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와 사고현장 CCTV 영상, 사고 당시의 운행상황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피의자인 대리기사 최모(60)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측으로부터 텔레매틱스(무선통신과 GPS를 결합해 자동차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를 넘겨받아 분석했다. 텔래매틱스 운행정보 검사 결과에서는 운전자 주장과 달리 주차장 입구부터 충돌 시까지 브레이크는 작동되지 않고 가속페달만 작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현장 CCTV 영상에서도 브레이크등은 점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은 충돌 10초 전부터 가속을 시작했으며 4초 전부터는 가속페달이 최대치로 작동해 충돌 당시엔 시속 약 95㎞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테슬라가 제공한 텔레매틱스 자료의 신뢰성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텔레매틱스 운행정보를 교통사고 재현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CCTV 영상의 속도분석 결과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대리기사 최씨는 국과수 감정 결과에도 불구하고 "차량 결함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의 가속력이 ㅎㄷㄷ하니 ;;
윤석열은 잘모르겠구영
윤석열은 잘모르겠구영
내연차는 보통 내리막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내려가니..
지금 밟고 있는걸 브레이크로 착각하고 꾸욱 밟은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가능은 할 것 같습니다.
회생제동 때문에 악셀에서 발 떼면 차가 멈춘다고 하더군요..
주차장 내리막에서 악셀을 살살 밟으며 내려가다가..
속도가 붙자 밟던데 브레이크로 착각하고 세게 밟았는데 차가 튀어가니 더 쎄게 풀악셀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 그럴수 있겠네요.
이거 위급시에 헷갈림 및 위험하겠네요.
대리기사가 그랬을듯 싶습니다.
생각해보니,전기차의 경우 사고로 위장하여, 의도적 사고를 내기 쉽겠네요. 소리도 안나고, 가속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