 동안 문대통령 민주당 지지율이 높을 때, 답답해
하면서 숨죽이고 살았겠죠. 그러다가, 이번 선거에서 보니까 자기 의사 표현을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여론조사나 국짐당 지지 유세에도 적극 나서는 거죠. 이게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짐당 20대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는 중요한 이유라고 봅니다.
안철수와 정의당이죠.
하지만...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결혼하고 30대로 넘어오면서 철없던 어린날의 생각을 바꾸게 된 케이스입니다.
일단 사회에 나가서 홀로서기 하다보면 왜 국짐당을 지지하면 안되는지 체감이 팍팍 되죠..
아! 댓글쓰고 생각이 드는데 군대에서도 굉장히 세뇌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군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어야 함에도 지휘관들의 가치체계 자체가 그쪽이 워낙 많더라구요.
이러고서 본인들 30대 되면 후회합니다
지금 30-40대는 이명박근혜를 거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많았죠.
지금 20대 대부분은 투표권도 없을 때죠.
그런 친구들이 이제 생기고 투표하려고 하는데 언론은 민주당만 까죠...
그 친구들에게 무슨 상황인지 알려준 적도 없고 갈라치기나 많은데 너네가 겪어보지 않아서라고 하면 우리도 힘들죠...
이게 다 언론 때문이죠
당장 보이고 듣는 것만 가지고 판단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들의 역사와 만행에 대해서 찾아서 알려고 하지 않으니
저도 20대에 그랬습니다
방송만 보고 판단하는
인지하고 이해가되면 가능한데
언론의 장난질에 눈과 귀가 가려져 있습니다
당장 먹고 사는데 집중을 해야하니
다 아우를 수가 없을것 입니다
이런 결과를 어쩌면 MB가 계산했다는 생각을 하면.....
그 시절에 얼마나 우리가 모르는 더 다른 일을 했을까 생각이 듭니다.
정말 희대의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로지 돈으로만 ... 정말 100% 돈으로만..이였던...
그다음말은 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