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3.5세 쌍둥이 아빠입니다.
병원 가는 타이밍에 대해서 와이프랑 의견 차이가 좀 있어 육아 선배님들 의견을 여쭙습니다. 물론 제 의견은 씨알도 안먹히고 의견을 아예 말하지 말라고 하긴 하지만...
저는 열안나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굳이 처음부터 병원갈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와이프는 초기에 안잡으면 병이 더 커지니 무조건 약을 타먹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애들이 잔병치레가 많아서 와이프가 좀 민감하긴합니다.
물론 가족이 먼저지만 제 눈으로는 멀쩡해보이는데 평일에는 출근시간까지 밀면서 병원 갔다 가는게 좀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둥이가 같이 아프면 혼자는 못가서 같이 가야하거든요
이렇게 어릴때부터 항생제 포함해서 약을 너무 많이 먹는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토요일 아침부터 병원가기 싫어서 적는건 아니구요... 당장 가라하니 일단 다녀와야겠습니다..
열이 안나고 아픈 경우는 좀 큰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감염병인데 열이 안나고 더 진행되는 경우가요..
영유아의 경우 간혹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항생제 조금쓰고 일주일 가는거랑
항생제 많이쓰고 3일 가는거랑
뭐가 맞을까요?
의사들도 다 틀린데 정답은 없는거 같네요
어쩌면 투여된 총 항생제 양은 같을거 같기도 하구요
어린이집 유치원 가서 다른애들 만나면 많이 아프죠
항상 고민이죠
저도 아이한테 약 많이 먹이기 싫어서 집에서 뻐기다가 폐렴 초기까지 병을 키운 적도 있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초기에 항생제 잠깐 쓰면 괜찮을 건데 열 안난다고 두고 보다가 결국엔 항생제 2,3주 먹어야 되는 경우도 많았어요.
솔직히 항생제 처방이 않되는 경우라면 약을 먹이나 안먹으나 증상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진행의 차이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투명한 콧물이냐 누렇고 찐득한 콧물이냐 차이죠
투명한 콧물에도 먹을거면 일찍 가는게 맞고
상태를 봐서 호전되면 안먹이고 나빠지면(노란 콧물) 항생제 처방을 받아서 먹이는 경우라면 물 많이 마시게 하고 목욕 않시키는등을 하겠죠
노약자는 조심해야해요
애가 아플경우 그 경과가 더 심해질때 더 힘들게 간호하는 사람이 누구이신지 생각해보시고,
그 간호할사람 말 따르시면 될것같습니다 :)
정답은 없지만 현답은 ㅠㅠ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병원에 사람 엄청 많네요ㅠㅠ
역시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아내가 고생을 젤 많이하니 저도 충분히 이해하구요. 또 어느정도는 약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이겨내야 더 강해질거 같다는게 제 생각이고.. 물론 제가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죠 의사도 아니고 잘 알지도 못하니까요.
그래도 가정의 평화가 제일 중요하다는건 진리같습니다.
여튼 많이 기다려야 되겠네요 ㅠ
일본이라 아이들 의료비가 무료이기도 하지만 가서 손해 볼 건 없으니깐요
아이들 병은 급발진하거든요.
아이 때는 응급실행이 오버가 아니라는 게 정평이에요.
알아서 조절 해주더라고요. 노란 콧물 줄줄 흐르기 전에는 항생제 처방도 안 해주고요.
감기 달고 살던 첫째가
만 4세 넘어가니 감기도 잘 안 걸리네요.
조금만 힘내세요
놀이터에서 살짝 긁혔는데 쌔~ 해서 병원 가니 봉와직염 오기 직전이라고 했던적도 있었고요.
애들은 어른하고 달라요
증상을 조절해주는 것 자체가 애들을 편하게 해주는 거거든요...
애들이 편하면 덜 찡찡대니 양육자도 편하죠..
병원을 자주 가느냐 (특히 응급실)는 조금 다른 문제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예를 들면 열 나기 시작하자마자 놀라서 응급실을 갈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스스로 이겨내라고 약을 안 먹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일단 37.5도 이상 되면 해열제 먹이거든요... 대부분 한 번 먹으면 떨어지죠..
약 먹어도 안떨어지면 4시간 간격으로 먹여보고 조금 떨어지는 것 같으면 기다리다가 다음날 병원 가는거죠...
만약 갑작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바로 응급실 가야 할거고요
근데 열이 좀 나는데(안 나더라도) 콧물이 나고 애가 귀나 목 아파한다 하면
병원 가서 체크 하는거죠 목이랑 귀 보러요..
병원을 끼고 살 필요는 없지만 상비약 구비해놓고 진통해열제 정도는 증상조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해주는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수년전 아들이 100일도 전에 열이 좀 난적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손주 아프다고 응급실 갈려고 하시는거
안가려하다 억지로 갔는데 요로감염 확진으로 입원했습니다. ㅡ ㅡ;;
애기때는 좀 민감하게 반응하셔도 될듯합니다.
우리애들은 중이염땜에 감기걸리면 바로 가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