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오래 있다보니(중간중간 귀국을 안 한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의 옷 구매는 참 오랜만입니다.
금방 다시 돌아갈것 같아서 구매를 미루다가 계절이 바뀌고 또 바뀌니니 안 되겠다 싶어서
패션 관련 쇼핑몰 사이트를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간절기 패션 맨투맨"이라는 표현이 많이 보이네요.
간절기는 10여년 전에도 환절기의 틀린 표현이다라고 했었는데 그냥 정착해버린 것 같고,
맨투맨은 뭘 말하는건가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70년대 스웨트셔츠 상표에서 유래했다고 하는군요.
10여년 전에도 들어본 적 없는 단어였는데..당시에도 널리 쓰였는데 설마 저만 모르던 단어였던건가요??!
아무리 패션에 문외한이라고 해도 들어보지도 못한 단어라니 당혹스러운데요?
아재들 총출동하나요!!
스웨터, 스웨터셔츠 합쳐서 그냥 스웨터/세타라고 불렀던거 같은데...맨투맨은 최근부터 아닌가 싶어서요
성문파 입니다.
영어책으론 익숙한데 ..옷으론 낯서네요
저도 세타/쉐타가 익숙하네요 ㅎㅎ
제가 소환했습니다 엣헴 ㅎㅎ
20여년전에는 한국에 있었는데도 왜 들어본 적이 없는거죠....
아마도 예전에 우리나라 업체에서 스웻셔츠 팔던 제품 브랜드명중에 맨투맨이란 브랜드가 있었을거에요
그렇다고 하는데 전 맨투맨이라고 부르는거 자체가 낯설어서요 ...
스웨터 : 털실로 만든 상의
맨투맨 :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
보통의 인식은 이럴 거 같아요
저도 스웻셔츠가 맞는거 아는데 그냥 맨투맨이라고 합니다. 말이 잘 통해서 ㅎㅎ
제가 옷 좀 알았던거군요!!! ㅎㅎ
가장 많이 사용했다는데 왜 모르는거죠 ㅠㅠ
사실 저는 맨투맨이라는 단어를 모르시는 게 더 충격이에요 ㅋㅋ
서울에서만 20년을 넘게 살았는데....왜 들어본적이 없는걸까요...
갑자기 왜 옷 이름이 된건지 ㅋㅋ
옛날 스웨트셔츠 브랜드였다고 하네요
스포츠 맨투맨은 잘 아는데 말이죠
적어도 20년은 넘은게 되겠네요(..)
20년전에는 저도 분명히 한국에 있었는데....
저 어릴때도 썼으니...그때도 왜 맨투맨이지? 맨투맨이 뭐지? 싶었었거든요
저도 이렇게 알고 쓰고 있었습니다.
저도 단어는 알게되었는데..이제와서 부르기도 이상해도 그냥 니트티라고 하는데 흠
홈쇼핑에서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패션용어는..알아듣기가 힘든 ㅜㅜ
패션용어라기 보다는.. 마케팅을 위한 작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라운드 긴팔티도 있었죠.. 거기에 세타/쉐타/니트티 등등으로 불러왔는데
댓글 보니 다들 맨투맨으로 부르셧다니..충격이네요
저는 당연히 영어교재로만;;;
저도 그러한데 위에 댓글들 보면...저희가 이상한건가 봐요 ㅠㅠ
맨투맨, 블루종, 독일군, 슬랙스 등등 처럼 이미 정착되서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용어들은... 예전 더플 코트를 떡볶이 코트로, 코튜로이는 골덴으로 받아들이셨던거 처럼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
어원 얘기는 글쓴 분을 지칭한건 아니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는거 같아서 댓글 내용을 수정합니다.
어원을 따지는게 아니고...제가 외국에 있던 10여년 사이에 널리 쓰인 말이겠구나 했더는데
옛날부터 계속 쓰여왔다고 해서 놀라는 중입니다.
저 초등학생때부터 썼어요 ㅎㅎㄹㄹ
모르셨다는 분들도 보이는거 보면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제 주변 지인들에게도 물어보니 자기도 최근(10년내외)들어 쓰기시작했다는 사람도 몇명 있네요
제 어릴적부터의 친구들은 맨투맨이란 단어를 쓰기시작한게
2000년대 중후반정도부터라고 하는 반응을 보니 지역별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맨투맨 컨셉이 쉬운영어..
전 그냥 맨투맨만 뗏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