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보다보니 리플에 아직도 친일파의 후손이라고...
조금 검색만 해봐도 외증조부가 친일파지만 외할머니가 독립운동가 후손이셔서 친일파의 후손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반면 본인이 외증조부에 대해 잘 모르고 했던 발언은 사과까지 한 사실도 나오는데...
1987도 출연하고 이한열 열사 기념사업회에 기부도 하고 행동으로 보면 까일 인물은 아닌데 말이죠.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 건지 정보 업데이트가 전혀 안되는 건지...그게 벌써 몇년 전 일인데 -.-;;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게 있나요? @
그때 까임방지권 받았던거 같은데
까일만 하네요.
베충이들한테서요.
우리가 친일파를 욕하는 이유는 그들의 반성없는 행동 때문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한다면 욕먹지 않을텐데 말이죠.
친일인명사전 편찬 자체는 아주 좋은 일이고 반드시 이뤄져야 했던 일이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이뤄졌기에 불가피하게 너무 획일적인 기준으로 친일파를 선정한 점, 그리고 민족문제연구소의 소수의 연구자에 의해 진행된 연구라는 점에서 앞으로 보완해나가야 할 부분은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일인명사전을 참고하면 나쁠 것이 없으나... 그걸 교조적으로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복합적인 시대상을 감안하지 않고 당시 인물을 비판하고, 그 후손들을 도매급으로 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물론 친일행적이 뚜렷하고 그 악업이 분명하며, 조상들의 친일행적으로 축적한 사회적 지위 및 재산 등의 기반을 정리하지 못한 후손들이라면 아무리 비판하고 처벌해도 모자르지 않겠습니다.
다만 쉽게 판단내리기 어려운 인물들조차 너무 쉽게 재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래는 강동원 외증조부 이종만 관련 기사입니다.)
http://m.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85231.html#cb
나중에 나머지 재산도 다 사회를 위해 쓴걸로 알고 있고요.
그런 이야기들이 외증조부의 며느리였던 외할머니를 통해 전해지다 보니 강동원은 당연히 외증조부를 존경하게 되었겠죠.
친일청산을 당장 못하더라도 억울한 사람이 없는지도 다시 연구가 필요해보입니다.
당연히 친일인명 사전에 등록되어 있지요.
일제에 거액의 방위성금을 기부하기도 했고요. 지역 군농지의 90% 이상을 장악 했었습니다.
일제의 통치가 영원할 것이라 생각한 이놈은 청년들을 선발해서 일본에 유학보내는 장학사업을 합니다.
일제말기 불안함을 느낀 이놈은 분산투자를 시작합니다. 독립운동가 공산주의자 친미주의자 등등
돈과 혼맥 학연 엉켜도 이렇게까지 엉켰을까 싶을 정도로 난장판을 만들었죠.
전쟁중 코딱지 만한 과수원을 갖고 있던 두형제는 죽창에 찔러죽고
무지랭이 소작농들은 불에 태워죽이고 저수지에서 물에 익사켰지만
친일파 대지주 이놈의 집구석은 멀쩡했습니다.
전쟁후 교육사업을 시작해서 교육자 집안으로 변신에 성공합니다.
지역내에 국민학교 그놈이 자기땅에 다 세워줬거든요.
순차적으로 중학교 고등학교도 설립합니다.
이승만이가 쫓겨나는 순간까지도 나중에 다시 복권될지 몰라 돈을 쥐어준 놈입니다.
관내 그 새끼 공덕비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교육사업과 농민들을 위해 애썼다고 .....은 개뿔
그 놈 손자가 지방 교육계에서 끝발 날렸으니
증손에서는 아마 국회의원으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교육사업 안한 친일파 새끼 거의 없을걸요.
세탁하는데 그만큼 좋은게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요즘같이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과정에 모든 정보를 최신화 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무심결에 지나갓던 댓글을 무시하고 지나간 마음의 짐을 덜어낸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2304818
오래 전에 본 것이라 독립운동 지원 부분은 제가 착각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결론은 강동원 외조부를 친일파로 단정 짓기 어렵다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저희 증조부는 경성제대의대 1학년에 을사조약 소리를 듣고 귀향해서 학교짓고 독립운동자금 대다가 잡혀 고문에 점조직 이름이 나올까봐 감옥에서 자살하셨고 자살자는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규정과 자료가 다 북한에 있다는 것 때문에 인정을 못받으셨죠. 조부는 북한에서 서열2위에 있다가 전쟁전에 내려와 복지부 말단 공무원으로 사시다가 연탄 아래로타 군대밥솥 발명하시고 돈을 버시고 흥사단에서 활동하셨습니다.
뭐라 말할수없는 답답함이 있지만. 부끄러움없이 맑은 눈으로 옳고 그름을 평가할 수는 있습니다.
옹호하고자 함은 아니고..
모든것을 버리고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수만은 의사 열사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일본이 협조한 자체는 비난받아 마땅하나
이외 사회적 환원을 하려하고..
또한 후손이 사과하고 행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 조상의 잘잘못은 따질 지언정
후손인 개인의 잘못으로 보긴 어렵겠지요..
친일의 재산으로 사과없이 떵떵거리고 살고있는 후손만 욕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라봅니다.
조센니뽀 같은 놈들 더 욕하자구요
정확히는 독립운동 자금을 대셨지요.
한 때는 영남의 거부로 수백년 만석꾼 집안 이었으니
일제가 가만히 나두었을리 없는 집안이었고
때문에 집안에 친일 행적이 있는 친척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연유로 인해 독립유공 서훈도 90년대 들어서야 받았고
현재는 저희 아버지가 독립유공 손자녀 혜택을 받고 계십니다.
단순 친일 행적의 기록만으로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드러난 행적이 분명한 경우는 제외해야겠지요.
다만 일반적이진 않져....
매국노 후손이든 아니든 매국노짓을 하고 있는게 문제인거지...
강동원 친일파 어쩌구 하는 인간들은 변희재과라고 봅니다. 걍 물어뜯는걸 좋아하는 인간이 어쩌다 그 시기에 진보편에 서 있었을 뿐이죠.
제가 아는 여러 어르신중에 한때 꼴 진보였다가 요즘 거의 태극기노인 수준 된 분들 여럿 압니다.
이런 것들을 보다보면 2021년의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단면과 전근대적 후진성이 극적으로 믹스된 나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