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에 배터리 폭발 화재사고로 전세아파트 베란다 안쪽까지 타버렸습니다.
저와 집주인은 화재보험 가입되어 있지 않아 아파트 자체 화재보험으로(롯X) 처리중입니다.
보험서에서 손해사정인을 만났고 대략 보상 금액이 7천 정도로 문제 없을 거라 안심했습니다.
그래서 복구 업체도 알아보다가 원만한 처리를 위해 손해사정인이 소개 시켜준 업체로
보험사 승이이 떨어지기 전에 청소복구인테리어 작업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공사 진행 중에 3900한도로 내려갔다는 얘기를 업체 사장님에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화하니까 다시 확인하고 한도가 그렇게 됬다고 알려줬고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은 그 한도에 맞게 견적을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저는 그래도 손해 볼 것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사 끝나고 집에 복귀해 살고 있는데 어제 손해사정인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한도에서도 건물이 무너지거나 주저앉는 문제가 아닌 내장재 수리부분으로 60%로 2500으로 내려갔다고 죄송하다며
그 부족분을 제가 받는 살림 가재도구 보상금1500한도 인데 그걸로 매꿨음 한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손해사정 회사 자체적으로 산정했고 다음 주에나 보험사에 승인 요청할 거라 했습니다.
산정ㄱ해당 내역을 메일로 달랬는데 바쁜지 아직 못받았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은 공사비를 개인 부담으로 처리해서 보험금 지급이 빨리 되도록 부탁 드린다 말씀하는데
보험사에서 그 금액도 내리쳐서 저한테 청구할 거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손해사정인과 마지막 통화 했을 때 배터리 업체 정보를 알려 달랬는데 오래전 구입한 중국산 중고 배터리라서
보상이나 구상권청구 어려울거라 얘기하니 어두운 기운이 느껴졌고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한도 금액이 내려 갔고 그렇게 가는 게 좋을 거라 판단했나 봅니다. 그리고 제가 배상 해야 하는 걸로 보는 듯 하고요
제가 가재도구보상금을 못 받아도 괜찮은데 자꾸 내려가고 아직 보험 승인도 안 떨어진 상태라 어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어떻게 되나 기다려 볼지 제가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정리하면
전세집 관리비로 나가는 아파트 화재보험 처리
한도금액 문제없다는 판단에 손해사정인 소개로 보험사 승인 전에 업체 선 시공 허가(견적 3천9백)
건물 보상 한도 금액 7천 > 3천9백 > 2천오백으로 다운되서 부족부분을 가재도구 보상금1500으로 하려고 함
아직 보험사 승인 전
몸의 상처는 시간지나 아물지만 마음의 상처는 오래가네요ㅠㅠ